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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8:5성경전서 개역한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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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 과부가 나를 번거롭게 하니 내가 그 원한을 풀어 주리라 그렇지 않으면 늘 와서 나를 괴롭게 하리라 하였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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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연구 노트—18장신세계역 성경 (연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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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라 대며 나를 못살게 굴지: 또는 “끝을 볼 때까지 나를 때리지”. 직역하면 “끝까지 아래[즉 눈 아래]를 치지”. 여기에 사용된 그리스어 동사 히포피아조는 “얼굴을 치다; 눈을 멍들게 하다”로 정의된다. 여기서는 누군가를 계속 귀찮게 하거나 완전히 지치게 한다는 의미를 전달하는 비유적인 표현으로 사용된 것 같다. 그런가 하면 이 표현이 어떤 사람의 평판을 손상시키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하는 학자들도 있다. 이 문맥에서 이 표현은 재판관이 느낀 감정을 묘사한다. 그는 처음에는 공정한 판결을 내려 달라는 과부의 요청을 들어주지 않으려고 했지만 과부가 끈질기게 요청하자 결국 과부의 청을 들어주었다. (눅 18:1-4) 이 비유는 하느님께서 이 불의한 재판관과 같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과 이 재판관을 대조하는 것이다. 이 불의한 재판관이 결국 옳은 일을 했다면, 하느님께서는 얼마나 더 그렇게 하시겠는가! 비유에 나오는 과부처럼, 여호와의 종들은 그분께 도움을 요청할 때 끈질긴 태도를 나타내야 한다. 의로우신 하느님께서는 그들의 기도에 응답하시어 공의가 시행되게 하실 것이다.—눅 18: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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