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살펴봄

사업계의 도덕

◆ 지난 5월은 세계로 많은 사업가들의 도덕을 좀더 예리하게 살펴보게 하였다.

(1) 거대한 미국의 회사들이 계약을 맺고 ‘사업을 계속하기 위하여’ 외국 관리들에게 거액의 뇌물을 주는 “상투적인” 수법이 추문을 일으켰다.

(2) 연방 당국은 무려 10억 ‘달러’로 80,000명의 미국인들을 속인 대규모 부동산 사기를 공개하였다. 그것은 “훌륭한” 은행가, 변호사, 중개인, 감정관, 및 56개나 되는 회사들과 관련이 있었다. “이것은 이러한 회사들의 간부들을 투옥시킨다고 해서 중단되지 않을 것이다. 모든 사람을 투옥시켜야 할 것이다” 하고 ‘플로리다’ 주 검찰 부총장은 말하였다.

(3) 연방 당국은 또한 적어도 100명의 국제 양곡 상인들과 양곡 검사관들을 둘러싼 거대한 ‘스캔들’을 폭로하였다. 근량 속임수, 도적질, 수회 등에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관련되어 한 소식통은 이렇게 말하였다. “너무나 광범위하여 모든 사건에 관련된 모든 사람을 기소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법원은 그들 모두를 도저히 다룰 수 없다.”

(4) 단순히 예외적인 경우들인가? 「비지네스 호라이즌즈」지는, 최근에 ‘조오지아’ 대학교 교수가 수백명의 사업가들을 대상으로 행한 조사 결과, 젊은 지배인들 중 거의 60‘퍼센트’가 거짓말과 속임수를 불사하고 경영주의 지시를 따른다는 것이 밝혀졌다고 보도하였다. 모든 지배인 중 약 3분의 2는 회사의 목표를 위하여 개인의 표준을 타협할 압력을 느꼈다는 것이다.

제 1차 세계 대전을 기억하는 사람은 소수

◆ “사람의 나이가 10세가 되어야 경험한 사건을 두고 두고 기억할 수 있다고 한다면 미국인의 단지 9‘퍼센트’만이 오늘날 제 1차 세계 대전을 기억해 낼 것이다” 하고 「유우. 에스. 뉴우스 앤드 월드 리포오트」지가 논평하였다. 성서 예언을 연구하는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러한 세계적인 전쟁과 그에 뒤따라 발생한 사건들을 본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인류에 대한 하나님의 왕국 통치가 온전히 실현될 것이라고 예언하셨음에 유의한다.—마태 24:7-14, 30-34.

평화?

◆ ‘캄보디아’와 ‘월남’에서 무력 전쟁이 끝났을 때에 “세계가 1931년 이래 처음으로 완전한 평화를 알게 되었다”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즈」지가 논평하면서 그러나, 역설같이 보이지만, “주요한 국제 협약이 단 하나도 순조롭지 않고 조속한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다”고 말하였다. 그리고 AP 통신은 이렇게 말하였다. “[국가들은] 대량 살륙의 구실을 찾기 위하여 외국의 적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항상, 누가 누구를 다스릴 것인가? 라는 문제를 둘러싸고 각 나라의 국민들이 서로 죽이는 분쟁으로 [세계]지도가 얼룩져 있다.”

참다운 “인간 개조”

◆ “미국의 사법 제도는 인간 개조로부터 멀리 퇴각하는” 도중에 있다고 「사이언스」지가 선언하였다. 그 이유는? 수형자가 형무소에서 나오기 위하여 계획에 협조하는 것 같이 보이지만 “그가 자기의 반사회적 행동을 버릴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그 기사는 지적하였다.

한편, ‘매사추우세츠’ 주의 한 심리학자는 무장 강도로 14년형을 선고받은 ‘왈포울’ 주립 형무소의 한 수형자의 경우를 들어 또 다른 종류의 ‘인간 개조’를 묘사하였다. 그는 자기의 환자가 “극히 부도덕하고 파괴적인 사람이었는데 양심적인 사람으로” 바뀌었다고 말하였다. “심리요법으로는 이 사람을 그처럼 철저히 변화시킬 방도가 결코 없다.” 그러면 무엇이 이 사람을 그렇게 변화시켰는가? “[여호와의] 증인들과 접촉한 것이 유일한 원인이다. ·⁠·⁠· 그들은 엄청난 힘과 영향력으로 사회 교육을 다시 시켰다.” 그러나 그대로 지속할 것인가? 그 심리학자는 “그[수형자]가 영구적으로 변화되었음을 확신한다”고 「더 사우드 미들섹스 뉴우스」지는 보도하였다.

부모도 배운다

◆ 많은 부모들은 자기들이 자녀의 선생이라고 생각하지만, 자녀들의 말을 듣고 응답하기 위하여 시간을 내는 것이 부모의 지식도 증가시킨다는 것을 인식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사실 자녀는 부모로 하여금 참으로 깊은 원리를 지각하도록 도울 수 있다. 어린이의 눈을 통하여 세계를 볼 때 부모는 지식의 기원 자체를 경험하기 때문이다” 하고 「부모 잡지」는 논평하였다. 동지는 또한, 자녀와 함께 배우는 것은 “참으로 고무적인 지적 탐색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하였다. 그 이유는 그것이 학교 교과서가 아니라 “일상 생활에 뿌리를 박고 있”으며 “그것은 부모의 신분에 놀랍고 새로운 차원을 더해 주”기 때문이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