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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8:36신세계역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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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그들이 길을 가다가 물이 있는 곳에 이르자 환관이 말했다. “보십시오! 여기 물이 있습니다. 내가 침례를 받지 못할 이유가 어디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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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8:36성경전서 개역한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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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길 가다가 물 있는 곳에 이르러 내시가 말하되 보라 물이 있으니 내가 세례를 받음에 무슨 거리낌이 있느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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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연구 노트—8장신세계역 성경 (연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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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례를 받지: 또는 “물에 잠기지”. 그리스어 밥티조는 “담그다; 빠뜨리다”를 의미한다. 문맥을 보면 침례가 물에 완전히 잠기는 것과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만약 물을 붓거나 뿌리는 것으로 충분했다면, 환관이 물이 있는 곳에서 병거를 세울 필요가 없었을 것이다. 가죽 부대에 들어 있는 것과 같은 소량의 물만으로도 충분했을 것이다. 그는 “광야 길”을 가고 있었으므로 아마 그러한 가죽 부대를 가지고 있었을 것이다. (행 8:26) 그들이 병거를 세운 곳이 강이었는지 시내였는지 못이었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이 기록에서는 “빌립과 환관 두 사람은 내려가 물로 들어갔다”고 알려 준다. (행 8:38) 성경의 다른 기록들도 침례가 물에 완전히 잠기는 것을 의미한다는 점을 보여 준다. 예를 들어, 예수께서는 요르단강에서 침례를 받으셨다. 또한 침례자 요한은 살림 근처의 요르단 골짜기 어딘가에서 사람들에게 침례를 베풀었다. “그곳에 물이 많았기 때문이다.” (요 3:23) 유의할 만한 점으로 「칠십인역」 왕하 5:14에서는 나아만이 “요르단 강에 일곱 번 몸을 담근” 일을 묘사할 때 그리스어 밥티조를 사용했다. 그에 더해, 성경이 침례를 죽어 묻히는 것에 비한다는 사실 역시 침례가 물에 완전히 잠기는 것을 의미한다는 점을 보여 준다.—롬 6:4-6; 골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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