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왕국 전도인들:
77년 1월이 되었읍니다. 왕국 선포자들이시여, 이 새해를 어떻게 보내고자 하십니까? 창조주 여호와께서 지금까지 해 주신 것들과 앞으로 “큰 환난” 후에 우리를 위하여 해 주실 일들을 잠간 묵상만 해 보아도, “청년 남자와 처녀와 노인과 아이들” 모두, 즉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하라! 고 외치고 싶어지지 않습니까? (시 148:12; 150:6) 그러한 마음 가득한 감사 때문에, 우리는 야외 봉사를 비롯한 그분을 기쁘시게 하는 모든 일에 참여해 왔읍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이 「왕국 봉사」 3면의 10월 봉사 보고에서 28,989명이 413,751시간을 바쳤음은 호흡있는 자로서 그분을 찬양한 사람들이 이곳 한국에도 있었음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75년 8월에 보고한 32,693명에 비하면 (그 동안 새로운 전도인들이 꽤 연합하였음에도 불구하고) 3,704명이 이 찬양의 봉사에 참여하지 않았음을 의미합니다.
10월에, 혹은 지난 달에 누가 봉사를 하지 않았읍니까? 우리는 시편 필자와 같이,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하라! 고 그들을 일깨워 주고 싶어지지 않습니까? 그렇습니다, 비록 세상의 압력이 증가되며 새로운 사람이 여러 가지로 실망하게 되었을지 모르지만, 우리가 호흡을 하고 있는 한, 여호와로부터 받은 이 모든 은혜를 어떻게 감히 잊을 수 있겠읍니까? 사실상, 사단이 원하는 바가, 바로 우리를 실망시키는 것이 아닙니까? 그러므로 우리는 압력이나 어려움을 인내로서 극복하여 호흡있는 자로서 그분을 찬양하는 일을 중지하지 않도록 하십시다. 우리가 당하는 것이 아무리 어려워 보여도 그 동일한, 혹은 그보다 더 혹심한 어려움을 우리 동료 형제들이 이 순간에도 견디고 있으며 또한 고대의 충성스러운 숭배자들이 견딘 사실과 그러한 어려움을 견딘 자에게 여호와께서는 얼마나 큰 축복을 하셨는지도 결코 잊지 마십시다. 만일 우리가 여호와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그분이 해 주신 것들을 감사한다면, 매월 그리고 매주 정기적으로 봉사함으로 호흡이 있는 한 그분을 계속 섬기려는 우리의 결의를 입증할 것입니다.
그러나 회중의 인식 부족한 사람들을 누가 도울 것입니까? 마땅히, “우리 강한 자”들이 아닙니까? (로마 15:1) 그러므로 야외 감독자의 도움으로 회중의 장로들은 누가 봉사를 하지 않았으며 누가 도움을 필요로 하는지를 알아 내십시오. 그리고 장로들 자신이 양치는 방문으로 직접 도울 뿐 아니라, 회중의 “강한 자”들, 즉 봉사의 종, 파이오니아, 및 도움을 베풀 수 있는 전도인들을 활용하여 야외에서 여호와를 찬양하는 일에 참여하게 열심히 도웁시다. (특히 서적 연구 사회자들은 누가 봉사하지 않았는지를 반드시 알아야 그들을 도울 수 있읍니다.) 바로 1월중에 그러한 사랑에 넘친 마련을 하는 것은 어떠합니까?
여호와께 대한 감사의 마음은 우리의 봉사를 확장시키며 증가시키도록 우리를 움직입니다. 여러분의 감사의 일념이 1월에는, 지난 달에 봉사한 것보다 더 많은 시간을 바치게 하지 않습니까? 틀림없이 1월중에는 많은 사람들이 보조 파이오니아를 할 것입니다. 그들과 함께 조금 더 많은 시간을 야외에서 보내는 것은 어떠합니까? 만일 우리의 봉사 시간을 조금씩만 더 증가시킨다면, 그것은 더 많은 양들을 찾게 하며 더 많은 즐거움을 맛보게 할 것이 분명합니다.
봉사를 확장시키는 사람은 보조 파이오니아를 또한 깊이 고려합니다. “보조 파이오니아 봉사는 단지 하루에 2시간 정도만 하면 되므로 저같이 직장을 가진 사람도 시간을 선용하고 잘 계획함으로 보조 파이오니아를 즐길 수 있었읍니다”라고 말한 한 직장을 가진 형제와 같이, 보조 파이오니아는 어렵지 않은 봉사입니다. 만일 직장을 가진 형제도 고려할 수 있었다면, ‘나도 할 수 있지 않는가?’ 하고 자문해 보는 것은 어떠합니까?
“보조 파이오니아를 하는 동안에 시작한 2건의 성서 연구를 지금까지 즐겁게 사회하고 있읍니다” 하고 말한 한 자매와 같이, 그 봉사의 넘치는 축복을 맛보지 않으시렵니까?
그렇습니다, 우리 모두가 “호흡이 있는 자”로서 여호와를 영원히 찬양하는 행복한 사람들이 되십시다. 이곳 지부 사무실에서 일하는 우리의 따뜻한 격려와 사랑을 전합니다.
여러분의 형제들인,
서울 지부 사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