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함
◼ 여자 전도인이 문 앞 성서 연구에 남자 전도인을 동반할 경우, 머리 덮개를 써야 합니까?
여자 전도인이 계획에 따라 정기적으로 하는 성서 연구를 사회하는 자리에 남자 왕국 전도인이 참석해 있다면 여자 전도인은 머리 덮개를 써야 합니다. (고린도 첫째 11:3-10) 「파수대」 2002년 7월 15일호 27면에서는 이렇게 설명합니다. “그러한 성서 연구는 사전에 계획되어 있는 가르치기 위한 모임이며, 연구를 사회하는 사람은 사실상 그 모임을 주재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상황이라면, 연구는 회중의 연장선 위에 놓이게 됩니다. 침례받은 증인 남자가 참석한 상황에서 침례받은 증인 여자가 그러한 연구를 사회하는 경우라면, 그 여자는 마땅히 머리 덮개를 쓸 것입니다.” 연구를 집에서 하든 문 앞에서 하든 다른 어떤 장소에서 하든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문 앞 성서 연구가 아직 자리 잡힌 상황이 아니라면, 남자 왕국 전도인이 그 자리에 참석해 있더라도 머리 덮개를 쓰지 않기로 할 수 있습니다. 재방문을 간 목적이 성서 연구하는 방법을 보여 주거나 제안된 연구용 출판물의 일부를 고려하는 것이라 하더라도 그러합니다. 문 앞 성서 연구는 여러 차례의 재방문을 통해 점진적으로 자리 잡히는 경우가 많음으로, 전도인은 상황을 고려하여 어느 시점에 머리 덮개를 쓸 것인지 합리적으로 결정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