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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낮에 떠 있는 별
    깨어라!—1972 | 6월 22일
    • 15) 하루를 24시간으로 정하는 태양일은 지구가 자전하는 것을 근거로 정하여졌다. 1년은 지구가 태양 주위를 한 바퀴 도는 데 걸리는 시간이다. 그리고 태양이 하늘에 떠 있는 높이의 변화와 태양이 떠 있는 시간의 길이의 변화는 기후와 자연계의 계절적 변화의 주원인이다.

      그렇다, 태양은 우리의 생활에 지대한 ‘에너지’원을 마련하셔서 우리에게 빛과 온기와 호흡하는 공기가 되도록 하셨다. 태양은 여름에 소나기를 내려주고 봄에 꽃을 피게 해 준다. 그리고 우리는 태양에 준하여 시간을 지키고 생활을 조정한다.

      태양은 지구에게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가? 태양이 없다면 지구는 우주 공간 속으로 사라져버리고 말 것이다. 태양이 없다면 달은 태양 광선을 반사하지 못하고 보이지 않게 될 것이다. 실질적으로 어두움에 싸여버릴 것이다. 지구는 아주 냉혹하게 되고 지상에는 사람이 살 수 없을 것이므로 찬란한 일몰 광경이 없다고 아쉬워하는 사람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태양의 창조주께서는 낮에 떠 있는 별이 영원무궁토록 빛을 발할 것이며 그리하여 찬란한 열과 빛으로 지구를 감싸 주는 일이 끝없이 계속될 것을 확약하신다.—시 89:36; 104:5; 창세 8:22.

  • 모순같이 보이는 수자적 불일치가 해결될 수 있는가?
    깨어라!—1972 | 6월 22일
    •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모순같이 보이는 수자적 불일치가 해결될 수 있는가?

      성서를 읽다보면 모순처럼 보이는 수자의 불일치를 발견하게 되는 때가 있다. 그러한 경우에 우리는 그것이 복사자의 실수 때문에 생겼다고 생각해야 하는가? 아니면 다른 방법으로 그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해야 하는가?

      「히브리어 성경」의 사본을 만드는 사람들은 극도로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사서인들은 복사한 단어 뿐만 아니라 글자 수까지도 세었다. 그들이 미소한 오류를 발견하더라도 그들은 오류가 생긴 두루마리 전체를 잘라내고 새로운 오기(誤記)가 없는 두루마리로 대치하였다. 사서인들은 각 단어를 큰 소리로 읽고 나서 썼다. 한 단어라도 기억에 의하여 기록하는 것은 큰 죄로 생각하였다. 수자를 복사하는 데도 이러한 정성이 들었으며 수자는 완전히 표기하였다.

      그러므로 모순같이 보이는 수자의 불일치가 있다고 하여 사서인의 오류라고 속단하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 먼저 수자가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해야 할 것이다. 해결이 나올 것 같지 않더라도 꼭 귀절이 부정확하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 언급되지 않은 내력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때때로 수자의 차이가 특정한 사건의 각각 다른 면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일 수 있을 것이다. ‘느부사라단’이 기원전 607년에 ‘예루살렘’에 간 사건이 그러한 예인 것같다. 열왕기 하 25:8은 이러하다. “오월 칠일에 ‘바벨론’ 왕의 신하 시위대 장관 ‘느부사라단’이 ‘예루살렘’에 이르[렀더라].” 그러나 예레미야 52:12은 ‘느부사라단’이 5월 10일에 ‘예루살렘’에 “들어 갔다”(신세)고 말한다.

      이러한 3일간의 차이에 대하여 한 저서(The Soncino Books of the Bible, 「예레미야」편 353면)는 이렇게 말한다. “3일 간격은 ‘느부사라단’이 현장에 도착한 날과 행동을 시작한 날로 설명될 수 있을 것이다.” ‘느부사라단’이 7일에 도착하여 성벽 밖에서 그의 진영을 돌아본 것 같다. 마침내 10일에 그는 실제로 그 도시로 들어갔다.

      ‘레위’인들이 성소에서 봉사를 시작한 연령의 경우도 이와 비슷하다. 민수기 4:3, 30에 의하면 ‘레위’인들은 30세에 봉사를 시작하였다. 그러나 민수기 8:24에는 ‘레위’인들이 봉사를 시작할 수 있는 연령 제한이 25세로 되어 있다. 이러한 차이가 있는 이유는 두 종류의 봉사를 논하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 그러므로 일부 ‘유대’인 율법 학자들은 25세에 ‘레위’인이 성막 봉사를 시작하였지만 단지 쉬운 일만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리고 30세가 되면 성막을 분해하고 옮기고 세우는 일 등 좀 더 힘든 일을 하였다. 이러한 결론을 지지하는 것으로 “봉사와 메는 일에 입참하여 일할 말한 모든 자”라는 말이 30세에 시작하는 ‘레위’인의 일과 관련해서만 언급된 사실이 있다.—민수 4:3,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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