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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상수훈—“비판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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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79
파79 03월호 44-45면

산상수훈—“비판하지 말라”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왕국을 첫째로 구할 필요성에 관한 충고를 하신 후에 자기의 말을 듣는 사람들에게 한 가지 아주 해로운 행위를 피하라는 훈계를 하셨다. 그분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마태 7:1) 「누가복음」에 의하면 예수께서는 다음과 같이 부언하셨다. “정죄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정죄를 받지 않을 것이요. 용서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용서를 받을 것이요.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회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의 늘어진 자락에 쏟아지리라.]”—누가 6:37, 38, 신세 참조.

일세기에 ‘바리새’인들은 다른 사람들을 비성서적 전통의 거짓된 표준에 따라서 가혹하게 비판하는 경향이 있었다. 예수의 말씀을 듣는 사람들 가운데 그런 습관을 가진 사람이 있었다면 그렇게 “비판하지 말”아야 하였다. 계속 다른 사람들의 흠을 찾는 것보다는 “용서”해야 하였다. 즉 자기 동료 인간들의 약점을 너그러히 받아들이고 간과하는 것이 필요하였다. (누가 6:37 비교) 그렇게 할 때 그들은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용서하는 태도를 나타내도록 격려하는 것이 될 것이다.

다른 사람들을 용서하고 자비롭게 대하는 것 외에도 예수의 제자들은 “주”어야 하였다. 이렇게 하면 그 제자들은 늘어진 자락에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후하게 받게 될 것이다. 「신약 단어 연구」에 의하면 “늘어진 자락”에 대한 희랍어 단어는 문자적으로 “가슴”을 의미하며 “띠로 함께 묶인, 느슨한 웃옷의 작은 주머니를 이루는, 주름 잡히고 접혀진 부분”을 가리킨다. “동양 시장에서는 지금도 행상인이 물건을 사는 사람의 가슴에 어떤 것을 쏟아 넣는 것을 볼 수 있다.” (룻 3:15; 이사야 65:7; 예레미야 32:18 비교) 어떤 사람이 관대함을 더 많이 나타낼수록 그만큼 그는 다른 사람들이 동일한 반응을 나타내도록 격려하는 것이 된다.

예수께서는 하나의 중요한 일반 원칙을 다음과 같이 지적하셨다. “너희의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사람들을 대하는 방법]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 (마태 7:2) 다른 사람들을 대하는 것에 있어서도 말하자면 ‘심는대로 거둔다.’ 이 점은 그들이 동료 인간으로부터 거두는 것만이 아니라 더 중요한 것으로 하나님으로부터 거두는 것에도 적용된다.—마태 5:7; 6:14, 15.

과도하게 남을 비판하는 ‘바리새’인들의 본을 받는 것이 위험함을 예수께서는 이중적인 비유를 통해서 강조하셨다. 그 내용은 이러하다. “소경이 소경을 인도할 수 있느냐? 둘이 다 구덩이에 빠지지 아니하겠느냐? 제자가 그 선생보다 높지 못하나 무릇 온전케 된 자는 그 선생과 같으리라.”—누가 6:39, 40.

문자적인 소경이 자기도 잘 모르는 곳에서 다른 소경의 길을 인도하려고 하는 것은 우스운 일이다. 길에 구덩이가 있으면 두 사람이 그곳에 빠지게 될 것이다. 동료를 심판하는 문제에 있어서 ‘유대’ 종교 지도자들은 상징적으로 “소경”이었다. (마태 15:14; 23:16, 24) 그들은 겸손한 일반 사람들의 훌륭한 특성에 유의하지 않았다. 한번은 ‘바리새’인들이 다음과 같이 외쳤다. “율법을 알지 못하는 이 무리는 저주를 받은 자로다.” (요한 7:49) 그러한 단죄적인 태도를 본받는 사람은 누구나 위험한 함정으로 향하는 것이다.

자기 선생의 사고 방식을 따르는 “제자”가 “그 선생과 같”은 것처럼 그 ‘바리새’인들을 본받는 모든 사람들은 결국 그들과 같이 하나님의 은총을 받지 못하고 생명을 상실할 위험에 처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다른 경우에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화 있을찐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 가지 못하게 하는도다. 화 있을찐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교인 하나를 얻기 위하여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생기면 너희 보다 배나 더 [게헨나] [즉 영원한 멸망] 자식이 되게 하는도다.”—마태 23:13-15, 새번역 참조.

과도하게 비평적이 되는 것이 어리석음을 예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셨다.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보라, 네 눈속에 들보가 있는데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나로 네 눈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하겠느냐?”—마태 7:3, 4; 누가 6:41, 42ㄱ 비교.

단순히 예수께서는 일반적으로 인간이 빠지기 쉬운 약점이지만 자기에게 더 큰 약점이 있으면서도 다른 사람들의 결점에 주의를 돌리는 개인들을 지적하신 것이 아니다. 오히려 그분은 자기 형제의 “눈”속에 들어 있는 사소한 결점에 유의하는 사람을 언급하신 것이다. 비평자는 그의 형제가 도덕적 지각력과 판단 능력이 열등하다고 주장할 것이다. 그 결점이 “티”, 나무 조각, 혹은 작은 얼룩점과 같은 사소한 것일지라도 비평하는 사람은 그것을 문제시할 것이며, 위선적으로 “티를 빼”내 주겠다고 제안할 것이다. 문제들을 더 명확하게 보도록 도와주어 더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게 해 주겠다고 제안하는 것이다.

‘유대’ 종교 지도자들은 특히 다른 사람들의 판단을 비판하는 경향이 있었다. 예를 들어 태어나면서부터 소경인 사람이 예수로부터 고침을 받은 후에 예수께서 하나님으로부터 오신 분임에 틀림없다고 하자 그 ‘바리새’인들은 다음과 같이 응수하였다. “네가 온전히 죄 가운데서 나서 우리를 가르치느냐?” (요한 9:34) 그러나 좋은 영적 시력과 판단 능력에 있어서 ‘바리새’인들은 눈에 “들보”를 가지고 있는 것과 같았다. 그들은 온전히 소경이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다음과 같이 선언하셨다.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속에서 티를 빼리라.”—마태 7:5; 누가 6:42ㄴ.

이것은 예수의 제자들이 다른 사람들과 관련하여 분별력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야 함을 의미하였는가? 아니다. 예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저희가 그것을 발로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할까 염려하라.”—마태 7:6.

‘모세’의 율법에 의하면 개와 돼지는 부정하였다. (레위 11:7, 27) 야생 동물에게 찢긴 동물의 고기를 개에게 줄 수 있었다. (출애굽 22:31) 그러나 ‘유대’ 전통은 개들에게 “거룩한” 고기 즉 동물 희생의 고기를 주는 것을 금지하였다. 「미쉬나」는 이렇게 말한다. “동물 희생[‘히브리’어로 ‘쿼다심’: “거룩한 것”]은 그것을 개들에게 주기 위하여 도로 받을 수 없다.” 문자적인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는 것은 부당한 일일 것이다. 돼지는 그것을 완두콩, 도토리 혹은 그들의 먹이인 다른 것으로 오인할 것이다. 먹을 수 없는 것임을 알고 그 돼지들은 그것을 발로 밟고 화가 나서 그 진주를 던져 준 사람을 해칠 수 있을 것이다.

상징적인 의미로 “거룩한 것”과 “진주”는 하나님의 메시야 왕국과 관련된 귀중한 성경적 진리를 말한다. 예수의 제자들은 이러한 진리를 누구에게나 전해 주어야 하였다. (마태 24:14; 28:19, 20) 그러한 어떤 개인들이 개나 돼지처럼 영적인 것에 대한 인식이 없음을 보이면 그리스도인들은 더 나은 듣는 귀를 찾으려고 해야 한다.—마태 10:14; 누가 9:5; 10:11; 사도 13:45, 46; 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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