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백성들아, 여호와의 집에 오라!’
1 요즈음 흔히 하는 질문은, “여러분의 왕국회관 집회에는 몇명이나 참석하였읍니까?” 하는 것이다. 대소를 막론하고 많은 회중에서는, “꽉 찼읍니다!”라는 즐거운 대답을 어디서나 들을 수 있는 것 같다. 이제는 100명의 전도인을 가진 회중에서는 150명이나 혹은 그 이상의 집회 참석자가 있는 것은 보통일이 되었다. 모든 나라 백성들로부터 점점 증가되어가는 숭배자들의 무리는 “여호와의 전의 산”으로 모여들고 있으므로 집회 장소가 입추의 여지없이 꽉 차버리게 한다.—이사야 2:2, 3.
2 이 새로운 사람들은 단지 집회에만 참석하고 있는가? 아니다, 오히려 기록은 지난 5년간에 680,000명 이상이 침례받았음을 알려 준다. 그것은, 시계 바늘이 매 4분을 도는 동안에 한 사람이 침례를 받은 셈이 된다.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앞으로 얼마나 더 커갈 것인지는 두고 보아야 할 것이다.—계시 7:9.
3 우리는 계속하여 긴급성을 가지고 좋은 소식을 전파하며 양같은 사람들을 찾아야 하는가? 그렇다, 우리가 찾아다니는 일은 계속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이 사물의 제도 때문에 낙담한 사람들이 있으며 그들은 여호와의 의로운 표준에 일치한 참된 소망을 찾아 헤매고 있기 때문이다. 항상 넘치게 공급하시는 여호와께서는 모든 나라 사람들을 돕는 데 사용할 수 있도록 올바른 도구를 우리에게 주셨다. 8월중 우리는 특별히 「위대하신 선생님」 책에 중점을 둘 것이다.
4 8월은 한국에서 방학의 달이기 때문에 우리가 어느 집에 가든지 많은 어린이들을 만날 것이다. 「위대하신 선생님」 책을 가족적으로 낭독하도록 권할 수 있는 얼마나 좋은 기회인가? 이 책은 그 설명이 간결하여 아주 이해하기 쉬울 뿐 아니라, 또한 그 내용은 깊은 생각을 반영한다. 그러므로 가족적으로 이 책을 받아 자녀들과 함께 낭독하도록 권하라. 그리고 세속 교육을 많이 받지 못한 어른들과도 이 책으로써 성서 연구를 시작할 수 있음을 기억하라. 그리고 어떤 집을 방문하면, 어른들은 다 나가고 어린이들만이 집을 보는 곳도 있을 것이다. 그러할 때, 그냥 나오는 대신에, 그 어린이들에게 이 책을 보여 주고 그들이 받아보도록 권하는 것도 가치있을 것이다.
5 그리고 항상 다른 포켓용 서적을 가지고 다녀서 자녀들에게 「위대하신 선생님」 책을 읽도록 마련해 주는 외에 자신이 낭독하기를 원할 때에는 「진리」, 「진화론」 및 「말씀」 책을 볼 수 있도록 전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호별 방문을 해보면, 협회의 서적을 이미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만날 것이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서적을 가지고 나오게 하여 그 책으로 그 자리에서 성서 연구를 시작해 보도록 노력하라. 대부분의 경우 또 다른 책을 전하고자 하는 대신에 그렇게 연구를 시도해 보는 것이 가장 유익함을 알게 될 것이다. 그것은 동일한 자리에 또 씨를 뿌리는 대신 이미 뿌려진 것을 가꾸는 격이 될 것이다.
6 여호와께서 계속하여 성장을 가속시킴에 따라 지금 연합하고 있는 우리는 이 새로운 사람들이 발전하도록 돕는 고귀한 특권을 갖게 될 것이다. 그들이 영적 능력을 발전시켜 나감에 따라 그들도 다른 사람들을 또한 도울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렇게 하여, “많은 백성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하고 여호와께 찬양과 존경을 바치게 될 더 많은 사람들을 초대할 수 있게 될 것이다.—이사야 2:2, 3; 6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