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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실한 청지기, 사려깊은 자는 과연 누구인가?’파수대—1982 | 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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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실한 청지기, 사려깊은 자는 과연 누구인가?’
“주인이 ··· [자기의 일단의 수종자들] 위에 임명하실 충실한 청지기, 사려깊은 자는 과연 누구이겠읍니까?”—누가 12:42, 신세.
1. 우리 앞에 얼마나 오래 된 질문이 있으며, 그 대답을 찾지 못한 사람들은 무엇을 얻지 못하고 있읍니까?
위의 질문은 1,900년 이상이나 되었읍니다. 오늘날 수십만의 사람들은 자신들이 그 대답을 발견하였다고 믿습니다. 그 대답을 찾지 못한 사람들은 그들의 영원한 미래에 영향을 끼칠 유익을 얻지 못하고 있읍니다. 그 질문은 이러합니다. “주인이 적절한 때에 자기의 일단의 수종자들에게 일정한 양식을 계속 공급하기 위하여 그들 위에 임명하실 충실한 청지기, 사려깊은 자는 과연 누구이겠읍니까?”—누가 12:42, 신세.
2. (ㄱ) 그 질문은 언제 처음으로, 누구에 의하여 제기되었읍니까? (ㄴ) 그 질문은 누구에게 제기되어야 하며, 이유는 무엇입니까?
2 그 질문은 중동의 ‘이스라엘’ 땅에서 처음 제기되었읍니다. 때는 통용 기원 32년, ‘이스라엘’인의 가을 장막절과 초겨울 ‘예루살렘’의 재건된 전의 수전절 사이였읍니다. 그 질문을 제기하신 분은 세계적으로 논쟁의 대상이 되어 왔으며, 그분의 이름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러므로, 그분의 질문은 그리스도교국에게 특별히 제기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교국은 그분을 “주”라고 부르며 그분의 제자들로 온전히 이루어져 있다고 주장하기 때문입니다.
3, 4. (ㄱ) 예수의 청중은 무엇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러므로 그분은 그들에게 무엇에 대하여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읍니까? (ㄴ) 예수께서는 그들이 깨어 있어야 할 필요성에 관하여 어떤 두 가지 예를 드셨읍니까?
3 성서 기록에 따르면, 이 탐구적인 질문은 다른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제기되었으며, 땅 위에 언젠가 세워질 가장 위대한 정부, 천지의 창조주의 왕국, 즉 “하나님의 왕국”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사람들에게 제시되었읍니다. 바로 그러한 이유로,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사전에 자기의 ‘이스라엘’인 청중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읍니다. “적은 무리여 무서워 말라. 너희 아버지께서 그 나라[왕국, 신세]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시느니라. 너희 소유를 팔아 구제하여 낡아지지 아니하는 주머니를 만들라. 곧 하늘에 둔바 다함이 없는 보물이니 거기는 도적도 가까이 하는 일이 없고 좀도 먹는 일이 없느니라. 너희 보물 있는 곳에는 너희 마음도 있으리라.
4 “허리에 띠를 띠고 등불을 켜고 서 있으라. 너희는 마치 그 주인이 혼인 집에서 돌아와 문을 두드리면 곧 열어 주려고 기다리는 사람과 같이 되라. 주인이 와서 깨어 있는 것을 보면 그 종들은 복이 있으리로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띠를 띠고 그 종들을 자리에 앉히고 나아와 수종하리라. 주인이 혹 이경에나 혹 삼경에 이르러서도 종들의 이같이 하는 것을 보면 그 종들은 복이 있으리로다. 너희도 아는바니 집 주인이 만일 도적이 어느 때에 이를줄 알았더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 이러므로 너희도 예비하고 있으라.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누가 12:32-40.
5. (ㄱ) ‘베드로’는 예수의 권고의 말씀을 무엇이라고 불렀으며, 그러므로 예수의 대답을 무엇으로 보아야 합니까? (ㄴ) 예수의 말씀의 적용에 대한 ‘베드로’의 질문은 그 대답으로 하신 예수의 말씀을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에 대해 어떤 질문을 일으킵니까?
5 그곳에서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신 것을 사도 ‘베드로’는 “비유”라고 불렀읍니다. ‘누가’의 기록이 계속 이렇게 말하기 때문입니다. “‘베드로’가 말했읍니다. ‘주여. 이 예(‘파라볼레’)를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것입니까, 아니면 또한 모두에게 말씀하시는 것입니까?’” (누가 12:41, 신세) 그러므로 예수께서 대답으로 하신 말씀을 비유로 보는 것은 논리적이며 그것은 미래에 있을 어떤 실체를 묘사 또는 설명하는 것입니다. 즉 누가 복음 12:42-44의 예수의 대답은 “충실하고 지혜있는 청지기”(개역 표준역) 비유의 일부입니다. 이제 그 비유를 검토하면서, 우리는 ‘베드로’의 질문, 즉 그 적용이 계속되는 비유로 옮겨지는 질문, “주여, 이 예를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것입니까, 아니면 또한 모두에게 말씀하시는 것입니까?” 하는 말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누가 12:41, 신세) 그러므로 우리는 이렇게 질문해 보아야 합니다. 이 “청지기” 비유는 한 반열에게, 즉 예수 그리스도의 12사도인 “우리” 반열에게 적용됩니까, 아니면 당시 예수의 말씀을 듣고 있던 모든 사람에게 그리고 오늘날 그리스도교국 안팎의 종교와는 상관없이 예수의 비유를 읽는 모든 사람에게 적용됩니까? 그 비유는 한 반열의 일입니까, 아니면 한 개인의 일입니까?
“주인”
6. 예수께서는 ‘베드로’의 질문에 어떤 비유로 대답하셨읍니까?
6 예수께서는 앞의 비유에 관한 ‘베드로’의 질문에 직접적으로 대답하지 않고 그 대답으로 다른 비유를 말씀하셨읍니다. “주인이 적절한 때에 자기의 일단의 수종자들에게 일정한 양식을 계속 공급하기 위하여 그들 위에 임명하실 충실한 청지기, 사려깊은 자는 과연 누구이겠읍니까? 주인이 도착하여 그 종이 이렇게 하고 있는 것을 보면 그 [종]은 행복합니다. 내가 진실로 여러분에게 말하는데, 그가 그에게 자기의 모든 소유물을 맡길 것입니다.”—누가 12:42-44, 신세계역.
7. 청지기의 “주인”은 누구를 상징하며, 그러므로 “사물의 제도의 종결” 기간 동안 “주인”과 관련이 있는 사람들은 어떤 태도를 유지해야 합니까?
7 아무도 충실한 청지기의 “주인”이 비유를 말씀하신 분인, 주 예수 그리스도 자신을 상징한다는 점에 의심을 품지 않을 것입니다. ‘베드로’의 질문을 야기시킨 비유 가운데서 예수께서는 자신을 신랑으로 비유하였는데, 그는 결혼 잔치로 인해 밤중 확실치 않은 시간에 또는 새벽에 집으로 돌아옵니다. (누가 12:35-40) 확실히 그렇다면 예수의 비유의 성취에 관련된 사람들은 깨어 있어야 하며, 특히 “사물의 제도의 종결” 기간 동안 그렇게 해야 합니다.—마태 24:3, 신세.
8. 예수께서는 “주인”으로서 언제부터 “일단의 수종자들”을 맡아 오셨으며, 계시록 7:1-8은 그들을 어떻게 묘사합니까?
8 청지기의 비유에서, 주인에게는 “일단의 수종자들”이 있으며, 그 가운데는 청지기 자신도 포함되어 있읍니다. 이것은 비유를 말씀하신 분,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 영적인 의미로 집이 있다는 사실과 일치합니다. 그러한 의미로 히브리서 3:4-6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읍니다. “만물을 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라. 또한 ‘모세’는 장래에 말할 것을 증거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온 집에서 사환으로 충성하였고 그리스도는 그의 집 맡은 아들로 충성하였[느니라.]” 예언자 ‘모세’는 ‘이스라엘’ 민족의 초창기에 12지파의 ‘이스라엘’ 집을 맡았으며, 더 큰 ‘모세’인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기원 33년 오순절 이래 지금에 이르기까지 영적 ‘이스라엘’ 집을 맡아 오셨읍니다. 계시록 7:1-8은 그 집이 144,000의 영적 ‘이스라엘’인들로 구성되며, 각각 12,000명으로 된 12지파로 나뉘어져 있음을 밝혀 줍니다. 이것은 그들의 머리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같이, 하나님의 영적 아들들로 구성되는 “집”입니다. 이들이 집합적으로 “적은 무리”를 구성하며, 예수께서 말씀하신 것 처럼, 천적 아버지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하늘 왕국을 주실 것을 승인하셨읍니다.—신명 18:15-18; 누가 12:32; 사도 3:19-23.
9. 기원 제 일세기에 “청지기”가 한 그리스도인 개인이 임명되는 것을 상징한다고 주장한다면, 주인이 도착하는 명확한 시간을 정하는 데 있어서 어떤 난관에 봉착하게 됩니까?
9 그러므로 144,000의 하나님의 영적 아들들로 “일단의 수종자들”이 구성되며, 그들 위에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비유에서 말씀하신 “청지기”를 임명하십니다. 그 비유의 “청지기”(‘오이코노모스’, 희랍어; ‘소오켄’, 히브리어—‘딜리치’역)의 정체는 아직도 그리스도인이라고 주장하는 많은 사람들 가운데 논쟁의 대상이 되고 있읍니다. 만일 그 “청지기”가 한 그리스도인 개인을 상징한다고 말한다면, 우리는 헤어날 수 없는 난관에 봉착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그 비유에서 청지기의 주인은 어떤 여행차 멀리 떠나가며 미확정적인 부재 기간이 경과한 후, 미정의 시간에 집으로 돌아옵니다. 기원 제 일세기에는 명확한 시간을 정할 수가 없었읍니다. 그 때 사람들은 현대의 이기들, 즉 ‘텔레비젼’, 무선 통신 및 일정한 시간표에 의해 운행되는 고속 여행 수단을 가지고 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10. ‘주인’이 도착할 때에 한 그리스도인 개인의 수명에 대하여 어떤 난문제가 생깁니까?
10 예수의 말씀에 따르면, “청지기”는 주인이 여행차 떠나기 전에 “일단의 수종자들”을 맡도록 임명되었읍니다. 따라서, 청지기의 주인이 주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였으므로, 그분의 “청지기”는 기원 33년 ‘유대’인의 오순절 축제가 있기 열흘 전, 그분이 승천하기 위해 떠나기 전에 임명되었읍니다. 그 “청지기”는 주인이 다시 돌아오실 때에도 살아 있어 임명된 책임에 충실할 것이 요구되었읍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의 천적 아버지의 집으로 떠나신 지도 이제 19세기가 지났읍니다. 그러므로, 누군가가 비유의 “청지기”가 참 그리스도인 회중에 있는 한 그리스도인 개인을 상징한다고 주장한다면, 기원 제 일세기의 33년에 예수 그리스도께 임명된 이래 어떻게 오늘날까지 살아 있을 수 있겠읍니까? 아무도 그렇게 오래 살지 못하였으며 그 유명한 ‘므두셀라’도 그렇게 살지 못하였읍니다.—창세 5:27.
11. 그러므로 “청지기”는 한 그리스도인 개인이 아니라, 무엇을 상징하며, 어떤 성서적인 예가 이 견해를 지지해 줍니까?
11 비슷한 성서의 예들이 지지해 주는 추리는 그 “청지기”(‘오이코노모스’)가 한 반열, 법인에 상응하는 한 집합적인 단체, 즉 나라의 법으로 인정된 사단 법인과 같은 법인임을 명백히 해 줍니다. 예로서,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고대 ‘이스라엘’ 민족 전체를 “내가 선택한 나의 종”이라고 부르셨읍니다. (이사야 43:10, 신세) 마찬가지로, “청지기”는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헌신하고 침례받은 제자들의 온전한 집단, 영적 ‘이스라엘’인들의 “적은 무리”를 상징합니다. 그들은 그들의 “주인”이신 영광스럽게 되신 예수와 함께 천적 상속을 받기 위해 하나님의 영으로 출생하였읍니다. 이 복합적인 “청지기”는 살아 있어서 떠나는 주인에 의해 임명을 받을 수 있었읍니다. 그리고 그 “청지기” 반열의 남은 자들이 오늘날 지상에 있으며,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에게 충실함을 입증하고 있읍니다. 각 성원이 충실하고 사려깊기 때문에, 전체 반열도 그러합니다.
12. “일단의 수종자들” 위에 “청지기”를 임명한 목적은 무엇이었으며, 사실들은 “청지기” 반열이 이 목적을 달성하였는지의 여부를 알려 줍니까?
12 비유에서 “청지기”는 그의 주인의 “일단의 수종자들”을 맡아 ‘적절한 때에 일정한 양식을 계속 공급’하도록 임명되었읍니다. (누가 12:42, 신세) 그 복합적인 “청지기” 반열을 통하여 지금까지 이 목적이 달성되어 왔읍니다. 제 일세기, 즉 예수 그리스도의 12사도의 시대로부터 마지막 생존자인 사도 ‘요한’이 기원 98년경 성경 기록에 마지막으로 공헌하고 사망하기까지 그러하였읍니다. (요한 21:20-23) 이제, 획기적인 해인 1914년에 시작된 이 “사물의 제도의 종결” 기간은 “일단의 수종자들”에게 “일정한 양식”을 나누어 주기에 특히 “적절한 때”일 것입니다. 그리고 사실들은 그러함을 입증해 주었읍니다. “청지기” 반열의 남은 자들은 그러한 면에서 충실함을 입증해 왔읍니다.—마태 24:3-14.
13.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청지기” 반열에 대하여 어떤 목적을 가지고 돌아오셨으며, 그 때까지 이 반열은 어떤 일을 해왔읍니까?
13 이것은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1914년에 이방인의 때가 끝났을 때, 그분의 천적 아버지와 함께 왕국의 권능을 쥐었으며 이렇게 하여 마침내 그분이 멀리 떠난 목적을 달성하였다는 사실과 일치합니다. (누가 19:12) 이렇게 하여 그분은 자기 “청지기”와 회계할 목적으로 영의 형태로 보이지 않게 돌아오실 수 있었읍니다. 이 회계를 하기까지 ‘적절한 때에 일정한 양식’을 나누어 주는 일은 작은 일이 아니었읍니다. 그러나 “청지기” 반열의 성원들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다른 사람들을 왕국 후사, 즉 “적은 무리”의 성원이 되도록 부르심에 따라 점진적으로 영적 “양식”을 서로 나누어 주는 일에서 함께 일해 왔읍니다.
“모든 소유물을” 맡음
14. 주인이 돌아와 “청지기”가 종으로서의 임무를 행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될 때는 왜 그에게 행복한 때가 될 것이었읍니까?
14 주인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그의 충실하고 사려깊은 “청지기” 비유에서 “청지기”를 “종”이라고 부르시고 이렇게 말씀하셨읍니다. “주인이 도착하여 그 종이 이렇게 하고 있는 것을 보면 그 [종]은 행복합니다.” 이유는 무엇입니까?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읍니다. “내가 진실로 여러분에게 말하는데 그가 그에게 자기의 모든 소유물을 맡길 것입니다.”—누가 12:43, 44, 신세.
15. “청지기”가 그의 주인의 모든 “소유물”을 맡도록 임명된 것은 왜 그에게 행복한 경험일 것입니까?
15 이것은 “종”이 충실하고 사려깊으며, 그의 주인이 돌아오실 것에 대비하여 계속 깨어 있었음에 대한 상으로 그 “종”이 “청지기”로서 더 큰 책임을 받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가능한 일이었읍니다. 왜 그러하였읍니까? 이유는 주인이 그의 여행으로 무엇인가를 성공적으로 얻었으며 그가 떠날 때 가졌던 것보다 더 많은 것을 가지고 돌아왔기 때문입니다. 그의 “소유물”은 불어났으며, 이렇게 하여 그의 충실한 “청지기”에게 맡길 더 많은 것이 있게 되었읍니다. 그가 “청지기” 직무에 계속 고착한 것은 더 큰 능력으로 섬길 수 있는 것을 의미할 것입니다. 그의 주인 자신도 특정한 임무를 띠고 멀리 떠나셨을 때 자신에게서 볼 수 있었던 것보다 더 큰 능력을 가지고 돌아오셨읍니다. 이 비유의 현대 성취에 있어서 “청지기” 반열의 남은 자들과 그들의 주인이신 영광스럽게 되신 예수 그리스도와 관련하여 이것은 참되었읍니다.
16. 비유를 드신 직후에 하신 예수의 어떤 말씀이 그가 불같은 때에 “청지기” 비유를 말하였음을 알려 줍니까?
16 그러나 우리는 이 때가 “청지기” 반열의 남은 자들에게 주인의 확장된 “소유물” 또는 관심사를 맡기는 것이 합당한 때였음을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읍니까? 예수께서는 비유를 말씀하시고 몇 귀절 후에 이렇게 말씀하셨읍니다. “내가 불을 땅에 던지러 왔노니 이 불이 이미 붙었으면 내가 무엇을 원하리요?” (누가 12:49) 이 상징적인 언어는 침례자 ‘요한’이 예수께서 봉사의 직무를 시작하시기 수개월 전에 예수에 관하여 예언한 것과 일치하였읍니다. ‘요한’의 예언 가운데 이러한 말이 있었읍니다.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침례]를 주실 것이요 [알곡을 쭉정이에서 갈라 내기 위하여]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곡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마태 3:11, 12.
17. 예수 시대에 누가 불같은 경험을 하게 되어 있었으며, 어떤 격변이 절정이 될 것이었읍니까?
17 그러한 예언적인 말씀은 ‘유대’인 사물의 제도에 불 같은 종말이 정해져 있음을 알려 주었읍니다. 비그리스도인 ‘유대’인들은 쭉정이 같이 불 같은 경험을 하게 될 것이었읍니다. 이것은 ‘예루살렘’이 멸망되고 ‘유대’인들이 ‘팔레스타인’에서 전세계로 흩어지는 일로 끝날 것이었읍니다. ‘로마’ 군단은 기원 70년에 이 일을 목격하였읍니다.
18, 19. (ㄱ) “사물의 제도의 종결”의 “징조”에 대한 예수의 예언에서, 그분은 “청지기” 비유에 상응하는 어떤 비유를 드셨읍니까? (ㄴ) 그 반열의 성원들은 ‘팔레스타인’의 ‘유대’인 사물의 제도의 종결 동안 충실하고 사려깊음을 증명하였으며, 그 반열의 남은 자들은 이 “사물의 제도의 종결” 동안 어떻게 해 오고 있읍니까?
18 기원 70년에 끌 수 없는 “불”이 상징적인 “쭉정이”를 태워버리기 37년 전에,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기가 영으로 보이지 않게 “임재”하시는 징조와 전세계 “사물의 제도의 [불 같은] 종결”의 “징조”를 자세히 설명하는 예언을 하셨읍니다. 그 예언의 주요 부분에서 그분은 “충성되고 사려깊은 종”을 언급하셨으며, 그 종이 전세계 사물의 제도의 끝이 가까울 때 지상에서 활동하게 될 것임을 지적하셨읍니다. 이 “종”에 관한 예수의 말씀은 “충실한 청지기, 사려깊은 자”에 관한 말씀과 매우 비슷합니다. 명백히 그것들은 같은 반열에게 적용되지만, “청지기”란 단어는 그 “종”이 수행하는 일의 형태에 있어서 특별한 것입니다.
19 예수의 이러한 묘사에 유의해 보십시오. “주인이 적절한 때에 자기 집 사람들에게 양식을 주기 위하여 그들 위에 임명하실 충실하고 사려깊은 종은 과연 누구이겠읍니까? 주인이 도착하여 그 종이 이렇게 하고 있는 것을 보면 그 [종]은 행복합니다. 내가 진실로 여러분에게 말하는데, 그가 그에게 자기의 모든 소유물을 맡길 것입니다.” (마태 24:45-47, 신세) “충실하고 사려깊은 종” 반열, 즉 “청지기” 반열의 성원들은 기원 70년에 ‘유대’인 사물의 제도가 끝날 때까지 부지런히 섬겼읍니다. “종” 반열, 즉 “청지기” 반열의 남아있는 성원들은 1914년 이래 현대 “사물의 제도의 종결” 동안 충실하고 사려깊음을 증명해 왔읍니다.
20. 오늘날 “청지기” 반열의 남은 자들을 형성하는 자들은 예수께서 감람산에서 승천하시기 전에 하신 어떠한 말씀과 일치하기 때문에 식별할 수 있읍니까?
20 오늘날 “청지기” 반열의 남은 자들을 식별하는 일은 어렵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주인이신 예수께서 초기 “청지기” 반열을 형성할 사람들에게 말씀하신 것과 일치하기 때문입니다. 감람산에서 승천하시기 직전에,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읍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사도 1:8) 그 ‘유대’인 제자들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됨에 있어서 그분의 하나님이시며 아버지이신 여호와의 증인이 되지 않으면 안되었읍니다. 그들은 여호와의 증인들이 되는 일을 결코 중단하지 않았읍니다!
21. 출생에 의하여 이 ‘유대’인 제자들은 누구의 증인이었으며, 언제 그들은 복합적인 “청지기”의 초기 성원들이 되었읍니까?
21 ‘유대’인 제자들은 여호와의 증인들이 되지 않으면 안되었읍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출생시부터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 그의 조상들의 민족에 속해 있었기 때문입니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는 나의 증인 나의 종으로 택함을 입었나니 ··· 그러므로 너희는 나의 증인이요 나는 하나님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사야 43:10-12) 그러므로 이들 여호와의 ‘유대’인 증인들은 이제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 또한 되었읍니다. 그분이 승천하신지 열흘 후인 오순절 날 그들은 성령으로 침례를 받았으며, 이러한 방법으로 그들은 “일단의 수종자들”을 맡아 영적 양식을 나누어 주는 자격을 그들의 영광스럽게 되신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받았읍니다. 이처럼하여 그들은 복합적인 “청지기”의 최초의 즉 초기 성원들이 되었읍니다. 그들은 이 반열의 훌륭한 시작이 되었읍니다.
22. 그 “청지기” 반열은 특별히 누구의 이름을 위한 백성이며, 이 사실이 기원 36년 얼마 후 ‘예루살렘’의 특별 모임에서 어떻게 강조되었읍니까?
22 이 “청지기” 반열은 여호와의 이름을 위한 백성입니다. 이 사실이 기원 36년 얼마 후 사도들과 ‘예루살렘’ 회중의 장로들과의 특별 모임에서 강조되었읍니다. 그곳에서 예수의 이부 동생인 ‘야고보’는 이렇게 말하였읍니다. “하나님이 처음으로 [할례받지 않은] 이방인 중에서 자기 이름을 위할 백성을 취하시려고 저희를 권고하신 것을 ‘시므온’[즉, 사도 ‘시몬 베드로’]이 고하였[느니라.]”—사도 15:1-14.
23. 이 “사물의 제도의 종결”에 “청지기” 반열의 남은 자들은 누구의 증인이 되는 일과 누구의 이름을 대표하는 일을 피할 수 없읍니까?
23 이러한 비‘유대’인들이 제 일세기 “청지기” 반열의 일원이 되었읍니다. 그 결과, 이 반열은 하나님의 이름을 위한 기름부음받은 백성이 되었읍니다. 그 이름은 여호와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이름 여호와를 대표하게 되었읍니다. 그들은 그분의 증인이 되는 일을 피할 수 없었읍니다. 이 사실은 1914년 이후 보이는 “징조”로 보아 “청지기” 반열의 돌아오신 주인이 임재해 계시며, “사물의 제도의 종결”이 ‘할마겟돈’에서 그 절정에 달하려고 하는 오늘날 “청지기” 반열의 기름부음받은 남은 자들에게도 참됨이 틀림없읍니다.—마태 24:3, 신세.
“충실한 청지기”에 관한 본 기사의 복습에 있어서, 당신은 다음과 같은 질문에 어떻게 대답하겠는가?
◼ 예수의 “충실한 청지기” 비유에서 “주인”은 누구인가?
◼ “충실한 청지기”는 누구인가?
◼ “일단의 수종자들”은 누구인가?
◼ 히브리서 3:6에서, 그리스도께 맡겨진 “집”은 무엇인가?
◼ 왜 “충실한 청지기”는 한 개인일 수 없는가?
◼ “충실한 청지기”는 “충실하고 사려깊은 종”과 같은가?
◼ “충실한 청지기” 반열이 앞장서고 있는 어떤 활동으로 오늘날 이 반열을 식별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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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겟돈에 직면하고 있는 “청지기”파수대—1982 | 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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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겟돈에 직면하고 있는 “청지기”
1. “청지기” 반열이 직면하는 ‘아마겟돈’에서 발생하게 될 일은 무엇이며, 이 “청지기”는 ‘예루살렘’의 ‘히스기야’ 왕 시대에 누구에 의하여 전영되었읍니까?
‘아마겟돈’이란 “하나님 곧 전능하신이의 큰 날에 전쟁”이 조만간 발발하게 될 장소를 일컬은 ‘히브리’어 명칭입니다. 오늘날 “청지기” 반열의 남은 자들은 이 세상 사물의 제도를 영원히 종식시킬 “전쟁”에 직면해 있읍니다. 그러므로 그 “청지기” 반열은 돌아오신 주인, 즉 영광스럽게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왕국의 보이는 적들을 어떻게 멸망시킬 것인지를 보기 위해 영적으로 깨어 있읍니다. 그들은 그 왕국을 위해 여호와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합니다. “당신의 왕국이 임하게 하옵소서, 당신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마태 6:9, 10, 신세; 계시 16:14-16) 이 세계적인 상태가 ‘예루살렘’의 ‘히스기야’ 왕이 가장 위급한 때에 그의 왕실 청지기로 삼은 ‘이스라엘’인의 청지기 직분 기간 동안에 발생한 일로 예시 또는 예언되어 있읍니다.
2. 그 ‘유대’인은 누구였으며, 이사야 22:15-25에 의하면 왕실의 청지기 직무에서 누구를 대신하게 되었읍니까?
2 그 “청지기”는 ‘힐기야’의 아들로 ‘엘리아김’이라는 이름을 가진 ‘유대’인이었읍니다. 그는 세 번 ‘히스기야’ 왕의 “궁내 대신”으로 언급되어 있읍니다. (이사야 36:3, 22; 37:2) 그는 왕실의 이 지위에 있던, ‘셉나’라는 사람 대신 임명되었읍니다. ‘엘리아김’과 ‘셉나’에 관한 하나님의 명령이 이사야 22:15-25에 기록되어 있읍니다. 그곳에서 이러한 말을 읽게 됩니다.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너는 가서 그 국고를 맡고 궁을 차지한 ‘셉나’를 보고 이르기를 네가 여기 무슨 관계가 있느냐? 여기 누가 있기에 여기서 너를 위하여 묘실을 팠느냐? 높은 곳에 자기를 위하여 묘실을 팠고 반석에 자기를 위하여 처소를 쪼아 내었도다. 나 여호와가 너를 단단히 속박하고 장사 같이 맹렬히 던지되 정녕히 너를 말아 싸서 공같이 광막한 지경에 던질 것이라. 주인의 집에 수치를 끼치는 너여 네가 그 곳에서 죽겠고 네 영광의 수레도 거기 있으리라. 내가 너를 네 관직에서 쫓아내며 네 지위에서 낮추고a
“그 날에 내가 ‘힐기야’의 아들 네 종 ‘엘리아김’을 불러 네 옷을 그에게 입히며 네 띠를 그에게 띠워 힘 있게 하고 네 정권을 그의 손에 맡기리니 그가 ‘예루살렘’ 거민과 ‘유다’ 집의 아비가 될 것이며 내가 또 ‘다윗’ 집의 열쇠를 그의 어깨에 두리니 그가 열면 닫을 자가 없겠고 닫으면 열 자가 없으리라. 못이 단단한 곳에 박힘 같이 그를 견고케 하리니 그가 그 아비 집에 영광의 보좌가 될 것이요 그 아비 집의 모든 영광이 그 위에 걸리리니 그 후손과 족속 되는 각 작은 그릇 곧 종지로부터 항아리까지리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그 날에는 단단한 곳에 박혔던 못이 삭으리니 그 못이 부러져 떨어지므로 그 위에 걸린 물건이 파쇄되리라 하셨다 하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3. (ㄱ) ‘엘리아김’이란 이름의 뜻은 무엇이며, 어떻게 그 의미가 그 이름을 지닌 사람에게 실현되었읍니까? (ㄴ) 누가 ‘예루살렘’ 성벽 앞에서 외치는 신성 모독적인 말을 듣도록 보냄을 받았으며, 마침내 누구에게 도움을 호소하였읍니까?
3 여호와께서는 “하나님이 일으키시다”라는 그의 이름의 뜻과 일치하게, ‘엘리아김’을 ‘히스기야’ 왕의 궁중 청지기로 높이셨읍니다. 이 일은 ‘앗수르’ 황제 ‘산헤립’이 기원전 732년에 ‘유다’ 땅을 침공하기 전에 있었읍니다. ‘산헤립’은 ‘예루살렘’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진을 치고 그의 대변인 ‘랍사게’를 한 호위병과 함께 보내어, ‘예루살렘’ 전면에 서서 항복을 요구하였읍니다. 이렇게 하면서, ‘랍사게’는 여호와의 신격을 얕잡고 ‘앗수르’와 그 황제를 찬양하였읍니다. ‘예루살렘’ 왕 ‘히스기야’는 그의 대표자들을 보내어 이 하나님을 모독하는 발언을 듣게 하였는데, 이들 가운데에는 당시의 청지기 ‘엘리아김’과 서기관으로 지위가 낮추어진 ‘셉나’와 사관(史官) ‘요아’가 있었읍니다. 그들은 깊은 비탄에 잠겼으며, 돌아와 ‘히스기야’ 왕에게 들은 바를 보고하였읍니다. 심한 무력감에 빠진 왕은 여호와의 대표자, 예언자 ‘이사야’에게 호소하였읍니다.—이사야 36:1-37:7.
4. 그 예언적 희곡의 현대적인 성취에서, ‘산헤립’은 누구를 전영하며, ‘히스기야’와 ‘엘리아김’은 각각 누구를 전영합니까?
4 여기에서 우리는 오늘날의 위급한 상황과 부합되는 동일한 모형적인 부면들을 볼 수 있읍니다. 상응하게도 ‘앗수르’ 왕 ‘산헤립’은 하나님의 왕국의 적, 즉 ‘사단’ 마귀b를 전영하는데, 그는 노예화하여 고통을 주거나 멸망시킴으로 여호와의 조직된 백성에게 항복을 요구하고 있읍니다. “‘야’께서 강하게 하셨다”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기름부음받은 ‘히스기야’ 왕은 지금 통치하시는 왕 예수 그리스도를 전영합니다. 그분은 지상에 있는 자기의 충성스러운 제자들이 마귀의 조직에 의해 치욕을 당하며 멸망의 위협을 직면하고 있는 그들의 괴로움을 매우 예리하게 느끼십니다. ‘히스기야’ 왕의 집을 맡은 “청지기” ‘엘리아김’은 1914년 이래 이 “사물의 제도의 종결” 기간 동안 아직 지상에 있는 “청지기” 반열의 남은 자들을 전영합니다. 마치 모형적인 청지기 ‘엘리아김’이 ‘유대’인 즉 ‘이스라엘’인이었던 것처럼, 오늘날의 남은 자들은 통치하시는 왕 예수 그리스도 아래 있는 영적 ‘이스라엘’인들로 구성되어 있읍니다.
5. 「파수대」지의 세계적인 배부를 통하여, 이들 기름부음받은 남은 자들은 자신들을 누구와 관련시켰으며, 언제 그들은 자기들에게 붙여진 모든 치욕적인 명칭들을 제거해 버렸읍니까?
5 이 늦은 때에 그 수가 감소되고 있는 기름부음받은 남은 자들은 아직도 많은 언어로 파수대 여호와의 천국 선포지를 세계적으로 배부하고 있읍니다. 그들이 자신들을 여호와 하나님과 관련시켜 특별히 밝히는 것은 20세기 신권적인 사건들의 행진에 있어 논리적인 결과입니다. 그렇습니다. 그 잊지 못할 해인 1931년에 수천명의 기름부음받은 남은 자들은 ‘오하이오’ 주 ‘콜롬버스’ 대회에 모였고, 거기에서 7월 26일에 성서적으로 인정된 이름 ‘여호와의 증인’을 받아들이는 결의문을 만장 일치로 채택하였읍니다. 이렇게 하여 그들은 그리스도교국의 종교 조직들이 이 국제적으로 연합된 성경 연구생들에게 붙인 모든 치욕적인 명칭들을 제거해 버렸읍니다. 이내 전세계의 영적 ‘이스라엘’의 모든 회중들이 일치 조화되게 이 이름을 채택하였읍니다.
6. 이렇게 하여 그들 위에 하나님의 이름을 둠으로 그들은 무엇을 기꺼이 받아들였읍니까?
6 이렇게 하여 그들은 예언자 ‘이사야’ 시대의 ‘이스라엘’인들에게 주어진 이러한 말이 담고 있는 책임을 받아들였읍니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는 나의 증인, 나의 종으로 택함을 입었나니 이는 너희로 나를 알고 믿으며 내가 그인줄 깨닫게 하려 함이라. ··· 그러므로 너희는 나의 증인이요 나는 하나님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이사야 43:10-12.
청지기의 책임
7. (ㄱ) 제 일차 세계 대전이 종결되기 전 청지기 직분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한 종교인들은 1918년에 어떻게 그들의 주장이 거짓임이 드러났읍니까? (ㄴ) 어떻게 그리스도교국의 교직자는 ‘셉나’와 같음이 증명되었읍니까?
7 ‘이사야’ 시대의 ‘히스기야’ 왕 정부의 ‘셉나’와 같이 더 큰 ‘히스기야’ 예수 그리스도 아래 지적 청지기 직분에 대한 전적인 권리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는 그리스도교국의 종교적 교직자들이 있읍니다. 그러나 그 교직자들과는 달리, ‘여호와의 증인’의 기름부음받은 남은 자들의 충실한 성원들은 왕국의 청지기 직분을 실제로 수행하기 위하여 성실히 노력하였읍니다. 이것은 그리스도교국에서 시작된 제 일차 세계 대전이 종결된 이래 괄목하게 참되었읍니다. 그 때까지 전쟁 도발적인 그리스도교국의 교직자들은 그들이 왕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받았다고 주장하는 청지기 직분에 대해 지울 수 없는 기록을 남겼읍니다. 그 때까지만 해도 “이방인의 때” 또는 “열국의 지정된 때”가 1914년 가을에 끝났다는 증거는 충분하였읍니다. 그렇습니다. 그 때에 영광스럽게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더 큰 ‘히스기야’로서 하늘에서 통치하기 시작하셨다는 증거 또한 누적되어 있었읍니다. (에스겔 21:25-27; 누가 21:24, 신세) 그러나 그리스도교국의 교직자들은 그리스도에 의한 여호와의 설립된 왕국을 옹호하였읍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8. 그 연맹이 실패한 이후, 그리스도교국의 교직자들은 영적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과는 반대로 어떠한 행동을 취하였읍니까?
8 1919년에 그리스도교국의 교직자들은 제창된 ‘국제 연맹’의 청지기로 봉사할 것을 제안하였읍니다. 그러나 그 연맹은 1939년에 완전히 실패하고 말았읍니다. 이제는 수정된 평화 유지 대행 기관인 국제 연합이 계승하였읍니다. 그러한 교직자들과는 정 반대로, 영적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은 설립된 그리스도에 의한 하나님의 왕국을 계속 옹호하고 있읍니다.
9. 역사적인 사실에 의하면, 누가 복음 12:42의 예수의 질문에 대한 현대적인 대답은 무엇입니까?
9 그러므로, 1918년에 하나님의 심판이 시작된 이래, 누가 그 청지기 직분을 맡도록 인정을 받았으며 또한 확정되었읍니까? 1918년 이후의 역사적 사실로 말하게 한다면, 그 대답은 영적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입니다. 그들은 한 반열로서 예수 자신의 이러한 질문에 대한 대답이 됩니다. “주인이 적절한 때에 자기의 일단의 수종자들에게 일정한 양식을 계속 공급하기 위하여 그들 위에 임명하실 충실한 청지기, 사려깊은 자는 과연 누구이겠읍니까?” (누가 12:42, 신세) 그들이 오늘날의 더 큰 ‘엘리아김’을 구성합니다. 즉 그들은 ‘히스기야’ 왕의 통치 기간 중(기원전 745-716) ‘앗수르’가 ‘유다’ 땅을 침공해 왔던 때의 충실하고 사려깊은 ‘엘리아김’으로 전영된 “청지기” 반열입니다.
10. 누가 복음 12:43, 44의 예수의 예언에 의하면, 영적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로 대표된 종 “청지기”는 어떻게 “행복”해질 것이었읍니까?
10 그리스도교국과 인류 세상의 나머지 부분에 임한 화에도 불구하고, 예수께서 예언하신 바와 같이 충실한 “청지기” 반열의 남은 자들은 참으로 “행복”합니다. “주인이 도착하여 그 종이 이렇게 하고 있는 것을 보면 그 [종]은 행복합니다.” 이유는? 예수께서 계속 말씀하신 사실 때문입니다. “내가 진실로 여러분에게 말하는데 그가 그에게 자기의 모든 소유물을 맡길 것입니다.”—누가 12:43, 44, 신세.
11. 이사야 22:20, 21에 의하면, 여호와께서는 어떻게 ‘셉나’를 교체할 것임을 말씀하셨읍니까?
11 영적인 면으로 그 일은 ‘히스기야’ 왕실의 청지기로 자신을 영광스럽게 한 ‘셉나’를 대신한 ‘힐기야’의 아들 ‘엘리아김’에게 일어났던 일과 똑같이 영적 ‘이스라엘’의 충실한 남은 자들에게도 일어났읍니다. 여호와께서 예언자 ‘이사야’에게 말씀하신 바와 같습니다. “[여호와께서 ‘셉나’를 그 지위에서 물러나게 하신] 그 날에 내가 ‘힐기야’의 아들 내 종 ‘엘리아김’을 불러 네[‘셉나’의] 옷을 그에게 입히며 네 띠를 그에게 띠워 힘 있게 하고 네 정권을 그의 손에 맡기리니 그가 ‘예루살렘’ 거민과 ‘유다’ 집의 아비가 될 것이[라.]”—이사야 22:20, 21.
12.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1919년 봄 이래 취하신 어떠한 행동과 상응합니까?
12 이것은 예수께서 충실하고 사려깊은 “청지기” 반열에게 그의 왕국의 모든 소유물을 맡기신 것과 상응합니다. 특히 전후인 1919년 봄 이래로 종교사에 새로운 장이 펼쳐졌읍니다. 그 때에, ‘엘리아김’과 같이 충실하고 사려깊은 “청지기” 반열은 설립된 그리스도에 의한 여호와 하나님의 왕국의 대사들로서의 위엄으로 옷 입었읍니다. (고린도 후 5:20, 신세) 이러한 자격으로 그들은 설립된 왕국을 “모든 민족에게 증거[하]기 위하여 사람이 거주하는 온 땅”에 광고하였읍니다. (마태 24:14, 신세; 마가 13:10) 묘사적으로 말하여,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청지기 즉 우두머리 하인(‘소오켄’, ‘히브리’어; ‘오이코노모스’, 희랍어 칠십인역)의 허리를 “띠”로 동이신 것처럼 이 중대한 봉사의 직무를 이행하도록 그들의 허리를 동이셨읍니다.—스가랴 3:1-7 비교.
13. 이 복합적인 “청지기” 반열을 구성하는 사람들은 언제 큰 바벨론에서 나왔으며, 이 “청지기”의 “정권”은 누구에게로 확장되었읍니까?
13 주목할 만하게도 1919년 봄이래,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그의 모든 헌신한 백성에게 거짓 종교 세계 제국인 “큰 ‘바벨론’”에서 나오라는 명령을 발하셨읍니다. (계시 18:2, 4) “청지기” 반열을 구성하는 사람들은 순종하여 실제로 나왔으며, 그들의 천적 주인이자, 보이지 않게 임재해 계신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한 반열로 그들을 사용하셔서 천국 대열에 서 있는 모든 자들에게 ‘적절한 때에 일정한 양식을 공급’해 주고 계십니다. 이러한 점에서 ‘엘리아김’ 반열은 “‘예루살렘’ 거민과 ‘유다’ 집”으로 전영된 모든 사람을 부양하는 “아비”같이 되었읍니다. 이와 같이 여호와께서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 “정권”을 “청지기” 반열의 손에 주셨으며 이 복합적인 “청지기” 반열은 지금까지 충실하고 사려 깊게 이 “정권”을 행사해 왔읍니다. 특히 1935년 이래로 그러한 아버지 같은 돌봄으로부터 그리스도의 “다른 양”의 “큰 무리”가 유익을 받아왔으며, 이들은 고대 ‘예루살렘’ 성문 “안에 유하는 객[외국인, 신세]”과 같습니다.—출애굽 20:10; 요한 10:16; 계시 7:9-17.
14. ‘엘리아김’이 “‘다윗’ 집의 열쇠”를 어깨에 멘 것으로 전영된 것처럼 “청지기”는 어떻게 그의 책임을 이행하였읍니까?
14 오늘날의 ‘엘리아김’ 반열 위에는 ‘히스기야’ 왕 시대의 ‘엘리아김’에 대한 여호와의 말씀에 묘사되어 있는 바와 같은 막중한 책임이 놓여지게 되었읍니다. “내가 또 ‘다윗’ 집의 열쇠를 그 어깨에 두리니 그가 열면 닫을 자가 없겠고 닫으면 열 자가 없으리라.” (이사야 22:22) 이 복합적인 “청지기” 반열은 “‘다윗’ 집의 [왕의] 열쇠”를 메기에 합당함을 증명하였읍니다. 이들은 “‘다윗’의 집”으로 전영된 하나님의 메시야 왕국의 땅의 관심사를 보호하는 데 계속 깨어 있었읍니다. 이들은 주인께서 왕국 후사들의 남은 자들의 마지막 성원들을 구성하도록 선택한 사람들을 환영해 들였읍니다. 1935년에는 선한 목자께서 기름부음받은 남은 자들과 함께 “한 무리”가 되도록 모으기를 기뻐하신 “다른 양”을 환영하는 일이 시작되었읍니다. 이 “청지기”는 추방된 배교자들과 여호와의 증인을 부패시키기 위해 슬며시 들어오려고 획책한 모든 자들에게는 문을 닫았읍니다.—계시 3:7, 비교.
15. 여호와께서는 ‘엘리아김’을 단단한 곳에 박힌 무엇같이 박을 것이었으며, 무엇이 그 위에 걸리게 될 것이었읍니까?
15 현대 ‘엘리아김’ 반열에 관하여 여호와께서는 더욱 이렇게 예언하셨읍니다. “못이 단단한 곳에 박힘 같이 그를 견고케 하리니 그가 그 아비 집에 영광의 보좌가 될 것이요 그 아비 집의 모든 영광이 [못 위에와 같이] 그 위에 걸리리니 그 후손과 족속 되는 각 작은 그릇 곧 종지로부터 항아리까지리라.”—이사야 22:23, 24.
16. ‘엘리아김’은 누구를 대신하였으며, 실체인 ‘엘리아김’은 “일단의 수종자들”을 위하여 어떤 봉사를 하도록 임명되었읍니까?
16 그 가정의 용구들이 걸려 있게 될 지속적으로 박힌 “못”은 ‘셉나’를 대신한 새로운 청지기 ‘엘리아김’을 상징하였읍니다. 따라서 그는 왕의 집 식구들에게 음식과 음료를 공급하는 책임을 맡게 되었읍니다. ‘엘리아김’이 그러한 자격으로 섬기도록 임명된 것은 더 큰 ‘히스기야’인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의 영광으로 오실 때에, “충실한 청지기” 반열이 아직 지상에 있는 그의 공동 후사의 남은 자들을 맡아 그 양이 많든 적든 간에 “적절한 때”에 필요에 따라 “일정한 양식”을 “일단의 수종자들”에게 나누어 주도록 승인하시는 것을 전영한 것입니다. 이것은 단단한 음식 또는 음료의 유형에 달려 있읍니다. 물론, 그러한 “양식”은 하나님의 말씀에서 나온 것입니다. 그러나 성서의 다른 관점에서 보면, 그 “그릇”들은 봉사에 다양한 재능을 가진 하나님의 종들 자신을 상징합니다.—디모데 후 2:20-22.
17. 어떠한 면으로 ‘엘리아김’은 그 아비 집에 “영광의 보좌”가 되었으며, 그 아비의 “후손과 족속”들은 어떻게 이로부터 유익을 얻을 것입니까?
17 ‘엘리아김’은 그의 아버지 ‘힐기야’의 집에 영광의 보좌가 될 것이었읍니다. 이것은 그가 이전의 청지기 ‘셉나’와는 달리 그의 아버지의 집이나 명성에 불명예를 돌리지 않을 것을 의미하였읍니다. 그는 ‘히스기야’ 왕의 궁중 봉사에서 더욱 높여져야 하였읍니다. 그가 “영광의 보좌”같이 된다는 것은 이 모든 것을 상징하였읍니다. 그는 자신이 섬김을 받는 왕으로 앉는 것이 아니라 왕의 종으로, 그의 새로이 임명된 범위 내에서 권위 및 “정권”을 갖게 될 것입니다. 특정한 범위까지 그는 ‘예루살렘’ 왕을 대표하고 대변할 것입니다. “그 아비 집”에 아무런 불명예도 돌리지 않을 것입니다. 오히려 그의 아비 집에 “영광”을 가져올 것이며, 그것은 옮길 수 없는 못과 같이 계속될 것입니다. 그 아버지 집의 “후손과 족속”은 ‘엘리아김’의 권고에 의지할 것이기 때문에 수치를 당하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엘리아김’의 그러한 모든 친척들은 그가 자기들을 영예롭게, 훌륭하게 대표해 주도록 의지할 수 있읍니다. 그의 모든 친척들은 그가 그의 더 높은 지위에서 자기들을 존귀하게 대표해 주도록 의지할 수 있읍니다. 이렇게 하여 그에게 속한 친척들은 강력한 후원을 받고 있으므로 왕실 봉사에서 “그릇”들로 섬기도록 격려받게 될 것입니다.
18. (ㄱ) 오늘날 누구에게 특별한 책임이 걸려 있으며, 어떻게 그것은 왕같은 책임입니까? (ㄴ) 오늘날 누가 “후손과 족속”이며, 이들은 어떠한 기구로 비유되어 있읍니까?
18 마찬가지로 오늘날도 “충실한 청지기” 반열에게 막중한 책임이 걸려 있읍니다. 그것은 왕같은 책임이며 영광스러운 책임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지금 여호와의 즉위하신 왕 예수 그리스도의 봉사를 행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그들의 영적 아버지의 “후손과 족속”과 같은, 왕국 희망을 가진 ‘엘리아김’과 친척이 된 모든 사람들에 대한 영적인 책임입니다. 그들은 못과 같은 “청지기” 반열에 의존해 있거나 걸려 있으며, 자신들은 영적 친척 관계에 있는 다른 성원들에게 다양한 분량의 양식을 공급해 주는 지성 있고 살아 있는 “그릇”들과 같습니다.—디모데 후 2:20, 21; 고린도 후 4:7.
19. (ㄱ) 어떤 위기에 ‘엘리아김’은 왕의 청지기로 승진되었읍니까? (ㄴ) ‘유다’ 왕은 그러한 위협적인 상황하에서 어느 방향으로 도움을 청하였읍니까?
19 기원전 8세기의 고대에, ‘엘리아김’은 ‘예루살렘’에 있는 여호와의 모형적 왕국이 위험을 겪고 있는 기간에 왕의 청지기로 승진이 되었읍니다. 그는 침공한 ‘앗수르’ 왕 ‘산헤립’의 사신이 외치는 두려운 위협적인 말을 직접 들었읍니다. ‘엘리아김’은 이 말을 그의 주인인 ‘히스기야’ 왕에게 되풀이하였읍니다. 그러자 ‘히스기야’ 왕은 ‘애굽’에 군사적인 도움을 청한 것이 아니라,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도움을 청하였읍니다. 그 응답으로, 여호와께서는 그의 예언자 ‘이사야’를 통하여 가장 격려적인 대답을 주셨읍니다. 그 다음에 여호와의 도전적인 소식의 성취로 어떠한 일이 발생하였읍니까? 그 내용은 이러합니다.
20. 여호와께서는 예언자 ‘이사야’를 통한 자기의 도전적인 말의 성취로 어떠한 일을 하셨읍니까?
20 “여호와의 사자가 나가서 ‘앗수르’ 진중에서 십 팔만 오천인을 쳤으므로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본즉 시체 뿐이라. 이에 ‘앗수르’ 왕 ‘산헤립’이 떠나 돌아가서 ‘니느웨’에 거하더니 자기 신 ‘니스록’의 묘에서 경배할 때에 그 아들 ‘아드람멜렉’과 ‘사레셀’이 그를 칼로 죽이[니라.]”—이사야 37:36-38; 열왕 하 19:35-37.
21. (ㄱ) 당시의 여호와의 전투 행동은 무엇의 예표였읍니까? (ㄴ) 이제 오늘날의 “청지기” 반열은 무엇에 직면하고 있으며, 언제부터 그리고 누구에게 이 반열은 경고를 발하였읍니까?
21 그 당시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의 자기 왕국을 위해 취하신 전투 행동은 ‘아마겟돈’에서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전쟁” 기간에 행하실 더 큰 행동을 예표한 것이었읍니다. 그 때 그분의 멸망시키는 천사는 모든 천사들을 지휘하시는 천사장, 즉 즉위하신 왕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계시 16:14-16; 19:11-21) “청지기” 반열의 남은 자들은 결코 반복되지 않을 모든 전쟁중의 이 전쟁에 직면하고 있읍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양식”을 공급하는 책임을 맡고 있는 “청지기” 반열의 남은 자들은 특히 1919년 이래로 ‘아마겟돈’이라고 불리우는 곳에서 있을 다가오는 이 “전쟁”을 경고하는 데 사용되어 왔읍니다. ‘히스기야’ 왕 시대에 ‘엘리아김’의 경우와 같이, 그들은 다가오는 더 큰 “‘앗수르’ 사람”, ‘사단’ 마귀와 그의 무리들의 공격에 직면하고 있읍니다. (미가 5:5, 6) 그들은 그들의 천적 주인의 모든 집 성원들과 모든 인류에게 경고하는 일을 계속하고 있읍니다.
22. 누가 그 경고에 응하였으며, 그들은 왜 ‘엘리아김’과 ‘예루살렘’의 다른 거민들에게 발생한 일과 이 사건이 뜻한 바에 의해 격려를 받습니까?
22 국제적인 “큰 무리”가 이 경고에 응하였으며 이 경고를 또 다른 사람들에게 발하고 있읍니다. (계시 7:9-17) 그들은 ‘히스기야’ 왕의 청지기, ‘엘리아김’과 ‘예루살렘’의 다른 거민들에게 발생한 일로부터 격려를 받습니다. 왜냐하면 이들은 ‘앗수르’ 침공자들의 무차별 살육으로 생긴 전쟁 사상자가 되는 일을 모면하였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이 “끝 때”에 “청지기” 반열은 그리스도의 “다른 양”의 “큰 무리”와 함께 ‘아마겟돈’에서 있을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전쟁”에서 세계 사물의 제도와 함께 멸망되는 일을 피하게 될 것입니다. (다니엘 12:4, 신세) 여호와께서 승리를 거두신 다음, 더 큰 ‘산헤립’, ‘사단’ 마귀와 그의 모든 악귀 천사들은 더 큰 ‘히스기야’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통치하시는 1,000년 동안 무저갱에 감금될 것입니다.
23. 예수께서 누가 복음 12:42에서 제기하신 질문에 대한 올바른 대답에 대하여 언제 의심의 여지가 없게 될 것입니까?
23 그들의 통치하시는 주인 예수 그리스도께서 지상에서 계속 그들을 사용하기를 기뻐하시는 한, “충실한 청지기” 반열의 남은 자들은 그들의 동료 생존자들인, 주인의 “다른 양”의 “큰 무리”에게 일정한 “양식”을 나누어 줄 것입니다. 그 감동적인 전망의 실현을 바라보며, 양같은 모든 사람들은 부실한 못같은 그리스도교국의 ‘셉나’ 반열에 의존해 있는 사람들과 같이 ‘아마겟돈’에서 “끊어짐”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계속 경계해야 합니다. (이사야 22:17-19, 25) 참으로, 예수의 다음과 같은 질문에 대하여 올바른 대답을 확인하고 고착하는 모든 사람들은 참으로 행복합니다. “충실한 청지기, 사려깊은 자는 과연 누구인가?” 그분의 청지기에게 충성스럽게, 우리는 계속 더 큰 ‘엘리아김’인 “충실한 청지기”의 손에서 이 적절한 때에 필요한 “양식”을 공급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예지에 의하면, 그 상징적인 “못”은 하나님의 도움으로 “단단한(지속적인, 신세) 곳”에 박힙니다. 그러므로 확신을 가지고, 모든 충성을 다하여 그 못에 매달리도록 하십시다.
[각주]
a ‘히브리’어 성경 이사야 22:19의 희랍어 70인역은 이러하다. “그리고 너는 너의 청지기 직무[‘오이코노미아’]와 너의 지위에서 옮기워질 것이다.”—영국 ‘런던’, ‘사무엘 바그스터 앤드 선즈 리미티드’ 발행 희영 70인역.
b 「파수대」(영) 1945년 4월 1일 호, 102면 1항; 또한 1951년 12월 1일 719면 10항 참조.
당신은 복습에 있어서 다음의 질문들에 대답할 수 있는가?
◼ ‘엘리아김’과 ‘셉나’는 누구였는가?
◼ ‘엘리아김’과 ‘셉나’는 우리 시대에 누구를 대표하는가?
◼ ‘산헤립’ 왕과 ‘히스기야’ 왕은 오늘날 누구를 상징하는가?
◼ ‘셉나’ 반열이 옹호해 온 것과는 달리, ‘엘리아김’ 반열은 무엇을 옹호하고 있는가?
◼ “‘예루살렘’ 거민과 ‘유다’ 집”은 누구를 전영하는가?
◼ 현대의 ‘예루살렘’ 거민과 ‘유다’ 집 외에도 누가 ‘엘리아김’ 반열의 아버지같은 돌봄을 받고 있는가?
◼ “‘다윗’의 집”은 무엇을 대표하는가?
◼ ‘이사야’의 예언에서 말한 “못”은 누구이며, 그는 누구를 대표하는가?
◼ “못”이 “영광의 보좌”가 된다는 사실은 무엇을 상징하는가?
[17면 삽화]
기름부음받은 남은 자들과 동료 일꾼들은 전세계에 많은 언어로 파수대를 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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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의 분명한 성취파수대—1982 | 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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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의 분명한 성취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스마엘’에게 이르러는 내가 네 말을 들었나니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생육이 중다하여 그로 크게 번성케 할찌라 그가 열 두 방백을 낳으리니 내가 그로 큰 나라가 되게 하[리라.]” (창세 17:20) 그 때 ‘아브라함’의 아들 ‘이스마엘’의 나이는 13세 정도였다. (창세 16:16; 17:1) 이 미혼 소년이 마침내 열두 방백의 아버지가 될 것을 예언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러나 전지하신 창조주께서는 그렇게 하셨다. 이 계시의 성취를 알리는 두 가지 역사 기록이 보존되어 있는데 그 열두 방백들의 이름은 다음과 같다. ‘느바욧’, ‘게달’, ‘앗브엘’, ‘밉삼’, ‘미스마’, ‘두마’, ‘맛사’, ‘하닷’, ‘데마’, ‘여둘’, ‘나비스’, ‘게드마’. (창세 25:13-15; 역대 상 1:29-31) 이것은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의 확실한 성취를 알리는 얼마나 강력한 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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