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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72 4/1 149-152면
  • 왜 하나님이 어떤 분인가를 알아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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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 하나님이 어떤 분인가를 알아야 하는가?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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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72
파72 4/1 149-152면

왜 하나님이 어떤 분인가를 알아야 하는가?

1-3. 하나님의 생각하시는 바에 대하여 관심을 가져야 할 이유는 무엇입니까?

살아계신 참 하나님이 참으로 존재합니까? 만일 존재한다면, 그분이 어떠한 분이고, 그분이 무엇을 생각하시는가에 대하여 우리는 관심을 가져야 합니까? 그분이 인류에 대하여 생각하시는가, 그리고 인간사에 관계를 하시는가에 대하여 우리는 마땅히 알아야 합니까?

2 “하나님은 죽었다”—하나님은 현재의 역사에 관계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교직자들이 있읍니다. 그러나 만일 이러한 사람들의 말이 틀리다면 어떻겠읍니까? 만일 하나님이 인간사에 관심을 가지고 계시며 인류에 대한 어떤 목적을 성취하고 계시다면 어떻겠읍니까? 그것은 “하나님은 죽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위험한 일이 되지 않겠읍니까?

3 만일 우리가 하나님을 알 수 있는 기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면 그것은 우리에게도 재난이 되지 않겠읍니까?

하나님은 자신이 어떤 분이라고 선언하시는가?

4. 관심을 가지시는 하나님이 계신가에 대해 불확실한 사람들은 어떠한 것들을 고려해야 합니까?

4 인간에게 관심을 가지시는 하나님이 존재하는가에 대하여 결정하는 일을 지연하고 있다든가 회피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자신의 마음과 사고력을 검토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는 책임을 회피하기 위하여 그러한 결정을 지연시키고 있는 것이 아닙니까? 지상 만물 가운데서 사람만이 지성과 이성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은 사람이 더 높은 지성을 가진 분과 아무 관련이 없으며, 사람이 자기의 뜻대로 지구를 운영해 나갈 수 있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역사적 사실들은 인간이 그렇게 할 수 없음을 증명합니다. 사람의 지성은 창조주의 법을 따를 수 있게 하기 위하여 부여된 것입니다. 그렇게 법을 따른다면 자신의 복지에 유익합니다.

5-7. 하나님과 하나님의 종들은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라고 선언합니까?

5 하나님께서는 자기를 마땅히 알아야 할 사람들에게, 그리스도교국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바와 같이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가진 사람들에게 말씀을 해 주십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끝까지 창조하신 자[를].”—이사야 40:28.

6 여호와는 창조 활동을 하셨으므로 하나님이 되셨읍니다. 그는 ‘아브라함’에게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고 말씀하셨읍니다. (창세 17:1) 시편 필자는 “사망에서 피함이 주 여호와께로 말미암”는다고 기록하였읍니다. (시 68:20) 그리스도의 사도들도 그분을 그러한 분으로 인정하여 말하기를 “대주재여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유를 지은 이”시라고 하였읍니다.—사도 4:24.

7 그러므로 성서 역사는 하나님이 존재하심을 증거해 줍니다. 성서는 하나님이 “죽”은 것이 아니라 인간사에 많은 관계를 가지고 계심을 밝혀 줍니다.

세계 강국도 알아야 하였다

8. 하나님이 오늘날의 세상사에 대하여 행동을 취하시는 것을 보여달라고 하는 사람들에게 무엇이라고 대답할 수 있읍니까?

8 ‘만일 그가 전능하고 선하신 하나님이라면, 오늘날 우리에게 자기가 일하시는 것을 보여 주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하고 어떤 사람들은 말할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지존자이시기 때문에 원하시는 때에 그리고 원하시는 방법으로 행동하실 권리가 있음을 인정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리고 그는 질서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자기의 목적을 이루어가는데 시간 계획을 가지고 계시다는 점을 이해하지 않으면 안됩니다.—고린도 전 14:33; 갈라디아 4:4.

9. 시간에 대한 하나님의 견해와 인간의 견해를 비교하십시오.

9 아마 우리는 70년 정도의 우리 일생을 오랜 기간으로 생각하고, 몇백년이라면 거의 무한한 세월로 생각할 것입니다. 지구 위 높은 곳에 좌정하신 하나님께는 그를 반대하는 지구 거민들은 마치 메뚜기와 같습니다. 메뚜기의 일생은 실로 짧지 않습니까? 그러나 여호와에 대하여는, “천년이 지나간 어제 같으며 밤의 한 경점 같을 뿐”이라고 기록되어 있읍니다. (시 90:4; 이사야 40:22) 그러므로 통용 기원 전 1513년 즉 거의 3천 5백년 전에 발생된 사건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시간 평가에 따른다면 반 주일 전의 일에 지나지 않습니다.

10. 하나님이 누구인가를 알아야 할 필요성을 보여 주는 한 가지 본을 어디서 볼 수 있읍니까?

10 하나님이 어떠한 분인가를 알아야 할 이유가 무엇인지를 설명해 주는 한가지 사건이 그 “반 주일” 전에 발생하였읍니다. 그 사건이 소규모적인 사건이라고 하여 무시해서는 안됩니다. 그 사건은 그 당시의 세계 강국에 크나큰 타격을 주었던 것입니다. 그 강국은 결국 하나님이 어떠한 분인가를 알기는 하였으나 마지 못하여 그리고 재난이 되는 방법으로 알았읍니다. 그러나 그들이 이성과 양식을 사용하여 하나님을 평화로운 방법으로, 우정적인 방법으로 알아 보았더라면 그러한 재난을 피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11. 기원전 16세기에 애굽은 어떤 상태하에 있었읍니까?

11 그 당시에 발생된 그 사건은 우리 시대에 그대로 반복되고 있는 한 가지 역사입니다. 우리 시대에는 더 큰 규모로 발생되고 있을 뿐입니다. 기원 전 16세기에 지구를 주름잡고 있던 그 강국은 ‘노아’에게서 갈라진 3대 인종 가운데 한 인종 즉 ‘노아’의 아들 ‘함’에게서 나온 종족으로 구성되어 있었읍니다. 또한 그 나라에는 ‘노아’의 다른 아들인 ‘셈’ 계통의 민족도 살고 있었읍니다. 이 사람들은 수는 많았으나 정치적 반란을 일으키는 사람들이 아니었읍니다. 그들은 그 나라에서 평화롭게 사는 사람들이었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도 몇몇 나라들 가운데서 그러한 바와 같이, ‘함’족의 정부에서는 이들 ‘셈’족을 적대하여 그들을 대량 학살하려는 운동을 시작하였던 것입니다.

12. 애굽에서 ‘셈’족이 압박을 받은 것은 무슨 문제 때문이었는지 설명하십시오.

12 이러한 집단 살륙을 기도한 것은, 흔히 볼 수 있는 바와 같은 인종 문제 때문이었읍니까? 그런 것이 아니라 그것은 종교 문제 때문이었읍니다. 그 ‘셈’족은 비록 애굽에 노예가 되기는 하였지만 그 땅에 있는 여러 신들을 섬기는 일을 거부하였읍니다. 이것은 그들이 지존하신 주 여호와, 곧 유일하신 온 땅의 하나님을 알고 숭배하였기 때문입니다.

13, 14. 기원전 16세기에 하나님께서 하실 일로 인하여 어떠한 결과가 나오게 되어 있었읍니까?

13 여호와께서는 그 ‘셈’족의 조상인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훌륭한 약속을 하셨읍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중차대한 약속을 그 당시까지 성취하시지 않았읍니다. 이들 조상들은 하나님을 알았고 그의 이름 여호와도 알았으나 ‘이스라엘’ 곧 ‘야곱’의 자손들 중에는 하나님이 참으로 어떠한 분인가에 대하여 온전히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그들의 조상 ‘아브라함’에게, 그들이 이 땅에서 받는 고난을 언제 끝나게 해 주실 것인가 그 시한(時限)을 알려 주는 예언을 해 주셨읍니다. 그때가 되면 그들은 그 전 어느 때보다 하나님을 더 잘 알게 될 것이었읍니다. 기원전 16세기에 이윽고 그 때가 당도하였읍니다.—창세 15:12-14.

14 이 압박 받는 ‘셈’족을 하나님께서 구출하심으로써 막강한 군사 강국인 애굽도 역시 여호와가 어떠한 분인가를 알게 되었읍니다.

하나님은 그 일을 어떻게 하셨는가?

15. 하나님께서는 애굽에서 자기의 존재와 위력을 어떻게 입증하셨읍니까?

15 그 압제적인 나라에게 자기가 인류에 대해 목적하신 대로 일을 하는 지존하신 하나님이심을 알리기 위하여 여호와는 초인간적인 위력 곧 기적의 힘을 사용하시지 않을 수 없었읍니다. 이렇게 하면 사람들이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이름을 존중하게 되고 거대한 세계 강국과 다른 나라들이 하나님의 이름을 두려워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하여 하나님의 이름을 두려워하게 된 나라들과 하나님의 백성들은 후에 관계를 가지게 될 것이었읍니다. 이처럼 인간보다 훨씬 월등한 위력과 지성을 나타내심으로써 그는 자기가 참으로 하나님임을 입증하셨읍니다.

16. 하나님은 어떻게 하여 애굽에서 일으킨 기적의 근원을 애굽 사람들이 틀림없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하실 것이었읍니까?

16 애굽에는 많은 신들과 마술하는 사제들이 있었읍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기적의 행동이 어떻게 하여 애굽의 신들과 애굽의 사제들이 일으킨 것이라고 할 수 없을만큼 구별될 것입니까? 간단하고 대단히 효과적인 방법으로 할 수 있었읍니다. 하나님은 한 사람을 자기의 대변자 곧 예언자로 사용하여 기적들을 미리 발표하도록 계획하셨읍니다. 그러면, 그러한 기적이 발생할 때에 특히 그러한 기적이 애굽 신들에게 욕을 돌리게 될 때에 사람들은 애굽의 신들이 여호와의 월등한 위력 앞에 무력하다는 것을 어쩔수 없이 인정하지 않을 수 없게 될 것입니다.

17. (ㄱ) ‘모세’는 ‘이스라엘’을 구출하는 일에 하나님을 대표할 수 있도록 어떻게 자격을 구비하였었읍니까? (ㄴ) ‘모세’는 자기의 사명을 ‘이스라엘’ 장로들에게 어떻게 설명하라는 지시를 받았읍니까?

17 하나님께서 그 일을 수행하실 때에 사용하실 만한 자격 있는 사람이 있었읍니다. 이 사람은 ‘모세’라는 사람으로 애굽에서 출생하여 자기 어머니로부터 참 하나님에 대해 배운 사람이었읍니다. ‘모세’는 40년 전에 ‘이스라엘’ 사람들을 구출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의 때가 아직 되지 않았음을 알고 어쩔수 없이 애굽에서 도망하게 되었읍니다. 그 다음 40년 동안 그는 ‘미디안’에서 하나의 목자로서 참을성과 인내와 겸손의 면에 단련을 받았읍니다. 그런 후, ‘시내’ 광야의 ‘호렙’ 산에서 하나님은 ‘모세’에게 천사를 보내시어 이렇게 말씀하셨읍니다.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나를 너희에게 보내신 이는 너희 조상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여호와라 하라. 이는 나의 영원한 이름이요 대대로 기억할 나의 표호니라. 너는 가서 ‘이스라엘’ 장로들을 모으고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 너희 조상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 내게 나타나 이르시되 내가 실로 너희를 권고하여 너희가 애굽에서 당한 일을 보았노라. 내가 말하였거니와 내가 너희를 애굽의 고난 중에서 인도하여 내어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가나안’ 족속, ‘헷’ 족속, ‘아모리’ 족속, ‘브리스’ 족속, ‘히위’ 족속, ‘여부스’ 족속의 땅으로 올라가게 하리라 하셨다 하면 그들이 네 말을 들으리니 너는 그들의 장로들과 함께 애굽 왕에게 이르[라].”—출애급 3:15-18.

도전을 받고 거기에 응함

18. 애굽과 ‘이스라엘’ 사이의 문제가 종교적인 문제였음을 ‘바로’의 말은 어떻게 나타냈읍니까?

18 그것이 종교적 문제였다는 사실은 ‘모세’가 ‘바로’ 앞에 나아가 ‘이스라엘’ 백성으로 하여금 멀리 광야로 가서 여호와께 절기를 지키도록 허락해 달라고 요청한 사실로 보아 분명합니다. ‘바로’는 “여호와가 누구관대 내가 그 말을 듣고 ‘이스라엘’을 보내겠느냐?” 하고 대답하였읍니다. 그리고 나서 우상 숭배자인 ‘바로’는 하나님이 아무 것도 아닌듯이 여호와를 무시한다는 행동으로, “나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니 ‘이스라엘’도 보내지 아니하리라”고 말하였읍니다.—출애굽 5:1, 2.

19. 여호와께서는 어떻게 그 도전에 응하셨읍니까?

19 이렇게 되니 하나님의 주권이 크게 도전을 받게 되었읍니다. 하나님께서는 악독한 반대자들이나 자기의 숭배자들이 조금도 의심의 여지가 없도록 그 도전에 응하셨읍니다. 하나님은 자기가 인간사에 관심을 가지는 하나님이며, 거기에 행동을 취하기도 하는 하나님임을 증명하셨읍니다. 열가지 재앙을 연속적으로 애굽에 내리심으로써 ‘바로’의 무릎을 꿇게 하셨읍니다.

20. 처음 세가지 재앙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주었읍니까?

20 처음 세가지 재앙은 (1) ‘나일’ 강물을 피로 변하게 하는 일, (2) 온 땅에 개구리를 일으키는 것, 그리고 (3) 각다귀 재앙이었는데, 이 재앙들은 애굽 사람들이나 ‘이스라엘’ 사람들이 다 당하였읍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사람들은, 여호와께서 자기들을 벌하시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고통을 당함으로써 그 재앙들이 압제적인 애굽 사람들에게 얼마나 큰 타격이 되는가를 실감할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임을 알고 있었읍니다. 그리고 그들 가운데 의심을 품고 있는 사람들이 혹시라도 있었다면 그러한 사람들은 이러한 방법으로 하여 여호와를 알게 되었을 것입니다.

21. 세째 재앙이 내렸을 때에 애굽의 사제들은 어쩔 수 없이 무엇을 인정하게 되었읍니까?

21 이러한 상황 때문에 ‘바로’와 그의 사제들은 여호와에게 자기의 백성을 보호할 능력이 있는가를 의심하였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마술을 하는 그들의 사제들도 처음 두가지 재앙들을 흉내내는 것같이 보였었읍니다. 그러나 세째번인 각다귀 재앙에 있어서는 그들이 그것을 흉내내지 못하고 “이는 하나님의 손가락이니이다” 하고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읍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이름 여호와를 사용하지 않은 것은 주목할 만한 사실입니다. 그러나 발생된 사실들은 누가 그들과 그들의 신들에게 재앙을 내렸는가를 역력히 밝혀 주고 있었읍니다.—출애굽 8:19.

22. 네째 재앙 이후 무슨 두 가지 이유로 ‘바로’는 여호와가 참 하나님임을 알게 되었읍니까?

22 참 하나님 곧 인기 없는 그 이름을 가진 그 하나님을 숭배하면 보호를 받을 수 있었읍니까? 이 질문은 네째 재앙에 의하여 부정할 여지없이 대답되었읍니다. 네번째 재앙과 그 이후에 내린 재앙들은 ‘이스라엘’에게 해를 미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바로’는 두가지 점에 있어서 참 하나님이 여호와라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그 첫째는, 사제들이 세째 재앙부터는 그것을 흉내내지 못한 사실이고, 두번째는 여호와께서 자기의 백성들을 분리하여 보호하신 사실이었읍니다. 사실상, 일곱째 재앙인 심한 우박이 내렸을 때에는 ‘바로’의 신하들까지도 ‘모세’의 경고를 듣고 자기네 가축을 집안으로 모아들인 사람들은 보호를 받았읍니다. 이 사실은 여호와가 단순히 부족이나 한 민족의 하나님이 아니라, 전세계의 하나님이며, 자기를 의지하는 모든 사람들을 보호하시는 분임을 증명하였읍니다.—출애굽 9:18-21.

23, 24. 여호와께서는 ‘바로’에 대하여 어떻게 오래 참으셨으며, ‘바로’는 어떻게 자신이 잠언 29:1에 묘사된 바와 같은 사람임을 나타냈읍니까?

23 그 다음에 일어난 일들은 오늘날의 나라들에게도 경고가 됩니다. 세가지 재앙이 또 있었는데 마지막은 애굽의 모든 가정의 초태생이 죽는 재앙이었읍니다. 그렇게 되자 ‘바로’는 서둘러서 ‘이스라엘’을 내어 보냈읍니다. 하나님께서는 확실히 ‘바로’와 그의 신하들에게 정신을 차리고 그들의 생명을 보존할 만한 기회를 주시되 필요 이상으로 많은 기회를 주셨읍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오래 참으셨읍니다. 그러나 ‘바로’에게는 다음과 같은 원칙이 적용되었읍니다. “자주 책망을 받으면서도 목이 곧은 사람은 갑자기 패망을 당하고 피하지 못하리라.”—잠언 29:1.

24 ‘이스라엘’이 풀려 나온지 며칠 후 홍해 근처에 장막을 쳤을 때에, ‘바로’는 자신이 더 이상 인내의 은혜를 받을 가치가 없음을 행동으로 나타냈읍니다. 그는 회복될 수 없을 정도로 여호와께 대항하였읍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신 바와 같이 되었읍니다. “‘바로’가 ‘이스라엘’ 자손에 대하여 말하기를 그들이 그 땅에서 아득하여 광야에 갇힌바 되었다 할지라. 내가 ‘바로’의 마음을 강퍅케 한즉 ‘바로’가 그들의 뒤를 따르리니 내가 그와 그 온 군대를 인하여 영광을 얻어 애굽 사람으로 나를 여호와인줄 알게 하리라.”—출애굽 14:1-4.

25. 애굽인들은 결국 여호와를 인정하였읍니까? 그리하여 그들은 구원을 받았읍니까? 그 이유는?

25 그러나 ‘이스라엘’ 사람들이 올무에 걸린 것이 아니라 애굽 사람들이 멸망의 올무에 걸렸읍니다. 그 날 밤 유월절 달빛 아래 수 많은 ‘이스라엘’ 사람들은 기적으로 갈라진 물이 좌우 벽을 이루고 있는 그 사이로 홍해 바닥을 밟고 바다를 통과하였읍니다. 애굽 군인들도 추격하여 매마른 바다 바닥으로 들어왔으나 여호와께서 그들의 진행을 방해하시자 애굽 군인들은 위험을 알아차리고 자기들이 여호와를 대항하여 싸우고 있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하였읍니다. 마지막에 가서 그들은 이름을 들어 그분을 인정하면서 서로 말하기를 “‘이스라엘’ 앞에서 우리가 도망하자. 여호와가 그들을 위하여 싸워 애굽 사람들을 치는도다”라고 하였읍니다. 그러나 때는 이미 늦었읍니다. 여호와께서 그들 위에 물이 덮치게 하여 그들을 멸망시키셨던 것입니다. 그 동안 ‘이스라엘’ 백성은 안전하게 맞은 편 해안에 올라가서 그것을 구경하고 있었읍니다.—출애굽 14:25.

어떤 방법으로 우리는 하나님을 알아야 하는가

26, 27. (ㄱ) 애굽의 경험은 오늘날의 나라들에게 어떠한 경고가 됩니까? (ㄴ) 우리는 어떠한 방법으로 여호와를 알고자 해야 합니까? 이 필요한 지식을 어떻게 얻을 수 있읍니까?

26 이리하여 애굽 사람들은 멸망되기 전에 하나님이 여호와임을 알게 되었읍니다. 오늘날 그 이름에 대하여 ‘바로’와 같은 태도를 취하고 있는 통치자들과 국가들은 모름지기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나라에 사는 개개인들은 본인들이 원한다면, 실제적인 이 역사적 사실로부터 교훈을 받아 비슷한 운명을 당하지 않도록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에 대하여 강퍅한 태도를 취한 자들은 그들이 멸망되기 직전에 하나님이 여호와임을 알게 되겠지만 이것은 그분을 아는 바람직한 방법이 아닙니다. 우리는 지금 그분을 참 하나님이시며, 주권자이시며, 목적을 가지신 분이시며 자기를 의지하는 자들을 보호하시는 분으로서 알고자 해야 합니다. 우리는 ‘모세’가 안 바와 같이 예수 그리스도가 다른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알라고 권고한 바와 같이, 하나님을 알아야 합니다. 여호와께서 참으로 말씀하신 바와 같이 그것은 생사의 문제입니다.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요한 17:3.

27 좋은 소식의 전파를 귀기울여 들은 여호와의 증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함으로써 여호와를 알게 되었읍니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도 이러한 지식을 얻도록 무료로 기꺼이 돕고자 합니다. 당신은 당신의 가정에서 그들과 함께 성서를 연구한다면 큰 도움을 얻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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