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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71
깨71 2/22 22-23면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간음하지 말찌니라”

“간음은 거의 아무런 괴로움도 죄의식도 느끼지 않는 오락이 되었다.” 이것은 미국 정신병학 협회의 1969년 연차 회의에 참석한 일부 정신병 학자들이 내린 결론의 한 가지였다. 그러므로 최근의 통계가 기혼 남자의 60‘퍼센트’와 기혼 여자의 35 내지 40‘퍼센트’가 간음을 행한 일이 있음을 시인한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음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합리적 생활 협회의 집행 이사이며 심리학자인 ‘알버트 엘리스’는 동일한 논조로 “결혼을 유지하기 위하여 간음은 유익할 수 있다”라고 말하였다. 그에 의하면 ‘건전한’ 간부는 “결혼이나 가족 관계를 파탄시키는 일 없이 정사를 처리할 수 있으며” 그러한 사람은 아마 “오입하는 것이 오입없는 생활보다 더 윤택하다”고 생각할 것이라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어떤 교직자들도 간음을 옹호하였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말하고 있는 바가 아니다. 사람을 만드시고 사람에게 생식력을 부여하신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생식력을 다스리는 법률을 주실 권리를 가지고 계신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그의 율법의 일곱째 계명은 다음과 같다. “간음하지 말찌니라.” 그리고 이 율법을 범할 때의 형벌은 무엇이었는가? 극형 즉 사형이었다.—출애굽 20:14; 신명 22:22.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인에게도 역시 간음이 금지되어 있음을 명백히 말하고 있다. 그들에게 간음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며, “음행하는 자들과 간음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라”고 명백히 알리고 있다.—고린도 전 6:9, 10; 히브리 13:4.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간음에 대한 구실을 찾으려고 하지만 그들은 그렇게 행함으로써 스스로를 속이는 것이다.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는 성서적 법칙은 피할 수 없다. (갈라디아 6:7) 가능한 결과를 고려해 보라. 그것은 죄책감, 성병 그리고 원하지 않는 임신일 것이다. 후자의 경우 어머니를 돌보고 사생아를 기를 책임을 누가 지겠는가? 어떤 자가 지나쳐서 낙태를 시킴으로써 살인을 할 것인가? 무죄한 배우자가 자기 배우자의 간음을 알았을 때 그의 비탄이 어떠하겠는가? 또한 이혼 뿐만 아니라 살인까지 범하게 할 수 있는 질투심을 고려해 보라.—잠언 6:27-35.

더 나아가서 정신적인 형벌이 따르게 된다. 심리학자이며 대학 교수인 ‘엘. 샐즈맨’ 박사는 간음이 결혼의 행복에 있어서 충분한 보상을 거두지 못하게 저해한다고 주의를 환기시키고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정절은 단순히 덕행일 뿐만 아니라 만족한 창조적 생활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생활 방식인 것이다.”—「타임」지 1969년 5월 19일호.

무엇보다도 심각한 것은 간음이 하나님의 불쾌감을 초래한다는 사실이다. 왕 ‘다윗’은 ‘밧세바’와의 간음 때문에 얼마나 큰 슬픔을 체험하였는가! (사무엘 하 12:10-12) 그리고 그리스도인들은 근신이나 제명 처분 즉 그리스도인 회중으로부터 쫓겨나게 된다.—고린도 전 5:13.

간음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하여는 예수께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 바와 같이 마음과 정신으로부터 시작하지 않으면 안된다.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적질과 살인과 간음[이니라].” 그 이유로 하나님의 말씀은 다음과 같이 경고한다.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부도덕한 생각을 가지지 않음으로써 그렇게 하라. 그리고 마음을 지킴으로써 악한 생각을 가지지 않는데 도움이 되는 것은 감각을 통하여 느끼게 되는 인상을 주의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부도덕을 줄거리로 한 영화나 ‘텔레비’ ‘프로’를 보지 않는 것은 지혜로운 일이다. 또한 성적인 자극을 주는 책이나 잡지를 읽거나 춘화도를 보는 일을 피하라. 예수께서는 기혼 남자가 음탕한 눈으로 여인을 계속 바라봄으로써 정신적 간음이라고 말할 수 있는 죄를 범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그러한 자들은 사상적으로 간음하였다고 말할 수 있다.—마가 7:21, 22; 잠언 4:23; 마태 5:28.

간음을 금지하는 하나님의 명령은 더욱 광범위한 뜻을 지니고 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을 살펴 보면 그들이 인식하지 못하면서 간음죄를 지고 있다. 어떻게 그러한가? 그것은 그들이 재혼 전에 법적인 이혼을 하였을지라도 성경적 이혼을 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성경적 이혼은 어떠한가? 예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음행(즉 간음)한 연고없이 아내를 버리면 이는 저로 간음하게 함이요 또 누구든지 버린 여자에게 장가드는 자도 간음함이니라.”—마태 5:32.

그렇다. 하나님 보시기에 재혼할 자유를 가지기 위하여는 법적인 이혼 뿐만 아니라 성서적 근거—배우자의 정절에 기초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러나 어떤 사람이 이러한 성서적 조건을 알지 못한채 이혼하고 재혼함으로 그것을 범하였을 때는 어떠한가? 그는 어떻게 할 수 있는가? 별거할 것인가? 아니다. 새로운 배우자와 성적인 관계를 가짐으로써 이혼이 효력을 발생하게 되므로 법적 이혼에 대한 성경적 근거가 주어지게 된 것이다. 사실 그것은 죄가 되지만 기타 죄를 알지 못하고 범하였을 경우와 같이 당신이 성실하게 회개하고 현재 기혼자로서의 책임에 따라 생활함으로써 당신의 성실을 나타낸다면 용서받을 수 있다.

그리고 어떤 사람이 의식하지 못하고 간음죄를 범하게 되는 또 한 가지 방법은 자신의 배우자가 아닌 다른 어떤 사람으로부터 인공 수태를 받거나 혹은 그러한 목적으로 정액을 기증하는 자가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1963년 ‘뉴욕’의 ‘킹 카운티’ 법정은 “남편의 동의를 얻었든 얻지 않았든 간에 제 삼자의 기증자에 의한 인공 수태는 아버지쪽에 간음이 구성되며 그리고 ··· 그러한 방법으로 임신된 애기는 결혼 생활에서 태어나는 자녀가 아니므로 사생아”라고 판시하였다.

그러한 행위는 또한 많은 다른 문제를 초래하게 하였다. 그중 한 가지는 애기의 실제적 아버지가 누구인지 알 수 없는 것이다. 남편들은 미지의 기증자에 대하여 “광적인 질투심”을 가지게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여인들은 누가 미지의 기증자인지 너무나 궁금하여 어린이의 아버지를 찾아내기 위하여 병원의 기록을 훔쳐 내었다. 한 독일인 부인과 의사인 ‘아우구스트 마이엘’ 박사에 의하면 아내에게 그러한 인공 수태를 동의한 남편들은 그들의 결혼을 파탄시킨데 대하여 결국 의사들을 저주하였다는 것이다.

성서는 또한 영적인 간음을 말하고 있다. 그것은 그리스도인으로서의 헌신의 서약에 대한 불충인 것이다. 제자 ‘야고보’는 다음과 같이 표현하였다. “간음하는 여자들이여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의 원수임을 알지 못하느뇨.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되게 하는 것이니라.” 세상의 행로가 ‘사단’의 지배를 받고 있기 때문에 아무도 세상을 기쁘게 하면서 동시에 여호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야고보 4:4.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도덕에 대한 최후의 조종자이시다. 간음에 대한 그의 선언은 올바르며 현명하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행복과 장수를 즐기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은 육체적, 정신적 혹은 영적으로 어떠한 형태의 간음이든지 피하기 위하여 부단한 주의를 하지 않으면 안된다.—베드로 전 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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