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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전한 마음(심장)으로 여호와를 섬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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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전한 마음(심장)으로 여호와를 섬김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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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71
파71 6/15 281-287면

온전한 마음(심장)으로 여호와를 섬김

“네 마음[심장]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정신, 신세]을 다하여 주 여호와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마태 22:37.

1, 2. (ㄱ) ‘다윗’ 왕은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 온전한 마음으로 여호와를 섬기는 일의 중요성에 관하여 어떠한 심각한 교훈을 하였읍니까? (ㄴ) 예수께서는 온 마음으로 여호와를 섬겨야 할 필요성을 어떻게 말씀하셨읍니까?

그는 이미 나이가 많아 앞으로 오래 살지 못할 사람이었읍니다. 그는 모인 군중 앞에서 자기 아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하였읍니다. “내 아들 ‘솔로몬’아 너는 네 아비의 하나님을 알고 온전한 마음[심장]과 기쁜 뜻으로 섬길찌어라. 여호와께서는 뭇 마음[심장]을 감찰하사 모든 사상을 아시나니 네가 저를 찾으면 만날 것이요 버리면 저가 너를 영원히 버리시리라.”—역대 상 28:9.

2 그 나이 많은 사람과 그의 아들 그리고 거기서 이러한 말을 들은 군중은 이미 이 땅에서 사라진지 오래 됩니다. 그러나 ‘다윗’ 왕이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 한 이 말 가운데는 그 가치가 영원하고 오늘날 당신과 나에게 중요한 뜻을 가진 충고와 진리가 들어 있읍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전도 봉사도 포함하여, 전체 성서 기록을 보면 지존하신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온전한 마음으로 섬김을 받고자 하시며, 그렇지 않을 바에는 아예 조금도 원치 않으신다는 사실이 잘 나타나 있읍니다. 예수께서는 ‘율법 중에 어떤 계명이 가장 큽니까?’라는 질문을 받으시고 “네 마음[심장]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정신, 신세]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여호와]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대답하셨읍니다. (마태 22:36-38; 마가 12:28-30) 우리 모두는 아무도 여호와께서 우리를 “영원히 버리시기”를 원치 않습니다. 그렇치 않습니까? 그러면 우리의 마음도 여호와께서 살피시는 이러한 마음 가운데 들어 있는데, 우리가 “온전한 마음” 즉 “온 마음”으로 그를 섬기고 있는지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읍니까?

3. 마음과 정신의 구분을 명백히 이해하는 것이 왜 필수적입니까?

3 정신과 마음 사이에 대한 성서의 명백한 구분을 이해하는 것은 우리로 마음을 보호하고 온전한 마음으로 여호와를 섬기도록 도울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훌륭한 성서 지식을 가지고 있고, 여러 가지 질문을 잘 대답할 수 있고, 아주 최근에 발표된 지식까지 잘 알고 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그 사람에게는 큰 위험이 있을 수 있읍니다. 왜냐 하면 “생명의 근원”이 머리에서 나오거나 두뇌 혹은 정신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잠언 4:23에 의하면 ‘마음[심장]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이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쉽게 속을 수 있읍니다. 기억하십시오. 진리를 배반하고, 배교자가 된 사람도 갑자기 성서의 모든 지식을 잊어버리지 않습니다. 그들의 마음은 결정적으로 하나님의 길을 배반하였지만 지식은, 점차 희미해지기는 하지만 그들의 머리에 남아 있읍니다. 그러므로 정신적 지식만이 우리의 영적 건강에게 확실한 지침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4. 온전한 마음으로 여호와를 섬긴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4 이제 이렇게 자문해 보십시오. 나는 “마음에 숨은 사람”으로서 어떤 종류의 사람인가? 나는 이제 “온전한 마음” 즉 “온 마음”으로 여호와를 섬기고 있는가? “온전한 마음”으로 섬긴다는 것은 동기에 있어서 두 마음이 아니라 온전히 한 가지 길로 마음을 다하여 섬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시 119:113; 역대 상 12:33; 시 12:2) 우리가 온전한 마음으로 섬긴다면 여호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우리의 생애 즉 우리의 마음을 즐겁게 하는 일에 있어서 최대의 것이 될 것입니다. 우리도 시편 필자와 같이 이렇게 기도할 것입니다. “여호와여 주의 도로 내게 가르치소서. 내가 주의 진리에 행하오니 일심으로 주의 이름을 경외하게 하소서.” (시 86:11) 그러므로 우리의 마음은 일심(一心)이 되어 한가지 목적만 갖습니다. (잠언 23:19) 그러한 마음은 우리를 단 한가지 방향 즉 여호와의 길로 끊임없이 움직입니다.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 있어서 선한 동기가 중요하다

5. 온전한 마음을 가지면 우리는 하나님의 봉사의 여러가지 부면을 어떻게 보게 됩니까?

5 온전한 마음으로 섬긴다는 것은 또한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의 봉사가 관련되어 있는 전체 범위 즉 온전한 부면에 대하여 올바르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런 부면에는 결혼 관계, 자녀 교육, 직업, 이웃과의 관계, 개인 연구, 그리스도인 집회와 대회, 형제에 대한 관심, 회중적 임명과 책임을 이행하는 일 등이 포함됩니다. 우리의 마음이 부분적으로만 여호와의 뜻과 일치할 수 없읍니다.

6, 7. (ㄱ)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이 그들을 관대하게 움직인 후에도, 불과 잠간 후에 많은 사람들이 어떠한 마음 상태를 나타냈읍니까? (ㄴ) 이것이 우리에게 어떻게 본이 될 수 있읍니까?

6 성막 곧 모임을 위한 장막이 건축되던 때를 예로 생각해 봅시다. ‘이스라엘’ 사람들의 마음이 그들을 움직여 너그럽게 헌물을 하였기 때문에 바친 물건들이 “쓰기에 남았”읍니다. 그 바친 물건들은 대부분 손으로 만든 것들이었읍니다. 사실상 ‘모세’는 그들에게 더는 가져오지 말라고 명령하지 않을 수 없었읍니다. (출애굽 36:4-7) 이 일은 훌륭하였읍니다. 그러나 얼마 안가서 이들 동일한 백성들은 자기네 환경에 대하여 불평을 하기 시작하였읍니다. (민수 11:1-6, 10) ‘모세’의 누이(홍해에서 ‘바로’의 군대가 멸망된 후에 여호와께 찬양의 노래를 즐겁게 불렀던) ‘미리암’은 자기 오라비 ‘아론’과 함께, 그 백성을 지휘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임명하신 감독자를 비방하였읍니다. (민수 12:1-8) 일반 백성들은 ‘가나안’ 땅에서 돌아온 정탐군들로부터 불리한 보고를 듣자 두려워하고 믿음이 약해져서 심지어 ‘모세’와 ‘아론’을 돌로 치려고까지 하였읍니다. (민수 13:1, 2, 25-33; 14:1-10) 그들이 건축 재료와 노동을 바치기는 하였지만, 그들이 “온전한 마음으로”, 즉 “온 마음”으로 여호와를 섬겼읍니까?—야고보 3:13, 14.

7 우리 가운데에도 그러한 사람이 있읍니까? 우리가 마음으로부터 물질을 바쳐 놓고도, 아마 대회 때에나 왕국회관을 건축하는 등 어떤 큰 공사가 진행될 때에 훌륭한 봉사를 해놓고도, 그 후에 일이 우리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을 때에는 우리가 불평을 하거나 심지어 반역의 정신을 나타내기까지 할 것입니까?

8. 마음이 으례 올바로 움직이려니 생각하는 일이 없이, 왜 항상 마음을 보호해야 합니까?

8 그리스도인은 그의 마음이 거짓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므로써 자기가 진리를 알고 자신이 완전히 안전하다고 생각할지라도 마음을 여호와의 봉사에 “온전”하게 유지하려면 그것을 계속 보호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유혹의 길에 서지 않도록 깊이 주의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사도 ‘바울’은 집단 음행을 저지른 일까지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범죄에 대하여 많이 말한 다음 “그런즉 선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 말하였읍니다. (고린도 전 10:6-12) 그리고 영감받은 잠언 필자는 이렇게 말하였읍니다. “자기의 마음을 믿는 자는 미련한 자요, 지혜롭게 행하는 자는 구원을 얻을 자니라.”—잠언 28:26.

온전한 마음을 갖도록 하기 위한 마련들

9. 우리는 어떻게 마음의 생각과 뜻을 확인할 수 있읍니까?

9 “지혜롭게 행하기” 위하여, 우리는 마음을 정기적으로 검토하고, 우리의 동기를 시험하고 우리의 약점을 살펴서 고쳐나가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잠간 멈추어 다음과 같은 점들을 생각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내 정신이 말하는 바는 내가 알고 있다. 그런데 내 마음에는 무엇이 들어 있는가? 내가 왜 이 일 혹은 저 일을 하려고 하는가? 나를 이렇게 시키는 동기는 무엇인가? 내 논리는 진정으로 성실한가, 아니면 결과적으로 눈속임을 하려고 하거나 변명을 하려고 하는 것인가?” 마음이 거짓되다는 것을 감안할 때, 우리에게는 도움이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말씀을 통하여 그러한 도움을 베풀어 주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을] ···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라.]”—히브리 4:12.

10, 11. (ㄱ) 우리가 선하고 온전한 마음을 갖도록 돕기 위하여 여호와께서는 어떠한 마련들을 하셨읍니까? (ㄴ) 온전한 마음은 어느 정도로 개인에게 달려 있읍니까?

10 마음의 바탕이 되는 생각과 뜻을 성서가 감찰하여 우리에게 유익을 주도록 하기 위하여 우리의 편에서도 해야 할 일이 있읍니다. 우리는 우리가 받는 충고에 대하여 ‘마음을 연하게’ 해야 하며 그것을 받아들이도록 ‘우리의 마음을 기울여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보이는 조직으로부터 풍부한 영적 양식의 공급을 받고 있으며, 그것은 우리가 “[우리]의 귀를 지혜에 기울이며 [우리의] 마음을 명철에 두”어 마음을 “둔”하게 하지 않고 ‘마음 눈’을 밝히도록 우리를 돕습니다. “명철한 자의 마음은 지식을 얻고 지혜로운 자의 귀는 지식을 구하”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정기적으로 참석해야 할 그리스도인의 집회가 마련되어 있으며 그곳에서 얻게 되는 교훈과 교제는 건전하고 건설적입니다. 우리에게는 또한 감독자들로서 일하는 장성한 사람들의 “마음에 있는 충고”가 있읍니다. 우리는 여호와의 법을 실제적으로 적용시키는데 있어서 그들의 경험의 우물로부터 깊은 물과 같이 ‘길어낼’ 수 있읍니다.—역대 하 34:27; 잠언 2:1, 2; 18:15; 20:5; 마가 6:52; 에베소 1:18.

11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유익을 얻도록, 즉 우리의 마음을 세워 나가고 보호하기 위하여 부지런히 그 유익을 사용하도록 노력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여호사밧’ 왕은 ‘마음을 오로지하여 참 하나님을 찾은 것’에 대하여 여호와께 칭찬을 받았읍니다. (역대 하 19:3) “명철한 자의 마음은 지식을 요구”합니다. (잠언 15:14)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기]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기”를 기도하였읍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기적적으로 그렇게 하시지 않습니다. 왜냐 하면 “마음의 경영은 사람에게 있”기 때문입니다.—시 51:10; 잠언 16:1.

12. 진리를 정신적으로 이해하는 것만으로 왜 충분하지 않습니까?

12 정신적으로 이해하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습니다. 우리가 배운 사실로 감동을 받아야 하고, 마음으로 그것을 느껴야 합니다. 하늘의 아버지께서는 영감받은 필자를 통하여 이렇게 말씀하셨읍니다. “내 아들아 내 말에 주의하며 나의 이르는 것에 네 귀를 기울이라. 그것을 네 눈에서 떠나게 말며 네 마음 속에 지키라. 그것은 얻는 자에게 생명이 되며 그 온 육체의 건강이 됨이니라.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심장]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잠언 4:20-23) 그렇습니다. 우리는 배운 바를 “마음 판에” 기록할 필요가 있읍니다. (잠언 3:3; 7:3) 우리는 시간을 내서 하나님의 진리가 우리 마음으로, 마음 속 깊이 스며 들어가도록 해야만 그렇게 할 수 있읍니다. 그렇게 함으로 마음은 우리를 올바른 길로 움직일 것입니다. (시 37:31) 당신은 가정에서 개인 연구를 할 때 바로 그렇게 하십니까? 당신이 집회에 참석하였을 때에도 그렇게 하십니까?

13. (ㄱ) 정신이 방황한다기보다도, 면밀히 조사해 보면, 무엇이 방황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까? (ㄴ) 히브리 3:12에는 어떠한 경고가 있으며, “믿지 아니하는 악심”은 흔히 먼저 어떻게 나타나기 시작합니까?

13 때때로 우리는 혼자서 책을 읽을 때나 집회에서 ‘우리의 정신이 방황하는 일’이 있다고 말합니다. 아마 그럴 것입니다. 아마 어린애가 하는 짓이나 다른 일들이 순간적으로 우리의 주의력을 산만하게 할 것입니다. 그러나 아주 솔직하게 말해서 때로는 맨 처음 방황하기 시작한 것이 우리의 정신이 아니라 마음[심장]이었다고 말 할 수는 없읍니까? 우리가 물질적인 것들, 사려고 하는 물건들, 집에서 추진하려고 하는 관심사, 돈 문제 또는 육체적인 것들 곧 음식, 오락, 어느 이성 등을 생각하고 있지나 않았읍니까? 만일 우리가 고려하고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나 그 가운데 있는 훌륭한 충고보다도 이러한 것들에 더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우리는 문제를 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이 기름에 덮인 것처럼 무감각하게 되고(시 119:70) 마음이 완강해져서 하나님의 인도에 저항하게 될 위험이 있읍니다. (히브리 3:8) 이것은 여호와의 선하심에 대하여, 충실한 헌신을 하나님께서 보상하신다는 점에 대하여 믿음이 결핍되어 있음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그것은 또한 우리가 다른 곳에서 보상을 바라보기 시작함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믿지 아니하는 악심을 품고 살아 계신 하나님에게서 떨어질까 염려”하라는 경고를 받고 있읍니다. (히브리 3:12) 그런 재난의 길에 들어서기 시작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처음에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우리의 태도와 읽거나 듣는 것에 대한 우리의 인식에서 볼 수 있읍니다.

14. 그리스도인 집회와 그곳에 참석하는 것을 인식하는 문제에 있어서 마음이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예를 들어 설명하십시오.

14 그러므로 집회에 참석하는 일이나 전도 봉사에 참여하는 일 역시 그러합니다. 사람이 가끔 아프고 때로는 심히 아프기 때문에 집밖을 나가지 못하는 일이 있읍니다. 또한 때때로 피곤을 느끼고 집회에나 야외 봉사에 나갈 힘이 거의 없다고 느끼는 것도 특이한 일이 아닙니다. 정신은 원하지만 육체가 약합니다. 그러므로 때때로 우리는 그러한 일을 마치고 나면 잘했다고 느낄 것을 알기 때문에 그렇게 하도록 자신을 채찍질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러므로 마음의 이기적 욕망과 타락한 육체를 따르는 것을 피하기 위하여 징계가 필요합니다. 이렇게 예를 들어 봅시다. 오늘 밤은 성서의 교훈을 받기 위하여 왕국회관에 나가는 날입니다. 시간이 가까와옴에 따라 한 형제는 육체적으로 그는 도저히 나갈 수 없다고 느끼게 됩니다. 그는 참으로 나가기를 원합니다. 그렇지만 도저히 나갈 수가 없읍니다. 그는 너무 아프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의 마음은 어디에 있읍니까? 한편 다른 형제는 하루 종일 직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나서 집에 돌아옵니다. 그의 마음은 그에게 이렇게 교활하게 말합니다. ‘오늘 저녁에는 집에서 쉬면 참 좋겠다.’ (마음이 욕망과 동기의 바탕이라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그러나 집회에 나가지 않고 집에 머무르려면 무엇인가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마음은 정신에게 이유를 발견해 내도록 움직이고 그가 거의 알지 못하는 사이에 그는 집에 머무르는 좋은 이유를 몇가지 생각해 냅니다. 만일 그가 매우 조심하지 않는다면 그는 그날 저녁에 왕국회관에 나가지 않게 될 것입니다. 이제 우리의 그리스도인 활동의 어느 분야에 있어서든지 똑같은 일이 일어날 수 있읍니다. 욧점은 우리의 마음이 어디에 있는가 입니다. 만일 그것이 원하고 간절히 바라고 사랑하는 것이라면 보통, 방법이 있읍니다. 예수께서는 그 점을 이렇게 요약하셨읍니다. “네 보물이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마태 6:21.

15. 전도 봉사에 참여하지 않고 집회에 참석하지 않는 이유를 우리가 찾아 내려고 한다면, 즉시 그것을 바로 잡기 위하여 어떻게 해야 합니까?

15 또한 각 사람은 개인적인 혹은 가족적인 책임이 있으며 각자는 자기가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방법으로 일을 조직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어떤 달에는 다른 때보다 야외 봉사에 더 많은 시간을 바칠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은 자기 개인적인 문제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집회에나 야외 봉사에 나가지 않고 집에 머물러 있을 이유를 찾고 있다면, 이러한 일들을 하지 않기 위하여 핑계나 구실을 구하고 있다면 우리는 위험한 상태에 있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의 마음이 우리를 그릇된 길로 이끌고 있읍니다. 이런 일이 일어나면 ‘야고보’가 말한 바와 같이 할 필요가 있읍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케 하라.” (야고보 4:8) 우리는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것이므로, 그 문제를 천적 아버지께 가지고 가서 기도로 그분께 아뢸 필요가 있읍니다.

16. (ㄱ) 우리의 기도는 우리의 마음에 관하여 무엇을 나타냅니까? (ㄴ) “네 마음을 내게 주라”는 여호와의 초대는 무엇을 의미합니까?

16 이것 역시 우리의 마음을 검토하는 방법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 대한 봉사의 다른 부면이 그러하듯이 우리의 기도도,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가 어떠한지, 우리의 “마음에 숨은 사람”이 하나님께 대하여 어떻게 느끼는지를 나타냅니다. 당신의 기도는 당신이 하나님과 어떤 관계를 가지고 있음을 나타냅니까? 그것은 오직 당신 자신과 하나님만이 아십니다. 그러나 그 관계는 자녀들이 온 마음으로 존경할만하고 사랑이 있는 아버지께 느끼듯이 따뜻하고 신뢰감 있고 밀접한 관계여야 합니다. (잠언 4:3, 4) 당신의 기도는 그러한 종류의 관계를 나타냅니까? 그렇지 않으면 당신이 가지는 관계는 이웃 사람이나 고용주나 그럭저럭 아는 친구에게 하듯이 인사나 나누는 정도의 관계입니까? 만일 그 관계가 제 궤도에 이르지 못하였다 하더라도 당신이 한가지는 확신해야 합니다. 그것이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잘못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잠언 23:26의 필자의 말과 같이 하나님께서는 “내 아들아 네 마음을 내게 주며 네 눈으로 내 길을 즐거워할찌어다” 하고 말씀하십니다. 기도로써 당신의 마음을 하나님께 활짝 열고, 마음 속에 있는 바를 하나님께 이야기하고, 마음 속에 있는 올바른 욕망을 수행하도록 그리고 마음의 약점과 그들에 대한 해결책을 알려 주시도록 하나님의 도움을 청하십시오. 그리고 나서 하나님께서 말씀과 영과 그리스도인 회중을 통하여 당신에게 베푸시는 인도를 따라감으로써 당신의 마음을 하나님께 드리십시오.

마음을 미리 강화함

17. 유혹을 받기 전에 마음을 강화하고 보호하는 것이 왜 중요합니까?

17 우리는 날마다 더욱 더욱 타락해 가고 있는 제도에서 살고 있읍니다. 따라서 여호와 하나님과 하나님의 봉사에 대한 우리의 헌신이 완전한가에 대하여 우리의 마음은 더욱 심한 시험을 받게 됩니다. 만일 우리가 마음을 보호하고자 한다면, 마음을 한 곳에 집중시키고 마음에 동기와 애정의 능력이 있으므로 그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우리는 유혹이나 시련이 최종적으로 강타할 때를 기다리지 말고 그러한 일을 당하기 오래 전에 마음을 강화해야 합니다.

18. 우리의 동기를 시험하기 위하여 어떻게 자문해 볼 수 있읍니까?

18 우리는 부도덕에 대한 처음 생각이 나타날 때에도 다음과 같이 자문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결과가 어떻게 될 것인지를 뻔히 알면서도 나는 참으로 그런 행동을 하기를 원하는가? 나는 내 가족에게, 내가 속한 회중에게 욕을 돌리기를 원하는가? 내 배우자에게는 어떠한가? 그에게도 약점이 있고 나에게도 약점이 있다. 나는 그러한 행동을 저질러서 배우자에게 깊은 상처를 주고자하는가? 그것이 여러 햇 동안 함께 생활해 온 배우자에 대한 감사의 표시인가? 그 뿐만 아니라 여호와께서 자기의 아들을 선물로 주셨는데도 불구하고 내가 그런 일을 하고 예수께서 형주에서 돌아가신 일을 아무 것도 아닌양 취급하고 몇분간의 부당한 쾌락을 즐기기 위하여 여호와의 모든 과분한 친절을 팽개칠 만큼 내가 그 정도로 감사를 모르는 인간인가? 정숙함과 올바름, 정직성에 대한 나의 사랑은 어디에 있는가?”

19. 우리가 물질주의에 이끌리기 시작하면, 어떻게 자문해 보는 것이 적절합니까?

19 우리가 물질주의에 이끌리기 시작하고, 현 제도의 유혹이 더 거세게 밀려와 세상의 유익을 맛보도록 할 때에는 다음과 같은 사실을 “마음[심장]에 숨은 사람”에게 자문해 보아야 합니다. “한 번이라도 물질적인 것들이 여호와의 봉사와 즐거움, 형제들과의 교제로부터 오는 즐거움,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진정한 도움이 되고 다른 사람들을 생명의 길로 가도록 도와 주었을 때의 즐거움에 비교할 만한 즐거움을 준 적이 있다고 나는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는가? 이 세상은 정직한 사람들이 진정으로 바랄 만한 어떠한 장래를 나에게 약속하고 있는가? 나를 얼마 동안 사용하다가 더 이상 필요가 없으면 나를 내버릴 것을 충분히 알면서도 이 사물의 제도에 내가 애정을 두고자 하는가?” 우리가 하나님의 새로운 질서의 축복을 기다리지 않으면 안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게 하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고 ‘야고보’가 충고한 대로 해야 합니다.—야고보 5:7, 8.

20. 우리가 중립이 관련된 문제를 직면하게 되면 우리의 마음으로 무엇을 생각해 보아야 합니까?

20 이 세상 제도에 대한 당신의 중립적 입장을 포기하도록 혹은 다른 방법으로 하나님께 대한 당신의 성실성을 파괴하려고 압력을 가한 때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세상 신인 ‘사단’ 마귀가 세상 나라들 사이에 조장한 일들 즉 유혈, 범죄, 탐욕 및 잔인성 등을 마음 속으로 생각해 보십시오. 어떻게 우리가 단 한순간이라도 그의 편에 서겠다고 동의할 수 있겠읍니까? 설사 그가 박해를 하고 우리를 투옥하고 고문한다 할지라도 어떻게 우리가 새로운 사물의 제도의 하나님인 여호와를 부인하고 ‘사단’과 야수적이고 부패하고 무정한 그의 제도의 편을 들 수 있겠읍니까?

21. (ㄱ) 우리는 “마지막 때”에서도 깊숙이 들어와 있는 이 때에, 어떻게 우리의 마음이 “둔하여지”는 것을 막을 수 있읍니까? (ㄴ) ‘솔로몬’은 어떻게 온전한 마음을 유지하라는 그의 부친의 교훈을 따르지 못하였읍니까?

21 동일하게 우리는 옳고 순결하고 정직한 모든 것을 사랑하는 면에 있어서 우리의 마음을 강화할 수 있고 여호와께서 미워하시고 싫어하시는 모든 것에 대한 순수한 증오심을 배양할 수 있읍니다. (역대 상 29:17; 히브리 1:9) 그러나 한번 우리가 선한 마음을 발전시켰다고 하여 그 마음에 대하여 무관심하게 될 수 없읍니다. 그것을 보호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이날은 온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사람에게 임하리라.” (누가 21:34, 35) ‘솔로몬’은 여호와께 순종하는 마음과 하나님의 백성을 심판하는 데 분별력을 주실 것을 기도하였읍니다.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지혜와 총명을 심히 많이 주시고 또 넓은 마음을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솔로몬’의 나이 늙은 때에 왕비들이 그 마음을 돌이켜 다른 신들을 좇게 하였으므로 왕의 마음이 그 부친 ‘다윗’의 마음과 같지 아니하여 그 하나님 여호와 앞에 온전치 못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읽는 것은 얼마나 서글픈 일입니까! (열왕 상 4:29; 11:1-6) 상상해 보십시오! 여호와께로부터 지혜로 그렇게 풍부한 축복을 받고 여호와의 모형적 왕국에서 그렇게 많은 특권을 받고, 여호와의 웅장한 성전을 건축한 후에 그는 그의 이방 아내들이 다른 신들을 섬기도록 그의 마음을 끌어가게 하였읍니다. 그가 바로 영감을 받고 마음(심장)에 관하여 그렇게도 많이 기록한 사람이기도 합니다.

22. 우리가 다만 하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이 아니라 우리가 그의 뜻을 행하기 원하기 때문에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왜 중요합니까?

22 그러므로 무슨 일을 하든지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 있어서 여호와께서 하듯 온 마음으로 합시다. 그러한 봉사를 할 때 하나님께서는 대단히 기뻐하십니다. 그는 감사를 모르는 하나님이 아니십니다. 그는 우리가 행한 모든 일을 인식하십니다. 그는 기쁨으로 우리에게 상을 주시고, 우리를 축복하시고 우리에게 선물을 주십니다. 그러나 우리는 진실하고 순결하게 우리의 온 마음으로 섬기지 않으면 안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속임수가 있다면 그것을 통찰하실 수 있으시고 우리가 무엇을 하는데 다른 이유가 있다면 그것을 아실 수 있읍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하는 데 보다 보고에 관심이 있는지, 우리의 외모나 다른 사람에게 보이려는 인상에 더 관심이 있는지, 우리가 할 수 없이 억지로 무슨 일을 하는지, 다 아실 수 있읍니다. 우리가 생명을 원한다면 우리가 반드시 섬겨야 한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만일 우리가 이런 일들을 원하지 않는다면, 여호와를 섬기고자 진정으로 갈망하지 않는다면, 현재 우리로 하여금 잘못을 저지르게 하고 하나님의 완전한 표준에 달하지 못하도록 하는 모든 요인들이 깨끗이 없어진 때 곧 우리가 하나님을 완전하게 섬길 수 있는 때를 갈망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결코 지속하거나 인내하거나 목표에 도달하지 못할 것입니다.

23. (ㄱ) 생명을 위한 경주에서 어떤 사람들이 떨어져 나가는 이유는 무엇일 수 있읍니까? (ㄴ) 온전한 마음을 갖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바울’이 한 바와 같이 우리는 어떻게 확신을 가지고 기도할 수 있읍니까?

23 만사는 하나님의 새로운 질서가 가까왔음을 지적합니다. 그러한 마지막 때에도 여호와의 봉사에 여러 해를 보낸 사람들이 떨어져 나갑니다. 왜 그렇습니까? 독립심 때문이거나 또는 그들이 조만간 하나님의 정부가 지상에 살아남은 모든 거민들을 완전히 통제할 것을 알지만, 그들의 마음 속에 이것을 진정으로 원치 않고 의로운 통치가 완전히 통제하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일 수 있지 않습니까? 여호와를 찾다가 그분을 찾았으므로 당신의 마음을 온전하게 간직하고 온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십시오. 하나님을 떠나지 마십시오. 하나님을 떠난다는 것은 하나님께 영원히 버림을 받는 것을 의미합니다. ‘바울’이 그 당시 형제들에게 기원한 바와 같이 우리도 당신을 위하여 이렇게 기원합니다. “주께서 여러분의 마음을 인도하셔서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인내에 이르게 하시기를 바랍니다.”—데살로니가 후 3:5.

[284면 삽화]

우리의 정신을 흐트러지게 하거나 방황하게 할 때 사실상 그것은 우리의 마음[심장]이 방황하는 경우가 아닙니까?

[285면 삽화]

우리의 기도는 하나님과의 우리의 관계가 어떠한가를 나타낸다. 당신의 기도는 어떠한 관계를 나타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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