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들을 존중하십시오

1. 우리는 존중을 받을 때 어떻게 느낍니까? (잠언 22:1)

다른 사람들이 나를 존중한다는 생각이 들면 기분이 좋지 않습니까? 우리는 누구나 존중받기를 원하며, 존중을 받을 때 행복감을 느낍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에서는 이렇게 알려 줍니다. “은과 금을 얻는 것보다 존경을 얻는 것이 더 낫다.”—잠언 22:1 낭독.

2-3. (ㄱ) 다른 사람에게 존중심을 나타내기가 어려울 수 있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ㄴ) 이 기사에서는 무엇을 살펴볼 것입니까?

² 다른 사람들을 존중하기가 늘 쉬운 것은 아닙니다. 주위 사람들의 결점이 눈에 띌 때 특히 더 그럴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세상의 많은 사람들은 서로를 존중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달라야 합니다. 이유가 무엇입니까? 여호와께서 우리가 “모든 부류의 사람들”을 존중하기를 바라시기 때문입니다.—베드로 전서 2:17.

³ 이 기사에서는 다른 사람들을 존중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아볼 것입니다. 그리고 (1) 가족, (2) 동료 형제자매들, (3) 하느님을 섬기지 않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존중심을 보일 수 있는지 살펴볼 것입니다. 특히, 존중심을 보이기 어려운 상황에서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는지 다룰 것입니다.

다른 사람을 존중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4. 다른 사람을 존중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⁴ 누군가를 존중한다는 것은 그 사람을 소중하고 가치 있게 여기고 그것을 행동으로 나타낸다는 의미입니다. 우리는 좋은 특성을 가지고 있거나 훌륭한 일을 한 사람을 존중합니다. 또한 권위를 가진 사람들에게도 존중심을 나타냅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것이 겉치레에 불과한 것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마음에서 우러나와 그렇게 할 때 진정한 존중심을 나타내는 것입니다.—마태 15:8.

5. 우리가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것은 무엇 때문입니까?

⁵ 여호와께서는 우리가 다른 사람을 존중하기를 바라십니다. 예를 들어 그분은 우리에게 “위에 있는 권위”를 존중할 것을 요구하십니다. (로마 13:1, 7) 그런데 이 세상의 많은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하기도 합니다. ‘존중받을 만하게 행동해야 내가 존중해 주지.’ 여호와의 백성인 우리는 어떠합니까? 우리가 사람들을 존중하는 이유는 단지 그들의 행동 때문만은 아닙니다. 우리에게는 더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여호와에 대한 사랑과 그분을 기쁘게 해 드리고 싶은 마음 때문입니다.—여호수아 4:14; 베드로 전서 3:15.

6. 우리를 존중해 주지 않는 사람을 존중하는 것이 가능합니까? 예를 들어 보십시오. (또한 삽화 참조)

⁶ 그런데 ‘나를 존중해 주지 않는 사람을 과연 내가 존중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 모릅니다. 성경 인물들의 본을 생각해 보십시오. 사울왕은 사람들 앞에서 아들 요나단을 모욕했습니다. (사무엘상 20:30-34) 그런데도 요나단은 아버지에 대한 존중심을 잃지 않았습니다. 그는 전투에서 끝까지 아버지 곁을 지키며 함께 싸웠습니다. (출애굽 20:12; 사무엘하 1:23) 대제사장 엘리는 한나가 술에 취했다고 비난했습니다. (사무엘상 1:12-14) 게다가 엘리는 아버지의 역할도, 대제사장의 역할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사람으로 널리 알려져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한나는 엘리에게 존중심 있게 말했습니다. (사무엘상 1:15-18; 2:22-24) 아테네 사람들은 사도 바울을 “떠버리”라고 부르면서 모욕했습니다. (사도 17:18) 하지만 바울은 그들에게 존중심 있게 증거했습니다. (사도 17:22) 이러한 예를 통해 무엇을 알 수 있습니까? 여호와에 대한 깊은 사랑과 그분을 불쾌하게 해 드리고 싶지 않은 마음이 있으면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존중심을 나타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가 누구를 존중해야 하는지,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가족을 존중하십시오

7. 가족에게 존중심을 나타내기가 어려울 수 있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⁷ 왜 어려운가? 우리는 가족과 많은 시간을 함께 보냅니다. 그러다 보니 서로의 장점뿐 아니라 단점을 아주 잘 알게 됩니다. 어쩌면 가족 중에 병을 앓고 있는 사람이 있어서 그를 돌보기가 쉽지 않을지 모릅니다. 또한 쉽게 불안감에 휩싸이는 가족이나 상처가 되는 말이나 행동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 가족이 있다면 그들에게 존중심을 나타내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가족이 서로 존중심을 나타내지 않는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편안한 안식처가 되어야 할 가정이 긴장과 스트레스가 가득한 전쟁터처럼 느껴질 것입니다. 그런 상황은 마치 몸이 병에 걸린 것과 같습니다. 병에 걸리면 몸 전체가 제 기능을 수행할 수 없는 것처럼 가족 사이에 존중심이 없는 태도가 스며들면 가정의 연합과 평화가 깨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병이 치료가 가능한 것처럼 우리는 가족에게 존중심을 나타내는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8. 가족에게 존중심을 나타내는 것이 왜 중요합니까? (디모데 전서 5:4, 8)

⁸ 왜 존중해야 하는가? (디모데 전서 5:4, 8 낭독) 바울은 가족들에게 존중심을 나타낼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을 알려 주었습니다. 그는 가족들이 서로를 돌보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는 이유가 의무감 때문이 아니라 “경건한 정성”을 실천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습니다. 다시 말해 우리가 그렇게 하는 것이 여호와를 충성스럽게 섬기고 그분께 순종하는 방법이라고 말한 것입니다. 여호와께서는 가족 마련을 만드신 분입니다. (에베소 3:14, 15) 따라서 가족을 존중심 있게 대하는 것은 가족 마련을 만드신 여호와를 존중하는 것입니다. (디모데 전서 5:4 연구 노트 참조) 가족에게 존중심을 나타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지 않습니까!

9. 남편과 아내는 어떻게 서로에게 존중심을 나타낼 수 있습니까? (또한 삽화 참조)

⁹ 어떻게 존중할 수 있는가? 아내를 존중하는 남편은 아내와 단둘이 있을 때나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나 아내를 소중히 여긴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잠언 31:28; 베드로 전서 3:7) 그런 남편은 결코 아내에게 폭력을 휘두르거나 모욕적인 말을 하지 않습니다. 또한 아내가 자신이 남보다 부족한 사람이라고 느끼게 하지도 않습니다. 아르헨티나에 사는 아리엘a 형제는 이렇게 말합니다. “아내가 아프다 보니 가끔씩 상처 주는 말을 할 때가 있어요. 그럴 때면 진심으로 하는 말이 아니라고 생각하려고 노력합니다. 화가 날 땐 고린도 전서 13:5을 떠올려요. 그러면 거칠게 말하는 게 아니라 존중심 있게 말할 수 있죠.” (잠언 19:11) 남편을 존중하는 아내는 다른 사람들 앞에서 남편에 대해 긍정적으로 이야기합니다. (에베소 5:33) 남편에 대해 빈정거리는 말을 하지 않으며 남편을 심하게 비난하거나 깎아내리지도 않습니다. 그런 행동이 결혼 생활을 서서히 망치는 독과 같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잠언 14:1) 이탈리아에 사는 한 자매의 예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그 자매의 남편은 불안증을 겪고 있습니다. 자매는 이렇게 말합니다. “남편이 너무 터무니없는 걱정을 하고 있다고 느낄 때가 있어요. 예전에는 그럴 때 나도 모르게 남편을 무시하는 듯한 표정을 짓거나 짜증 섞인 말을 하곤 했죠. 그런데 지금은 남편에게 늘 존중심을 나타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다른 사람에 대해 존중심 있게 말하는 사람들과 가깝게 지낸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10. 자녀는 어떻게 부모에게 존중심을 나타낼 수 있습니까?

¹⁰ 자녀라면 부모가 정한 규칙을 잘 따라야 합니다. (에베소 6:1-3) 부모에게 존중심 있게 말하십시오. (출애굽 21:17) 부모는 나이가 들어 가면서 자녀의 도움이 더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최선을 다해 부모를 돌봐 드리기 위해 노력하십시오. 믿지 않는 아버지를 둔 마리아 자매의 예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아버지가 병에 걸렸을 때 자매는 아버지를 돌봐 드려야 했습니다. 그런데 자매의 아버지는 자매에게 상처 주는 말을 많이 했습니다. 자매는 이렇게 말합니다. “아버지에 대한 존중심을 잃지 않게 해 달라고, 그리고 그런 존중심을 나타낼 수 있게 도와 달라고 기도드렸어요. 여호와께서 나에게 부모를 공경할 것을 요구하신다면 당연히 그렇게 할 힘도 주실 것이라고 생각했죠. 시간이 좀 걸리긴 했지만 아버지가 나를 어떻게 대하는지에 상관없이 나는 아버지에게 존중심을 나타낼 수 있다는 걸 배웠습니다.”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가족에게 존중심을 나타내는 것은 가정이라는 마련을 해 주신 여호와를 존중하는 것입니다.

형제자매들을 존중하십시오

11. 형제자매들에게 존중심을 나타내기가 왜 어려울 수 있습니까?

¹¹ 왜 어려운가? 형제자매들은 성경의 표준에 따라 살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하지만 때로는 우리를 불친절하게 대하거나 오해하거나 짜증 나게 할 수 있습니다. 그처럼 “불평할 이유”가 생길 때 형제자매들에게 존중심을 나타내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골로새 3:13) 그런 상황에서도 우리가 존중심을 나타내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12. 형제자매들을 존중하는 것이 왜 중요합니까? (베드로 후서 2:9-12)

¹² 왜 존중해야 하는가? (베드로 후서 2:9-12 낭독) 베드로는 1세기 그리스도인 회중의 일부 사람들이 “영광스러운 이들” 즉 그리스도인 장로들에 대해 모욕적으로 말했다고 썼습니다. 충실한 천사들은 그 모습을 보고 어떤 반응을 보였습니까? 천사들은 더 큰 힘과 능력을 가진 완전한 존재들인데도 “여호와에 대한 존경심 때문에” 그 교만한 반대자들에 대해 단 한마디도 비난하는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천사들은 심판하고 꾸짖는 일을 여호와께 맡겼습니다. (로마 14:10-12. 유다 9 비교) 우리도 천사들을 본받아 반대자들을 존중심 없이 대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여호와를 사랑하는 우리 형제자매들에게는 얼마나 더 존중심을 나타내야 하겠습니까! 우리는 그들을 존중하는 면에서 “솔선”해야 합니다. (로마 12:10) 그렇게 하는 것은 여호와께 존중심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13-14. 회중 형제자매들에게 어떻게 존중심을 나타낼 수 있습니까? (또한 삽화 참조)

¹³ 어떻게 존중할 수 있는가? 장로들은 사랑이 느껴지는 방식으로 다른 사람들을 가르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빌레몬 8, 9) 조언을 할 때는 친절하게 하십시오. 자신이 화가 나 있을 때는 조언을 하지 않는 편이 좋을 것입니다. 자매들은 다른 사람에 대해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지 않고 거짓 소문을 퍼뜨리는 데 참여하지 않음으로 회중에서 서로를 존중하는 분위기가 유지되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디도 2:3-5) 또한 우리 모두는 회중 장로들에게 존중심을 나타내야 합니다. 그들은 집회를 사회하고 전파 활동을 조직하고 “걸음을 잘못 내디딘” 사람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협조하고 그들의 수고에 감사를 표현하십시오.—갈라디아 6:1; 디모데 전서 5:17.

¹⁴ 로시오라는 자매는 한 장로 형제에게 조언을 받은 뒤에 그 형제에게 존중심을 나타내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자매는 이렇게 말합니다. “그 형제의 말이 너무 심하다고 생각했어요. 집에서 그 형제에 대해 부정적인 말을 쏟아 냈죠. 겉으로 표를 내지 않으려고 했지만 마음속으로는 그 형제의 동기를 의심하면서 형제가 해 준 조언을 무시하고 있었어요.” 자매가 그러한 태도를 바로잡는 데 무엇이 도움이 되었습니까? 자매는 계속 이렇게 말합니다. “성경을 읽다가 데살로니가 전서 5:12, 13을 보게 됐어요. 나는 장로들에게 존중심을 나타내라는 이 성구의 말씀을 적용하지 못하고 있었죠. 그 점을 깨닫자 양심이 괴로웠어요. 그래서 여호와께 기도하고 출판물에서 도움이 되는 내용을 찾아 보았습니다. 그 형제가 문제가 아니라 내가 교만한 게 문제라는 걸 깨달았어요. 다른 사람을 존중하려면 겸손을 기를 필요가 있다는 걸 알게 됐죠. 아직 부족하지만 다른 사람에게 존중심을 보이는 면에서 발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여호와께서 내 노력을 보고 기뻐하실 걸 알기 때문에 마음이 편안합니다.”

하느님을 섬기지 않는 사람들을 존중하십시오

15. 무엇 때문에 하느님을 섬기지 않는 사람들에게 존중심을 나타내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까?

¹⁵ 왜 어려운가? 우리가 봉사할 때 만나는 많은 사람들은 성경 진리에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에베소 4:18) 어떤 사람들은 어릴 때 배우거나 들은 내용 때문에 우리가 전하는 소식을 들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또 학교 친구나 직장 동료들이 무례하거나 불친절할 수 있습니다. 선생님이나 고용주가 지나치게 까다롭거나 우리를 무시할지도 모릅니다. 주의하지 않는다면 그런 사람들에 대한 존중심이 서서히 약해져서 우리도 그들을 친절하게 대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16. 여호와를 섬기지 않는 사람들에게 존중심을 나타내는 것이 왜 중요합니까? (베드로 전서 2:12; 3:15)

¹⁶ 왜 존중해야 하는가? 여호와께서는 우리가 그분을 믿지 않는 사람들을 어떻게 대하는지에 관심을 갖고 계십니다. 사도 베드로는 그리스도인들에게 그들의 훌륭한 행실 때문에 사람들이 하느님께 “영광을 돌리게”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믿음을 변호해야 할 때 “온화한 태도와 깊은 존경심으로” 그렇게 하라고 교훈했습니다. (베드로 전서 2:12; 3:15 낭독) 법정에 서거나 이웃 사람들에게 우리의 믿음을 설명해야 할 때 여호와께서 그 자리에 함께 계신다는 점을 기억하면서 그들에게 존중심을 나타내십시오. 여호와께서는 우리가 무슨 말을 어떤 방식으로 하는지 유의해 보십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하느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언제나 존중심을 나타내야 합니다.

17. 하느님을 섬기지 않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존중심을 나타낼 수 있습니까?

¹⁷ 어떻게 존중할 수 있는가? 봉사할 때 성경을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그들을 무시하는 듯한 인상을 주지 않기 위해 노력하십시오. 우리는 하느님께서 모든 사람을 소중히 여기신다는 점을 기억하고 그들을 우리보다 더 나은 사람으로 여겨야 합니다. (학개 2:7; 빌립보 2:3) 누군가가 우리의 믿음을 비웃거나 조롱하더라도 맞받아치려고 하지 마십시오. 은근히 비꼬는 듯한 말로도 그렇게 해서는 안 됩니다. (베드로 전서 2:23) 말실수를 했다는 생각이 든다면 즉시 사과하십시오. 직장에서는 어떻게 존중심을 나타낼 수 있습니까? 열심히 일하고, 고용주와 동료들의 좋은 점을 보기 위해 노력하십시오. (디도 2:9, 10) 물론 우리가 정직하고 성실하게 일한다 하더라도 사람들은 우리의 노력을 알아줄 수도 있고 그러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 여호와께서는 우리를 보고 기뻐하실 것입니다.—골로새 3:22, 23.

18. 사람들에 대한 존중심을 기르고 나타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왜 가치 있는 일입니까?

¹⁸ 지금까지 살펴본 것처럼 다른 사람들에 대한 존중심을 기르고 나타내야 할 이유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먼저 우리가 가족을 존중심 있게 대하는 것은 우리의 가장이신 여호와께 존중심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형제자매들을 존중함으로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존중심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느님을 섬기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존중심을 나타내면 그들이 우리의 위대한 하느님이신 여호와께 영광을 돌릴 기회가 생길 수 있습니다. 물론 우리가 사람들을 존중하더라도 사람들은 우리를 존중해 주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에 대한 존중심을 기르고 나타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언제나 가치 있는 일입니다. 이유가 무엇입니까? 여호와께서 그렇게 하는 우리를 축복해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이렇게 약속하십니다.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들을 내가 존중히 여길 것이다.”—사무엘상 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