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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도서 1:5성경전서 개역한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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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내가 너를 그레데에 떨어뜨려 둔 이유는 부족한 일을 바로잡고 나의 명한대로 각 성에 장로들을 세우게 하려 함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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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도서워치 타워 출판물 색인 1971-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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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파84 10/15 18; 파83 6/1 22; 깨76 12/8 22; 파73 501; 조 59-60; 파72 36, 41, 103,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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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도서 연구 노트—1장신세계역 성경 (연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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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타: 지중해에서 비교적 큰 편에 속하는 섬인 크레타는 에게해의 남쪽 끝에 있으며 그리스 본토에서 남동쪽으로 100킬로미터가량 떨어져 있다. 이 섬은 길이가 약 250킬로미터이고 폭은 최대 56킬로미터이다. 사도 바울은 첫 번째 재판을 받으러 로마로 가는 길에 이 섬을 지나갔다. (행 27:7-9, 12, 13, 21) 바울은 로마에서 첫 번째로 투옥되었다가 풀려난 뒤에 크레타에 다시 간 것 같은데, 봉사의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서였을 것이다. 바울은 크레타를 떠나면서 디도를 그곳에 남겨 두어 봉사의 직무를 계속 수행하게 했다.—부록 나13; 미디어 갤러리 “사도행전—로마로 가는 바울의 여정과 첫 번째 투옥”; “기원 61년경 이후에 바울이 한 여행” 참조.
바로잡고: 바울은 크레타를 떠나면서 디도에게 어려운 임무를 맡겼다. 디도는 크레타의 회중들에서 결함이 있는 즉 부족함이 있는 것들을 바로잡아야 했다. 이 편지의 내용에서 알 수 있듯이, 그 회중들에는 다루어야 할 중요한 문제들이 많았다. 바울은 편지 가운데서 협조하려고 하지 않거나 디도가 사랑으로 행사하는 권위를 약화시키려고 하거나 심지어 분파를 조장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에 관해서도 교훈했다.—딛 1:9; 2:15; 3:10, 11.
도시마다: 고대에 크레타는 도시가 많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었다. 바울이 활동하기 여러 세기 전에 그리스의 작가인 호메로스는 자신이 쓴 시에서 “백 개의 도시가 있는 크레타”를 언급했다. (「일리아드」, II, 649) 기원 1세기 당시에 이 섬에 도시가 정확히 몇 개나 있었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 바울이 “도시마다”라는 표현을 사용한 데는 디도가 섬 전체를 두루 다니면서, 회중에서 그리스도인들을 가르치고 돌볼 장로들을 임명해야 한다는 뜻이 담겨 있었다.—딛 1:6-9.
장로들을 임명하게: 이 표현을 볼 때 바울이 디도에게 각 회중에서 인도하는 일을 할 남자들을 임명하라고 지시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히 13:7, 17) 그리스도인 남자가 장로로 임명되려면 바울이 여호와의 영감을 받아 이어지는 구절들에서 언급한 자격 조건에 달해야 했다. (딛 1:6-9. 또한 딤전 3:1-7 참조) 디도뿐만 아니라 바울과 바나바 같은 다른 여행하는 감독자들도 여러 회중에서 장로를 임명할 권한이 있었다. 디모데도 그러한 일을 했던 것 같다.—행 14:23 연구 노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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