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치타워 온라인 라이브러리
워치타워
온라인 라이브러리
한국어
  • 성경
  • 출판물
  • 집회
  • 파80 06월호 8-10면
  • 초기 역사에 나오는 하나님의 이름

관련 동영상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동영상을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 초기 역사에 나오는 하나님의 이름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80
  • 소제목
  • 비슷한 자료
  • 고대 역사상 배경
  • 다윗 왕의 통치
  • 견해가 바뀜
  • 그리스도와 제자들은 어떻게 하였는가?
  • 참 숭배에 있어서 하나님의 이름의 위치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70
  • 여호와의 크신 이름에 영예를 돌리십시오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2013
  • 여호와
    성경 통찰, 제2권
  • 어렵기는 해도 하느님의 이름을 알 수 있다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2010
더 보기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80
파80 06월호 8-10면

초기 역사에 나오는 하나님의 이름

우주 배후의 힘이신 하나님께서는 실존하는 인격체이시다. 더우기 우리가 살펴본 바처럼 하나님께서는 고유의 개인 이름—여호와(혹은, 야훼—히브리어로, YHWH)라는 이름을 가지고 계시다.

그러나 그 이름의 역사적 배경은 어떠한가? 역사는 하나님의 이름에 대해서 무엇을 밝혀 주는가?

고대 역사상 배경

기원전 16세기로 소급해 보자.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 바로의 가혹한 통치하에서 고생하고 있다. 모세가 여호와에게서 이스라엘의 해방을 요구하라는 임명을 받는다. 모세가 누구의 이름으로 행동하고 말할 것인가를 알려 주시기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나를 너희에게 보내신 이는 너희 조상의 하나님 ·⁠·⁠· 여호와라 하라 이는 나의 영원한 이름이[라.]”—출애굽 3:15.

그러나 후에 바로 자신은 듣기를 거절하여 이렇게 말한다. “여호와가 누구[이냐] ·⁠·⁠· 나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니[라.]” (출애굽 5:2) 몇 가지 재앙 후에 하나님께서는 바로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너를 세웠음은 나의 능력을 네게 보이고 내 이름이 온 천하에 전파되게 하려 하였음이니라.”—출애굽 9:16.

위에 언급한 기록이 들어 있는 성서의 처음 다섯 권은 하나님의 개인 이름에 대한 언급으로 가득 차 있다. 히브리어 원본에는 「신명기」에만도 그 이름이 550회나 나온다. 그 이름은 제사장들이나 레위인들만 사용한 것이 아니다. 모세는 이렇게 기록하였다.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니라.]” (신명 6:4-7) 의문의 여지 없이 하나님의 고귀한 이름은 그 당시 가족적인 숭배에서 자유로이 사용되었다.

다윗 왕의 통치

다윗 왕의 통치중 여호와의 이름의 사용은 새롭고 영광스러운 절정을 이루었다. 하나님의 영감을 받아 다윗은 여호와를 위하여 아름다운 「시편」 즉, 찬양의 노래를 여러 편 지었다. 다윗은 또한 수천 명의 가수들과 악사들로 구성된 거대한 성전 악대와 합창단을 조직하였다. 그들은 여호와를 찬양하는, 아름답고 감동적인 노래들을 정기적으로 연주하고 노래하여 ‘그 이름을 찬양하’였다.—시 68:4.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이름의 이같은 대중적이며 가족적인 사용에 대하여 불쾌해 하셨는가? 그분은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는 세 번째 계명에 의거해서 다윗과 그 당시 사람들을 정죄하셨는가? (출애굽 20:7) 그렇지 않다는 것이 분명하다! 다윗은 하나님께로부터 풍부한 축복을 받았으며 그의 통치는 크게 번창하였다.

견해가 바뀜

거의 5세기 후에 여호와의 충실한 예언자 말라기는 4개의 짤막한 장들로 된 예언에서 테트라그람마톤(하나님의 이름의 히브리 네 글자)을 48회 사용하였다. 여호와께서 말라기를 통하여 하신 말씀의 일부는 이러하였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해 뜨는 곳에서부터 해 지는 곳까지의 이방 민족 중에서 내 이름이 크게 될 것이라.” 이 점이 강조를 위해서 이렇게 반복되었다.—“내 이름이 이방 민족 중에서 크게 될 것임이니라.”—말라기 1:1, 11.

말라기가 그 당시 일부 제사장들에 대해 기록한 점에도 유의해야 한다. “내 이름을 멸시하는 제사장들아 나 만군의 여호와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아들은 그 아비를, 종은 그 주인을 공경하나니 내가 아비일찐대 나를 공경함이 어디 있느냐 내가 주인일찐대 나를 두려워함이 어디 있느냐 하[시니라.]”—말라기 1:6.

문맥을 살펴보면 제사장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사용하지 않은 죄를 범한 것이 아니라, 합당치 않은 제물을 바침으로써 그 이름에 불경을 나타내고 있었다. 히브리어 성경과 그 당시의 다른 기록들을 보면, 여호와의 이름이 널리 사용되고 있었다. 예로서, 기원전 5세기의 것으로 이집트의 북부 유대인 거류지에서 발견된 문서(엘레팬타인 파피리라 불림)에 하나님의 이름이 실려 있다. 그러나 어떤 증거에 의하면 예루살렘이 로마에 의해 멸망되기 전에 하나님의 이름을 사용하는 것을 미신적으로 피하는 경향이 생겨났다.a 이것은 극단론자들 즉,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사용하지 말라는 세 번째 계명을 광적으로 해석하는 자들 때문이었을 것이다. (출애굽 20:7)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 명령을 주셨을 때 그분의 말씀은, 아마 성전에서나 가끔 있는 특별한 행사 때 외에는 자기의 이름을 결코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의미였는가? 그럴 리가 없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이름이 널리 사용되었을 때(다윗 때처럼)에는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축복이 매우 분명하였다. 그러나 유대인들의 종교적 전통으로 인해서 하나님의 이름이 사용되지 않은 때인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 생애 및 봉사 기간에는 전체적으로 그 나라에 하나님의 축복이 없었다는 것이 분명하였다. 그 당시의 유대인 종교 지도자들이 하나님과 그분의 원칙을 너무나 도외시하였기 때문에 그들은 그분의 이름을 비밀에 부쳐 버렸을 뿐 아니라 그분의 사랑하는 아들을 처형하기까지 하였다. 그로부터 몇 해 지나지 않아 기원 70년에 그들의 성전과 거룩한 도시 예루살렘이 로마 군대에 의해서 멸망될 때 유대인들은 이 일에 대해 엄청난 대가를 치렀다.

그리스도와 제자들은 어떻게 하였는가?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제자들은 하나님의 이름에 대한 유대인의 전통을 따랐는가? 예수께서는 두려움 없이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의 전통을 정죄하셨으며 영적으로 치사케 하는 그러한 영향으로부터 자기 제자들을 해방시키셨다. 그분은 그러한 “위선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어찌하여 너희 유전으로 하나님의 계명을 범하느뇨 ·⁠·⁠· 너희 유전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는도다.”—마태 15:3-9.

그러면, 예수와 그분의 제자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자유로이 사용하였는가? 분명히 그러하였다. 왜냐하면 그들 모두는 여호와의 이름이 실려 있는 성서로부터 자주 인용하였기 때문이다. 그들은 종종 「희랍어 칠십인역」을 사용하였는데, 그것은 기원전 3세기경에 알렉산드리아에서 번역하기 시작한 히브리어 성서의 희랍어 번역판으로서 여전히 테트라그람마톤이 실려 있었다. 수세기 후에 만들어진 「희랍어 칠십인역」 사본들이 하나님의 이름을 삭제하는 유대인 전통을 따랐다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예수께서 지상에 계실 때의 것들인 두루마리나 「희랍어 칠십인역」 부분들을 보면 히브리 네 글자 테트라그람마톤이 실려 있다.—「파수대」 1978년 8월 1일 호 6-8면 참조.

예수께서는 자기가 하나님의 이름을 사용하셨다는 점을 명백하게 지적하셨다. 예를 들어, 그분은 자기 아버지에게 기도하실 때 이렇게 말씀하셨다. “세상 중에서 내게 주신 사람들에게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나타내었나이다 ·⁠·⁠·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저희에게 알게 하였고 또 알게 하리[이다.]” (요한 17:6, 26) 더우기 예수께서는 자기 추종자들에게 이렇게 기도하라고 가르치셨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옵소서.]” (마태 6:9) 예수께서 하나님의 이름을 사용하시지 않으셨다면 왜 그러한 말씀을 하셨겠는가?

그러므로 하나님의 이름은 그분의 새로운 선민, 영적 이스라엘 즉, 그리스도인 회중에 의해서 널리 사용되었다. (갈라디아 6:16) 바로 그러한 이유로 어떤 희랍어 성서(“신약”) 번역판들은 실제로 여호와의 이름을 포함시키고 있다. 예를 들어, 프란쯔 델리츠크역의 히브리어판 「희랍어 성서」(1877년), 벤자민 윌슨역의 「디 엠패틱 다이아글롯」(1864년), 조오지 N. 리페버역의 「그리스도인 성서—신약」(1928년), 「신세계역 그리스도인 희랍어 성서」(1950년) 및 기타 여러 번역판은 그렇게 하고 있다. 그러나 대다수의 번역판들은 유대인들의 전통을 따라 하나님의 이름을 삭제해 버렸다.

예수 시대 얼마 후 예언된 배교가 참 그리스도교의 교리와 영을 더럽히기 시작했다. (데살로니가 후 2:3; 베드로 후 2:1-3) “암흑 시대”의 기나긴 밤이 시작되자 하나님의 이름의 사용이 사라졌다.b 여러 세기 동안 하나님의 이름에 대한 바로 그 지식은 주로 수도원에 제한되어 있었으며 수도승과 같은 학자들이나 사용할 수 있었다.

그러면 하나님의 이름이 어떻게 오늘날처럼 전세계에 알려지게 되었는가?

[각주]

a 기원 1세기의 다수의 유대인 종교 지도자들은 이교 희랍 철학의 강력한 영향을 받았다. 예를 들어 알렉산드리아의 유대인 철학자 필로우는 희랍의 유명한 철학자 플라톤이 하나님의 영감을 받았다고 믿고 하나님을 분명히 나타낼 수 없으므로 이름을 붙일 수 없다고 가르쳤다.

b 1,000여 년 동안 그리스도교국의 신학은 플라톤의 가르침에 의하여 틀잡아졌다. H. A. L. 피셔 저 「유럽의 역사」 52면 및 「브리타니카 백과 사전」 1964년판 제18권 63면 참조.

    한국어 워치 타워 출판물 (1958-2025)
    로그아웃
    로그인
    • 한국어
    • 공유
    • 설정
    • Copyright © 2025 Watch Tower Bible and Tract Society of Pennsylvania
    • 이용 약관
    • 개인 정보 보호 정책
    • 개인 정보 설정
    • JW.ORG
    • 로그인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