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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구든지 네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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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구든지 네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라’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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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71
파71 9/15 416-420면

‘누구든지 네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라’

“누구든지 네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고 오직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대하여 믿는 자에게 본이 되[라].”—디모데 전 4:12.

1. (ㄱ) 오늘날 젊은이들은 어른들과 당국자들에게 어떠한 태도를 나타내는 일이 많습니까? (ㄴ) 젊은이들을 달래기 위하여 어떻게 하였으며, 어떠한 질문이 생깁니까?

현 세계에서 중요한 화제의 대상의 하나는 젊은이들입니다. 옛말에 아이들이 보이기는 해도 들려서는 안된다는 말이 있읍니다. 이 말은 아이들이 어른들 앞에 있기는 해도 문제에 대해 자기네 의견을 말해서는 안된다는 뜻입니다. 현재 이 말은 의미를 상실해버렸으며, 젊은 세대는 이 말을 구 세대가 젊은이들의 자유로운 사상 표현을 봉쇄하려고 한 수단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날의 젊은이들은 표현과 행동의 자유를 허용받고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일의 진행에 대하여 의사 표시를 많이 합니다. 그리고 당국자들이 만일 거기에 동의하지 않게 되면 젊은이들이 일을 주관하여 자기들이 원하는 대로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젊은 사람들을 달래고 젊은이들이 구 세대에 대하여 말성을 일으키지 않도록 막기 위하여 수행된 많은 일들을 다 설명하려면 종이를 짐으로 지고 와도 부족할 것입니다. 젊은 세대를 만족시키기 위하여 표준이 늦추어졌고, 법률이 변경되었읍니다. 이 점에 있어서 올바른 지각력이 상실된 것이라고 말할 수 있읍니까? 젊은이들의 비위를 맞추려고 하는 대신 그들에게 강력히 하여 어른에게 깊은 존경을 나타내도록 요구해야 마땅하다고 할 수 있읍니까? 상호 모순되는 여러 가지 인간의 견해를 들을 게 아니라, 인류를 창조하신 분의 말씀으로 가서 올바른 견해가 어떠한 것인지를 알아보도록 합시다.

2. (ㄱ) 부모에 대한 올바른 태도에 대하여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무엇이라고 명령하셨읍니까? (ㄴ) 부모에게는 자녀 교육면에 있어서 어떠한 책임이 있었읍니까?

2 하나님의 특별한 소유로 선택을 받은 백성인 ‘이스라엘’ 민족의 초기에 하나님께서는 친히 그 민족에게 법과 계명을 주셨읍니다. 열 가지 법 곧 십계명 가운데는 출애굽기 20:12에 나오는 이러한 것도 있었읍니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여호와께서는 계속하여 출애굽기 21:15에 기록된 바와 같이 이렇게 또 말씀하셨읍니다. “자기 아비나 어미를 치는 자는 반드시 죽일찌니라.” ‘이스라엘’ 민족 가운데서 부모들은 자녀들을 적절히 교육하여 자녀들도 장차 가족 내에서 책임을 질 수 있도록 하라는 명령을 받았읍니다. 하나님의 종 ‘모세’는 영감을 받아 다음과 같이 말하였읍니다. “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하신 명령과 증거하신 것과 규례를 삼가 지키[라].”—신명 6:6, 7, 17.

3. (ㄱ) 고대 ‘이스라엘’에서 악하고 반역적인 자녀들은 어떤 결과를 당하였읍니까? (ㄴ) 왜 이것은 잔인하고 비인도적인 처사가 아니었읍니까?

3 나이가 들어가면서 아이가 반역적이고, 시정이 불가능하며, 그릇된 행동만 한다면 시정을 받기 위하여 그 아이를 도시의 연로자들에게 데리고 가야 할 책임이 부모에게 있었읍니다. 그러한 아이에 대하여 이렇게 기록되어 있읍니다. “사람에게 완악하고 패역한 아들이 있어 그 아비의 말이나 그 어미의 말을 순종치 아니하고 부모가 징책하여도 듣지 아니하거든 그 부모가 그를 잡아가지고 성문에 이르러 그 성읍 장로들에게 나아가서 그 성읍 장로들에게 말하기를 우리의 이 자식은 완악하고 패역하여 우리 말을 순종치 아니하고 방탕하며 술에 잠긴 자라 하거든 그 성읍의 모든 사람들이 그를 돌로 쳐 죽일찌니 이같이 네가 너희 중에 악을 제하라. 그리하면 온 ‘이스라엘’이 듣고 두려워하리라.” (신명 21:18-21)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이것을 잔인하고 비인도적인 처사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먼저 부모에게 자녀를 적절하게 교육해야 한다고 엄격히 요구되어 있었다는 것을 기억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신명기 6:17에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하신 명령과 증거하신 것과 규례를 삼가 지키”라고 한 것을 기억하십시오. 부모들은 자기 자녀들을 거칠게, 경건치 못하게, 잔인하게, 무자비하게 취급할 자유를 갖지 않았었읍니다. 부모들은 경건한 성품을 보이는 데 있어서, 사랑과 배려를 나타내고 그들을 돌보는 데 있어서 본이 되어야 하였읍니다. 아버지는 정직하고 곧고 성실하고 사랑이 많은 하나님의 종으로서 자녀들이 확신을 둘 수 있는 그러한 사람이 되어야 하였읍니다. 어머니는 남편을 깊이 존경하고, 자녀들에게 의지와 도움이 되어야 하였읍니다. 자녀들이 자기 멋대로 살아가도록 내버려 두게 되어 있지 않았읍니다. 그들을 귀한 자산으로 알고 모든 면으로 돌보아야 하였읍니다. 따라서 만일 어떤 아이가 나쁘게 된다면 그것은 그 아이가 반역적이기 때문에 그러한 것이며, 얼마가 지나도 그것이 시정되지 않으면 그 성읍의 연로자들에게 불려가 심판을 받게 되어 있었읍니다.

4. 하나님의 말씀은 자녀들을 어떻게 보며, 자녀 교육을 잘한 부모들은 어떤 보람을 맛보게 됩니까?

4 하나님의 말씀은 자녀들을 갖고 또 그 자녀들을 여호와의 훈계로 양육하는 것이 커다란 축복이라고 지적하고 있읍니다. 시편 필자는 영감을 받아 이렇게 기술하였읍니다. “자식은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젊은 자의 자식은 장사의 수중의 화살 같으니 이것이 그 전통에 가득한 자는 복되도다.” (시 127:3-5) 그러므로 어려서부터 교육을 잘 받은 자녀들은 신뢰할 수 있고 신임할 수 있는 사람이 되며, 그러한 자녀는 아무도 우스개감으로 업신여길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아들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한 「잠언」의 말은 실로 참됩니다. “의인의 아비는 크게 즐거울 것이요 지혜로운 자식을 낳은 자는 그를 인하여 즐거울 것이니라. 네 부모를 즐겁게 하며 너 낳은 어미를 기쁘게 하라.”—잠언 23:24, 25.

올바른 행실을 나타낸 성서적 본들

5. 자녀들은 어떠한 여러 가지 점에서 본이 되어야 합니까?

5 성서 기록을 보면 젊은이들의 올바른 행실에 대한 좋은 본들이 많이 있읍니다. 현 20세기의 어린 세대도 그러한 본으로부터 자극을 받아야 마땅할 것입니다. 그러한 젊은이들은 사도 ‘바울’이 청년 ‘디모데’에게 편지로 한 충고의 말을 행실로 나타냈었읍니다. 기억하십시오. ‘바울’은 ‘디모데’에게 여러 가지 점에 있어서, 곧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대하여” 본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였던 것입니다.—디모데 전 4:12.

6. 청년 ‘엘리후’는 ‘욥’과 관련하여 어떻게 연로자들에게 존경심을 나타냈읍니까?

6 성서 「욥기」는 말과 행실에 있어서 청년 ‘엘리후’가 나타낸 좋은 본을 알려 줍니다. 이 ‘엘리후’는 ‘아브라함’의 먼 친척이었읍니다. ‘엘리후’는 ‘욥’이 고통을 받는 동안 그의 곁에 앉아서, 연로한 ‘엘리바스’와 ‘빌닷’과 ‘소발’이 ‘욥’을 충고하고 비평하는 말을 귀기울여 들었읍니다. 그는 또한 ‘욥’ 자신의 변명을 들었고, ‘욥’이 자기의 질병과 고난과 고통에 대하여 자기 중심적인 말을 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도 보았읍니다. 그런 다음 ‘엘리후’는 다음과 같이 충고의 말을 시작하였읍니다. “나는 연소하고 당신들은 연로하므로 참고 나의 의견을 감히 진술치 못하였노라. 내가 말하기를 날이 많은 자가 말을 낼 것이요 해가 오랜 자가 지혜를 가르칠 것이라 하였[도다].” (욥 32:6, 7) 이렇게 시작하여 ‘엘리후’는 논쟁점에 대하여 말을 계속하였읍니다. 이 점에 있어서 그의 행실은 책망할 여지가 없었읍니다. 연로한 사람들은 인정을 받아야 함과 말할 때에 방해를 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그는 인식하고 있었읍니다. 그는 이러한 사람들에게 존경심을 나타냈읍니다. 동시에 그는 또한 하고싶은 말이 있었으며, 적절한 때가 오자 말을 꺼내 ‘욥’이 당한 문제에 대하여 영감받은 연설을 하였읍니다. 그리하여 여호와 하나님이 공평하고 의롭게 행하신다는 것을 보여 주었읍니다.

7. 이것은 우리 시대에 젊은이나 노인들에게 어떻게 본이 되며, ‘베드로’는 동일한 취지로 무슨 격려의 말을 하였읍니까?

7 ‘엘리후’의 이러한 행동은 노소를 막론하고 모두에게 훌륭한 본이 됩니다. 이러한 점으로 보아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의 말씀의 진리를 변호하게 될 때에 우리의 행실은 모름지기 적절한 존경심을 나타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옳고 합당한 것이 무엇인가를 아는 것과, 옳은 것을 말할 때에 온당한 행실을 나타내는 것은 크게 다릅니다. 적절한 존경심을 보이고 올바로 행실하는 사람은 말이나 행동을 함부로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한 사람은 ‘가이사’의 법에 대항하는 반역을 충동하거나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들어 있는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율법에 반항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한 사람은 정의와 법이 너무나 느리고 구식이어서 개정할 필요가 있다는 핑계로 자기 멋대로 처리하려고 대들지 않을 것입니다. 오히려 그러한 사람은 ‘엘리후’와도 같이 올바른 것을 변호하고, 그러면서도 온당한 행실을 보여 자기가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과 계명을 깊이 인식한다는 것을 나타낼 것입니다. 그러한 처신은 사도 ‘베드로’의 충고의 말과 일치된 것입니다. 그는 이렇게 말하였읍니다. “너희가 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가져 너희를 악행한다고 비방하는 자들로 하여금 너희 선한 일을 보고 권고하시는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보이게 하려 함이라.”—베드로 전 2:12.

8. ‘요시야’는 ‘유다’ 왕으로서 어떠한 행동을 나타냈읍니까?

8 청년 때에 충성을 나타낸 또 하나의 본으로서는 기원전 659년과 기원전 629년 사이에 ‘유다’의 왕을 지낸 ‘요시야’가 있읍니다. 「열왕기 하」에 보면 ‘요시야’가 ‘유다’ 왕으로 임명되던 당시에 여덟살밖에 안되었다고 합니다. 그의 통치 제18년 곧 그의 나이 25세 가량 되었을 때에 ‘요시야’는 여호와의 전을 수리하라고 명령하였읍니다. 그 때에 대제사장 ‘힐기야’는 여호와의 집에서 “율법책”을 발견하였읍니다. 이러한 발견 사실이 ‘요시야’에게 보고되었으며, 열왕기 하 22:11-13의 기록을 보면 이렇게 알려 줍니다. “왕이 율법책의 말을 듣자 곧 그 옷을 찢으니라. 왕이 ··· 명하여 가로되 너희는 가서 나와 백성과 온 ‘유다’를 위하여 이 발견한 책의 말씀에 대하여 여호와께 물으라. 우리 열조가 이 책의 말씀을 듣지 아니하며 이 책에 우리를 위하여 기록된 모든 것을 준행치 아니 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발하신 진노가 크도다.”

9, 10. ‘요시야’는 ‘유다’에서 올바른 숭배를 회복하는 일을 어떻게 착수하였읍니까?

9 ‘요시야’는 여호와의 뜻이 무엇인가를 알아보고 백성들이 그것을 어떻게 수행해야 할 것인가를 알기 위하여 이처럼 즉각적이고 적극적인 행동을 취함으로써 여호와께 대한 커다란 사랑과 여호와의 뜻을 행하고자 하는 열망을 나타냈읍니다. 그는 이 문제에 대한 여호와의 지시를 묻고자 하였읍니다. 그는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하여 여호와의 여예언자 ‘훌다’에게 종들을 보내어 문의하였읍니다. 하나님의 율법을 잊어버린 ‘유대’ 백성들에 대하여 여호와께서는 단죄의 말씀을 하셨지만, ‘요시야’는 충실하게 이행하여 율법의 말씀을 그 땅 거민들의 귀에 들려 주었읍니다. 성서 기록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0 “왕이 보내어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든 장로를 자기에게로 모으고 이에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매 ‘유다’ 모든 사람과 ‘예루살렘’ 거민과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모든 백성이 무론 노소하고 다 왕과 함께한지라. 왕이 여호와의 전 안에서 발견한 언약책의 모든 말씀을 읽어 무리의 귀에 들리고 왕이 대 위에 서서 여호와 앞에서 언약을 세우되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여호와를 순종하고 그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켜 이 책에 기록된 이 언약의 말씀을 이루게 하리라 하매 백성이 다 그 언약을 좇기로 하니라.”—열왕 하 23:1-3.

11. ‘요시야’가 ‘유다’ 백성을 위하여 행한 청결 작업에 대하여 약술하십시오. 그리고 그의 용감한 행동에 대하여 무엇이라고 기록되어 있읍니까?

11 스물 다섯살 난 이 젊은 왕은 여호와께 대한 관심을 마음 깊이 간직하고 있었으며, 그가 선한 행실을 보이고 의를 사랑하고 경건한 지혜의 말을 하였기 때문에 그는 여호와의 축복을 받았읍니다. 「열왕기 하」를 계속 보면 그가 율법책의 말씀에 따라 행한 몇가지 일을 볼 수 있읍니다. 그는 ‘힌놈’의 아들들의 골짜기에 있었던 ‘도벳’을 숭배에 적합지 못하게 만들어 아이들을 ‘몰렉’에게 제사 지내기 위하여 불 가운데 지나가게 하는 일을 다시는 못하게 만들었읍니다. 그는 ‘예루살렘’ 앞에 있던 이교 숭배의 산당(山堂)을 헐어버렸고, 영매술자, 직업적 점쟁이, ‘데라빔’과 더러운 우상 및 ‘유다’와 ‘예루살렘’에 있는 온갖 가증한 것들을 없애버렸읍니다. 따라서 그에 대하여 이렇게 기술되어 있읍니다. “‘요시야’와 같이 마음을 다하며 성품을 다하며 힘을 다하여 여호와를 향하여 ‘모세’의 모든 율법을 온전히 준행한 임금은 ‘요시야’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그와 같은 자가 없었더라.” (열왕 하 23:4-25) 사실 아무도 이 젊은 왕의 연소함을 업신여길 수 없었읍니다.

12. 어린 ‘예레미야’는 여호와와 어떠한 경험을 하였읍니까?

12 ‘유다’ 왕국 말년에 여호와의 유명한 예언자들 가운데 ‘예레미야’라는 사람이 있었읍니다. 그는 성인 시절에 여호와의 믿음직스럽고 충실한 종으로 활약하였읍니다. 그러나 어렸을 때에도 이 나이 어린 여호와의 종은 연로한 사람들이 업신여기거나 비평할 수 없는 인물이었읍니다. 그는 여호와 하나님과 관련하여 그가 직접 체험한 경험을 이러한 말로 기술하였읍니다.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내가 너를 복중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태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구별하였고 너를 열방의 선지자로 세웠노라 하시기로 내가 가로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보소서 나는 아이라. 말할줄을 알지 못하나이다.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아이라 하지 말고 내가 너를 누구에게 보내든지 너는 가며 내가 네게 무엇을 명하든지 너는 말할찌니라. 너는 그들을 인하여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원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예레미야 1:4-8.

13. ‘예레미야’는 여호와 앞에서 가진 충실한 행로 때문에 어떠한 시련을 겪었으며, 그는 여호와의 심판에 대하여 몇 년 동안이나 충실하게 예언하였읍니까?

13 ‘예레미야’는 여호와의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였으며, ‘유다’와 ‘예루살렘’ 사람들에게 여호와를 위한 담대한 대변자가 되었읍니다. 그는 하나님 여호와를 굳게 믿었읍니다. 그의 담대한 전도 봉사는 그의 동료 ‘이스라엘’ 백성으로부터 반대를 받지 않고 수행된 것이 아닙니다. 성서 기록을 보면, 그가 정죄를 받았으며, 착고(著錮)에 채움을 당하였으며, 그를 살해하려는 음모가 있었으며, 그가 깊은 우물 속에 던지워 거기 갇혀 있기도 하였읍니다. 성서 「예레미야」에는 여호와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온 이 사람의 예언이 수록되어 있읍니다. 그는 40년 동안 “뽑으며 파괴하며 파멸하며 넘어뜨리며 건설하며 심게” 하는 여호와의 예언자로서 활약하였읍니다. (예레미야 1:10) 그렇습니다, 아무도 이 하나님의 사람을 어렸을 적부터 업신여길 수 없었읍니다.

14. (ㄱ) 젊은 ‘다니엘’과 그의 세 동료들은 행실이 정직하였기 때문에 어떠한 지위를 갖게 되었읍니까? (ㄴ)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어떻게 여호와 하나님께 대한 충성을 입증하였읍니까?

14 ‘예레미야’와 동시대의 예언자로서 ‘다니엘’이라는 청년이 있었읍니다. 이 어린 여호와의 종은 어렸을 때 ‘바벨론’으로 잡혀갔읍니다. ‘다니엘’은 그의 가까운 세 친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와 함께 ‘바벨론’에 유배되어 있는 동안 성서 역사를 형성하였읍니다. 그들은 이국에 끌려간 젊은이들로서 그들의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의 뜻을 충실히 수행하였읍니다. ‘다니엘’은 행실이 정직하였기 때문에 전 ‘바벨론’에 대한 통치권을 받았으며, 모든 ‘바벨론’ 현자(賢者)들의 우두머리가 되었읍니다. ‘다니엘’의 친구인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 역시 관직에 임명되었으며, 후에 풀무 불의 사건이 있었을 때에 여호와께 헌신한 종임을 나타냈읍니다.—다니엘 2:48, 49; 3:8-30.

15. 어떻게 하여 주 예수께서는 오늘날의 젊은이들에게 훌륭한 본이 되십니까?

15 여호와의 나이 어린 종들에 대하여 생각한다면 그 중에서도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일생에 대한 이야기는 특별한 의의가 있읍니다. 예수의 지상의 생애는 기원전 2년경에 시작되었읍니다. 그 때에 처녀 ‘마리아’가 조그마한 성읍인 ‘베들레헴’에서 그를 낳아 구유에 누였읍니다. 성서에서 주 예수의 소년 시절에 관하여 자세히 알려 주지는 않지만, 기록된 것만으로도 우리는 불완전한 인류를 대속하기 위하여 지상으로 보냄을 받은 이 완전한 소년에 관하여 대강 알 수 있읍니다. 그는 어렸을 적에 부모를 따라 유월절 축제를 기념하기 위하여 ‘예루살렘’에 여행한 적이 있었읍니다. ‘예루살렘’에 있는 동안 그는 여호와의 성전에 있던 선생들과 접촉하게 되었읍니다. 그의 부모들은 ‘예루살렘’의 유월절에 참석한 군중들 가운데서 그를 잃어버렸다가 바로 그 성전에서 그를 발견하였읍니다. 성서 기록은 그 때의 일에 대하여 알려 주고 있읍니다. 성전에서 그의 말을 듣던 사람들은 “그 지혜와 대답을 기이히 여기”었읍니다. 그는 어린 나이였음에도 불구하고—그 때 열두살 정도였다—하나님의 말씀에 주의를 기울였었고 접촉하는 사람들의 존경을 받았던 것입니다. 하지만, 성서 기록을 보면, 예수께서는 계속하여 부모에게 복종하였으며,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았읍니다.—누가 2:41-52.

16. 고린도 전서 4:17과 빌립보 2:19, 20에 나타난 ‘바울’의 말로 보아 ‘디모데’는 어떠한 젊은이였읍니까?

16 그러므로, 「히브리어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이들 모든 본들을 보았고 그리고 예수의 행실과 생활 방식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사도 ‘바울’은 또 하나의 젊은 사람인 ‘디모데’에게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대하여 믿는 자에게 본이 되”라고 충고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디모데 전 4:12) 그리고 이 젊은이가 훌륭한 본이 되었었다는 사실은 고린도 전서 4:17에 기록되어 있는 그 사람에 대한 ‘바울’의 말에 잘 나타나 있읍니다. ‘고린도’ 회중에게 보낸 편지 가운데서 ‘바울’은 이렇게 말하였읍니다. “내가 주 안에서 내 사랑하고 진실한 아들 ‘디모데’를 너희에게 보내었노니 저가 너희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의 행사 곧 내가 각처 각 교회에서 가르치는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또 이 젊은이에 대하여 사도 ‘바울’은 ‘빌립보’ 회중에게 이렇게 편지하였읍니다. “내가 ‘디모데’를 속히 너희에게 보내기를 주 안에서 바람은 너희 사정을 앎으로 안위를 받으려 함이니 이는 뜻을 같이 하여 너희 사정을 진실히 생각할 자가 이 밖에 내게 없음이라.”—빌립보 2:19, 20.

17. 이제 젊은이에 관하여 어떠한 질문이 생기며, 그 질문에 대한 올바른 답은 무엇입니까?

17 각 민족의 모든 사람들이 심한 소란과 긴장에 싸여 있는 이 시대, 20세기에도, 옛날의 훌륭한 분들이 현 세상의 젊은이들을 지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겠읍니까? 될 수 있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읍니다! 이러한 사람들의 생애와 앞에 언급하지 않은 다른 사람들의 생애는 젊은이들에게 ‘누구든지 그들의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사실상, 세계 각처에, 다른 사람들이 자기들의 연소함을 업신여기게 행동하지 않고,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대하여 좋은 인상을 주는 본이 되는 젊은이들이 있읍니다. 다음 기사를 읽어 보면 이러한 젊은이들이 웅대한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께 찬양이 되는 무슨 일을 하고 있는가 하는 것과 그들의 부모와 기성 세대는 그러한 젊은이들에게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는가를 알게 될 것입니다.

[419면 삽화]

‘예레미야’는 전도 봉사 때문에 반대를 받고 착고에 채움을 당하였지만, 아무도 그를 어려서부터 정당하게 업신여길 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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