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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령은 과연 하나의 인격체인가?
    파수대—1974 | 10월 15일
    • 그렇게 하고 있다.

      그러나 선행사가 중성 명사인 ‘프네우마’(영)일 때에는 ‘요한’은 남성 대명사를 사용하지 않았다. 이 사실은 직역된 번역판을 읽어보면 쉽게 알 수 있다. ‘로더함’의 번역판(영문)이 그러한 예이다. 요한복음 14:16, 17에 나오는 다음과 같은 예수의 말씀에서 「로더함역」의 대명사의 사용에 유의하라.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파라클레토스’]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저는[그는, 로더함역] 진리의 영[‘프네우마’]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그것을, 로더함역]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그것을, 로더함역]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그것을, 로더함역] 아나니 저는[그것은, 로더함역]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여기서는 선행사가 남성 명사인 ‘파라클레토스’일 때에는 남성 대명사 “그”를 사용하였고, 선행사가 중성 명사인 ‘프네우마’일 때에는 중성 대명사 “그것”을 사용하였다.

      흔히 다른 성서 번역판에서는 중성 대명사를 남성 대명사로 바꾸어서 이 사실을 은폐하고 있다. 「신 미어 성서」 요한 14:17의 각주는 이 사실을 인정하고 있다 “‘영’이라는 희랍어 단어는 중성이다. 우리가 영어에서 인칭 대명사(‘he’, ‘his’, ‘him’)를 사용하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희랍어 사본에는 ‘it’가 사용되어 있다.”

      이와 같이 삼위일체론자들은 인칭 대명사가 자기들의 견해를 지지하는 것 같이 보일 때에는 그것을 지적하면서도 그렇지 않을 때에는 그것을 무시해버림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삼위일체론자들이 사용한 문장을 자세히 검토해 보면, ‘요한’의 대명사 사용이—중성이든, 남성이든—문법상의 문제이며, 영이 인격체 곧 삼위일체 하나님의 “제 3위”를 뜻한다는 그들의 주장을 지지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대부분의 성서 귀절들만이 아니라 모든 성경이 하나님의 영은 “어떤 자”가 아니고 “어떤 것”이라는 사실에 일치한다. 성경을 자세히 읽어 보면, 하나님의 영이 과연 보이지 않는 활동력임이 명백히 밝혀진다.a

  • 여호와께서 마음을 여시다
    파수대—1974 | 10월 15일
    • 여호와께서 마음을 여시다

      때때로 사람들이 성서 소식을 접하게 되는 환경은 매우 특이하며,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진리에 관심을 쏟도록 실제로 마음을 여시고 계심을 보여준다.—사도 16:14.

      여호와의 증인으로서,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일하고 있는 한 특별 ‘파이오니아’ 봉사자는 다음과 같이 보고한다.

      “우리가 ‘쿠냄블’에 처음 도착했을 때, 하나님의 말씀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어느 청년에 관하여 이야기를 들었읍니다. 그의 이름은 ‘토니’였읍니다. 그는 120‘마일’ 떨어져 있는 곳인 ‘라이트닝 리지’에 있는 간이 천막에서 살고 있었읍니다. 우리가 ‘라이트닝 리지’에 이르기 전까지는, 그를 찾아내는 것이 전혀 문제되지 않으리라고 생각하였읍니다! 그러나 거의 모든 나무 밑에는 간이 천막이 있었읍니다. 우리는 얼마 동안 차를 몰고 빙빙 돌았읍니다. 그러다가 드디어 우리의 눈이 어느 천막으로 쏠리게 되었읍니다. 우리가 가까이 다가가자, 한 젊은이가 나왔읍니다. 우리는 그에게 우리가 함께 성서를 공부하는 일에 관심을 갖고 있는 청년을 찾고 있다고 이야기하였읍니다. 그는 매우 놀라워 하며, 자기가 그라고 말하였읍니다.

      “이 젊은이는, ‘사파이어’를 찾기 위하여 ‘아나크’에 있는 오래된 물기마른 개천바닥을 걷고 있었는데, 거기서 조그마한 책을 하나 발견하였읍니다. 그 책 뚜껑은 아주 물에 불어서 그가 그 책을 집어들자, 뚜껑은 떨어져 나가버렸읍니다. 그는 그 책을 두번씩이나 읽었고, ‘슬로베니아어’로 번역하여, 그 번역한 것을 ‘유럽’에 있는 그의 부모님께 보냈읍니다. 그 책은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하는 진리」 책이었읍니다.

      “우리는 2개월 동안 매주 월요일 밤 ‘토니’를 방문하여 촛불 아래서 「진리」 책을 공부하였읍니다. 그러자 그는 ‘오팔’ 채광을 포기하기로 결정하고 ‘쿠냄블’로 돌아와 우리와 함께 왕국회관에서 살았읍니다. 개인 연구는 물론이려니와 그는 왕국회관에서 일을 하며, 청소도 하고 정리도 하고 하였읍니다. 그리고, 그는 본업이 전공이었으므로, 왕국회관 내의 모든 조명장치를 가설하여 주었읍니다.

      “결국, 그는 우리 회관 뒤곁에 있는 냇가에서, 물이 거의 말라버렸기 때문에, 웅덩이를 충분히 깊게 파고 거기서 침례를 받았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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