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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25 11월호 22-27면
  • 당신은 “매우 귀중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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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은 “매우 귀중한 사람”입니다!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연구용)—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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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연구용)—2025
파25 11월호 22-27면

연구 기사 47

노래 38 그분이 강하게 해 주시리

당신은 “매우 귀중한 사람”입니다!

“당신은 매우 귀중한 사람이오.”—다니엘 9:23.

요점

자신이 부족하고 무가치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듭니까? 여호와께 자신이 정말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을 어떻게 확신할 수 있습니까?

1-2. 우리 자신이 여호와께 소중한 사람이라는 점을 확신하는 데 무엇이 도움이 됩니까?

여호와께서는 자신의 백성 한 사람 한 사람을 매우 소중하게 여기십니다. 하지만 일부 형제자매들은 여호와께서 자신을 그렇게 사랑하실 리가 없다고 느낍니다. 어쩌면 다른 사람들에게서 지속적으로 좋지 않은 대우를 받아서 자존감이 낮아졌기 때문일지 모릅니다. 당신도 그런 감정을 느낍니까? 그렇다면 자신이 여호와께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을 확신하는 데 무엇이 도움이 됩니까?

2 한 가지 방법은 여호와께서 사람들이 존중받기를 바라신다는 점을 보여 주는 성경 기록을 살펴보는 것입니다. 특히 하느님의 아들이신 예수께서 사람들을 어떻게 대하셨는지 살펴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분은 모든 사람을 존중심을 가지고 친절하게 대하셨습니다. 그렇게 하심으로 그분과 아버지께서 스스로를 무가치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을 소중히 여기신다는 점을 보여 주셨습니다. (요한 5:19; 히브리 1:3) 이 기사에서는 다음 두 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알아볼 것입니다. (1) 예수께서는 사람들이 자신이 여호와 하느님께 소중한 존재라는 점을 깨닫도록 어떻게 도와주셨습니까? (2) 여호와께서 보시는 대로 자신을 보기 위해 우리 자신은 어떤 노력을 기울일 수 있습니까?—학개 2:7.

예수께서는 사람들이 자신이 소중한 존재임을 깨닫도록 도와주셨습니다

3. 예수께서는 그분을 찾아온 갈릴리 사람들을 어떻게 대하셨습니까?

3 예수께서 갈릴리 지역에서 세 번째로 전파 활동을 하실 때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사람들은 그분의 말씀을 듣고 병을 치료받기 위해 그분이 가시는 곳마다 모여들었습니다. 예수께서 보시기에 그들은 “목자 없는 양처럼 찢겨지고 내버려져” 있었습니다. (마태 9:36; 연구 노트 참조) 당시 종교 지도자들은 사람들이 율법을 모른다는 이유로 그들을 경멸하며 “저주받은 자들”이라고 부르기까지 했습니다. (요한 7:47-49; 연구 노트) 그런 종교 지도자들과는 달리 예수께서는 사람들에게 존중심과 친절을 보이셨습니다. 그분은 시간을 내어 사람들을 가르치고 병을 치료해 주셨습니다. (마태 9:35) 그뿐만 아니라 더 많은 사람을 돕기 위해 사도들을 훈련하셔서, 좋은 소식을 전하고 사람들의 병을 고쳐 주게 하셨습니다.—마태 10:5-8.

4. 예수께서 사회에서 무시받는 사람들을 존중심 있게 대하신 것을 보면 무엇을 알 수 있습니까?

4 예수께서 자신의 말을 들으러 온 사람들에게 존중심과 친절을 보이신 것을 보면 무엇을 알 수 있습니까? 예수와 그분의 아버지 여호와께서는 사회에서 무시받는 사람들까지도 매우 소중히 여기십니다. 혹시 당신도 여호와를 섬기고 있지만 자신이 너무 보잘것없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듭니까? 그렇다면 예수께서 그분께 배우려고 온 모든 사람을 어떻게 대하셨는지 묵상해 보십시오. 분명 여호와께서 당신을 매우 소중히 여기신다는 점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5. 예수께서 갈릴리에서 만나신 한 여자는 어떤 상황에 처해 있었습니까?

5 예수께서는 많은 사람을 대상으로 가르치시는 것에 더해 한 사람 한 사람에게도 깊은 관심을 보이셨습니다. 예를 들어, 갈릴리 지역을 봉사하실 때 그분은 12년 동안 혈루병을 앓아 온 한 여자를 만나셨습니다. (마가 5:25) 율법에 따르면 그 여자는 병 때문에 부정한 상태였으며 그 여자와 접촉하는 사람도 누구나 부정해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사람들과 거의 어울리지 못하고 대부분의 시간을 혼자 보냈을 것입니다. 또한 회당에서나 축제 때 다른 사람들과 함께 숭배를 드리지도 못했을 것입니다. (레위 15:19, 25) 분명 그는 신체적으로 큰 고통을 겪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이 아무에게도 사랑받지 못한다고 느꼈을 것입니다.—마가 5:26.

6. 혈루병에 걸린 여자는 어떻게 병이 낫게 되었습니까?

6 그 여자는 예수께서 자신의 병을 고쳐 주시기를 바랐습니다. 하지만 예수를 찾아가 병을 고쳐 달라고 직접 요청하지는 못했습니다. 이유가 무엇입니까? 어쩌면 자신의 병에 대해 이야기하기가 수치스럽다고 느꼈을지 모릅니다. 혹은 부정한 상태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인 곳에 온 것을 예수께서 나무라실까 봐 걱정이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 여자는 예수께 다가가 그분의 겉옷을 몰래 만졌습니다. 그렇게만 해도 병이 나을 것이라고 믿었던 것입니다. (마가 5:27, 28) 그 믿음대로 여자의 병이 나았습니다. 그런데 예수께서 누가 자신을 만졌냐고 물으셨습니다. 여자는 자신이 한 일을 그분께 솔직히 털어놓았습니다. 예수께서는 어떤 반응을 보이셨습니까?

7. 예수께서는 혈루병을 앓아 온 여자를 어떻게 대하셨습니까? (마가복음 5:34)

7 예수께서는 그 여자를 따뜻하고 친절하게 대하셨습니다. 그 여자가 “무서워 떨고” 있는 것을 보시고 그를 “딸”이라고 부르면서 안심시켜 주셨습니다. (마가 5:33. 마가복음 5:34 낭독) “딸”이라는 표현은 존중심에 더해 따뜻한 애정이 담긴 표현이었습니다. 그 표현에 대해 연구 노트에서는 이렇게 알려 줍니다. “기록상 예수께서 여자를 ‘딸’이라고 직접 부르신 유일한 경우이다. 매우 민감한 상황이었고 여자가 ‘떨고’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하셨을 것이다.” 예수의 말씀에 그 여자가 얼마나 마음이 놓였을지 생각해 보십시오! 예수께서 그렇게 따뜻하게 말씀하지 않으셨다면, 여자는 병은 나았어도 자신이 몰래 한 행동에 대해 계속 죄책감에 시달렸을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그 여자의 신체적인 병을 고쳐 주기만 하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분은 그 여자가 사랑받지 못하는 무가치한 존재가 아니라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소중한 딸이라는 것을 일깨워 주셨습니다.

8. 브라질에 사는 한 자매는 어떤 어려움을 겪었습니까?

8 오늘날 형제자매들 중에도 신체적인 병이나 장애 때문에 감정적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브라질에서 정규 파이오니아로 섬기고 있는 마리아a 자매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그는 두 다리와 왼손이 없는 채로 태어났습니다. 자매는 이렇게 말합니다. “학교 다니는 내내 심한 괴롭힘과 놀림을 당했어요. 학교 아이들이 제 장애를 가지고 별명을 만들어 부를 때면 큰 상처를 받았죠. 어떨 때는 가족들도 저를 무시했습니다.”

9. 마리아 자매는 자신이 여호와께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을 어떻게 확신하게 되었습니까?

9 마리아가 감정적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무엇이 도움이 되었습니까? 후에 그는 진리를 알게 되어 여호와의 증인이 되었습니다. 형제자매들은 자매의 상처를 보듬어 주고 여호와께서 그를 어떻게 보시는지 깨닫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자매는 이렇게 말합니다. “저를 도와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공책에 이름을 다 적으려면 페이지가 모자랄 거예요! 이렇게 사랑 많은 영적 가족을 주신 여호와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마리아는 형제자매들의 도움 덕분에 자신이 여호와께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10. 막달라 마리아는 어떤 어려움을 겪었습니까? (또한 삽화 참조)

10 이제 예수께서 도와주신 또 다른 여자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막달라 마리아는 일곱 악귀에 사로잡혀 고통받고 있었습니다. (누가 8:2) 마리아는 악귀의 영향으로 이상한 행동을 자주 했을 것이며 사람들도 그를 피해 다녔을 것입니다. 분명 그는 불안감에 시달리고 자신이 사랑받을 수 없는 존재라고 느꼈을 것입니다. 또한 그 누구도 자신을 도와줄 수 없다고 생각했을지 모릅니다. 그런데 예수께서 마리아를 괴롭히던 악귀들을 쫓아내 주셨고 마리아는 그분의 제자가 되었습니다. 예수께서는 마리아가 자신이 여호와께 소중한 사람이라는 점을 깨닫도록 또 어떤 방법으로 도와주셨습니까?

삽화 모음: 1. 막달라 마리아가 어두운 골목에 주저앉아 괴로워하고 있고, 그 모습을 예수께서 보고 계십니다. 2. 막달라 마리아가 행복한 표정으로 예수와 다른 제자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예수께서는 막달라 마리아가 자신이 여호와께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을 확신하도록 어떻게 도와주셨습니까? (10-11항 참조)


11. 예수께서는 막달라 마리아가 자신이 하느님께 소중한 사람이라는 점을 확신하도록 어떻게 도와주셨습니까? (또한 삽화 참조)

11 예수께서는 제자들과 전파 활동을 다니실 때 막달라 마리아가 그분과 함께하게 해 주셨습니다.b 그 덕분에 마리아는 예수의 가르침을 계속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예수께서는 부활되시던 날 마리아에게 나타나셨습니다. 사실 마리아는 부활되신 예수와 처음으로 대화를 나눈 제자들 중 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분은 자신이 부활되었다는 사실을 사도들에게 알리는 임무도 마리아에게 맡기셨습니다. 이처럼 예수께서는 마리아를 여러 가지 방법으로 도와주셨습니다. 분명 마리아는 자신이 여호와께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을 것입니다!—요한 20:11-18.

12. 리디아 자매는 왜 자신이 사랑받을 수 없는 존재라고 느끼게 되었습니까?

12 막달라 마리아처럼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사랑받을 수 없는 존재라고 느낍니다. 스페인에 사는 리디아 자매의 경험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자매의 어머니는 자매를 임신했을 때 낙태하려고 했습니다. 자매는 아기였을 때부터 어머니에게 제대로 돌봄을 받지 못했고 말로 학대를 당했습니다. 어린 시절에 어머니로부터 받은 상처가 자매의 기억에 지금도 생생히 남아 있습니다. 자매는 이렇게 말합니다. “어머니는 나를 사랑해 주지 않았어요. 내가 무가치한 사람이라고 느끼게 만들었죠. 그래서 다른 사람의 사랑과 인정을 받아 보는 게 제 평생의 소원이었습니다. 늘 애정을 갈구했어요. 아무리 노력해도 아무도 나를 사랑해 주지 않을 것만 같았죠.”

13. 리디아가 자신이 여호와께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깨닫는 데 무엇이 도움이 되었습니까?

13 리디아는 성경을 공부하기 시작하면서 삶이 크게 달라졌습니다. 기도로 여호와와 가까워지고 성경을 연구하면서 자신이 여호와께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깨닫게 된 것입니다. 형제자매들의 따뜻한 말과 행동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자매는 이렇게 말합니다. “남편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자주 말해 줘요. 그리고 나의 좋은 점을 항상 이야기해 주죠. 다른 형제자매들도 나에게 늘 사랑을 표현해 주고 아낌없이 칭찬해 줍니다.” 당신의 회중에도 자신이 사랑받을 수 없는 존재라고 느껴서 힘들어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릅니다. 그렇다면 당신의 따뜻한 말과 행동으로 그가 여호와께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깨닫도록 도와주십시오.

여호와께서 보시는 대로 자신을 보려고 노력하십시오

14. 여호와께서 우리를 보시는 방식은 어떻게 세상 사람들과 다릅니까? (사무엘상 16:7) (또한 “여호와께서는 자신의 백성을 왜 소중히 여기십니까?” 제하의 내용 참조)

14 여호와께서 세상의 기준으로 우리를 보지 않으신다는 점을 기억하십시오. (사무엘상 16:7 낭독) 세상 사람들은 외모, 사회적 지위, 교육 수준으로 사람의 가치를 평가합니다. 하지만 여호와께서는 결코 그렇게 하지 않으십니다. (이사야 55:8, 9) 따라서 세상 사람들이 아니라 여호와께서 보시는 대로 자신을 보려고 노력하십시오. 스스로를 무가치하다고 느꼈던 성경 인물들에 관한 기록을 살펴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중에는 엘리야, 나오미, 한나와 같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한 기록을 읽으면서 여호와께서 그들을 얼마나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셨는지 유의해 보십시오. 또한 여호와께서 당신을 정말로 사랑하고 아끼신다고 느꼈던 개인적인 경험들을 적어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에 더해 우리 출판물에서 자존감이나 자중심과 관련된 자료를 찾아서 살펴볼 수도 있습니다.c

여호와께서는 자신의 백성을 왜 소중히 여기십니까?

여호와께서는 사람을 동물과는 다르게 창조하셨습니다. 사람에게 그분을 알고 그분과 가까운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역량을 주신 것입니다. (창세 1:27; 시 8:5; 25:14; 이사야 41:8) 그 사실만으로도 우리가 결코 무가치한 존재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하느님을 섬기는 우리에게는 자중심을 가질 만한 더 큰 이유가 있습니다. 우리는 그분과 계속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하고, 그분께 헌신하고,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기로 선택했습니다. 창조주이신 여호와께서 그런 우리를 얼마나 소중히 여기시겠습니까!—이사야 49:15.

15. 여호와께서 다니엘을 “매우 귀중한 사람”으로 여기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다니엘 9:23)

15 여호와께서 당신을 소중히 여기시는 이유는 당신의 충실함 때문이라는 점을 자주 되새겨 보십시오. 예언자 다니엘이 아마도 90대 후반이었을 때 있었던 일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당시 그는 “몹시 지치고” 낙담해 있었습니다. (다니엘 9:20, 21) 여호와께서는 다니엘에게 어떻게 힘을 주셨습니까? 그분은 천사 가브리엘을 보내셔서 다니엘이 그분께 “매우 귀중한 사람”이며 그의 기도를 듣고 계셨다는 점을 알려 주셨습니다. (다니엘 9:23 낭독) 하느님께서 다니엘을 그토록 귀중하게 여기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무엇보다도 다니엘이 의를 사랑하고 하느님을 충실히 섬겼기 때문입니다. (에스겔 14:14) 여호와께서는 우리도 힘과 위로를 얻도록 그 내용이 성경에 기록되게 하셨습니다. (로마 15:4) 그분은 다니엘처럼 당신도 매우 소중히 여기십니다. 당신이 의를 사랑하고 여호와를 충실히 섬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분은 다니엘의 기도를 들어 주셨던 것처럼 당신의 기도도 반드시 들어 주실 것입니다.—미가 6:8, 각주; 히브리 6:10.

16. 여호와를 사랑 많은 아버지로 여기는 데 무엇이 도움이 됩니까?

16 여호와께서 당신을 정말 사랑하는 아버지이심을 잊지 마십시오. 그분은 당신에게서 흠을 찾으려고 하는 분이 아니라 당신을 도와주고 싶어 하는 따뜻한 아버지이십니다. (시 130:3; 마태 7:11; 누가 12:6, 7) 그 점을 깊이 묵상해 보십시오. 많은 형제자매들이 그렇게 한 덕분에 자신이 무가치하다는 감정을 떨쳐 낼 수 있었습니다. 스페인에 사는 미첼 자매의 예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자매는 남편에게서 오랫동안 언어폭력을 당했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무가치하고 사랑받을 자격이 없다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자매는 이렇게 말합니다. “그런 감정이 들 때마다 여호와의 포근한 품에 안긴 제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저는 그분의 품 안에서 사랑과 보호를 받고 있죠.” (시 28:9)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사는 로런 자매는 자신에게 어떤 생각이 도움이 되는지 이렇게 말합니다. “여호와께서는 사랑의 끈으로 저를 그분께 이끌어 주셨어요. 또 지금까지 계속 그분 곁에 머물 수 있게 도와주셨죠. 그리고 그분의 말씀을 전하는 일에 저를 사용해 주십니다. 이런 점들을 생각해 보면 여호와께서 저를 소중히 여기시는 게 분명해요.”—호세아 11:4.

17. 우리가 여호와의 승인을 받고 있다는 확신을 갖는 데 무엇이 도움이 됩니까? (시편 5:12) (또한 삽화 참조)

17 당신이 여호와의 승인을 받고 있다는 점을 확신하십시오. (시편 5:12 낭독) 다윗은 여호와의 승인이 “큰 방패”처럼 의로운 사람들을 보호해 준다고 썼습니다. 여호와께서 나를 승인하고 지원하신다는 확신이 있으면 자신이 무가치하다는 감정이 밀려올 때 마음을 잘 지킬 수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여호와의 승인을 받고 있다는 것을 어떻게 확신할 수 있습니까? 이 기사에서 살펴본 것처럼 여호와께서는 우리를 사랑하고 승인하신다는 것을 성경을 통해 분명히 알려 주십니다. 또한 장로들, 친한 친구들, 그리고 그 밖의 형제자매들을 사용해 우리가 여호와께 매우 소중한 사람이라는 점을 일깨워 주십니다. 그러면 형제자매들이 우리를 격려하는 말을 해 줄 때 어떻게 하는 것이 좋습니까?

한 자매가 젊은 자매의 어깨를 따뜻이 팔로 감싸며 왕국회관을 나와 봉사를 가고 있습니다. 젊은 자매는 환한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나를 승인하신다는 확신이 있으면 자신이 무가치하다는 감정을 떨쳐 낼 수 있습니다 (17항 참조)


18. 다른 사람이 해 주는 칭찬의 말을 왜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합니까?

18 당신을 잘 알고 사랑하는 형제자매들이 칭찬의 말을 해 줄 때 그저 겉치레로 하는 말이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여호와께서 그들의 입을 빌려 당신을 승인하신다고 말씀하고 계신 것일 수 있습니다. 앞서 나왔던 미첼 자매는 이렇게 말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저의 좋은 점을 이야기해 줄 때 그 말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가 지금도 쉽지 않아요. 하지만 그렇게 하는 법을 조금씩 배우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내가 그렇게 하기를 바라신다는 걸 아니까요.” 또 장로들도 미첼 자매가 여호와의 사랑과 승인을 확신하도록 친절하게 도와주었습니다. 현재 자매는 파이오니아를 하면서 원격으로 베델 업무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19. 자신이 하느님께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어떻게 확신할 수 있습니까?

19 예수께서는 하늘의 아버지께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매우 소중히 여기신다는 점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가르쳐 주셨습니다. (누가 12:24) 따라서 자신이 여호와께 정말 소중한 존재라는 점을 확신하시기 바랍니다. 그 점을 결코 잊지 마십시오! 그리고 다른 사람들도 자신이 하느님의 눈에 매우 소중하다는 점을 확신하도록 최선을 다해 도와야겠습니다!

어떻게 대답하시겠습니까?

  • 예수께서는 사람들이 자신이 하느님께 소중한 존재라는 점을 깨닫도록 어떻게 도와주셨습니까?

  • 예수께서는 혈루병을 앓던 여자를 어떻게 도와주셨습니까?

  • 여호와께서 보시는 대로 자신을 보기 위해 어떻게 할 수 있습니까?

노래 139 우리 함께 새로운 세상에 살게 될 때

a 일부 이름은 가명입니다.

b 막달라 마리아는 예수께서 전파 활동을 하실 때 함께 다닌 여자들 중 한 사람이었습니다. 이 여자들은 자신들이 가진 재산으로 예수와 사도들을 지원했습니다.—마태 27:55, 56; 누가 8:1-3.

c 예를 들어, 「여호와께 가까이 가십시오」 책 24장 및 「그리스도인 생활을 위한 성경 구절들」의 “무가치하다는 느낌” 항목에 나오는 성구와 성경 기록을 살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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