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치타워 온라인 라이브러리
워치타워
온라인 라이브러리
한국어
  • 성경
  • 출판물
  • 집회
  • 파98 12/15 21-25면
  • 무장 강도가 침입했을 때

관련 동영상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동영상을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 무장 강도가 침입했을 때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98
  • 소제목
  • 비슷한 자료
  • 보호와 하느님의 말씀
  • 강도를 당할 위험성을 줄이는 일
  • 무장 강도가 침입했을 때
  • 침착한 태도를 유지함
  • 서아프리카에서 강도들의 시도가 좌절되다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98
  • “강도의 굴혈”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77
  • 언제 두려움이 사라질 것인가?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95
  • 도둑 없는 세상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93
더 보기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98
파98 12/15 21-25면

무장 강도가 침입했을 때

서아프리카의 부유한 교외 지역인 이코이에서는 저택들이 요새처럼 되어 버렸습니다. 많은 저택은 담이 3미터 높이로 솟아 있고 그 위에는 날카로운 쇳조각과 뾰족뾰족한 유리 조각이 박혀 있거나 철조망이 둘려 있습니다. 경비원은 걸쇠와 빗장과 쇠사슬과 자물쇠로 단단히 잠근 육중한 문을 지키고 있습니다. 창문에는 철창이 쳐져 있습니다. 침실은 철문으로 집의 다른 부분과 분리되어 있습니다. 밤에는 알사티안이나 로트와일러와 같은 커다란 개들을 가두어 놓았던 곳에서 풀어놓습니다. 환하게 켜놓은 불이 구석구석을 밝히고 있고, 침입자가 없을 때는 컴퓨터 감시 장치의 신호음이 조용히 들립니다.

자신의 집을 안전한 곳이 되게 할 필요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신문의 표제들에는 다음과 같이 개탄하는 내용이 실립니다. “마을을 약탈하는 무장 강도들”, “마구 날뛰는, 나이 어린 강도들”, “[마을을] 습격하여 공포에 떨게 한 거리의 폭력단.” 많은 나라들이 바로 이러한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성서에서 예언한 것처럼, 우리는 참으로 위급한 때에 살고 있습니다.—디모데 둘째 3:1.

무장 강도를 비롯한 범죄의 발생률이 세계 전역에서 치솟고 있습니다. 점점 더 많은 경우에 정부들이 자국민을 보호할 능력을 상실하거나 보호하려는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일부 나라에서는 경찰이 수와 화력에서 열세에 있기 때문에 도움을 요청할 때 응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주위에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연루되는 것을 꺼립니다.

경찰이나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기대할 수 없는 피해자들은 결국 스스로 자신을 지켜야 하는 입장에 놓이게 됩니다. 개발 도상국에 사는 한 그리스도인 장로는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만약 당신이 도움을 청하면 강도들은 당신을 불구로 만들거나 죽일 것입니다. 외부의 도움을 기대하지 마십시오. 도움을 받게 된다면 고마운 일이지만, 도움을 기대하거나 청하지는 마십시오. 도움을 청하는 것이 오히려 더 많은 재난을 불러들이는 것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호와 하느님의 말씀

그리스도인은 세상의 일부는 아니지만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요한 17:11, 16) 따라서 다른 모든 사람들처럼 그리스도인들도 안전을 위하여 합리적인 마련을 합니다. 하지만 여호와를 섬기지 않는 많은 사람들과는 달리, 하느님의 백성은 그리스도인 원칙의 테두리 내에서 보호를 얻으려고 합니다.

그와는 대조적으로, 아프리카의 일부 나라에 사는 사람들은 주술을 이용하여 강도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려고 합니다. 주술사는 손님의 손목이나 가슴 혹은 등에 칼자국을 낼지 모릅니다. 그런 다음 마법의 약을 칼자국에 문지르고 주문을 외우면 그 사람은 강도들의 공격을 피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가 하면 부적이나 마법의 약을 집에 두고서 그러한 “보호책” 덕택에 강도들이 자신을 해치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참 그리스도인은 어떤 종류의 주술과도 전혀 관련을 맺지 않습니다. 성서에서는 모든 형태의 영매술을 정죄하며 또 그렇게 하는 것이 합당한데, 그러한 관습들은 사람들로 하여금 땅에서 폭력을 조장하고 있는 당사자들인 악귀들과 접촉하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창세 6:2, 4, 11) 성서에서는 이렇게 분명히 말합니다. “너희는 ·⁠·⁠· 술수[“주술”]를 행치 말[라].”—레위 19:26, 「신세」 참조.

일부 사람들은 안전을 얻으려는 필사적인 노력으로 총으로 무장합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들은 예수의 말씀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데, 그분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칼을 잡는 사람은 ·⁠·⁠· 칼로 망할 것입니다.” (마태 26:52) 하느님의 백성은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었으므로 강탈이나 공격을 당하는 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총을 구입하지 않습니다.—미가 4:3.

무장 경비원을 세우는 것은 어떠합니까? 그것이 개인적으로 결정할 문제이기는 하지만, 그러한 조처는 다른 누군가가 총을 잡게 하는 것이라는 점을 기억하십시오. 만약 강도가 나타난다면 경비원을 고용한 사람은 경비원이 어떻게 하기를 기대할 것입니까? 필요한 경우에는 경비원이 도둑을 총으로 쏘아 그가 지키고 있는 사람들과 소유물을 보호해 줄 것을 기대할 것입니까?

하느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의 눈에는 주술이나 무기를 보호 수단으로 사용하기를 거절하는 그리스도인의 태도가 어리석게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서는 우리에게 이렇게 보증합니다.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안전하리라[“보호를 받는다”].” (잠언 29:25, 「신세」 참조) 여호와께서는 자신의 백성을 전체적으로 보호하시지만, 모든 경우에 개입해서 자신의 종들을 강도로부터 지켜 주시지는 않습니다. 욥은 뛰어나게 충실한 사람이었지만 하느님께서는 약탈자들이 욥의 가축을 강탈하고 그의 종들의 목숨을 빼앗는 일을 허락하셨습니다. (욥 1:14, 15, 17) 또한 하느님께서는 사도 바울이 “노상 강도의 위험”을 경험하도록 허락하셨습니다. (고린도 둘째 11:26) 그렇지만 하느님께서는 자신의 종들이 여러 가지 원칙들에 따라 살도록 가르치시는데, 그 원칙들은 강도를 당할 위험성이 줄어들게 합니다. 그분은 또한 자신의 종들에게 강도를 만났을 때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을 알려 주시는데, 그러한 방법으로 대처하면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줄어들게 됩니다.

강도를 당할 위험성을 줄이는 일

한 현명한 사람은 오래 전에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부자는 배부름[“풍요”]으로 자지 못하느니라.” (전도 5:12, 「신세」 참조) 바꾸어 말하면, 많은 재산을 소유한 사람은 자신의 소유물을 잃을까 봐 너무 염려한 나머지 잠을 이루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염려뿐만 아니라 강도를 당할 위험성도 줄일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은 값비싼 소유물을 많이 모으는 일을 피하는 것입니다. 영감받은 한 사도는 이렇게 기록하였습니다. “세상에 있는 모든 것—육체의 욕망과 눈의 욕망과 자기 살림의 과시—은 아버지에게서 나온 것이 아니요, 세상에서 나온 것[입니다].” (요한 첫째 2:16) 사람들이 값비싼 물건을 사게 만드는 그 동일한 욕망이 사람들로 하여금 도둑질을 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자기 살림의 과시”는 강탈하려는 사람들을 초대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일 수 있습니다.

주의를 끌려고 하지 않는 것 외에, 강도를 당하는 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또 다른 방법은 당신이 참 그리스도인임을 분명히 나타내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사랑을 나타내고, 거래에서 정직하고, 그리스도인 봉사의 직무를 활발히 수행한다면, 당신은 지역 사회에서 존경을 받을 만한 훌륭한 사람이라는 평판을 얻을 수 있습니다. (갈라디아 5:19-23) 그와 같은 그리스도인이라는 평판이 무기보다 훨씬 더 보호가 될 수 있습니다.

무장 강도가 침입했을 때

그렇지만 어떻게든 당신의 집을 침입해 들어온 강도들과 대면하게 되었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기억해야 할 점은, 생명이 소유물보다 더 소중하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악한 사람을 저항하지 마십시오. 도리어 누구든지 당신의 오른뺨을 때리거든, 그에게 다른 뺨마저 돌려 대십시오. 그리고 어떤 사람이 ·⁠·⁠· 당신의 속옷을 차지하려 하거든, 그에게 겉옷까지도 내주십시오.”—마태 5:39, 40.

이것은 현명한 교훈입니다. 그리스도인이 범죄자에게 재산에 대한 정보를 알려 줄 의무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강도들은 반항하거나 잘 협조하지 않거나 속이려 한다는 것을 느끼면 난폭해질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많은 강도들은 이미 “모든 도덕 감각을 상실”하였으므로, 쉽게 격분하여 잔인 무도한 행동을 합니다.—에베소 4:19.

사무엘은 아파트 단지에 살고 있습니다. 한 번은 강도들이 그 아파트 단지의 통행을 차단하고 이 동 저 동으로 옮겨 다니면서 약탈을 자행하였습니다. 사무엘은 총소리, 문을 부수는 소리, 사람들이 고함치고 비명을 지르고 울부짖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도망한다는 것은 불가능하였습니다. 사무엘은 아내와 세 아들에게 바닥에 무릎을 꿇고서 손을 들고 눈을 감은 채 기다리라고 말하였습니다. 강도들이 들이닥치자 사무엘은 눈을 내리깔고서 강도들에게 말하였습니다. 만약 강도들의 얼굴을 쳐다본다면 그들은 사무엘이 나중에 자기들을 알아볼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들어오십시오.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가져가십시오. 어느 것이든 마음대로 가져가도 좋습니다. 우리는 여호와의 증인이며 여러분에게 반항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 강도들은 이 말을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 후로 약 1시간 동안 모두 합쳐 12명의 무장한 남자가 무리지어 들어왔습니다. 그들이 보석과 돈과 가전 제품을 도둑질해 갔지만, 이 가족은 그 아파트 단지의 다른 사람들처럼 구타를 당하거나 벌채용 칼로 난도질을 당하지는 않았습니다. 사무엘의 가족은 생명을 구한 데 대해 여호와께 감사하였습니다.

이 예는 강도 피해자가 돈이나 물질적인 것과 관련하여 반항하지 않으면 해를 입을 가능성이 줄어들 수 있음을 보여 줍니다.a

때때로 그리스도인이 증거를 하는 것은 해를 입지 않게 해주는 방어책이 될 수 있습니다. 아데라는 사람은 강도들이 자기 집을 습격하였을 때,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여러분의 사정이 어렵다는 것을 압니다. 그러니 이런 일을 하실테죠. 우리는 여호와의 증인으로서 언젠가 모든 사람에게 자신과 가족이 먹을 충분한 식품이 있게 될 때가 오리라고 믿습니다. 모든 사람이 하느님의 왕국의 통치 아래 평화롭고 행복하게 살 것입니다.” 이 때문에 강도들의 살기 등등하던 태도가 누그러졌습니다. 그들 가운데 한 사람은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당신 집에 들어온 것은 미안하지만, 우리가 굶주려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하오.” 그들은 아데의 소유물을 약탈해 갔지만 아데나 그의 가족에게는 손을 대지 않았습니다.

침착한 태도를 유지함

위험한 상황에서 침착한 태도를 유지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인데, 특히 강도들의 주된 목적이 피해자들을 협박하여 자신들의 말을 따르게 하려는 것일 때에 그러합니다. 하지만 기도가 우리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속으로 간단하게라도 도움을 청하는 우리의 부르짖음을 여호와께서는 들으실 수 있습니다. 성서에서는 우리에게 이렇게 보증합니다. “여호와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그 귀는 저희 부르짖음에 기울이시는도다.” (시 34:15) 여호와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어떠한 상황에도 침착하게 대처하도록 우리에게 지혜를 주실 수 있습니다.—야고보 1:5.

기도 외에도 침착한 태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또 다른 방법은, 강도를 만났을 때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사전에 결정해 두는 것입니다. 물론 어떤 상황에 처하게 될지를 미리 안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하지만 당신이 있는 건물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하여 안전 대책을 염두에 두는 것이 현명한 일인 것처럼, 원칙들을 염두에 두는 것은 지혜로운 일입니다. 미리 생각해 두는 것은 침착한 태도를 유지하고 두려움에 휩싸이지 않고 해를 입는 일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강도 행위에 대한 하느님의 견해는 이렇게 분명히 기술되어 있습니다. “나 여호와는 공의를 사랑하며 불의의 강탈을 미워하[느니라].” (이사야 61:8) 여호와께서는 자신의 예언자 에스겔에게 영감을 주어, 강도 행위를 매우 심각한 죄 가운데 포함시키셨습니다. (에스겔 18:18) 하지만 성서의 동일한 책에서는 또한 회개하고 강탈한 것을 돌려주는 사람을 하느님께서 자비롭게 용서하실 것임을 알려 줍니다.—에스겔 33:14-16.

범죄로 가득 찬 세상에 살고 있지만 그리스도인들은 강도 행위가 더는 없을 하느님의 왕국의 통치 아래 살게 될 희망으로 인해 즐거워합니다. 그 때에 관하여 성서에서는 이렇게 약속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자기 포도나무 아래와 자기 무화과나무 아래 앉을 것이라 그들을 두렵게 할 자가 없으리니 이는 만군의 여호와의 입이 이같이 말씀하셨음이니라.”—미가 4:4.

[각주]

a 물론 협조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여호와의 종들은 하느님의 법을 어기는 일은 어떤 것에도 협조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그리스도인이라면 자발적으로 성폭행을 당하지는 않을 것이다.

    한국어 워치 타워 출판물 (1958-2025)
    로그아웃
    로그인
    • 한국어
    • 공유
    • 설정
    • Copyright © 2025 Watch Tower Bible and Tract Society of Pennsylvania
    • 이용 약관
    • 개인 정보 보호 정책
    • 개인 정보 설정
    • JW.ORG
    • 로그인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