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함
● 1974년 11월 1일호 「파수대」에서 토론된 요한 2서 9-11의 이해에 따라, 개인집에서 열리는 집회에 제명된 사람을 참석케 허락할 경우가 있을 수 있는가?
일반적으로 말해서, 제명된 사람들은 개인 집에서 열리는 집회에는 초대되지 않는다. 「조직」 책(174면)에는 이러한 말이 있다: “제명당한 사람이 행실을 올바로 갖는 한, 일반 대중에게 공개된 왕국회관 집회에 참석하는 것은 금하지 않는다. 물론 아무도 그에게 인사하지 않을 것이며, 그는 개인 가정에서 열리는 어떠한 집회에도 참석하지 않을 것이다.” 이 말은 “지내쳐” 가는 자들이나 “그리스도 교훈 안에 거하지 아니하는” 자들에 관하여 적용된다.
그러나 만일 제명된 사람이 돌아오고자 애쓰고 있으므로 회개를 나타내고 있으며 범죄를 계속하거나 “그리스도 교훈”에 반대되는 것을 계속 주장하지 않으므로 요한 2서 9-11에 설명된 것을 범하지 않는다면, 그러한 사람은, 만일 그 마을에는 왕국회관이 없으므로 공개 집회, 「파수대」 연구 및 봉사회를 열도록 형제들이 그들의 가정을 개방하여, 실제적으로 그 집이 왕국회관의 역할을 할 때, 그러한 집에서 열리는 집회에 그가 참석하도록 허락될 수 있다. 그러한 경우, 그 집은 집회들이 열리고 있는 동안은, 왕국회관과 같이 볼 것이다. 집회는 장로의 회의 관리하에 있다. 그들은 제명된 사람에 관한 여러 사실을 잘 알고 있으므로 그 사람이 가정에서 열리는 집회에 참석하는 것이 회중에 모독을 가져오지나 않을 것인지의 여부를 고려할 수 있다. 그들은 그 질문을, 장로들간에 토론하고 또한 집주인과도 토론할 수 있다. 만일 집 주인이 제명된 사람이 참석하는 것에 이의가 없으면, 장로들은 제명된 사람에게 그렇게 알릴 것이다. 그리고 그 사람은 그 집이 왕국회관으로서 사용되고 있는 시간 중에는 그 집에 들어가는 것이 허락될 것이다. 제명된 사람이 그 집에 있을 때에는 항상 올바른 행실을 가져야 한다.
가정에서 갖는 집회가 단지 서적 연구뿐일 때, 제명된 사람은 참석하도록 초대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왕국회관에서 열리는 집회에 참석할 수 있다. 1974년 11월 1일 「파수대」 492면에서 지적되었듯이, 요한 2서 9-11에 묘사된 사람들과 같지 않은 제명된 자들에게 어떤 그리스도인이 인사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 인사는 “안녕하십니까?” 혹은 그와 같은 인사 이상이어서는 안된다. 1974년 11월 1일호 「파수대」 498면에서는 친척 관계가 있지 않을 때에는 그 이상의 대화와 권고를 장로들에게 맡기는 것이 좋다고 제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