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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서 보조 서적: 비성경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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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서 보조 서적: 비성경적인가?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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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84
파84 6/15 13-14면

성서 보조 서적: 비성경적인가?

미국 ‘코네티컷’ 주에서 어느 일요일 아침에 한 남자는 자기 집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나가 보았더니 현관에 ‘여호와의 증인’ 한 사람이 서 있었다. 그 ‘증인’은 그 사람에게 성서에 관하여 이야기하고, 성서에 나오는 중요한 문제들을 설명하는 출판물을 제공하였다. 그러나 그 남자는 그것을 거절하였다. 그는 자기 소형 ‘트럭’의 계기판 위에 놓인 성서를 가리키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내게 필요한 것은 성서뿐입니다.”

독자는 이 남자의 말에 동의하는가? 만일 성서를 대신하여 진리의 근원이 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는 의미로 한 말이라면, 그리스도인은 누구나 그의 말에 동의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그 ‘증인’이 가져간 출판물은 성서를 대신하도록 만들어진 책이 아니었다. 그것은 성서를 설명하고 그 남자의 생활에 유익을 줄 만한 성서의 여러 부분에 주의를 이끌고, 그리하여 그 중요한 책에 대한 존경심과 지식을 심어 주기 위해 고안된 출판물이었다. 그러한 출판물을 읽는 것은 불필요하거나 심지어 그릇되기까지 한 것인가?

성경—그것만 있으면 족한가?

성경은, 진리의 정확한 지식을 얻기 위해 성서를 읽기만 하면—그것이 중요한 일이긴 하지만—족하다는 생각을 시사하는가? 사실은 그렇지 않다. 예를 들어, 제자 ‘야고보’는 ‘유대’인들에 관하여 이렇게 말하였다. “예로부터 각 성에서 ‘모세’를 전하는 자가 있어 안식일마다 회당에서 그 글을 읽음이니라.” (사도 15:21) 그러나 그토록 성서를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유대’인들은 예수께서 메시야라는 사실을 전혀 분별하지 못하였다.

사도 행전 8장에 나오는 ‘에디오피아’ 환관도 성서를 읽는 사람이었다. 제자 ‘빌립’은 그 환관이 병거를 타고 고향을 향해 여행하면서 「이사야」서를 소리내어 읽는 것을 들었다. 그가 진리의 지식을 얻기 위해서는 그것으로 족하였는가? ‘빌립’은 그에게 “읽는 것을 깨닫느뇨?” 하고 질문하였다. 그는 “지도하는 사람이 없으니 어찌 깨달을 수 있느뇨?” 하고 대답하였다. (사도 8:30, 31) 그는 성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필요함을 겸손하게 인정하였다.

또한, 예수께서 승천하시기 직전에 자기 추종자들에게 남겨 주신 명령도 기억해야 한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마태 28:19, 20) 분명히, 새로운 개종자들을 공개 성서 낭독에 초대하거나 그들에게 성서를 주어 그것을 읽도록 남겨 주는 것 이상의 일을 하는 것이 필요하였다. 그리스도인은 그들을 가르치는 일도 해야 했던 것이다.

또, 사도 ‘바울’은 단순히 성서 읽기를 격려하는 것 이상의 일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디모데’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내가 갈 동안, 공개 낭독하는 일과 권고하는 일과 가르치는 일에 계속 힘쓰시오.” (디모데 전 4:13, 신세) 성서를 읽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바울’도 공개 낭독하는 일을 첫째가는 일로 꼽았다. 그러나 듣는 사람들이 읽는 내용의 의미를 이해하도록 돕는 일(가르치는 일)과 그들이 그것을 생활에 적용시키도록 격려하는 일(권고하는 일)도 필요하였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사도 행전」에서 제자들과 사도들이 사람들에게 단순히 성서를 읽어 주는 일만 한 것이 아니라 그보다 훨씬 더 많은 일을 하였음을 명백히 알려 주는 내용을 보게 된다. 그들은 사람들이 성서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 주었다. “‘유다’와 ‘실라’도 선지자라. 여러 말로 형제를 권면하여 굳게 하고, ‘바울’과 ‘바나바’는 ‘안디옥’에서 유하며, 다수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주의 말씀을 가르치며 전파하니라.”—사도 15:32, 35.

문서 보조물들

‘그러나 그것은 출판물이 아니었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른다. 사실이다. 그러나 기록된 연설과 구두 연설 사이에 과연 큰 차이가 있는가? 사실상, 사도 및 기타의 초기 그리스도인들이 인쇄 시설을 접할 수 없기는 하였지만 그들은 분명히 좋은 소식을 전하는 데 기록된 말씀을 사용하였다. 그들은 여러 회중에 수많은 편지를 씀으로써 자기들이 그들에게서 떠나 있는 동안에도 계속 연락을 취하였다. 그 중 얼마는 실제로 성서의 일부가 되었지만 그렇게 되지 않은 것도 다수 있다.

우리의 성서에 보존되어 있는, ‘고린도’인들에게 보낸 ‘바울’의 첫째 편지에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말을 읽게 된다. “내가 너희에게 쓴 것에 음행하는 자들을 사귀지 말라 하였거니와 ·⁠·⁠· 이제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만일 어떤 형제라 일컫는 자가 음행 ·⁠·⁠· 하거든 사귀지도 말[라.]” (고린도 전 5:9-11) 여기서 분명히 ‘바울’은 ‘고린도’인들에게 그보다 먼저 쓴 편지이자 오늘날 우리가 갖고 있지 않은 편지를 언급하고 있다. ‘고린도’의 그리스도인들은 성서의 일부분이 되지 않은 그 편지가 필요없다고 생각했는가? 분명히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들은 성경의 진리를 이해하고 성경 원칙들을 생활에 적용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문서 보조물로서의 그것의 가치를 인식하였다.

그 사도는 ‘골로새’ 회중에게 편지할 때 지금은 없는 또 다른 편지, 이번에는 ‘라오디게아’의 그리스도인들에게 보낸 편지를 언급하였다.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이 편지를 너희에게서 읽은 후에 ‘라오디게아’인의 교회에서도 읽게 하고 또 ‘라오디게아’로서 오는 편지를 너희도 읽으라.” (골로새 4:16) 그러므로 여러 회중에게 편지를 써 보냈을 뿐만 아니라 그러한 편지들은 이 회중에서 저 회중으로 회람되었다. 만일 현대의 인쇄 시설들을 그 당시에 사용할 수 있었더라면, 사도들이 당시의 세상에 예수에 관한 지식이 넘치게 하기 위하여 그러한 시설들을 이용하였을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지 않은가?

이제 오늘날에는 현대적 인쇄술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으므로 ‘여호와의 증인’들은 세상에 성서 및 인쇄된 성서 연구 보조물들이 넘치게 하기 위해 그것을 잘 활용하고 있다. 이에 대한 성경적 이의가 있을 수 없다. ‘디모데’가 섬긴 그리스도인들처럼 오늘날 우리도 성서를 읽을 필요가 있다. 그러나 또한 그것을 이해하기 위해 가르침받고 생활에 그것을 적용하는 방법을 알기 위해 권면받는 것도 필요하다.

성서 연구 보조물은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시키지 않는 한도 내에서만, 그리고 그것이 하나님께 영예를 돌리고 독자의 주의를 참 숭배로 이끌고, 세상으로부터 계속 분리해 있도록 도와 주고, 예수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따라 행하면서 하나님께 보다 더 가까와지도록 돕는 것일 경우에만 유익할 수 있다. 우리는 독자가 ‘여호와의 증인’들이 배부하는 성서 출판물들이 이러한 모든 요구 조건에 달한다는 것을 알게 되리라 믿는다.

[14면 삽입 성구]

“복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시편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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