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서로 도와야 한다!
더욱 확정적인 마련을 하라
1 참 그리스도인들은 서로 나타내는 사랑으로 식별된다. (요한 13:34, 35) 그들은 서로 돕는다. 이 어려운 마지막 때에 직면하는 시련과 유혹을 성공적으로 인내하며 동시에 여호와께서 분부하신 왕국의 좋은 소식을 전파하고 남아있는 양같은 자들을 모아들이라는 사명을 돌보려면 서로 사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그러나 우리 상호간의 우리의 사랑을 강화시킬 필요가 있다. 우리는 우리가 베푸는 도움을 증진시킬 필요가 있다. 이것은 우리 형제들의 세계적인 연합에 비추어 시기적인 필요를 고려할 때 분명하다. 아마 당신은 당신의 회중에서 그렇게 할 필요성을 인식할 것이다.
2 여호와의 조직내에는 여호와를 열심히 효과적으로 찬양하는 자들이 있다. 그들의 믿음은 튼튼해서 경제, 건강, 기타 문제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계속 인내하고 있다. 그리고 비록 이 제도의 끝이 기대했던 바와 같이 속히 오지 않았다 해도 충성스럽게 일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 중에는 지난 수년간 조직에 들어온 새로운 사람들이 있다. 게다가 지난 수년간 전파 사업에 활동적이었던 일부 전도인들이 봉사에서 비정규나 무활동이 되었다. 한편 이들 중 어떤 이들은 단지 몇번 혹은 전혀 집회에 참석하지 않을 정도로 영적 양식에 대한 인식이 감퇴되었다. 이것은 종종 여호와께 대한 그들의 사랑이 미지근해지거나 심지어 냉담해지도록 만드는 이 세상의 영항력에 기인한 것이다.
돕기 위한 사랑스런 마련들
3 무엇이 필요한가? 서로 돕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가 얼마의 도움을 베풀어 온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필요한 도움을 베풀 뿐만 아니라 도움을 받는 사람들에게 실제로 유익이 될 만큼 충분히 오래 도움을 베푸는 것이 중요하다. 당신은 틀림없이 이렇게 하기 위해 더욱 확정적인 마련을 해야 함에 동의할 것이다. 그러한 도움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우연한 기회에만 미루어서는 안된다.
4 앞으로 수개월간 “우리는 서로 도와야 한다!”라는 주제가 여러 면으로 봉사회에서 강조될 것이다. 도움을 베푸는 세 가지 특별한 방법이 다음과 같이 강조될 것이다. (1) 경험있는 전도인들이 제자를 삼는 일에서 도움을 원하며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도와 주도록 서적 연구 집단에서 좀 더 확정적인 마련을 하는 방법. (2) 호별 방문 사업에 회중 전체가 참여하도록 격려하는 특별한 노력을 매달 첫째 일요일에 기울이는 방법. (3) 믿음과 영적 상태를 세워나가기 위해 양치는 사업을 강화하고 가르치는 기술을 발전시키는 방법. 이와 아울러, 모든 전도인들 즉 형제 자매들이 다같이 격려와 도움을 베푸는 일에 참여할 것이다. 이 모든 것이 서로 돕기 위하여 계획되고 있다!
함께 봉사함
5 만일 당신이 전파 사업을 시작한지 얼마 안된다면, 호별 방문에서 효과적으로 말하는 데 좀 어려움이 있다면, 혹은 좀 실망하여 봉사에서 침체되어 가고 있다면 당신이 봉사에서 경험있는 동료의 도움을 환영할 것이라고 우리는 생각한다. 바울은 이와 같이 충고하였다.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자].” 그리고 나서 그는 미래를 지적하면서 이렇게 부언하였다.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히브리 10:24, 25) 그 날은 매우 가까왔다! 우리는 지금 더욱 ‘사랑과 선행을 격려’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여호와의 종들 모두가 서로 돕기 위한 좀더 확정적인 마련을 하는 일에 협조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리라고 믿는다. (3면의 기사는 일련의 기사 중 처음 것인데 어떻게 이 마련을 할 수 있는지를 상세하게 알려 준다.)
봉사를 위한 첫째 일요일
6 호별 방문 사업에 특별한 노력을 바치기 위해 매월 첫째 일요일을 따로 떼어둠으로써 계획할 수 있다. (물론, 종전과 같은 봉사 마련이 다른 날에 있을 것이다.) 당신은 믿지 않는 배우자와 함께 사는 자매일 수 있다. 남편이 기꺼이 적어도 한달 중 한 일요일에 두 시간 이상을 봉사에 바치도록 허락할 것인가? 가족 성원 전부가 이것을 가능케 하기 위해 기꺼이 협조할지 모른다. 어떤 전도인들은 일요일마다 나갈 수 없는 불가피한 여러 가지 환경에 처하여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사전 계획을 잘 하면 적어도 매달 한 일요일은 야외 봉사에 바치는 것이 가능할 것이다.
믿음과 영성을 세워 줌
7 예수께서는 베드로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네 형제를 굳게하라.” “내 어린 양을 먹이라.” 후에 베드로는 장로들에게 이렇게 충고하였다. “너희 중에 있는 하나님의 양무리를 치되 부득이 함으로 하지 말고 ··· 자원함으로 하며 ··· 양무리의 본이 되라.” (누가 22:32; 요한 21:15; 베드로 전 5:2, 3) 일부 장로들은 양치는 일을 잘하고 있다. 그러나 믿음과 영성을 세워 주는 일에 좀더 구체적인 도움을 베풀 필요가 있으며, 여호와의 말씀을 좀더 명백히 적용할 필요가 있다. 이것은 분별력과 따뜻한 배려를 요한다. 그리고 장로들과 봉사의 종들이 집회의 어떤 부분을 임명받으면 그러한 임명은 믿음을 강화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그 지방에 알맞게 다루라. 열정적으로 하라. 격려가 되게 하라. 그리고 전도인들과 야외 봉사에서 함께 일함으로써 당신이 말한 것을 실천에 옮기라. 본은 항상 말을 능가한다.
8 도움을 받음에 따라, 더 많은 경험을 가진 효과적인 사람이 되는 것은 당연하다. 우리의 믿음과 여호와를 섬기려는 결심이 더욱 강화될 것이다. 이것은 우리를 또한 다른 사람들을 도울 훌륭한 위치에 두게 할 것이다. 그러므로 여호와를 계속 충실히 섬길 수 있도록 서로 돕는 마련들을 온전히 지지하자. 동시에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하도록 돕자. 귀중한 생명이 관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