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 대장: 그리스어 원문에는 이 표현이 “대장”으로만 되어 있다. 하지만 눅 22:52에는 “성전 대장”으로 되어 있어서 그들이 어떤 책임을 맡은 사람들이었는지 구체적으로 밝혀 준다. 따라서 이 구절에서도 의미를 분명하게 하기 위해 “성전 대장”이라는 번역 표현을 사용했다. 복음서 필자 가운데 오직 누가만 이 관리들을 언급한다. (행 4:1; 5:24, 26) 그들은 성전 경비병들을 지휘하는 사람들이었다. 그들이 유다와 모의하는 자리에 포함된 것은 예수를 붙잡으려는 계획이 합법적인 것처럼 보이게 하기 위해서였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