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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몬 사람들—친절을 적의로 갚은 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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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95
파95 12/15 8-10면

암몬 사람들—친절을 적의로 갚은 민족

암만이라는 현대 도시는 하시미테 요르단 왕국의 수도로서 세계 무대에서 사라진 한 민족에 대한 기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암몬 사람들이라고 불리었습니다. 그들은 어떤 사람들이었으며, 그들의 몰락으로부터 우리는 무슨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까?

암몬 사람들은 의로운 사람 롯의 후손이었습니다. (창세 19:35-38) 롯이 아브라함의 조카였으므로, 암몬 사람들이 이스라엘 사람들의 사촌뻘 된다고 말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롯의 자손들은 거짓 신 숭배로 눈을 돌렸습니다. 그런데도, 여호와 하느님께서는 계속 그들에게 관심을 가지셨습니다. 이스라엘 나라가 약속의 땅으로 접근해 감에 따라, 하느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이렇게 경고하셨습니다. “[암몬 사람들을] 괴롭게 말라 그들과 다투지도 말라 암몬 족속의 땅은 내가 네게 기업으로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을 롯 자손에게 기업으로 주었음이로라.”—신명 2:19.

암몬 사람들은 이러한 친절에 감사하였습니까? 그러기는커녕, 그들은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무엇인가를 주셨음을 인정하려 들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자기들에 대한 하느님의 친절한 관심을 하느님의 백성인 이스라엘 사람들에 대한 그칠 줄 모르는 적의로 갚았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여호와의 명령에 따라 그들에게 싸움을 걸지 않았는데도, 암몬 사람들과 그들의 모압인 형제들은 위협을 느꼈습니다. 사실, 암몬 사람들은 군사적 공격을 감행하지는 않았지만, 발람이라는 예언자를 사주해서 이스라엘을 저주해 달라고 부탁하였습니다!—민수 22:1-6; 신명 23:3-6.

그런데 이상한 일이 생겼습니다. 성서의 보고에 의하면, 발람은 저주하는 말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들에게 이러한 축복의 말밖에 하지 못하였습니다. “너를 축복하는 자마다 복을 받을 것이요 너를 저주하는 자마다 저주를 받을찌로다.” (민수 24:9) 암몬 사람들을 포함해서, 관련된 사람들은 이 일로부터 강력한 교훈을 얻었어야 하였습니다. 즉 하느님의 백성이 관련될 경우, 하느님께서는 그들을 위해 개입하실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으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암몬 사람들은 계속 이스라엘에 대항할 궁리만 하였습니다. 사사 시대에, 암몬 사람들은 모압 및 아말렉과 손잡고 약속의 땅에 침입하여 예리코(여리고)까지 진격하였습니다. 그러나 승리는 잠깐, 이스라엘 사사 에훗이 침입자들을 격퇴하였습니다. (사사 3:12-15, 27-30) 불편한 휴전 상태가 지속되다가 사사 입다의 시대가 되었습니다. 당시 이스라엘 나라는 우상 숭배에 빠져 있었고, 그래서 여호와께서는 그분의 보호의 손길을 거두셨습니다. 약 18년 동안, 하느님께서는 그처럼 그들을 “암몬 자손의 손에 파시”었습니다. (사사 10:6-9) 이스라엘 사람들이 우상 숭배를 버리고 입다의 지도 아래 뭉치면서 암몬 사람들은 또다시 쓰라린 패배를 맛보았습니다.—사사 10:16-11:33.

이스라엘의 사사 통치 시대는 초대 왕 사울이 즉위하면서 막을 내렸습니다. 사울이 통치를 시작하자마자, 암몬의 적의가 또다시 나타났습니다. 나하스 왕이 이스라엘 도시 야베스길르앗에 기습 공격을 감행한 것입니다. 그 성 남자들이 화평을 청했을 때, 암몬 사람 나하스는 이러한 터무니없는 요구를 해 왔습니다. “내가 너희 오른눈을 다 빼어야 너희와 언약하리라.” 역사가 플라비우스 요세푸스의 주장에 의하면, 그러한 요구를 한 데는 방어 수단이라는 측면도 있었는데, “그들의 왼쪽 눈이 방패에 가리면, 그들이 전쟁에서 아무 쓸모가 없어”질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무자비한 최후 통첩의 진짜 목적은 이 이스라엘 사람들을 굴욕의 본보기로 삼으려는 것이었습니다.—사무엘 상 11:1, 2.

또다시 암몬 사람들은 여호와의 친절을 적의로 갚았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이러한 악의적인 위협을 못 본 체하지 않으셨습니다. “사울이 [나하스의] 이 말을 들을 때에 하나님의 신[“영”]에게 크게 감동되매 그 노가 크게 일어”났습니다. 하느님의 영의 인도 아래, 사울은 33만 대군을 일으켜 암몬 사람들을 어찌나 철저히 패주시켰던지 “둘도 함께 한 자가 없었”습니다.—사무엘 상 11:6, 「신세」 참조, 11.

암몬 사람들은 자기들의 이익에만 이기적으로 몰두하고, 무자비하고 탐욕스럽게 굴다가 결국 완전히 멸망당하고 말았습니다. 여호와의 예언자 스바냐가 예언했듯이, 그들은 “고모라 같[이] ·⁠·⁠· 영원히 황무”하였는데, 그것은 “교만하여 스스로 커서 만군의 여호와의 백성을 훼방”하였기 때문입니다.—스바냐 2:9, 10.

현대 세계 지도자들은 암몬에 무슨 일이 일어났었는지 유의해야 합니다. 하느님께서는 나라들이 그분의 발판인 땅에 존재하도록 허락하심으로 비슷한 친절을 어느 정도 나타내 오셨습니다. 그러나 이기적인 나라들은 땅을 돌보지는 않고 파멸시키고 있으며 심지어 지구를 핵멸망으로 위협하기까지 하였습니다. 땅에 있는 여호와의 숭배자들에게 친절을 나타내기는커녕, 종종 나라들은 적의를 나타내 그들에게 혹독한 박해를 가하였습니다. 따라서 암몬 사람들에게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은, 여호와께서는 그분의 친절을 적의로 갚는 일을 가볍게 보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때가 되면, 그분은 고대에 하신 것처럼 행동을 취하실 것입니다.—비교 시 2:6-12.

[8면 사진 자료 제공]

Pictorial Archive (Near Eastern History) Est.

[9면 삽화]

암몬의 수도 랍바 자리에 있는 암만의 로마 유적

[자료 제공]

Pictorial Archive (Near Eastern History) Est.

[10면 삽화]

암몬 사람들이 살던 지역

[자료 제공]

Pictorial Archive (Near Eastern History) 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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