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치타워 온라인 라이브러리
워치타워
온라인 라이브러리
한국어
  • 성경
  • 출판물
  • 집회
  • 파78 2/1 24면
  • 독자로부터의 질문

관련 동영상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동영상을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 독자로부터의 질문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78
  • 비슷한 자료
  • 동물 학대—그릇된 일인가?
    깨어라!—1998
  • 독자로부터의 질문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2003
  • 동물
    깨어라!—2015
  • 동물들도 하늘나라에 갑니까?
    성경 질문과 대답
더 보기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78
파78 2/1 24면

독자로부터의 질문

● 늙거나 병든 애완 동물의 생명을 취하는 것은 잘못인가?

아니다. 성서는 어떤 동물의 생명을 언제 어떤 방법으로 멸할 것인가를 결정할 권한과 책임이 인간에게 있다고 알려 주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동물들에게 무정하거나 잔인할 것을 권장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유감스럽게도 현재까지의 인간 역사를 보면 동물들을 아주 잔인하게 대한 예들이 참으로 많다. 그러한 행위는 야수와 같은 ‘니므롯’이 세운 본을 따르는 것이다. 그러나 사랑과 자비와 동정심을 가진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본을 세우지 않으셨다. (창세 10:9) 하나님의 말씀은 그분의 숭배자들에게 동물을 보살피고 잔인하게 대하지 않도록 구체적인 교훈을 하고 있다.—잠언 12:10.

그러나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동물들에 대한 지배권을 주셨다는 사실도 무시할 수 없다. (창세 1:26-28) 후에 그분은 인간이 식용으로서 동물을 죽일 수 있도록 허락하셨다. 또한 성서의 예를 보면 보호나 옷감을 얻는 등 다른 이유로도 동물을 죽일 수 있음을 알 수 있다.a (창세 3:21; 9:3-5; 사사 14:5, 6; 히브리 11:37) 성서는 그러한 동물들을 죽이는 방법에 관하여 규칙을 제시하지 않는다. 그러나 논리적으로 보아 가능하다면 그 방법이 자비와 불필요하게 잔인하지 말라는 성서의 가르침과 일치한 것이어야 할 것이다.

성서 시대에는 동물들을 주로 유용성의 관점에서 보았으나 오늘날은 많은 사람들이 동물을 애완용으로 기르고 있다. 이러한 점은 종종 벗을 삼으려는 욕망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애완 동물과 강력한 정신적인 유대 관계를 맺는 사람들도 많다. 그러므로 아주 늙었거나 어느 정도 쇠약해지거나 아마 병들게 된 어떤 애완 동물의 생명을 취한다고 생각할 때 정신적인 고통을 느낄지 모른다.

그러나 사실상 성서는 그러한 동물을 죽이는 것이 잘못이라고 말하고 있지 않다. 어떤 사람은 많은 돈을 들여서 치료하고 그 결과 단지 그 고통을 연장시키는 것보다는 신속히 그리고 비교적 고통을 주지 않는 방법으로 그렇게 하는 것이 더 낫다는 결론을 내릴지도 모른다. 그 생명을 취할 것인가 여부와 그 방법은 그 동물에 대한 책임이 있고 그에 대한 지배권을 가지고 있는 그 개인이 결정할 문제이다.

● 전에 ‘베드로’와 ‘도마’가 물은 일이 있는데도 예수께서 요한 16:5에서 “너희 중에서 나더러 어디로 가느냐 묻는 자가 없”다고 말씀하신 이유는 무엇인가?

여기 문제가 되는 일은 모두 예수께서 자기의 제자들과 함께 하시던 마지막 밤에 있었던 일이다. 그 날 저녁에 ‘베드로’는 “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 하고 물었다. (요한 13:36) 조금 후에 ‘도마’는 “주여 어디로 가시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거늘 그 길을 어찌 알겠삽나이까?”라고 말하였다. (요한 14:5) 그러므로 요한 16:5에서 예수께서 “너희 중에서 나더러 어디로 가느냐 묻는 자가 없”다고 말씀하신 것은 약간 모순된 것으로 보일지 모른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특정한 점을 염두에 두고 계셨던 것 같다. ‘베드로’가 예수께 질문한 내용의 문맥을 보면 상당히 자신에 대해 염려하고 있음을 암시하고 있으며 ‘도마’의 말은 제자들이 적당한 인도를 받는 것과 관련된 불안감을 반영하였을지 모른다. 그러나 그들이 질문한 후에 그 기록은 계속 진행되어 박해가 있으리라는 예수의 경고를 수록하고 있다. 요한 16:6이 밝히고 있는 바와 같이 그러한 말은 제자들을 괴롭게 하였으며 그들은 박해와 예수를 상실하는 일 때문에 슬픔에 잠기게 되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너희 중에서 나더러 어디로 가느냐 묻는 자가 없”다고 말씀하셨을 때 그분은 ‘베드로’의 질문이나 ‘도마’의 말을 지적하고 있지 않음이 분명하다. 그분은 현재 시제(“묻는”)로 말씀하심으로써 자기 토론의 특정한 점과 자신이 그 때 고려하고 있는 점들에 대한 그들의 반응을 지적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의 말씀은 그들 자신의 슬픔에 잠긴 제자들이 그분이 이르게 될 영광, 그것이 참 숭배자들에게 주는 의미, 그것이 어떻게 하나님의 목적의 성취에 부합되는지 등을 알려고 자기에게 더 이상 질문을 하지 않고 있음을 지적하시는 것이었을 것이다.

[각주]

a 1976년 8월 22일호 「깨어라!」 “동물의 생명에 대한 균형잡힌 견해를 유지하라” 참조.

    한국어 워치 타워 출판물 (1958-2025)
    로그아웃
    로그인
    • 한국어
    • 공유
    • 설정
    • Copyright © 2025 Watch Tower Bible and Tract Society of Pennsylvania
    • 이용 약관
    • 개인 정보 보호 정책
    • 개인 정보 설정
    • JW.ORG
    • 로그인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