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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0:16성경전서 개역한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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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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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연구 노트—10장신세계역 성경 (연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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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처럼 조심스러우면서도: 여기서 조심스럽다는 것은 신중하고 분별력이 있으며 슬기롭다는 의미이다. 동물학자들은 뱀이 대체로 경계심이 많고 공격하기보다는 도망가는 쪽을 택한다고 말한다. 따라서 예수께서 하신 말씀은 전파 활동을 할 때 반대자들을 조심하고 위험해 보이는 상황을 피하라고 제자들에게 주의를 주신 것이다.
비둘기처럼 순진하게: 예수께서 하신 두 가지 권고(조심스럽게 되는 것과 순진하게 되는 것)는 서로 보완이 된다. (이 구절에 나오는 뱀처럼 조심스러우면서도에 대한 연구 노트 참조) “순진하다”로 번역된 그리스어 단어(직역하면 “섞인 것이 없다” 즉 “더럽혀져 있지 않다; 순수하다; 순결하다”)는 롬 16:19(“악한 것에 대해서는 순진하기를”)과 빌 2:15(‘나무랄 데 없고 순결한 하느님의 자녀’)에도 나온다. 이 구절 즉 마 10:16에서 “순진하게” 된다는 말은 진실하고 정직하고 속임수가 없고 순수한 동기를 갖는다는 의미인 것 같다. 히브리어에서 비둘기는 이러한 특성들과 그 밖의 관련된 특성들을 상징하는 비유적인 표현이나 시적 표현으로 종종 사용된다. (아 2:14; 5:2. 마 3:16 연구 노트 비교) 예수의 말씀의 취지는 그분의 양 같은 제자들이 마치 이리들 가운데 있을 때처럼 박해를 받을 경우, 뱀과 비둘기의 특성을 모두 나타내어 조심스럽고 슬기롭고 마음이 순수하고 나무랄 데 없고 순결하게 처신해야 한다는 것이다.—눅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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