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주
a 예수께서 「다윗」의 보좌에 오르기 위해서,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와 개인적으로 새 왕국 언약을 맺으실 필요가 없다. 왜냐 하면 예수께서는 자연적으로 즉 인간으로 출생하심으로써, 하나님께서 「다윗」과 맺었던 고대 왕국 언약 안에 들어왔었기 때문이다. 그처럼 그는 「다윗」의 왕국의 영원한 후계자가 되신다. 그러나 「멜기세덱」과 같은 영원한 제사장에 대한 하나님의 맹세는 그것과 다른 것이다. 그것은 천국을 위한 언약이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와만 맺은 개인적 왕국 언약이다. 그러므로 왕국에 대한 이 두가지 언약들은 「이스라엘」 민족이나 그리스도의 제자들에게 적용되지 않고 다만 예수 그리스도에게만 적용된다. 다른 한편으로는, 새 언약은 중보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의 144,000명의 제자들과 맺어진다. 영적 「이스라엘」인들로 된 『거룩한 민족』과 맺은 이 새 언약은 「멜기세덱」과 같은 왕-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하에 봉사할 『제사장들의 왕국』을 낳는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누가 22:28-30에서 그의 제자들에게 왕국을 맡기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한 분이신 예수 그리스도에게 적용되는 왕국 언약과 영적 「이스라엘」 민족에게 적용되는 새 언약을 구별하여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새 언약의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의 맹세에 의하여 하늘에서 왕-제사장이 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