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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화, 창조, 혹은 창조론—어느 쪽을 믿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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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화, 창조, 혹은 창조론—어느 쪽을 믿는가?
  • 깨어라!—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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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83 7/1 10-13면

진화, 창조, 혹은 창조론—어느 쪽을 믿는가?

과학과 종교 사이의 갈등은 새로운 이야기가 아니다. 제 16세기까지는 태양과 행성들이 모두 지구 주위를 돈다는 종교 신조가 널리 인정되었다. 1543년에 ‘코페르니쿠스’는 지구와 행성들이 태양 주위를 돈다는 새로운 체계를 제시하였다. 처음에 이것은 종교계의 강한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갈릴레오’의 망원경을 통한 관찰과 ‘케플러’의 행성들의 운동에 대한 수학적 분석의 지지로 그러한 생각이 일반적인 인정을 받는 데는 족히 100년이 걸렸다.

제 18세기까지, 서구의 종교계는 지구가 단지 6,000년 전에 창조되었다고 주장하였다. 1785년에 ‘휴튼’은 지질의 변화를 일으키기 위해서는 훨씬 더 긴 기간이 필요하다는 균일설을 제시하였다. 다시 약 50년 간에 걸쳐 종교적 논쟁을 일으켰지만, ‘리엘’의 야외 연구와 지층 분류로 마침내 지구가 훨씬 더 오래되었다는 생각에 일반적으로 동의하게 되었다.

제 19세기 중반까지는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였다는 성서의 기록을 일반적으로 믿었다. 진화에 의한 종의 기원에 관한 ‘다아윈’의 이론이 1859년에 발표되자, 즉시 종교계의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그 후 1세기가 훨씬 넘은 현재, 진화론자들은 그들의 신조가 이제는 보편적인 인정을 받았다고 생각하고 싶을지 모른다. 많은 교회 지도자들이 굴복해 온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도 진화론에 대한 세차고 단호한 반대가 남아 있다. ‘다아윈’의 지지자들은 아직도 그들에게 있어 ‘갈릴레오’나 ‘리엘’과 같은 사람들을 고대하고 있다. 한편, 박식한 많은 사람들은 진화론이 필연적으로 과학적 사고의 초기 변혁의 승리를 반복할 것 같지는 않다고 믿기 시작하고 있다.

창조에 동일한 시간을 배당할 것을 요구하는 법을 통해 공립 학교에서 진화론을 가르치는 것을 격하시키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조직화된 개혁 운동이 최근에 나타나고 있다. 가장 최근에 있었던 법적 충돌에서, 연방 법원 판사는 ‘아칸사스’ 주 법에 규정된 “창조 과학”이 진화와 동일한 수준의 시간 배당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판결하였다. 이 패배는 진화가 생명의 기원을 만족스럽게 설명하지 못한다고 주장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실망을 안겨 주었다. 무엇이 잘못되었는가?

“과학적인 창조론”의 결점

재판에서 행한 증언에서, 창조를 옹호하는 과학적인 증거가 실제로 진화와 명백한 대조를 이루는 점을 제시하지 못한 것은 분명하다. 그 대신, 부차적인 문제, 특히 법에 명시되어 있었던 창조론의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신조에 대한 충돌은 무시되었다.

1. 창조는 불과 수천년 전에 있었다.

2. 모든 지층은 성서의 대홍수에 의해 형성되었다.

이러한 신조의 어느 것도, 생물이 창조되었는지의 여부에 대한 가장 중요한 문제에 대해 실제로 중요한 것은 아니다. 그것들은 단지 몇몇 교회의 성원들, 그 중에서도 특히 그 법을 후원한 사람들의 핵심을 이루는 제 7일 안식교인들이 주장한 교리들에 불과하다. 이러한 교파의 신앙이 공립 학교에서 반드시 가르쳐야 하는 것으로 법에 명시되었다면, 그 법이 합헌성이 없다고 선언되는 것은 자명한 일이었다.

창조론자들의 신조는 성서적이 아니다

그러나 이 운동으로 알려진 바와 같이, 과학적 창조론의 법적 패배는 성서에 불리한 영향을 미치는가? 현세 창조 이론과 대홍수에 의한 지층의 기원은 하나님의 말씀에 나오는 것들인가?

박식한 성서 연구생은 아니다라고 대답할 것이다. 성서에서 천지와 그 안의 만물이 하나님에 의해 창조되었다고 분명히 말하기는 하지만, 그러한 것들이 창조된 시기는 말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변호 증인들을 난처하게 만든 것은 「창세기」에 나오는 6일 간의 창조의 날들이 모두 144시간의 기간을 망라한다는 종교 신조이다. 이것은 17세기의 과학에 의해서는 도전받지 않았지만, 현재의 지식에 비추어 볼 때 더 이상 주장할 수 없는, 정통파 기독교 신자의 잘못된 가르침으로 되돌아가는 것이다. 성서 자체는 창조의 날들에 관해 그러한 어떤 시간 제한을 설정하지 않는다.

「창세기」의 첫 절은 단순히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고 말한다. 만일 이것이 별이 총총히 박힌 하늘과 은하 및 지구가 속해있는 태양계의 창조를 의미한다고 본다면, 그것은 첫째 창조의 날 이전에 일어났던 사건들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2절의 지구 상태에 관한 묘사 역시 첫째날 이전에 일어난 일이다. 3절로 5절에 가서야 비로소 첫째 창조의 날의 활동이 시작된다.

그러므로 그 날들이 얼마나 길다고 증명되든지간에 1절과 2절은 이미 이루어진 일들을 묘사하는 것이며, 그러한 일들은 창조의 날들을 망라하는 어떤 시간의 틀에 구애되지 않는다. 설사 지질학자들이 지구의 나이가 40억년 되었다고 말하거나, 천문학자들이 우주가 200억년 된 것으로 보기 원한다 하더라도, 성서 연구생들은 결코 그들과 다투지 않는다. 성서는 단순히 그러한 사건들이 발생한 때를 알려주지 않는다.

그 다음에 유의할 점은 “날”이라는 단어가 성서에서 여러 가지 많은 의미로 사용된다는 것이다. 그것이 언제나 24시간의 기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때때로 그것은 단지 해가 비치는 시간, 즉 대강 12시간 가량을 의미한다. 때때로 그것은 일년을 의미한다. 어떤 때 그것은 특정한 세대가 사는 여러 해를 의미한다. 여러 경우에 하루는 1,000년을, 그리고 어떤 경우에는 더 긴 기간을 의미한다. 의심의 여지없이 창세기 1장의 날들은 아주 긴 기간이었다. 그러나 성서는 거기에서 그 날들이 얼마나 긴지 말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리틀 록’ 재판에서의 현세 창조에 관한 주장과 언론 기관이 주목했던 부면은 모두 인간이 창조 혹은 진화되었는지의 여부에 관한 문제와 전혀 무관한 것이다. 창조 시기와 창조 사실은 같은 성질의 문제가 아니다. 그 두 가지는 혼동되지 않아야 한다.

성서의 귀절들이 우주의 나이에 관한 과학 이론들과 상충되지 않음이 확증된 이 기본 논점으로, 우리는 또한 지층의 나이와 기원에 관한 문제를 언급하지 않고 내버려 둘 수 있다. 성서는 퇴적층의 형성에 관해 그것이 ‘노아’ 홍수 때였는지 그보다 일찍 있었는지 전혀 아무 것도 밝히지 않는다. 재판에서 비평적인 조사의 대상이 된 이 문제에 관한 창조론자들의 모든 방대한 기록들은 지질 주상도와 그 화석, 공룡 및 그 밖의 모든 것들의 존재를, 지구의 나이가 6천년내지 만년이 되었다는 그들의 주장과 조화시키려는 욕망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만일 이러한 주장이 근거없는 것이라면, 그 밖의 모든 주장은 거론할 여지도 없다.

과학은 창조를 지지한다

「깰 때이다」의 독자들이 알고 있는 바와 같이, 창조에 대한 풍부한 과학적 증거들이 있다.a 그러한 증거의 높은 비중으로 인해 20세기의 많은 지도적인 과학자들은 창조와 창조주에 관해 공개적으로 말하기에 이르렀다. 이들 가운데 일부 과학자들의 이름을 들자면 ‘윌리엄 T. 켈빈’, ‘드미트리 멘델레예프’, ‘로버트 A. 밀리칸’, ‘아아더 H. 콤프턴’, ‘포올 디랙’, ‘조오지 가모브’, ‘워렐 위버’ 그리고 ‘베르너 폰 브라운’ 등이 있다.

‘로버트 자스트로우’는 그의 저서 「신과 천문학자들」(God and the Astronomers)에서 창조를 지지하는 우주론적 논증들을 수집하였다. 우주의 기원에 대한 대폭발설에 관해 이야기하면서, 많은 과학자들은 거침없이 “창조”란 단어를 사용하였다. 창조의 개념을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 과학자들까지도 설득력있는 증거로 인해 그들이 의아해 하고 있음을 마지못해 인정하였다.

성서 대 진화

창조와 진화 사이의 문제에 분명히 초점을 맞추기 위하여, 우리는 17세기 종교로부터 넘어온 희미한 교리의 장막을 벗겨내지 않으면 안 된다. 그 다음에 성서가 말하는 것과 진화론자들이 가르치는 것을 한 가지씩 비교하고 어느 것이 확증된 사실들과 일치한지 알아보도록 하자.

첫째로, 성서는 하나님께서 생명의 원천이라고 말한다. (시 36:9) 생명은 무생물에서 저절로 생기지 않았고 또 생길 수도 없다. 이것은 과학 법칙 및 실험과 온전히 일치한다. 통계학의 법칙, ‘엔트로피’ 법칙, 열역학과 동역학에서 산출된 계산은 모두 생명이 자연히 발생할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른다. ‘파스퇴르’의 실험 이래 아무도 자연 발생에 관한 오래된 보고들을 믿지 않게 되었다. 종합 대조 실험에서, 그런 일은 그저 우연히 일어나지 않는다. 달에서 채취한 토양에 대한 조사와 화성 표면에 대한 화학적 시험은 그러한 행성들에 생명이 생기지 않았음을 확증한다.

둘째로, 성서는, 모든 생물은 그 자신과 같은 종류의 후손을 낳는다고 말한다. (창세 1:11, 21, 24) 이제까지, 고생물학으로부터의 증거나 육종 혹은 돌연변이에 대한 실험들은 결코 이러한 원칙을 논박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아직 살아 있는 종의 고대 지층에서 나온 화석들은 오늘날의 형태와 동일하다. 특정한 종류 내의 폭넓은 다양성은 자연계 내에서 그리고 육종 실험에서 모두 나타날 수 있지만, 어느 경우에도 한계를 뛰어 넘어 새로운 종류가 생기게 하는 일은 없었다.

세째로, 인간에 대하여, 성서는 인간이 존재하기 시작한 때가 약 6,000년 전이라고 밝힌다.b (식물과 동물들은 훨씬 더 오래 전부터 지구에 존재해 왔다.) 이러한 연대 역사와 고고학은 거의 일치한다. 그보다 오래되었다는 인간 화석에 대한 진화론자들의 주장은 논박당하고 있으며 성서 기록이 잘못되었음을 증명하지도 못한다.

입증된 창조의 진리

그러면, 이 논쟁에 있어서 성서에 기초한 입장은 무엇인가?

창조 사실은 성서에 분명히 기록되어 있다. 그것은 천문학, 물리학, 화학, 지질학 및 생물학에서 발견된 과학적 증거들과 일치한다.

진화의 이론은 성서와 직접 배치된다. 그것은 고생물학 및 생물학의 사실들을 만족스럽게 설명해 주지 못했다.

성서는 “천지” 창조의 시기를 못박지 않는다. 성서는 이 점에 대한 창조론자들의 입장을 지지하지 않으며, 그들의 이론들은 천문학, 물리학 및 지질학의 사실들과 상충된다.

「창세기」의 창조 기록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믿음은 확고하며, 작금의 종교계와 과학계의 언쟁에 아무 영향을 받지 않는다. 그러한 믿음은 “보이지 않는 실체의 명백한 증거”에 기초해 있다. (히브리 11:1, 신세) 무엇보다도,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증언하신 다음과 같은 말씀으로 지지를 받고 있다. “사람을 지으신 이가 본래 저희를 남자와 여자로 만드[셨다고] ·⁠·⁠· 하신 것을 읽지 못하였느냐?” 더 나아가, 우리는 하나님께서 그분에게 주신 계시 가운데서 이러한 기록을 보게 된다.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능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마태 19:4, 5; 계시 4:11; 1:1.

[각주]

a 많은 생물학적 증거들이 「깰 때이다」 82/1/1호에 자세히 설명되었다. 그러한 증거를 실은 다른 최근 호 「깰 때이다」로는 78/12, 79/5, 79/7, 80/3월호 등이 있다.

b 「성서 이해를 위한 보조서」(영문) 333면 참조.

[13면 네모]

성서의 날들—얼마나 긴가?

‘히브리’어 ‘요옴’: ‘하루; 긴 기간; 특별한 사건을 망라하는 기간’.—구약 단어 연구, 109면.

낮: “빛이 점점 밝아져 그 날이 뚜렷해 진다.”—잠언 4:18, 신세.

24시간의 날(일): “홍수가 ·⁠·⁠· 사십 일을 있었는지라.”—창세 7:17.

날은 계절을 포함할 수 있다: “그 날에 ·⁠·⁠· 여름에도 겨울에도 그러하리라.”—스가랴 14:8.

날은 많은 날을 의미할 수 있다: “추수하는 날”, “밀 수확 날에”.—잠언 25:13과 창세 30:14, 신세.

1,000년 및 밤의 한 경점으로서의 날: “주의 목전에는 천년이 ·⁠·⁠· 어제 같으며 밤의 한 경점 같을 뿐임이니이다.”—시 90:4; 또한 베드로 후 3:8-10.

“구원의 날”, 여러 해.—이사야 49:8.

“심판 날”, 여러 해.—마태 10:15; 11:22-24.

인간의 수명으로서의 날: “‘노아’의 날”, “‘롯’의 날”.—누가 17:26, 28, 예루살렘 성서.

창세기 1장의 창조의 날: “첫째 날”, “둘째 날” 등, 각각 7,000년.

6일간의 창조의 날 전부가 한 날로 언급되었다: “여호와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신 때[날, 신세]에”—창세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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