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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르앗 제 82기생과 함께 즐거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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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87 6/1 26-27면

길르앗 제 82기생과 함께 즐거워함

“우리는 날씨에 따라 좌우되는 그리스도인이 아닙니다. 우리는 이 자리에 참석하게 된 것을 대단히 기뻐합니다.” 3월의 첫째날인 일요일에 여호와의 증인의 저지시티 대회 회관에서 열린, 하루 종일 계속될 특별 모임을 시작하면서 사회자는 그러한 말로 서두를 꺼냈다. 밖에서는 비가 심하게 쏟아지고 있었고, 안에서는 길르앗 제 82기생 24명의 졸업식이 진행되고 있었다. 사회자인, 통치체 성원 시어도어 재라스는 학생들의 행복한 표정을 보면서 이렇게 말을 이었다. “이들은 전망에 대해 열망을 품고 즐거워하고 있음이 분명합니다. ‘즐거워하는 자들로 함께 즐거워하라’는 성서의 말대로, 우리 모두 이들과 동일하게 즐거워하리라 확신합니다!” 참석한 4,557명 전원은 그러한 개회사를 박수로 환영하며 동감을 표했다.

프로그램의 첫 번째 연사는 역시 통치체 성원인 존 바였다. 그는 시편 104편의 여러 절을 인용하면서, 여호와께서는 모든 생물과 무생물을 창조하셨을 뿐만 아니라 각 창조물이 거할 장소도 창조하셨음을 지적하였다. 이어서 그는 “이제 여러분이 임명지로 가게 되면 ‘여호와께서 나를 이곳에 임명하셨구나’ 하고 생각하십시오. 이 점을 결코 잊지 마십시오”라고 말했다.

다음 연사는 워치 타워 농장 위원회의 존 스튜플로튼이었다. 그는 학생들에게 이러한 점을 상기시켰다. “잠언은 ‘지혜 있는 자에게 교훈을 더하라 그가 더욱 지혜로와질 것’이라고 하였읍니다.” (잠언 9:9) 학생들은 5개월 동안 풍부한 영적 자양분을 받았다. 의심할 바 없이, 이 졸업식 날 학생들은 영적으로 충만함을 느꼈을 것이다. “그렇지만 여러분은 이제 겨우 첫 발을 내디뎠을 뿐입니다!”라고 연사는 말했다. 그는 학생들이 지혜와 자비를 계속 키워나가서 다른 사람에게 더 나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라고 격려하였다.—잠언 3:27.

그 다음에 통치체 성원인 조지 갱거스는 행복에 대하여 정선된 표현을 하였다. 그는 졸업생들이 “행복하신 하나님”을 섬긴다는 점을 상기시키면서 “여러분은 외국 임명지에서 행복을 발견할 것입니다”라고 언명하였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왜냐하면 여호와께서 사람들을 속박으로부터 구출하도록 여러분을 보내시기 때문입니다.”

브루클린 벧엘 위원회의 조지 카우치는 염려에 대해 연설하였다. 그는 학생들에게 있어 염려라는 것이 생소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인정하였다. 길르앗 학교에 오는 데 따른 도전들, 브루클린 벧엘에서의 생활 및 뉴욕 시에서 전파하는 일 등 모든 일이 다소 염려거리였다. 이제 학생들은 선교 임명지에 대해 염려한다. 그러나 이치적인 염려는 해로운 것이 아니다. “염려는 최선을 다하도록 우리를 자극시켜 주기도 합니다”라고 설명하면서, 연사는 학생들이 여호와를 신뢰하고 자신의 임명지에서 최선을 다하라고 격려하였다.

이어서 학교 강사인 잭 레드포드가 연단에 섰다. 그는 부당한 비평을 삼가하라고 주의를 주었다. 조급한 판단으로 인해 나중에 문제를 야기한 성서상의 예를 언급하면서, 그는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는 예수의 말씀을 인용하였다. (마태 7:1) 제 82기생은 사랑의 하나님을 대표한다. 이 학생들은 비평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감정이입을 위하여 임명지로 보내진다.

길르앗 학교 강사인 율리시스 그래스는 “빠른 경주자라고 선착하는 것이 아니며 유력자라고 전쟁에 승리하는 것이 아니”라는 성서의 금언을 인용하였다. (전도 9:11) 일의 귀결이 늘 우리의 천부적 재능에만 달려 있는 것은 아니다. 흔히 선교 사업에 있어서 더욱 관건이 되는 것은, 도전을 받아들이는 믿음과 자진성이다. 연사는 제 82기생들이 확고하고 믿음직스러우며 초지 일관할 것을 권하였다. 그러한 특성들은 그들을 다른 사람에게 큰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게 해줄 것이다.

오전 프로그램의 마지막 연사인 워치 타워 협회장 프레드릭 프랜즈는, 제 82기 졸업식은 제 2차 세계 대전의 암울한 시기에 이 학교를 설립한 사람들의 믿음을 입증한다고 천명하였다. 그는 길르앗이라는 명칭이 “증거의 무더기”를 뜻하는 성서 용어임을 설명하면서, 그 명칭에 관하여 이야기하였다. (창세 31:43-53, 난외주 참조.) 자신의 임명지에서 계속 충실하게 일하는 길르앗 선교인들은 증거의 무더기 역할을 한다. 그들은 진리에 대한 산 증거이다.

뒤이어 학생들은 졸업장을 받았고, 제 82기생이 작성한 감사장 낭독으로 오전 회기를 마쳤다. 학생들은 ‘여호와께서 복을 주시므로 사람으로 부하게 하신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이러한 점에 비추어, “여호와께서는 우리로 하여금 지상에서 가장 부유한 24명처럼 느끼게 해주셨다!”고 학생들은 표현하였다.—잠언 10:22.

오후에는 간략한 「파수대」연구 후에 학생들이 제공한 유쾌한 프로그램이 있었다. 학생들은 그들이 집을 떠나 선교인이 되도록 비이기적으로 지원해준 부모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면서 그 프로그램을 끝맺었다.

이 학생 프로그램에 이어 시기 적절한 드라마가 제공되었으며, 그 후에 사회자인 시어도어 재라스가 폐회사를 하였다. 그런데 이 폐회 시기를 위해 협회가 준비해 둔 것은 참으로 놀랄 만한 것이었다! 폐회사를 하는 연사는, 협회가 독신 장로와 봉사의 종을 우선적으로 훈련시킬 ‘봉사 훈련 학교’라는 새로운 학교를 곧 개교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새로운 학교에 입학할 수 있는 요구 조건 한 가지가 발표될 때 모든 참석자는 특별한 주의를 기울였는데, 그 요구 조건은 “전세계의 밭 어디서나 필요한 곳에서 봉사하려는” 자진성이었다.

이 신설 학교에 대한 소식은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이 점에 관한 더 상세한 내용이 다음 기사에 실려있다.) 이어서 여호와께 드리는 감사의 노래와 기도로 프로그램은 끝났다. 이제 참석자는 모두 뉴저지의 구름낀 저녁을 맞이하며 밖으로 나왔다. 아직도 비가 뿌리고 있었지만 개의치들 않았다. 모든 사람의 마음은 졸업하는 길르앗 제 82기생과 함께 여전히 즐거움에 넘쳐 있었다.

[26면 삽화]

워치 타워 길르앗 성서 학교 제 82기 졸업생

아래의 열거된 번호는 앞줄에서 뒷줄로, 각 줄에서 이름은 좌측에서 우측으로.

(1) 기시, L.; 에번스, E.; 딘, S.; 핸슨, R.; 소말라이넨, A.; 듀보스, D.

(2) 발렌베르크, P.; 발렌베르크, M.; 바우어, O.; 소말라이넨, H.; 테일러, B.; 디스테파노, G.

(3) 스콧, K.; 에번스, M.; 테일러, A., 2세.; 린드비, J.; 핸슨, C.; 홈크비스트, M.

(4) 샘프슨, T.; 기시, T.; 볼, D.; 듀보스, J.; 딘, T.; 스콧,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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