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주
a 예수께서는 모인 모든 사람들 혹은 동족 모두를 뜻하는 “모든 백성에게”(판티 토 라오)라는 어구가 아니라, 인류를 뜻하는 “세상에게”(토 코스모)라는 어구를 사용하셨다. 흥미롭게도, 「성 요한의 복음서에 관한 비평 및 해석」(A Critical and Exegetical Commentary on the Gospel According to St. John)은 요한 복음 18:20에 관하여 이렇게 말한다. “예수의 말씀 가운데 불가해 하거나 심오한 가르침이 들어 있다는 점에 대한, 복음서들에 나오는 가장 강력한 반박을 요한 복음에서 찾아볼 수 있다는 사실은 주목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