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왕국 전도인들:

8월 1-5일에 서울 운동장에서 열린 “하나님의 승리” 국제 대회에 참석한 훌륭한 5일간을 결코 아무도 잊을 수 없을 것으로 믿습니다! 여러분 모두의 훌륭한 협조와 지지를 진심으로 감사하는 바입니다. 서울 운동장의 구조는 만일 여러분 형제들이 질서를 훌륭히 지키지 않았고 교훈에 순종적으로 따르지 않았다면, 큰 혼잡을 일으킬 수 있었을 것이나, 여러분은 질서를 훌륭하게 유지하였으며 그 결과 참석한 많은 관리들에게 훌륭한 증거를 하셨읍니다. 다시 한번 여러분의 그 전반적인 훌륭한 협조에 감사하는 바입니다.

또한 우리가 즐긴 영적 잔치는 여러분이 대회에 참석하기 위하여 바친 희생을 하기에 충분할 만큼 가치있었다고 여러분 모두가 느끼시리라고 확신하는 바입니다. 우리는 공개 강연에 29,577명이나 참석할 것을 기대하지 못했었읍니다. 우리가 대회를 준비할 때 우리는 일요일에 약 25,000명 정도를 예측했읍니다. 그런데, 바로 첫날에 26,697명이 참석하였읍니다. 심지어 토요일에 비가 왔을 때에도 참석 수는 여전히 아주 훌륭하였읍니다. 비가 심하게 왔을 때, 관리들은 문을 열어 놓았지만, 아무도 나가지 않으므로 그들은 감탄하였읍니다. 여러분이 베풀어진 영적 양식에 깊은 존경심을 나타내고 있음을 그들에게 보여준 얼마나 훌륭한 증거였읍니까!

관심의 초점이 된 것은 금요일에 2,002명이 침례를 받은 사실입니다. 이 수자는 전세계적인 일련의 국제 대회에서 지금까지 하나의 대회에서 받은 침례 수로는 최고 수인 것입니다. 폐회사에서 지적된 바와 같이, 우리는 그에 자만심을 가질 수는 없지만, 금년도에 침례받은 4,177명을 장성된 그리스도인의 상태로 발전시키는 책임을 심중히 받아들여야 합니다.

「왕국 소식」 16번을 가지고 하는 새로운 봉사가 대회에서 발표되었읍니다. 여러분 한 사람당 한 장씩 받도록 보낼 것이며 별도로 우리는 각 회중의 장로의 회에는 교훈 편지를 보낼 것입니다. 이제 여러분 전도인 한 사람 당 80매씩 이 전도지의 공급을 발송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9월 21-30일간에 이 전도지를 전세계의 우리 형제들과 함께 배부하는 일에 전념할 것입니다. 결코 가두에서 배부해서는 안됩니다. 그것들은 호별 방문에서 배부되어야 하며 집주인에게 손 건너줄 때, 지방 왕국회관 주소를 간단히 말하도록 하십시오. 장로들이나 봉사의 종들이 당신에게 해주는 교훈을 주의깊게 듣고 열심히 일합시다. 그래서 우리 개인용으로 보관할 한 장을 제외하고는 9월 30일까지 모두 배부합시다. 형제들을 잘 조직하여서 이미 배부한 구역에 또 다른 사람이 가서 배부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여 한국에 있는 우리도 같은 날짜에 전세계적으로 수행되는 봉사에 훌륭히 참여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대회 기간중 외국에서 방문한 320명의 외국 형제들은 행복한 시간을 즐겼으며 모두는 서울 형제들과 또한 서울 외에서 온 몇 회중이 초대한 식사 초대와 교제를 감사한다고 말하였읍니다. 그들은 여러분의 열심, 따뜻한 정신 및 사랑에 넘친 환대로 깊은 인상을 받았읍니다. 참으로 이 날들은 우리 모두가 오래도록 기억할 것입니다. 우리는 여러분에게 우리의 따뜻한 사랑을 전합니다.

여러분의 동료 종들인,

서울 지부 사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