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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90
파90 1/15 7면

콘스탄티누스의 개종—무슨 신앙으로?

로마 황제 콘스탄티누스가 개종했다는 주장은 오랫동안 종교 학자들의 관심거리였다. 콘스탄티누스 자신의 기술에 따르면, 기원 312년에 이교도인 콘스탄티누스는 승리로 이끈 한 전투에 나가기 직전에 “이것[표징]으로 승리하라”는 구호와 함께 십자가 환상을 보았다. 그는 그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 (기원 313년에) “개종”했으며 로마 제국에서 그리스도인에 대한 박해를 그치게 하였다. 콘스탄티누스는 그 당시 존재하던 형태의 그리스도교를 국교로 조성했고, 교회 내부의 분쟁에 개입하기까지 했다. 그렇지만, 그는 또한 개종의 진실성에 의문을 불러일으키는 행동을 하였으며, 약 24년 후 사망하기 직전까지도 침례를 받지 않았다.

「성서 논평」(Bible Review)지의 한 기사에서, 화폐 연구가이며 신학 박사 학위 과정생인 스탠리 A. 허드슨은 콘스탄티누스의 통치 기간중에 주조된 화폐로부터 이 문제에 관한 매우 흥미로운 정보를 알아낼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콘스탄티누스 시대까지만 해도 로마 주화에는 인기있는 로마의 신들이 그려져 있는 것이 보통이었다. 그러나 허드슨은, 콘스탄티누스의 개종 이후에는 이교를 주제로 한 것이 점점 덜 등장했다고 발표했다. 한 가지만은 예외였는데, 태양 신 솔—과거에 콘스탄티누스가 좋아하던 신—을 그려 넣은 주화는 수없이 주조되었다는 것이다. 이유는 무엇인가?

허드슨은 두 가지 가능성을 제시했다. 첫째로, 콘스탄티누스의 개종이—극적인 환상을 보고서도—아마 매우 서서히 이루어졌을 것이라는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콘스탄티누스는 사실상 솔을 예수로 혼동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혼합주의(서로 다른 형태의 신앙의 결합)는 오늘날에도 보기 드문 일이 아니다. 예를 들면, 라틴 아메리카에서는 콜럼버스의 미대륙 발견 이전의 여신들인 파차마마와 토난친을 아직도 동정녀 마리아의 이름으로 숭배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콘스탄티누스도 예수의 이름으로 솔을 숭배했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한 혼합주의를 통해서, ‘무적 태양의 탄생일’인 12월 25일이 예수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로 선택된 이유가 설명될 것이다. 혼합주의를 고려에 넣을 때 또한, 콘스탄티누스의 죽음을 기념하기 위하여 주조된 화폐에 “DV Constantinus”(“신[神] 콘스탄티누스”)라는 글이 새겨져 있는 이유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한 사실은, 콘스탄티누스가 개종하고 결국 침례를 받았는데도 불구하고 그 전의 이교 황제들과 똑같이 사후에 신으로 여겨졌다는 사실을 드러내는 것이다.

[7면 사진 자료 제공]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Bequest of Mrs. F. F. Thompson, 1926 (26.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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