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치타워 온라인 라이브러리
워치타워
온라인 라이브러리
한국어
  • 성경
  • 출판물
  • 집회
  • 파72 8/1 339-341면
  • 당신은 약속을 지키는가?

관련 동영상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동영상을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 당신은 약속을 지키는가?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72
  • 소제목
  • 비슷한 자료
  • 문제가 되는 점
  • 당신은 약속에 충실한가?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65
  • 정직성—그만한 가치가 있는가?
    청소년기—보람있게 사용해야 할 시기
  • 왜 약속을 지켜야 하는가?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99
  • 당신은 약속을 지키는가?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62
더 보기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72
파72 8/1 339-341면

당신은 약속을 지키는가?

청소년들이 알고 싶어하는 유익한 사실들

‘말이 그러하면 사람도 그러하다’는 옛말이 있읍니다. 그것은 남자나 여자나 마찬가지입니다. 자기의 말대로 약속을 지킨다고 알려진 사람은 존경을 받습니다.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을 사람들은 신뢰합니다. 당신은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입니까?

섭섭하게도 우리는 이 점에 있어서 내 자신보다는 다른 사람에게 기대를 더 많이 거는 경향이 있읍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어떤 것을 사 주기로 하였다든가 어디로 데리고 가기로 하였다든가 어떤 특권을 주기로 하는 등 약속을 하였다가 그것을 지키지 않을 때에 아들이나 딸은 기분을 크게 상합니다. 그러나 자기가 부모에게 약속한 말을 그대로 지키는 점에 있어서도 그만큼 강한 감정을 가집니까? 계약을 이행하지 않거나 약속을 지키지 않을 때에 우정에 금이 가는 수도 있읍니다. 뜻밖에 아프게 된다거나 사고가 발생하는 등 어쩔 수 없는 환경 때문에 신체적으로 그 일 수행이 불가능하게 되는 수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반면에 자기의 일에 대하여는 핑계를 하기가 쉽고, 그러면서도 다른 사람이 지키지 않을 때에는 실망을 하게 됩니다.

이 점에 있어서 당신은 어떠합니까? 만일 당신이 어떤 사람에게 어떤 일을 도와 주기로 하거나 어떤 봉사를 해 주기로 약속하였다면, 언제나 약속을 지킵니까? 어떤 시간에 어떤 사람을 만나기로 약속을 하였다면, 당신은 그 시간에 거기에 갑니까? 당신의 말은 얼마나 무게가 있읍니까?

이 문제에 있어서 청소년들은 성인들보다 더 자유가 있다고 생각하며, 자기들에게는 그렇게 많이 기대할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읍니다. 그러나 약속을 지키는 습관을 들일 적절한 시기는 청소년 때입니다. 자신의 약속을 지키고 안 지키고 하는 것이 그 사람의 본심이 어떠한가를 많이 알려 줍니다. 그것은 또한 자신의 정신과 마음을 틀잡는 역할도 합니다. 그것은 또한 오래 계속되는 성격을 이루는 것, 곧 사물에 대한 태도, 사물에 대한 견해를 형성합니다.

당신이 지금 믿음직한 사람이면 아마 후에도 그러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반대도 그러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 만일 지금 약속을 이행하지 않는다면, 여러 해 후에도 어떤 직업이나 약속을 이행하겠다고 굳게 다짐해 놓고 얼마 안가면, 빠져 나가고 싶은 생각이 들 것입니다. 그렇게 하는 사람들이 대단히 많습니다. 그러한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의 존경을 받지 못합니다.

그처럼 믿음직하지 못한 태도가 결혼 생활에서도 나타납니다. 많은 사람들은 결혼 선서를 할 때에 행한 엄숙한 약속을 얼마 안가서 깨뜨립니다. 그렇게 하여 그들은 자기 생활을 파탄에 이르게 하고 다른 사람에게 슬픔을 안겨줍니다. 아마 그러한 사람들은 결혼 전에도 약속을 잘 지키지 않는 사람이었을 것입니다.

‘큰 일’ 곧 아주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하는 일에만 약속을 지키는 것으로는 충분치 않습니다. ‘큰 일’은 매일 혹은 매 주일 있지 않으며, 자신의 성품이나 신뢰성을 길러줄 만큼 자주 생기지 않습니다. 자신의 약속을 지키는 것은 자주, 매일 행하는 일이어야 합니다.

작은 문제에서 약속을 지키는 것이 큰 문제에 있어서도 약속을 지키도록 결심과 힘을 길러 준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만일 당신이 작은 문제에서 믿음직하다는 평판을 얻음으로써 다른 사람들의 신뢰와 확신을 얻었다면, 큰 문제가 일어났을 때에도 그 평판과 그로 인한 유익을 간직하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그러나 만일 작은 문제들에서 믿음성이 없다고 한다면, 도대체 누가 그 사람에게 큰 문제에 대한 책임을 맡기겠읍니까? 예수께서는 그렇게 되지 않는다고, 특히 하나님과 인간과의 관계에 있어서는 그렇지 않다고 말씀하셨읍니다.—누가 16:10.

문제가 되는 점

사람들이 약속을 파기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 한 가지는 약속을 지키는 것이 그 사람에게 제약 즉 의무를 지우기 때문입니다. 만나자고 한 약속이나 어떤 다른 약속을 이행할 시간이 되었을 때에, 아마 자기 마음에 더 끌리는 어떤 일이 생길지 모릅니다. 그리고 또한 약속을 지키는 것이, 약속을 할 때에 생각하였던 바 보다는 훨씬 더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되기 때문인 경우도 많습니다. 그 계약의 결과 물질적 이득을 볼 것으로 생각하였는데 후에 보니 오히려 손해를 보게 될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한 경우라면 당신은 어떻게 하겠읍니까? 그것을 이행하자면 당신에게 어려움이나 손해를 가져온다 하더라도 약속대로 하겠읍니까? 아니면, 당신이 약속 이행을 원치 않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손해를 보도록 하겠읍니까? 예를 들어 우리가 만나자는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아무 보람도 없이 만나기 위하여 시간을 허비하였기 때문에 그 사람의 시간을 도둑질한 것이 됩니다. 만일 우리가 해 주기로 한 어떤 일을 해 주지 않는다면, 우리는 상대방에게 문제를 일으키거나, 그의 목표 달성을 지연시키거나, 혹은 아마 그가 다른 사람과 한 약속을 그도 못 지키게 만들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렇게 자문해 볼 필요가 있읍니다. 나는 어떤 종류의 사람이 되고자 하는가? 그리고 나는 이기적인가, 아니면, 나는 다른 사람에게 대하여 진정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가?

“그러나 이렇게 될 줄은 몰랐다” 하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경우에 문제가 되는 것은, ‘그것은 누구의 잘못인가? 다른 사람의 편에서 속임수 혹은 사기를 하였는가?’ 하는 것입니다. 만일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당신이 그것을 회피하지 않고 약속을 이행하는 데 약간 어려움이 수반되더라도 그것을 인내한다면, 당신은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는 귀중한 교훈을 배울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말을 하기 전에, 언질을 주기 전에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한다면, 당신이 말을 할 때 확실한 말을 하게 될 것입니다.—잠언 10:19.

그 말이 단순히 어떤 사람을 기쁘게 할 것같이 생각되기 때문에—그러나 그에 대한 결과를 생각해 보지 않고—“예”라고 말한다면, 당신은 어려움에 말려들 수 있읍니다. 그와 반대로, 당신이 조심해서 약속을 한다면, 문제를 깊이 생각하고 그것이 당신의 장래 생활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를 고려한다면, 일단 해 놓은 약속을 지키기가 훨씬 쉬울 것입니다. 당신은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마음과 정신이 준비되어 있을 것입니다.

당신이 모든 것을 예견할 수 없는 것은 당연합니다. 당신이 약속을 한 후 그것을 실천할 때까지 혹은 일을 실천하는 그 동안에도 환경이 변하는 수가 있읍니다. 그러나 상대편이 자기의 편에서 거짓되지 않았다면, 당신이 거짓되게 할 이유가 무엇입니까?

이 점에 대한 하나님의 견해를 밝히면서, 시편 15편에서는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을 자기의 “손님”(신세)으로 받아들이실 것이냐를 질문한 다음 “정직하게 행하며 공의를 일삼으며 그 마음에 진실을 말하며 ··· 그 마음에 서원한 것은 해로울찌라도 변치 아니하는” 자라고 대답하였읍니다.—시 15:2, 4.

자기의 말을 그대로 실천하는 자를 하나님께서 자기의 벗으로 인정하신다는 사실은 놀라울 것이 없읍니다. 왜냐 하면, 하나님 자신이 빈틈없이 그렇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민족에게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대하여 말씀하신 모든 선한 일이 하나도 틀리지 아니하고 다 너희에게 응하여 그 중에 하나도 어김이 없음을 너희 모든 사람의 마음과 뜻에 아는 바라.” (여호수아 23:14) 성서에는 여호와께서 약속을 지키신 사실들이 많이 기록되어 있읍니다. 그가 과거에 진실하신 그 점이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이 자기 약속을 이행하시어 장차 축복을 주시리라는 점을 확신하도록 하는 점입니다.

당신은 하나님의 승인을 받고자 합니까? 그렇다면, 설사 자신에게 해로운 약속을 한 경우라도 그것을 변경시켜 계약을 파기하는 일이 없도록 하십시오. 물론, 여기서 말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의 원칙에 위배된다는 사실을 후에 알게 된 일에 대하여도 그리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 하면, 만일 당신이 하나님을 섬기고자 한다는 것을 하나님께 말하였다면, 그분에 대한 당신의 약속이 첫째로 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도 4:19, 20; 5:29) 그러한 경우에는, 당신이 나쁜 일을 하겠다는 언약을 수행한다면 당신은 하나님께 대하여 진실하지 못한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당신이 어떤 약속을 하였을 경우 당신의 부모는 그것을 취소할 수 있읍니다. 그것은 고대 ‘이스라엘’ 시대에, 딸이나 아내가 서약을 하였는데 남편이나 아버지가 가장의 입장에서 그것이 좋지 않다고 생각하면 그것을 취소할 수 있었던 것과 같습니다.—민수 30:3-15.

예수께서는, 이것 혹은 저것을 하겠다고, 별 가치가 없는 여러 가지 것들을 들어 맹세를 하면서 서약하는 그 당시 사람들의 습관을 책망하셨읍니다. (레위 5:4과 비교)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읍니다. “도무지 맹세하지 말라. ··· 너희는 다만 ‘예’ 할 것은 ‘예’ 하고 ‘아니요’ 할 것은 ‘아니요’라고만 하라. 여기서 지나치는 것은 악에서 오는 것이다.”—마태 5:33-37, 새번역.

이 말은 우리가 이중적인 표준에 따라 행동해서는 안된다는 말입니다. 약속을 지키는 것은 우리의 일상 습관이어야지 그 약속을 보증하기 위하여 무슨 맹세를 해야 할 필요는 없읍니다. 그러나 특별한 보증을 요하거나 의심 때문에 어떤 사람이 우리에게 요구할 경우에도 맹세를 해서는 안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는 맹세를 하든 않든 언제나 믿음직스럽고 신뢰성이 있어야 합니다. 당신은 그러합니까? 당신은 ‘예’ 하면 언제나 ‘예’를 의미합니까? 그리고 ‘아니요’라고 말하면 당신은 행동으로 본심이 그렇다는 것을 나타냅니까?

사실이지, 우리는 불완전하기 때문에, 어떤 경우에는 이미 해놓은 다른 약속과 상반되는 다른 약속을 하여 이중 약속을 하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 경우에는 어떻게 할 것입니까? 거의 모든 경우에 있어서는, 처음에 한 약속을 지켜야 할 것입니다. 자기 개인의 좋아하고 좋아하지 않음이 결정의 근거가 되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당신은 겸손하고 사려깊은 태도를 나타내어 그 사람에게 찾아가, 당신이 약속을 지킬 수 없는 이유를 설명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적어도 당신은 자신의 약속에 대하여 충실하려고 성실하게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나타낼 것입니다.

만일 다른 사람들과의 경우에서 약속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면,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어서 약속을 지키는 것은 얼마나 더 중요하겠읍니까! 만일 당신이 참으로 회개한 후 그분께 향하고 침례의 단계를 취하여, 그렇게 함으로써 하나님께 그분의 종이 되게 해달라고 요청하였다면, 당신의 약속을 파기하지 마십시오. 그렇게 한다면, 영원한 생명의 희망을 상실하게 될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을 성실하게 기쁘시게 하고자 한다면, 그분은 우리를 도와주실 것이며, 우리의 약속을 지킬 수 있는 힘을 주실 것입니다. 그분은 우리에게 그러한 도움을 약속하십니다. 그리고 그분은 약속을 지키십니다.—신명 31:6; 시 27:9, 10; 히브리 13:5.

    한국어 워치 타워 출판물 (1958-2025)
    로그아웃
    로그인
    • 한국어
    • 공유
    • 설정
    • Copyright © 2025 Watch Tower Bible and Tract Society of Pennsylvania
    • 이용 약관
    • 개인 정보 보호 정책
    • 개인 정보 설정
    • JW.ORG
    • 로그인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