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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중한 생명의 선물을 인식함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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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92
파92 8/1 4-7면

귀중한 생명의 선물을 인식함

생명—얼마나 귀중한 것인가! 생명이 없다면 우리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일단 생명이 끊어지게 되면 인간은 아무리 노력해도 회복시킬 도리가 없다. 생명이 위험한 상태에 놓이게 되면 우리는 생명을 보존하기 위해 할 수 있는 한 모든 일을 하고자 한다. 심지어 일부 사람들은 고난에 처할 때 초인적인 도움을 구하기까지 한다!

이러한 일은 바다에서 심한 풍랑에 휩싸였던 배에 관한 성서 기록을 생각나게 한다. 배가 파선할 지경이 되자, “사공이 두려워하여 각각 자기의 신을 [불렀다.]” 얼마 후 그들은 모두 참 하나님께 “여호와여 구하고 구하오니 ·⁠·⁠· 우리를 멸망시키지 마옵소서” 하고 부르짖었다. 성서 기록은 또한 이렇게 알려 준다. “배를 가볍게 하려고 그 가운데 물건을 바다에 던지니라.”—요나 1:4-6, 14; 비교 사도 27:18, 19.

그 선원들은 자신의 생명을 보존하기 위해 소중히 여기는 물질적 소유물을 기꺼이 포기하기까지 하였다. 물질적 소유물은 다시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생명은 다시 얻을 수 없다. 그리고 우리는 본능적으로 자신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기 때문에 위험한 일을 멀리한다. 몸을 위해 먹고, 입고, 가꾼다. 병이 나면 치료를 받는다.

하지만 생명의 수여자께서는 단순히 자기 보호 본능에 따르는 것 이상을 우리에게 요구하신다. 요컨대, 생명은 대단히 귀중한 선물로서 온 우주에서 가장 위대하신 분이 주신 것이다. 선물을 주신 분과 선물에 대한 진정한 인식에서, 생명을 소중히 여겨야 하지 않겠는가? 그리고 이것에는 다른 사람들의 생명을 존중히 여기는 것도 포함되지 않겠는가?

그러므로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에게 주신 율법에, 다른 사람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계명들이 들어 있는 것은 조금도 놀랄 일이 아니다. (출애굽 21:29; 신명 22:8) 오늘날 그리스도인들도 마찬가지로 안전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예를 들어 집안에 어린 자녀가 있는 경우, 자녀가 무심코 가지고 놀거나 삼킴으로 심각한 해를 초래할 수 있는 물건들, 이를테면 구슬, 여러 형태의 핀 혹은 날카로운 물건 등을 자녀의 손이 닿는 곳에 부주의하게 두는가? 위험한 화학 약품과 의약품을 자녀의 손이 닿는 곳에 두는가? 물이 바닥에 엎질러지면 사고를 막기 위해 속히 닦아 내는가? 결함 있는 전기 기구를 즉각 고치는가? 정기적으로 자동차 정비를 하는가? 운전을 안전하게 하는가? 생명의 귀중함을 참으로 인식하는 사람이라면, 이와 같은 부면에서 합리적인 예방 조처를 취해야 겠다는 자각을 갖게 될 것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일부 사람들은 자신의 생명마저도 당연한 것으로 여긴다. 예를 들어, 오늘날 흡연이 건강에 나쁘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누구이겠는가? 하지만 수많은 사람이 그 습관에 예속되어 있으며, 유독한 연기를 들이마실 때마다 그들의 건강은 나빠져 간다. 마약을 남용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알코올에 중독된 사람들도 있다. 모두 자신에게 해를 끼칠 뿐이다. AIDS는 치사적인 질병으로서 치료법이 전혀 알려져 있지 않다. 그러나 성적 부도덕, 특정 형태의 마약 남용, 수혈을 피했더라면 많은 사람이 그 질병에 걸리지 않았을 것이다. 생명에 대한 인식 부족은 얼마나 비극적인가!—로마 1:26, 27; 고린도 후 7:1.

변화는 가능하다!

웅대한 창조주이신 여호와를 인식하는 사람들은 생명을 귀중하게 여길 강력한 이유를 가지고 있다. 생명은 그분이 주신 신성한 선물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생명을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로 여기기 위해서라면 필요한 변화가 무엇이든 기꺼이 하고자 한다. 가나에서 교사로 일하는 콰쿠의 경험을 고려해 보자. 앞뒤 가리지 않는 알코올 중독자였던 그는 허랑 방탕한 생활을 하고 있었다.

콰쿠는 이렇게 회상한다. “남편을 존경하라고 아내에게 다그치곤 했는데, 그로 인해 종종 열띤 논쟁과 싸움이 벌어졌습니다. 특히 내가 술에 취했을 때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 술에 탐닉했기 때문에 종종 돈이 바닥났고, 생계비를 주지 않을 때도 자주 있었습니다. 이해할 만하게도, 그로 인해 아내는 몹시 화를 냈습니다. 자금이 떨어질 때마다 (그리고 그런 일이 매우 자주 있었는데), 음주 습관을 지속하기 위해 할 수만 있다면 무슨 일이든 했습니다. 한번은 국가 고시에 응시할 목적으로 학생들이 낸 돈을 개인적으로 써버리기까지 하였습니다. 진탕 퍼마시고 술친구들에게 술을 사주기도 하였던거죠. 곧 문책을 당할 날이 닥치고 말았습니다. 교장이 때마침 중재해 주지 않았더라면 직장을 잃고 말았을 겁니다.

“생활은 엉망 진창이었습니다. 혼란에 빠졌으나 이내 그런 생각을 떨쳐버렸습니다. 그러자 내 자신이 인생의 실패자라는 생각이 들면서 자살하고픈 충동이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더욱이 알코올 중독에서 벗어날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술집에서 주정을 부리다가 칼에 찔렸을 때, 술에 대한 애착으로 인해 언젠가는 생명을 잃게 될 것 같은 생각이 고통스럽게 떠오르더군요.

“그 무렵 여호와의 증인이 정기적으로 우리집을 방문하여 우리에게 성서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려고 애쓰고 있었습니다. 아내와 나는 항상 그들을 피하곤 하였는데, 성가신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였습니다. 하지만 하루는 동정심에서 그들의 말을 들어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성서 연구를 통해 하나님의 새로운 제도에서 영원히 살 놀라운 전망을 곧 깨닫게 되었습니다. 여호와의 증인의 도움으로 성서를 연구하면 할수록, 생명의 수여자이신 여호와와 그분이 주신 생명의 선물에 대한 인식이 깊어졌고 성서의 교훈이 실용적임에 감명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이전 생활을 청산하려는 마음을 더 갖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청산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술 한 모금과 옛 친구들을 끊임없이 멀리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기도를 들으시는 분인 여호와께서 내 마음의 각오를 보시고는 기도를 들어주셨습니다.a

“아내는 여호와의 증인이 아니지만 이제 나와 내 종교를 높이 평가합니다. 내 생활에서 그리고 부부 관계에서 일어나는 커다란 변화를 관찰하기 때문입니다. 이웃 사람들도 더 이상 우리의 부부 싸움을 말리는 일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나는 현재 즐기고 있는 정신의 평화를 소중히 여깁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생명의 수여자로 인식하고, 생명의 귀중함에 대한 그분의 견해를 받아들이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관한 그분의 지침에 순종하는 삶이야말로 가치 있는 유일한 생활 방식임이 분명합니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영원한 생명

콰쿠처럼, 수많은 사람들이 여호와의 증인의 도움을 받아 “참다운 의와 충성으로 하나님의 뜻에 따라 창조된 새 성품을 입”고 있다. (에베소 4:24, 「신세」) 그들은 현재의 생명뿐만 아니라 지상 낙원에서의 영원한 생명의 희망을 인식하게 되었다. 성서는 하나님께서 만드실 그 낙원에서는 지상 거민들이 다시는 끊임없는 배고픔의 고통을 경험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한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만민을 위하여 기름진 것으로 연회를 베푸실 것’이기 때문이다.—이사야 25:6.

생명이 비록 놀라운 선물이기는 하지만, 현재에는 일시적인 것에 불과하다. 모든 사람이 죽음에 직면하는데, 죽음은 참으로 잊지 못할 상처를 남긴다! 사랑하는 사람이 살아 있는 사람들 중에서 적막한 무덤 속으로 사라지는 것을 지켜보는 것은 아무리 가볍게 말한다 해도 매우 고통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그리스도께서 다스리는 하나님의 왕국하에서, 여호와께서 하신 이러한 약속이 성취될 것이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계시 21:4.

그때에는 생명의 선물이 놀라울 정도로 확대될 것이다. 이 땅에서 최종 환난을 생존한 사람들은 생명의 충만함을 즐길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그 다음에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죽음 가운데 잠자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생명으로 되돌아오는 부활을 통해 대단히 귀중한 선물을 다시 주실 것이다. (요한 5:24, 28, 29) 이것은 사망한 사랑하는 사람들과 고대에 하나님을 두려워한 사람들이 되돌아올 것임을 의미한다!

이 모든 것은 너무나 좋은 일이어서 사실일 리가 없다고 생각하는가? 결코 그렇지 않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치 못하심이 없”기 때문이다.—누가 1:37; 비교 욥 42:2.

더욱이 여호와 하나님께서 친히 이 모든 일이 있게 될 것임을 인류에게 보증하셨다. 어떻게? 우리를 죄와 죽음으로부터 대속하시기 위해 하나님께서 마음에 가장 소중히 여기시는 자 곧 사랑하시는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희생물로 내어주심으로써 그렇게 하셨다. 로마서 8:32은 이렇게 보증한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주신 이[여호와 하나님]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 여기에는 인류를 도덕적 타락으로부터 깨끗케 하고 온갖 형태의 불공정, 범죄, 폭력을 제거하는 일이 포함될 것임을 성서는 알려 준다. (이사야 11:9) 다시는 생명이 값싼 것으로 여겨지는 일이 결코 없을 것이다.

심지어 불완전한 상태 아래 있는 현재에도, 생명은 매우 즐거운 것이 될 수 있다. 군침을 돌게 하는 음식의 향기, 따사로운 날에 솔솔 불어오는 산들바람의 감촉, 산의 웅장한 모습, 눈부시게 아름다운 일몰, 졸졸 흐르는 시냇물, 숨막힐 듯이 아름다운 울긋불긋한 꽃들, 감미로운 음악소리, 새들의 노랫소리에 즐거워하지 않을 사람이 그 누구이겠는가? 잠시 멈추어, 영원히 이러한 것들을 즐긴다면 어떠하겠는가를 생각해 보라.

그러므로 무감각하고 탐닉적인 생활 행로가 제공하는 한낱 일시적인 쾌락 때문에 영원히 사는 귀중한 특권을 내동댕이친다면 실로 어이없는 일이 아니겠는가? (비교 히브리 11:25) 현명하게도, 성서는 우리에게 “다시 사람의 정욕을 좇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좇아 육체의 남은 때를 살”라고 권면한다. (베드로 전 4:2) 우리는 독자가 하나님의 말씀인 성서를 연구하고 배운 내용을 실천함으로써 그렇게 하도록 진심으로, 강력히 권하는 바이다. (요한 13:17) 그렇게 한다면 독자도 선하심과 자비가 넘쳐흐르는 하나님이시며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상으로 주실 수 있는 분인 여호와와 좋은 관계를 누리게 될 것이다!

[각주]

a 알코올 중독에서 회복되는 것은 쉽지 않은 일로서 종종 전문적인 도움을 요한다. 이 문제에 도움이 되는 내용은, 본지의 자매지인 「깰 때이다」 1992년 6월 1일 호 참조.

[5면 삽화]

당신의 생활 방식은 생명에 대한 인식을 반영하는가?

[7면 삽화]

하나님의 신세계에서 우리는 삶의 즐거움을 영원히 누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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