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 어찌 들으리요?’

¹ 사상 최대의 전세계적인 왕국 전파가 곧 끝나게 될 것이다. (마태 24:3, 14; 마가 13:10) 우리가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수행하고 있는 우리 시대는 흥분을 자아내고 긴급성으로 특징지어진 시대이다. 우리는 봉사의 질뿐만이 아니라 양도 고려해야 하므로 우리의 봉사의 직무는 발전적이고 또한 확장하는 것이어야 한다. 왜 그러한가? 아직도 우리 구역 전역에는 믿음의 소식을 들을 기회를 갖지 못한 많은 사람들과 가족들이 흩어져 있기 때문이다. 한국에는 아직도 757개 면이 전도인이 한명도 없는 임명되지 않은 곳들이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므로, 다음과 같은 질문은 참으로 적절한 것이다. “그런즉 저희가 ·⁠·⁠·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로마 10:14, 17.

² 많은 회중의 임명된 구역 중에는 자주 봉사되지 않는 구역들이 있다. 그 구역은 멀리 떨어진 시골이나 도시 변두리 구역일 수 있다. 그러한 구역을 봉사하기 위해서는 노력과 시간을 좀 더 들이는 것뿐 아니라 가외로 비용을 지출할 필요가 있을 수 있다. 만일 여러분의 회중에 바라는 만큼 자주 봉사하지 못하는 구역이 있다면, 이점을 시정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다른 회중들이나 순회 감독자가 어떻게 도울 수 있는가?

³ 이 여름의 즐거운 계절에 회중들은 임명된 회중 구역 중 봉사되지 않은 모든 구역을 돌보는 일에 주의를 집중해야 한다. 또한 동시에 임명되지 않은 구역 봉사에도 진지하게 참여해야 한다. 열심히 일하고 미리 세심한 준비를 하려는 강렬한 욕망이 필요하다. (느헤미야 4:6; 디모데 전 4:10) 회중 내의 잘 돌지 못하는 구역에서 오후 늦게나 초저녁 시간에 잡지를 가지고 증거하여 훌륭한 결과들을 즐기고 있다. 우리의 목적은 왕국 소식을 구역 전체에 가능한한 신속히 전달하려는 것이어야 한다. 금년에는 177개 회중에서 임명되지 않은 183개 면을 신청했다. 380개 회중은 아직도 신청하지 않았으므로 지금 신청을 고려하기 바란다. 임명되지 않은 구역에서 며칠 혹은 몇 주 머물면서 증거하는 것은 어떠한가? 재방문이나 편지로 적절하게 철저히 돌보기 위해 단지 관심자들만 기록할 수 있다. 형편에 따라 한달에 한번 정도 주말에, 버스를 대절하여 하루 종일 봉사할 것을 계획하는 것이 어떠한가? 일찍 출발하라. 버스를 타고 가는 동안 성귀를 토론하고 실용적인 모임을 가질 수 있다. 점심을 지참하여 시간을 최대한으로 활용하라. 아마 여러 사람이 함께 비용을 공동으로 부담할 수 있을 것이며, 그렇게 하면 아무도 지나친 부담을 지게 되지 않을 것이다. “복음을 위하여 일”하는 것은 얼마나 훌륭한 일인가!—빌립보 2:22, 새번역.

⁴ 또한 여러분의 순회구에 있는 회중들이나 이웃 회중들을 돕기 위해 여러분이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이 있다. 순회 감독자는 모든 구역을 완전히 돌게 하기 위해 활동을 조정할 책임이 있다. 만일 여러분이 돕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장로들에게 알리라. 그러면 장로들은 순회 감독자와 접촉하여 어디에 도움이 필요한지 확인할 수 있다.

⁵ 우리 모두가 이 중요한 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가족들은 휴가를 내거나 주말에, 돌볼 필요가 있는 구역으로 혹은 임명되지 않은 구역으로 여행하기로 결정할 수 있다. 버스를 대절해서 멀리 있는 구역 혹은 임명되지 않은 구역을 봉사하고자 할 수 있다. 연로한 전도인들이 봉사할 수 있는 집들의 수가 제한되어 있다 하더라도 그들을 초대할 수 있다. 먼 거리를 여행할 수 없는 사람들은, 어떤 이유로 인해 최근에 봉사되지 않은 인근에 있는 구역을 도울 수 있을 것이다. 당신 역시 다른 사람들이 좋은 소식을 듣도록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라!

⁶ 경험있는 전도인들과 새로운 전도인들은 다 함께 그러한 독특한 상황에서 왕국을 전파하는 일에 수반되는 도전들을 즐길 수 있다. 일부 시골 지역에서는 모든 도로 및 마을의 위치가 나와있는 상세한 지도를 구하는 것이 실용적일 수 있다. 사용할 수 있는 시간내에 최대의 성과를 거두기 위해 구역을 조직적으로 돌 계획을 하라. 회중들 간에 협조하고, 봉사의 직무에 대한 열심을 나타내고, 훌륭하게 조직된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모든 회중들의 구역을 적어도 일년에 한 번 도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임명되지 않은 여러 곳에 회중 설립의 기초가 되기를 바란다.

⁷ 우리 모두는 우리 회중 구역 및 한국 전역에 사는 사람들의 생명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있다. (에스겔 33:6-9) 여러분의 방문은 ‘영원한 생명에 합당한 기질을 가진 자들’이 믿는 자가 될 마지막 기회들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사도 13:48, 신세) 우리는 들을 모든 사람들에게 전파하도록 보냄을 받아 왔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받은 것 같이 하나님 앞에서와 그리스도 안에서 순전함으로’ 그 일을 행하도록 하자.—고린도 후 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