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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그들의 “행동”에는 어떠한 힘이 작용하는가?깨어라!—1980 |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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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욕구가 충족되면 사람들은 자기들이 원하는 바, 선한 일을 행하게 될 수 있는가?
사도 ‘바울’은 이 내적 갈등에 대하여 이렇게 기술하였다. “나의 행하는 것을 내가 알지 못하노니 곧 원하는 이것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미워하는 그것을 함이라,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치 아니하는 바 악은 행하는도다. 내 속 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우] ··· 는 것을 보는도다.”—로마 7:15, 19, 22, 23.
예수의 동생 ‘야고보’는 사람들 내부의 모순점에 대해 이렇게 기술하였다.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 이것으로 우리가 주 아버지를 찬송하고 또 이것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을 저주하나니 한 입으로 찬송과 저주가 나는도다. 내 형제들아, 이것이 마땅치 아니하니라.”—야고보 3:8-10.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았다는 말에 유의하라. 그 말은 무슨 뜻인가? 그 말이, 사람들의 “행동”에는 어떠한 힘이 작용하는가? 하는 질문을 대답해 주는 실마리가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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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그들은 어떻게 시작되었는가?깨어라!—1980 |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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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그들은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사람들의 시작을 아는 것은 사람들의 현 상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첫 인간 부부의 창조에 대한 성서 기록을 믿는 데에는 논리적이며 동시에 과학적인 이유들이 있다.a 그 책 첫장은 이렇게 말한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니라].”—창세 1:27.
“하나님의 형상대로”라는 말은 무슨 뜻인가? 이 말은 첫 인간이 육적 의미에서 하나님같이 생겼다는 말인가? 만일 그렇다면 이 말은 그와 그 후손들이 그분과 같이 보이는 형상을 조각해 낼 수 있었다는 말이 된다. 그러나 이러한 일은 불가능하였다. 그러기 때문에 ‘이사야’는 이렇게 질문한 것이다. “너희가 하나님을 누구와 같다 하겠으며 무슨 형상에 비기겠느냐?” 성서는 이렇게 말한다.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느니라].” 그러므로 다시 그 질문으로 돌아가서, “하나님의 형상대로”라는 말은 무슨 뜻인가?—이사야 40:18; 요한 1:18.
사람들이 어떤 소년을 보고는, “아버지를 꼭 닮았구나!”하고 말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외모는 닮지 않을 수도 있다. 그 아이가 다른 면에 있어서, 이를 테면, 기질, 개성, 기계 만지는 재능, 음악적 재능, 신체의 기민성 혹은 도덕적 특성과 같은 면에서 아버지를 닮았을 수가 있다. 아버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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