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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리스마스는 그리스도를 잊어버렸는가?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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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98
파98 12/15 3-4면

크리스마스는 그리스도를 잊어버렸는가?

“나는 결코 크리스마스철의 들뜬 분위기를 받아들일 수가 없었다. 내가 보기에는 그 들뜬 분위기가 예수의 생애나 가르침과는 전혀 조화되지 않는 것 같았다.”—모한다스 K. 간디.

많은 사람들은 간디와는 의견이 전혀 다를 것입니다. ‘힌두교 정치가가 그리스도교의 축일에 관해 무엇을 제대로 알 수 있겠는가?’ 하고 의문을 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크리스마스가 세계 전역에 널리 퍼져 있고 온갖 문화에 영향을 미쳤다는 점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12월만 되면, 이 축일은 어느 문화에나 깊이 스며들어 있는 것같이 보입니다.

예를 들어, 약 1억 4500만 명의 아시아인이 크리스마스를 지키는데, 이것은 10년 전보다 4000만 명이나 더 많은 수입니다. 그리고 간디가 “들뜬 분위기”라고 한 말이 현대 크리스마스의 세속적인 면, 즉 우리 모두가 보고 있는 열광적인 소비주의를 뜻한다면, 크리스마스 때 흔히 이 부면이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난다는 점을 부인하기는 어렵습니다. 「아시아위크」지는 이렇게 지적합니다. “아시아의 크리스마스는—홍콩의 축제 불빛을 비롯하여, 베이징의 호텔 로비에 있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싱가포르 시내에서 볼 수 있는 예수의 탄생 장면 조각물에 이르기까지—대부분은 세속적인(주로 소매업이 주종을 이루는) 행사이다.”

현대의 크리스마스 축하에서 그리스도는 잊혀진 것입니까? 공식적으로 12월 25일을 지켜 온 것은, 로마 가톨릭 교회가 이 날을 예수 탄생의 종교적 기념일로 지정한 때인 기원 4세기부터였습니다. 그러나 최근 미국의 한 여론 조사에서, 그리스도의 탄생이 크리스마스의 가장 중요한 부면이라고 생각한 응답자는 단지 33퍼센트뿐이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어떠합니까? 집요한 광고, 선물을 사느라고 힘들게 쫓아다니는 일,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 파티 준비와 참석, 카드 보내기—이 모든 일에서 어찌된 영문인지 예수는 빠져 있다는 생각이 때때로 듭니까?

많은 사람들은, 그리스도를 크리스마스에 다시 끌어들이는 방법의 하나가 예수의 탄생 장면, 즉 구유에 놓인 아기 예수를 둘러싼 장면을 전시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아마 당신도 구유에 놓여 있는 아기 예수가 마리아와 요셉, 목자들, “세 명의 현인” 혹은 “세 명의 왕”, 외양간의 동물들과 구경꾼들에 둘러싸여 있는 장면을 나타내는 그러한 일단의 조각 인형들을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한 성탄 전시물이 사람들에게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일깨워 주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입니다. 「U.S. 가톨릭」지는 이렇게 말합니다. “예수 탄생 장면의 전시물은 어느 한 복음서가 알려 줄 수 있는 것보다도 더 상세한 묘사를 해준다. 하지만 그것은 또한 이러한 이야기들의 비역사적인 성격을 강조하기도 한다.”

하지만 예수의 탄생 장면은 어떻게 복음서의 기록에 나오는 이야기가 비역사적이라는 암시를 줍니까? 예스럽게 칠한 작은 조각들이 그리스도의 탄생에 관해 전설이나 동화의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점을 우리는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13세기에 한 수도사에 의해 처음으로 널리 알려지게 된 이 예수의 탄생 장면은, 한때는 상당히 수수한 것이었습니다. 오늘날 예수의 탄생 장면은, 이 축일과 관련된 다른 많은 것들처럼 큰 사업이 되었습니다. 이탈리아의 나폴리에서는 즐비하게 늘어선 상점들이 프레제피(예수의 탄생 장면)를 위해 조각한 인형들을 일 년 내내 판매합니다. 인기가 더 좋은 상품은 복음서에 나오는 인물이 아니라, 다이애나 황태자비라든가 테레사 수녀, 의상 디자이너 잔니 베르사체와 같은 현대 저명 인사들을 묘사한 조각들입니다. 다른 지역에서는, 프레제피를 초콜릿이나 밀가루 반죽, 심지어는 조가비로도 만듭니다. 따라서 그러한 전시물에서 역사성을 찾아보기가 힘든 이유를 우리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러한 예수의 탄생 장면이 어떻게 “어느 한 복음서가 알려 줄 수 있는 것보다도 더 상세한 묘사를 해”줄 수가 있겠습니까? 복음서들은 진정한 역사 기록이 아닙니까? 심지어 완강한 회의론자들도 예수가 실재했던 역사적 인물이었다는 점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는 한때 실제 장소에서 태어난 실제 아기였음에 틀림없습니다. 예수의 탄생을 둘러싼 사건에 관한 상세한 내용을 아는 데는, 단지 예수 탄생 장면의 전시물을 들여다보는 것보다 더 나은 방법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사실, 더 나은 방법이 있습니다. 두 역사가가 예수의 탄생에 관해 각각 독자적인 기록을 하였습니다. 크리스마스 때 그리스도가 대부분 무시된다는 생각이 때때로 든다면, 이 기록들을 직접 조사해 보는 것은 어떻겠습니까? 이 기록들 가운데서, 전설이나 신화가 아닌 흥미진진한 이야기—그리스도의 탄생에 관한 실제 이야기—를 보게 될 것입니다.

[3면 사진 자료 제공]

3-6, 8, 9면의 테두리 장식: Fifty Years of Soviet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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