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치타워 온라인 라이브러리
워치타워
온라인 라이브러리
한국어
  • 성경
  • 출판물
  • 집회
  • 파75 10/1 435-437면
  • 중동사태—예언 성취인가?

관련 동영상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동영상을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 중동사태—예언 성취인가?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75
  • 소제목
  • 비슷한 자료
  • 예언 성취가 관련되어 있다
  • 예언을 계속 깨어 살피라
  • 독자로부터의 질문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2007
  • ‘아마겟돈’에서 승리의 편에 서서 생존함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74
  • 아마겟돈
    성경을 사용하여 추리함
  • 하르-마게돈
    성경 통찰, 제2권
더 보기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75
파75 10/1 435-437면

중동사태—예언 성취인가?

최근 얼마 동안 중동(中東)은 ‘뉴우스’의 초점이 되다시피 하였다. 그리하여 많은 사람들은 ‘아랍’과 ‘유대’인 사이의 문제가 세계 분쟁으로 이끌게 되지나 않을까 염려하고 있다.

「르 몽드」지 1974년 11월 30일자 기사에서 ‘앙드레 퐁태잉’은 이렇게 말하였다. “지난 4반 세기 동안 ‘유대’인과 ‘아랍’인들 사이에 겪고 있는 비극이 「묵시록」의 예언 성취로 발전하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하여 신속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안된다. 세계의 부국들과 ‘문명’ 국가들이 그들도 빠져들어 가게 될지 모르는 화염을 무기력하게 지켜만 보고 있어야 한다면 실로 지대한 수모일 것이다.”—「아틀라스 월드 프레스 리뷰우」지 1975년 1월호에 재인쇄됨.

중동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태가 성서에서 말하고 있는 ‘할-마게돈’ 혹은 ‘아마겟돈’으로 진전하고 있는 것인가? (계시 16:14, 16) “‘므깃도’ 산”이라는 뜻을 가진 “할-마게돈”이라는 이름이 중동 지방과 관련시킬 수 있으므로 많은 사람들은 그러한 결론을 내릴지 모른다. ‘이스라엘’국 현대 ‘하이파’ 시에서 동남쪽으로 약 3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고대 ‘므깃도’의 폐허가 있다. 그 도시는 ‘에스드렐론’ 평야를 한 눈으로 보고 위압할 수 있는 전략적 위치에 있었다. 3천여년이라는 긴 기간에 이 ‘므깃도’ 지역은 여러 결전이 있었던 곳이었다. ‘엠. 알. 빈센트’ 저 「신약 용어 연구」에 의하면 ‘유대’군, ‘사라센’군, 십자군, ‘이집트’군, ‘페르샤’군, ‘드루스’군, ‘터어키’군, 및 ‘아랍’군이 모두 ‘에스드렐론’ 평야에 그들의 진을 친 일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므깃도’가 한 도시와 그 인접 평야에 결부된 이름이기는 하지만 중동이나 어느 곳에도 “‘므깃도’ 산”이라는 산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지리적 위치는 없다. 「성서 주해 사전」은 이렇게 설명한다. “‘므깃도’ 산이라는 것이 고대나 현대 지리학자들 아무에게도 알려져 있지 않기 때문에 상징적 언어가 풍부한 한 책[계시록]에 나오는 이 명칭 역시 상징적 의미를 지니고 있는 것같다.”

이 상징적 “아마겟돈”에서 있을 것으로 예언된 전쟁은 국가 간의 분쟁이 아니다. 성경에서는 그것을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전쟁”이라고 지칭하였다. (계시 16:14) 사도 ‘요한’은 열국이 대결하게 될 군대를 상징적으로 이렇게 묘사하였다. “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보라, 백마와 탄 자가 있으니 그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라. 그가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더라. ···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 그를 따르더라. 그의 입에서 이한 검이 나오니 그것으로 만국을 치겠고 친히 저희를 철장으로 다스리며 또 친히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으리라].” (계시 19:11-15) 이렇게 해서 열국은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강력한 천군에게 패배를 당하게 될 것이다.—계시 19:16.

성서는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전쟁”이 전 인류 사물의 제도에 임할 “큰 환난”의 일부임을 알려 준다. (계시 7:1-3, 14) 이 “큰 환난”을 살아남은 자들을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나온 셀 수 없는 “큰 무리”라고 묘사한다. (계시 7:9) 따라서 성서에 언급되어 있는 “큰 환난”은 중동 지방에만 미치는 것이 아님이 분명하다. 그것은 전 지구에 미칠 것이다.

그러나 중동 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격돌이 “큰 환난”의 “도화선”이 되지 않겠는가? 성서는 중동이나 어떠한 다른 곳의 특정한 지역을 “큰 환난”의 시발점으로 말하고 있지 않다. 어떻게 사태가 진전될 것인가는 두고 보아야 할 일이다.

예언 성취가 관련되어 있다

그렇다면 그것은 중동에서 일어나고 있는 최근 사태들이 아무런 예언적 의의가 없다는 뜻인가? 그러한 뜻은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기의 아버지의 심판 집행이 가까왔음을 알리는 종합적 “징조”의 일부로서 지상 여러 곳에서 분쟁과 기타 재난이 있을 것을 지적하셨기 때문이다. 그의 제자들이 ‘주의 임재(臨在)와 사물의 제도의 결말의 징조’에 관하여 질문하자, 예수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셨다.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으나 너희는 삼가 두려워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끝은 아직 아니니라.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처처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라].” (마태 24:3, 6, 7, 신세 참조)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그러한 전쟁들이 중동에서만 있다거나 거기서 시작한다고 말씀하시지 않은 것에 유의하라. 기근이나 지진이 어떤 지리적 한계가 있지 않는 것처럼 전쟁도 그러하다.

또한 오늘날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공포 분위기와 염려는 전적으로 중동 지역에서 발전하고 있는 일 때문만이라고 할 수 없다.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은 다만 중동 지방에서 일어나는 일들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큰 공포의 요인이 됨으로써 참됨이 증명되고 있다.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땅에서는 민족들이 ··· 혼란한 중에 곤고하리라. 사람들이 세상에 임할 일을 생각하고 무서워하므로 기절하리[라].”—누가 21:25, 26.

따라서 중동에서 일어나고 있는 최근 사태들은 현 제도의 “마지막 날”을 알리는 상태들에 관한 예수의 말씀이 성취 중이라는 쌓여 있는 증거의 일부분에 불과한 것이다. 그러나 중동 사건들이 “큰 환난”으로 인도하는 데 어떠한 역할을 할 것인가에 대하여는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다.

예언을 계속 깨어 살피라

물론 하나님의 헌신한 종들은 성서 예언의 성취로 일어나고 있는 사건들에 관하여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당연하다. 그들은 마치 메시야 즉 그리스도에 관한 영감에 의한 예언에 예리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고대 ‘히브리’ 예언자들과 같다. 베드로 전 1:10, 11의 내용은 이러하다. “이 구원에 대하여는 너희에게 임할 은혜를 예언하던 선지자들이 연구하고 부지런히 살펴서 자기 속에 계신 그리스도의 영이 그 받으실 고난과 후에 얻으실 영광을 미리 증거하여 어느 시, 어떠한 때를 지시하시는지 상고하니라.”

그러나 우리는 특정한 예언이 실제로 알려 주는 것의 한계 이상을 넘어가서는 안된다. 성서 예언들은 그 예언들이 성취되는 사건들이 실제로 일어나기 전에는 온전히 이해될 수 없다. 그러므로 우리는 중동 지역이나 기타 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특정한 사건들이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아닌지를 추측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러한 추측은 균형을 잃게 할 수 있고 믿음을 세워나아가는 데 실제로 아무런 가치도 없는 문제에 깊은 관련을 갖게 할 수 있다. 또한 영적 힘을 얻는 데 달리 훨씬 유익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많은 시간을 낭비하는 수가 있다.

더우기 어떤 사람들은 자기가 생각한 대로 일이 일어나지 않으면 하나님의 승인하시는 길을 행하므로 하나님과의 훌륭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의 중요성을 도외시하게 될 수 있다. 그는 심판을 집행할 하나님의 날은 아직도 멀었다고 생각하게 될지 모른다. 이것은 그로 세상에서 ‘얻을 수 있는 모든 것을 얻자’는 유혹을 받게 될 수 있다. 그는 세계 사건들이 일어나는 동향을 보아서 자기는 하나님의 승인을 받고 그의 심판의 집행을 살아남을 수 있도록 필요한 변화를 해야 할 때를 판단할 수 있다고 자기를 속이게 될 수 있다. 그러한 추리는 기대치 않은 때에 “큰 환난”이 닥침으로 하나님 앞에 승인받지 못한 상태에 있게 되어 그의 생명을 상실케 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확실히 하나님의 큰 날을 기대하면서 매일 생활하는 것이 훨씬 현명한 길이다. 이 길만이 살아남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그의 추종자들에게 자기의 예언의 말씀을 계속 깨어 살피라고 훈계하셨다. 그의 권고는 이러하다.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 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이 날은 [중동 지방만이 아니라] 온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사람에게 임하리라.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누가 21:34-36.

만일 당신이 하나님의 승인받은 종으로서 인자(人子) 예수 그리스도 앞에 서는 데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성서가 알려 주는 바를 고려하도록 시간을 내야 한다. 중동지역과 관련이 있는 것이든지 아니든지 간에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세계적인 사건들의 동향으로부터 근거없는 결론을 내리는 일이 없도록 조심해야 한다. 참으로 중요한 것들 즉 예언의 말씀과 일치하게 생활하고 일상 생활에 성서의 교훈을 적용시키는 일에 집념하라. 그렇게 한다면 당신은 현재에도 당신의 삶은 더욱 가치 있음을 알게 될 것이며 확신을 가지고 장래를 바라볼 수 있게 될 것이다.

[435면 지도]

(온전한 형태의 본문을 보기 원한다면, 출판물을 참조하십시오)

시리아

이스라엘

요르단

이집트

[436면 삽화]

‘므깃도’ 지역이 하나님의 큰 전쟁이 있을 상징적 ‘아마겟돈’이 아니다

    한국어 워치 타워 출판물 (1958-2025)
    로그아웃
    로그인
    • 한국어
    • 공유
    • 설정
    • Copyright © 2025 Watch Tower Bible and Tract Society of Pennsylvania
    • 이용 약관
    • 개인 정보 보호 정책
    • 개인 정보 설정
    • JW.ORG
    • 로그인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