독자로부터의 질문
● 열 처녀의 비유(마태 25:1-13) 가운데서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 하고 외친 자는 누구인가?
예수께서는 그 외친 자가 누구인지를 말씀하시지 않았다. 예수께서 비유로 사용하신 ‘히브리’인들의 결혼식에서는 아마 신랑이 남자 수행원들 또는 벗들을 동반하였을 것이다. (요한 3:29) 이들이 신랑의 일행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에게 신랑의 도착을 알릴 수 있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러한 수행원들을 언급하실 필요가 없었다. 그러므로 상징적인 의미로도 그들이 누구인지 적용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요점은 열 처녀들에게 활동하도록 알리는 외침이 있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