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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라들이 꾸미는 ‘평화와 안전’을 경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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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라들이 꾸미는 ‘평화와 안전’을 경계함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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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앞으로 있게 될 선포에 대한 교직자와 일반 대중의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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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87
파87 9/1 18-23면

나라들이 꾸미는 ‘평화와 안전’을 경계함

“저희가 평안[평화]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데살로니가 전 5:3, 신세 참조.

1, 2. (ㄱ) 평화가 한층 더 지혜로운 것이 된 이유는 무엇입니까? (ㄴ) 따라서, 대립 상태에 있는 정치 제도들은 무엇에 동의할 것입니까?

세계가 오늘날처럼 안전하지 못했던 때는 결코 없었읍니다. 사람들은, 현재 최후의 무기라고 볼 수 있는 핵무기의 보유로 고성능 군사 장비를 갖춘 나라들이 제 3차 세계 대전을 일으키지나 않을까 하는 두려움에 휩싸여 있읍니다. 전쟁을 추구하는 데 바로 그 원자 핵을 이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 나라들은 인류를 대량 살육이라는 한계까지 이르게 하였읍니다. 따라서 평화가 한층 더 지혜로운 것이 되었읍니다.

2 그렇습니다. 참으로 우리 시대에 그러한 무기를 사용하는 제 3차 세계 대전이 일어난다면, 그것은 바로 사람들은 파멸되어 사실상 공허화하거나 핵참사의 후유증으로 멸절되므로 다름아닌 세계적 자살을 의미할 것입니다. 통찰력을 가진 정치인들과 군 지휘관들은 그 사실을 통렬하게 느끼고 있읍니다. 그들은 그러한 세계적 재난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되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극한 대립 상태에 있는 정치 제도들은 한 가지 점에서 합의를 보는 것, 곧 “나도 살고 너도 살자”라는 이 세상 철학을 따르는 것이 유리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3. 나라들이 ‘평화와 안전’을 선포하는 이유는 무엇일 것입니까?

3 그렇지만, 나라들은 온전히 서로 신뢰하지 못합니다. 사전 대응책으로서, 나라들은 자국의 군사력을 최강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읍니다. 그러므로 통치자들이 앞으로 세계를 위한 ‘평화와 안전’을 선포하는 일에 연합한다면 그것은 같은 인간 가족 성원으로서 진실하고 순수하게 서로 사랑하기 때문이겠읍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그것은, 사람들이 느끼는 정당하다고 할 수 있는 두려움을 가라앉히기 위한 것일 것입니다.—데살로니가 전 5:3, 신세 참조.

앞으로 있게 될 선포에 대한 교직자와 일반 대중의 반응

4, 5. (ㄱ) 앞으로 있게 될 선포에 대한 일반 대중의 반응이 어떠할 것으로 기대할 수 있읍니까? (ㄴ) 앞으로 있게 될 선포에 대한 교직자들의 후원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그것을 지지하실 것인가의 여부에 관해 무슨 질문들이 생깁니까?

4 마침내 그러한 선포가 있게 되면, 세계 전역에 걸쳐서 그에 대한 일반 대중의 반응은 지지하는 편일 것입니다. 가톨릭과 프로테스탄트로 이루어진 그리스도교국의 교직자들을 포함한 세계 종교 지도자들은 분명히 이 국제적인 제스처를 환호할 것입니다. 어느 쪽으로 바람이 불든지 간에, 교직자들은 대중의 인기를 계속 유지하기 위하여, 그리고 정치적 도움과 배려를 얻기 위하여 행동합니다.

5 그러나, 교직자들이 드높이 선포된 그 정치적 협정을 후원한다고 해서, 그것이 이 지구를 포함한 우주의 하나님께서 그것을 지지하시리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교직자들이 자기 종교 건물 내에서, 자기들의 종교적 후원자들이 듣는 데서 큰 소리로 긴 기도를 하고, 국제 평화와 안전을 위해 정치 요소가 채택한 수단들을 하나님께서 축복해 주실 것을 간구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듣고 있던 회중들이 힘찬 소리로 “아멘”이라고 덧붙인 그 모든 엄숙한 기도들은 이 우주의 하나님께서 가납하실 만한 기도들입니까? 하나님께서, 평화와 안전을 위해 서로 일치하지 않는 종파와 분파에 따라 만들어진 기도를 하는, 종교적으로 분열된 세상과 평화로운 관계를 가지실 수 있겠읍니까?

6, 7. (ㄱ) 그리스도교국은 고대 유대인들처럼 어떤 행로를 취해 왔읍니까? (ㄴ) 교직자들이 “평화하다, 안전하다”라는 선포를 지지하는 일로 인해 무슨 결과를 얻게 될 것입니까?

6 하나님께서 후원하신다는 주장을 그리스도교국에 속한 나라들보다 더 크게 외치는 곳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주의 하나님은 그리스도교국을 다스리는 분이 아닙니다. 그리스도교국은 고대 이스라엘인들과 비슷한 행로를 걸어왔읍니다. 고대 이스라엘인들은, 그들의 정부에 대한 여호와의 마련에 불만을 품고, 그들 주위에 있는 이교 나라들의 정치 구조가 더 좋다고 생각하게 되자, 여호와의 예언자 사무엘에게 가서 그들을 다스릴 왕을 세워 달라고 요청하였읍니다. 사무엘은 이를 매우 불쾌하게 생각하고, 슬퍼하였읍니다. 그 예언자의 하나님께서도 마찬가지로 느끼셨읍니다.

7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위에 세워 놓으신 신권 구조로부터 벗어나게 해달라는 이러한 요청으로 그분의 마음이 상하신 것은 당연하였읍니다. 여호와께서 예언자 사무엘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 바와 같습니다. “그들이 너를 버림이 아니요 나를 버려 자기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함이니라.” (사무엘 상 8:4-9) 이 일은 그리스도교국이 현 20세기에 취한 행로를 전영했읍니다. 그러므로 앞으로 교직자들이 “평화하다, 안전하다”하는 선포에 환호한다 해도 결코 좋은 결과를 얻지도, 하나님의 축복을 받지도 못할 것입니다.

인류에게서 경계심을 풀게 함

8. 국제 연합은 앞으로 있게 될 선포에서 분명히 어떤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이 조직이 인류에게서 경계심을 풀게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8 국제 연합은, 사실상 모든 나라를 망라한 159개 회원국을 가지고 있는 것을 자랑할지 모릅니다. 정해진 때가 되면 국제 연합이, 앞으로 있게 될 “평화하다, 안전하다”라고 선포하는 일과 관련하여 최선봉에 서게 될 것은 분명합니다. 슬프게도, 그 세계 조직은 수십억의 인류에게서 경계심을 풀게 하고 있읍니다. 그렇게 말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 이유는 그리스도교국의 종교 조직을 포함하여 이 세상의 모든 종교 조직의 후원을 받고 있는 평화라 할지라도, 그러한 평화는 우주의 창조주, 곧 하늘과 땅에서의 중요한 문제들에 대한 자신의 결정에 따라 생명을 주기도 하고 취하기도 하는 능력을 가지고 계신 분과의 평화를 의미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9, 10. 나라들이 꾸미는 ‘평화와 안전’에 대한 여호와의 증인의 입장은 무엇이며, 그러한 입장인 이유는 무엇입니까?

9 이사야의 예언 가운데서, 창조주께서는 다음과 같이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등상이니[라.]” (이사야 66:1) 그분의 발등상인 이 땅 위에 있는 나라들은 그들의 국제 연합 조직으로써 이 발등상을 아름답게 꾸미지 못합니다. 그들은 세계적인 평화와 안전을 유지하기 위해 정치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그 때문에 그들은 국제 연합을 존속시키고 있읍니다. 지상에 있는 헌신한 여호와의 증인은, 세상 나라들의 평화와 안전을 위하여 시행되고 있는, 인간이 만든 수단을 의지함으로 세상에 가담할 수 없읍니다. 그들은 야고보서 4:4의 다음과 같은 말씀을 마음 깊이 새깁니다. “간음하는 여자들이여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의 원수임을 알지 못하느뇨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되게 하는 것이니라.”

10 여호와의 증인은 나라들이 꾸미는 평화와 안전을 적극적으로 반대하지는 않지만, 세상 최대의 재난이 닥쳐 현 사물의 제도에 끝을 가져올 때 안전한 장소를 찾고 있는 수백만명의 사람들에게 그러한 평화와 안전을 추천할 수는 없읍니다. (마태 24:21) 왜냐하면 하나님의 새로운 사물의 제도야말로 “평화의 군왕”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 아래 있을 세계적 안전을 가져올 것이기 때문입니다.—이사야 9:6, 7, 신세.

11. 제 1차 세계 대전 후에 국제 연맹을 설립하자는 제창에 대해 교직자들은 어떤 견해를 나타냈읍니까?

11 역사는 평화를 위한 인간의 계략이 실패하였음을 증언해 줍니다. 우리는 1918년 제 1차 세계 대전이 끝나자, 세계 전쟁의 방지책으로 국제 연맹이 제창되었다는 것을 기억합니다. 미국 그리스도 교회 연방 협의회는 그 제창을 열렬히 환호하면서, 이렇게 말했읍니다. “그러한 연맹은 단순히 정치적 수단이라기보다는, 하나님의 왕국의 지상의 정치적 표현이다.” 그러나 소위 하나님의 지상 왕국의 정치적 표현이라는 그 조직이 이 땅에 항구적인 평화와 안전을 가져왔읍니까?

12. (ㄱ) 계시록 17:8은 어떻게 성취되었읍니까? (ㄴ) 그 “붉은 빛 짐승”의 등에 누가 계속 올라타 있으며, 올라타 있은 지 얼마나 되었읍니까?

12 늙은 음녀인 “큰 바벨론”이 올라타 있는, 계시록 17장의 상징적인 “붉은 빛 짐승”처럼, 국제 연맹은 1939년에 제 2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자 “무저갱”에 들어갔읍니다. 이로 인하여 국제 연맹을 타고 있던 음녀는 그 등에서 내리지 않으면 안 되었읍니다. 1945년에 제 2차 세계 대전이 끝나자 그 불행한 국제 연맹의 후계자로서 국제 연합이 설립되었읍니다. 국제 연합이 국제 연맹보다 훨씬 더 많은 회원국을 가지고 있으므로, 더 강한 조직이어야 하였으며, 세계가 더 확신을 둘 만해야 하였읍니다. 따라서 1945년에 그 상징적 “붉은 빛 짐승”은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왔고, 상징적 음녀인 “큰 바벨론”은 다시 그 등에 올라탔으며, 오늘에 이르기까지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그 등에 앉아 있읍니다. (계시 17:3, 5, 8) 그러나 계시록 17:16-18:24의 예언에 따르면, 이제 그 타고 있는 때는 그리 오래 남아 있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13. (ㄱ) 국제 연합은 무엇입니까? (ㄴ) 그것은 오래 전에 어떻게 전영되었읍니까?

13 사실상 국제 연합은 여호와 하나님과 지상에 있는 그분의 헌신한 증인을 적대하는 세계적 동맹체입니다. 그것은 세상 나라들이 머리를 맞대고 지상에 있는 여호와 하나님의 보이는 조직을 대항해서 할 수 있는 일을 궁리하는 맹약체인 것입니다. 현 “사물의 제도의 종결” 중에, 그것은 이사야 8:12에 언급되어 있는 맹약에 의해 전영되었읍니다.—마태 24:3, 신세.

평화와 안전을 위해 여호와를 바라보라

14. 이스라엘의 열 지파 왕국이 아람과 동맹을 맺은 이유는 무엇이었으며, 유다 왕국 앞에는 어떤 질문이 놓이게 되었읍니까?

14 이사야 시대가 되기 전에 12지파로 이루어진 이스라엘 나라는 왕권 문제를 놓고 분열되었읍니다. 그 일은 솔로몬 왕의 영화로운 통치가 끝난 후에 일어났읍니다. 분리된 북쪽의 열 지파는 이스라엘 왕국이라고 불리게 된 왕국을 세웠으며, 사마리아를 그 수도로 삼았읍니다. 남은 두개의 지파인, 유다와 베냐민 지파는 수도 예루살렘에 있는 다윗 왕조에 계속 충성하였읍니다. 이스라엘의 열 지파 왕국은 유다의 두 지파 왕국에 대해 적의를 갖게 되었읍니다. 얼마 후에 이스라엘 왕국은 다메섹을 수도로 삼은 아람 왕국과 동맹을 맺었읍니다. 그들은 유다 왕국을 전복시켜 속국을 삼을 생각이었읍니다. 그러므로 유다 왕국은, 이교 나라인 아람과 동맹을 맺은 이스라엘 나라의 공격을 대항하기 위해 또 다른 강국과 동맹을 맺어야 할 것입니까?—이사야 7:3-6.

15. (ㄱ) 유다 왕국 내에 있던 일부 사람들은 무엇을 지지하였으며, 이러한 태도로 인해 무엇이 드러났읍니까? (ㄴ) 예언자 이사야는 그러한 태도에 대해 어떻게 반대하였읍니까?

15 조그마한 유다 왕국 내에는 그 나라의 하나님이신 여호와에 대한 믿음을 상실한 사람들이 있었읍니다. 그 사람들은 세상의 이교 강국과 동맹을 맺는 것, 곧 맹약하는 것을 지지하였읍니다. 여호와의 유다 왕국이 불경건한 세상의 왕국과 그같은 불충실한 멍에를 같이 메는 것을 옹호하여, 어떤 사람들은 유다 왕국 내에 있는 망설이는 자들에게 “맹약”하자고 주장하였읍니다. 따라서 그들은 예루살렘에 성전을 가지고 계신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확신이 없다는 것을 드러냈읍니다. 예언자 이사야는 영감을 받아 그러한 맹약에 반대하면서, 8장 12절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읍니다. “이 백성이 맹약한 자가 있다 말하여도 너희는 그 모든 말을 따라 맹약한 자가 있다 하지 말며 그들의 두려워하는 것을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16, 17. 고대 여호와의 백성에게 있어서 무엇이 참다운 평화와 안전을 의미하였으며, 이러한 사실은 앗수르 왕 산헤립이 예루살렘을 위협하였을 때 어떻게 증명되었읍니까?

16 여호와께서 자신과 언약 관계에 있는 백성과 함께 계시다는 것은 그들에게 평화와 안전을 의미하였읍니다. 이러한 사실은 앗수르 군주 산헤립이 자기에게 항복하도록 요구하기 위해 히스기야 왕과 예루살렘 사람들에게 세명의 고위 관리로 구성된 위원회를 보냈을 때 증명되었읍니다. 앗수르의 관리이자 대변인인 랍사게는 여호와 하나님에 대한 유대인들의 확신을 약화시키거나 없애기 위해 예루살렘 성벽 앞에 서서 뻔뻔스럽게 여호와 하나님을 멸시하였읍니다. 히스기야 왕은 살아계시고 참되신 하나님 여호와를 이렇게도 깎아 내리는 것을 심히 슬퍼하였고 압도적인 앗수르의 군대 앞에서 예루살렘이 위기에 봉착했다고 당연히 느꼈기 때문에 성전으로 가서 이 문제를 여호와 하나님 앞에 제시하였읍니다. 여호와께서는 자신에 대한 이와 같은 탁월한 믿음의 표현과 그분의 우주 주권을 전시하실 것을 간청한 것을 기뻐하시고 좋은 응답을 하셨읍니다. 그분의 예언자 이사야도 함께 확증하는 말을 하였읍니다. 히스기야 왕이 명령한 대로, 위협하던 앗수르의 랍사게에게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읍니다.—열왕 하 18:17-36; 19:14-34.

17 분명히 이러한 반응에 크게 놀랐을 랍사게는 산헤립의 진영으로 되돌아갔읍니다. 당시 산헤립은 립나와 싸우고 있었읍니다. (열왕 하 19:8) 랍사게의 보고를 듣고 나서 산헤립은 히스기야에게 위협적인 편지를 보내면서 다음과 같이 경고하였읍니다. “너의 의뢰하는 네 하나님이 예루살렘을 앗수르 왕의 손에 붙이지 않겠다 하는 말에 속지 말라.” (열왕 하 19:9, 10) 해진 후에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앗수르의 대변자 랍사게에게, 그리고 산헤립의 위협적인 편지에 친히 대답하여 자신이 앗수르 사람들의 황제의 신보다 우월하다는 것을 증명하셨읍니다. 이 이야기의 결말은 열왕기 하 19:35에 기록되어 있는 대로 다음과 같습니다. “이 밤에 여호와의 사자가 나와서 앗수르 진에서 군사 십 팔만 오천을 친지라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보니 다 송장이 되었더라.” 새벽이 되어, 산헤립 왕과 아마도 랍사게를 포함하여, 살아남은 앗수르인들이 일어났을 때, 그들은 주위에서 여호와 하나님과의 전쟁에서 죽은 사람들의 끔찍한 광경을 보게 되었읍니다.

18. (ㄱ) 야망에 찬 산헤립은 어떤 결과를 당했읍니까? (ㄴ) 이 역사 기록은 오늘날의 여호와의 증인에게 어떤 본을 제공해 줍니까?

18 여호와의 조직을 치려는 야망에 찬 계획이 물거품이 되고, 말할 수 없는 치욕을 당한 산헤립은 “얼굴이 뜨뜻하여” 자기 나라의 수도 니느웨로 서둘러 돌아갔지만, 자기의 두 아들에게 죽임을 당했을 뿐입니다. (역대 하 32:21; 열왕 하 19:36, 37) 앗수르 제국은 결코 다시는 여호와의 보이는 조직을 위협하지 못하였읍니다. 이것은 참으로 지존하신 하나님의 우주 주권을 최고로 입증한 것이었읍니다. 더우기, 예루살렘이 안전하게 보존된 것은, 오늘날 여호와의 증인이 확신을 가지고 정치적 맹약체로부터가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에게서 지속적이고 요동치 않는 평화와 안전을 구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 주는 뛰어난 예입니다.

계속 경계함

19. 워치 타워 협회는 계속 무슨 일을 할 것입니까?

19 독자들이 계속 경계하도록 돕기 위하여 워치 타워 협회는 출판물 가운데서 그 내용을 읽는 일반 대중에게 시기에 적절한 경고를 계속 발할 것이며, 그렇게 하여 이 낡은 사물의 제도의 나라들이 꾸미는, 앞으로 있게 될 “평화하다, 안전하다”는 겉치레뿐인 선포로 인해 경계심을 푸는 일이 없게 할 것입니다.

20. 여호와의 증인은 왜 앞으로 있게 될 ‘평화와 안전’을 의뢰하도록 결코 장려하지 않을 것이며, 따라서 지금은 어떻게 할 때입니까?

20 헌신한 여호와의 증인은 세상 나라들이 확신을 가지고 선포할 ‘평화와 안전’에 기대를 걸도록 결코 장려할 수 없으며, 그러한 국제적인 ‘평화와 안전’을 꾸미는 자들을 칭송하면서 동시에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계시게 할 수 없읍니다. 그들은 이 낡은 사물의 제도의 나라들과 동맹을 맺는 일을 경계합니다. 그들은 국제 연맹과는 분리된 별개의 새로운 한 “나라”가 전후의 해인 1919년에 태어났다는 것을 분명히 되새깁니다. 이 새로운 “나라”는, 이사야 60:22의 다음과 같은 예언대로, 온 땅에서 계속 자라고 확장되고 있읍니다. “그 작은 자가 천을 이루겠고 그 약한 자가 강국을 이룰 것이라 때가 되면 나 여호와가 속히 이루리라.” 그렇습니다. 지금은 모든 사람들이, 나라들이 꾸미고 있는, 앞으로 있을 ‘평화와 안전’을 경계해야 할 때입니다.

어떻게 대답하겠읍니까?

◻ 일반 대중은 “평화하다, 안전하다”는 선포에 어떤 반응을 보일 것입니까?

◻ 이사야 8:12에 나오는 “맹약”은 무엇을 전영하였읍니까?

◻ UN은 어떻게 인류에게 경계심을 풀게 합니까?

◻ 여호와의 증인은 왜 경계심을 풀지 않을 것입니까?

[18면 삽화]

UN이 앞으로 있게 될 “평화하다, 안전하다”는 선포에서 최선봉에 서게 될 것은 분명하다

[21면 삽화]

앗수르의 관리 랍사게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멸시하였지만, 결과는 참다운 평화와 안전이 여호와 하나님으로부터만 온다는 것을 밝혀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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