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주
a 로마 병사들에게서 전해 내려온 로망이라는 라틴어가 그 당시 프랑스에서는 두 개의 방언으로 변해 있었다. 프랑스 남부에서는 오크어(오키타니아어 또는 프로방스어로도 알려져 있음)를 사용한 반면, 프랑스 북부에서는 오일어(때때로 고대 프랑스어로 불리는 초기 형태의 프랑스어)를 사용하였다. 이 두 언어는 ‘예’라는 의미로 무슨 단어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서로 구분되었다. 남부에서는 오크(라틴어 호크에서 유래한 말)를 사용했고 북부에서는 오일(라틴어 호크 일레에서 유래한 말)을 사용했는데, 이 단어가 ‘예’를 의미하는 현대 프랑스어인 위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