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국 선포자들의 보고

생의 목적을 발견함

오늘날의 퇴폐적이고 혼란한 세상에서 많은 사람들은 생의 의미와 목적을 찾고 있다. 그들은 이와 같은 의문을 품는다.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 어떤 장래가 놓여 있는가?’ 많은 사람들은 대답을 찾고자 하나님께로 향하며, 그분은 그들을 실망시키지 않으신다. (마태 7:7, 8) 그리이스에 사는 한 여자도 그러한 경험을 하였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 “14세 되었을 때 나는 인간과 인간의 생의 목적에 관하여 궁금해 하기 시작했어요. 학교에서 인류학을 연구한 후에, 의학은 내 질문에 대답해 주리라 생각했지요. 하지만 인간의 기원에 관한 설명을 들을 수 없었을 때 그러한 생각을 떨쳐 버렸어요.” 그는 이렇게 말을 잇는다. “점성학 쪽으로 생각이 기울어져서 회교와 티벳 종교와 같은 동양 종교를 연구했지요. 내 생활에서 라마의 가르침을 적용한 다음 영매술을 실천하기 시작했어요. 영들과 접촉하였을 때에는, 진리를 찾았다고 느꼈지요. 서양 종교들이 그 신앙의 기초를 성서에 두고 있다고 공언하였지만, 학교에서 종교 담당 교사가 성서를 사용해서 내 질문에 대답을 해주지 못하였기 때문에 나는 영매술, 점성술 및 최면술을 계속했어요.”

1982년에 이 여자는 ‘여호와의 증인’을 만나게 되었는데, 그는 이렇게 말한다. “내가 배웠던 복잡한 가르침에 비하면 성서에 대한 그들의 설명은 너무나 단순했어요. 하지만 성서를 조사해 보도록 나를 계속 자극하는 무언가가 있었지요. 그래서 ‘증인’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증명해 보자는 순전한 자만심에서 성서 연구를 받아들였어요.”

‘여호와의 증인’과 약 일년 동안 성서를 연구한 후에, 그는 이렇게 설명한다. “이제는 내가 참 진리를 배우도록 도와 주신 것에 대해 여호와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마침내 나는 온갖 거짓 이론과 미신에서 해방되었어요. ‘하나님의 말씀’인 성서에서 진리를 찾기란 매우 간단하고 수월하더군요. 마침내 내가 가지고 있던 의문에 대한 해답을 찾았어요. 이제는 인간의 기원과 생의 목적을 압니다.”

◻ 원래 공산주의에 연루되었던 27세된 한 그리이스인 남자 역시 생의 목적을 발견하였다. 그는 독일에서 공학을 연구한 다음, 그리이스로 돌아와서 군에 입대하였다. 그가 경험을 통해 점차 확신하게 된 것은 인간은 더는 자신의 문제들을 해결하고 삶을 개선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는 점이었다. 이 남자가 독일에 가기 전에, 이웃에 사는 한 ‘증인’이 성서에 관하여 이야기해 준 적이 있었는데, 이제 그는 그 이야기 나누었던 점들을 회상해 보았다. 그리하여, 그는 군에서 제대하기 불과 몇 개월 전에 그의 상관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이제는 저 자신을 군인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의 가족은 그에게 정신적인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여 억지로 정신병 의사들을 만나게 했다. 의사들은 그에게 여러 가지 복용약을 대량으로 지어주었다. 약 때문에 그는 마침내 복용하는 것을 중단할 때까지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영향을 받았다.

두 명의 ‘증인’이 호별 방문 봉사에서 그를 만나게 되어, 그와 성서 연구가 시작되었다. 그는 자기 생활을 여호와의 요구 조건과 일치시킨 후에, 좋은 소식의 활동적인 선포자가 되었다. 1984년에 그는 기념식에 열 명의 친척을 초대하여 함께 참석하였다.

그렇다. 그는 생의 목적을 발견하였으며, 지금은 특별 파이오니아로서 여호와를 섬기게 되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 그의 희망은 의로운 ‘하나님의 새 질서’에서의 영원한 생명을 얻는 것이다.—이사야 65:1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