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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80 04월호 20-25면
  • 담대히 여호와의 말씀을 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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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대히 여호와의 말씀을 전함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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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80
파80 04월호 20-25면

담대히 여호와의 말씀을 전함

“주[여호와]여 이제도 ·⁠·⁠· 종들로 하여금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여 주옵[소서.]”—사도 4:29.

1, 2. (ㄱ) 그리스도께서는 부활되신 후에 제자들에게 어떠한 관심을 가지셨으며, 그리하여 그들에게 무엇이라고 교훈하셨습니까? (ㄴ) 증거하는 일은 어느 정도로 확장되어야 하였습니까?

죽음이 예수와 제자들을 갈라놓았지만, 그들은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라는 예수의 초대를 잊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이것이 사람들 사이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임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이 일을 어떻게 해 나아가야 할 것입니까? 그들에게 지침과 인도가 필요하였습니다.

2 부활되신 예수께서 자기 아버지께로 올라가시기 전에 여러 번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것은 그들에게 큰 즐거움이었습니다. (고린도 전 15:3-8; 요한 20:20) 그리하여 예수께서는 제자들이 수행해야 할 장래 일에 관하여 더욱 교훈을 베푸실 수 있었습니다. 갈릴리에서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늘과 땅에서 모든 권세가 내게 주어졌습니다. 그러므로 가서 모든 나라의 백성으로 제자를 삼고,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그들에게 침례를 주고, 내가 여러분에게 명령한 모든 것들을 그들이 지키도록 가르치시오. 보시오! 내가 이 사물의 제도의 결말까지 항상 여러분과 함께 있겠습니다.” (마태 28:18-20, 신세)

사람들을 가르치고 침례를 주는 일 즉 제자를 삼는 그리스도인 사업은 모든 민족의 사람들에게 이르러야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부활되신 아들이 그리스도인들의 왕국 사업 수행에 사물의 제도의 결말까지 날마다 함께하실 것이라는 것을 안다는 것은 얼마나 격려적인 일이었겠습니까!

3. 성령은 오순절 때부터 시작하여, 그 일에서 어떠한 역할을 하였습니까?

3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돕는 자 즉 성령이 올 것이라고 약속하신 적이 있었습니다. (요한 14:16, 26) 이 말씀은 어떻게 성취될 것이며, 성령은 어떻게 작용할 것이었습니까? 예수께서는 자기 아버지께로 올라가시기 직전에 그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사도 1:8)

증거하는 일이 확장될 참으로 웅대한 전망이었습니다. 제자들은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거기에서 오직 기도에 힘쓰고 있었습니다. 예수의 부활로부터 50일째 되는 날은 오순절이었습니다. 제자들은 모두 한곳에 모여 있었습니다. 홀연히 “급하고 강한 바람같은” 소리가 다른 기적의 표현과 함께 들렸습니다. 여호와께서 약속된 성령 즉 그분의 활동력을 그들에게 부어 주고 계신 것이었습니다. 그러자 그 영은 제자들에게 무엇을 하도록 촉구했습니까? 성령은 그들로 “말”하게 하였습니다.—사도 2:1-4.

4. 그 때에 “좋은 소식”에 대한 반응은 어떠하였습니까?

4 “사람을 낚는” 많은 일을 해야 할 때가 도래하였습니다. 이들 제자들은 성령의 도움으로 많은 나라 언어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세상의 여러 지방에서 오순절 경축에 참석했던 사람들은 자기들의 언어로 “하나님의 큰 일”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청중은 깜짝 놀랐습니다. 그 때 베드로가 일어서서 담대히 설명하였습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에 관하여 철저히 증거하고 참석한 사람들에게 회개하고 침례를 받아 그 뒤틀어진 세대에서 구원을 받으라고 일깨워 주었습니다. 그 결과는 어떠하였습니까? 약 3,000명이 그 말을 받아들였습니다. 이 사람들은 침례를 받았으며, 그리스도인 회중으로 들어왔습니다. “주[여호와]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심으로 큰 즐거움이 있었습니다.—사도 2:5-47.

5. (ㄱ) 반대를 만날 때에 그리스도인들이 통치자들 앞에 오게 되는 목적은 무엇입니까? (ㄴ) 이것은 우리에게 어떠한 격려가 됩니까?

5 성령의 힘에 의한 이 증거로 여호와의 많은 새 찬양자들이 나왔습니다. 한편 이 사람들은 기꺼이 매일 나가, 공개적으로 증거하였으며, 예루살렘은 “좋은 소식”으로 충만하였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이 이 일에서 솔선 인도하였으며, 사람들을 방문하여, 여호와로부터 영적 새 힘을 얻기 위하여 돌이키고 죄사함을 받으라고 말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꺼이 “좋은 소식”을 청종하였으나 대제사장과 성전 맡은 자와 사두개인들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베드로와 요한을 체포하여 가두었습니다. 그리하여 제자들은 예수께서 이미 경고하신 미움을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예수께서는 한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 사람들을 삼가라 저희가 너희를 공회에 넘겨주겠고 저희 회당에서 채찍질하리라 또 너희가 나를 인하여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 가리니 이는 저희와 이방인들에게 증거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너희를 넘겨 줄 때에 어떻게 또는 무엇을 말할까 염려치 말라 그 때에 무슨 말할 것을 주시리니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속에서 말씀하시는 자 곧 너희 아버지의 성령이시니라.” (마태 10:16-20)

하지만, 이들 “사람을 낚는 어부”들은 이제 약 5,000명의 새로운 신자들을 낚는 즐거움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들은 그러한 증가에 대하여 여호와께 얼마나 감사했겠습니까! 우리 또한 그들의 봉사 보고로 격려를 받습니다.—사도 4:1-4.

통치자들 앞에서 말함

6. (ㄱ) 베드로와 요한은 통치자들 앞으로 끌려갔을 때 어떻게 하였습니까? (ㄴ) 그들이 그렇게 하기에 적합한 이유는 무엇이었습니까?

6 이튿날, 통치자들이 모여 베드로와 요한에게 앉은뱅이를 치료해 준 것을 포함하여 그들의 활동에 관하여 질문하였습니다. 공개적 증거를 더 할 수 있는 훌륭한 기회가 온 것입니다. 이러한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수께서 지적하신 바와 같이 이제 성령이 베드로로 하여금 다음과 같이 말하도록 힘을 주었습니다.

“백성의 관원[통치자들, 신세]과 장로들아 만일 병인에게 행한 착한 일에 대하여 이 사람이 어떻게 구원을 얻었느냐고 오늘 우리에게 질문하면 너희와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알라 너희가 [형주]에 못박고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사람이 건강하게 되어 너희 앞에 섰느니라 이 예수는 너희 건축자들의 버린 돌로서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 (사도 4:8-12, 신세 참조)

이 중요한 진리는 전파되어야만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사도들은 담대히 말하였습니다. 그들은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은 단순한 어부들이었지만 예수로부터 확신을 가지고 강력하게 말하는 훈련을 받아 왔었습니다. 그들은 여호와의 증인들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기를 원하였기 때문에 그렇게 말하였습니다.—비교 요한 7:15-18, 45, 46.

7. 사도 행전 4장의 기록을 통해서 우리는 반대자들의 생각과 목적이 무엇임을 알게 됩니까?

7 사도 행전 4장의 기록에 대하여 우리는 여호와께 참으로 감사해야 합니다! 이 기록은 진정한 그리스도인들이 담대히 말해야 함을 명백히 알려 줄 뿐 아니라 또한 하나님의 일을 반대하는 세상 통치자들의 뒤틀어진 생각을 알려 주기 때문입니다. 사도들이 담대한 증거를 한 다음에 통치자들은 그들을 산헤드린 법정에서 밖으로 내보내고 그 동안 함께 의논을 하였습니다. 그들의 목적은 무엇이었습니까?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행해진 주목할 만한 징조를 부인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의도는 참 숭배가 확장되는 것을 막는 데 있었습니다. 그들은 위협으로 사도들에게 공포감을 주어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는 것을 중단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사도 4:16, 17.

8. 제자들이 두려워하지 않았음을 무엇으로 알 수 있습니까?

8 하지만 단순한 위협으로 이들 여호와의 그리스도인 증인들의 활동을 막을 수 있을 것입니까? 오늘날의 참 그리스도인들은 그들의 두려움 없는 본에 유의하도록 합시다.

“[통치자들이] 그들을 불러 경계하여 도무지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 하니, 베드로와 요한이 대답하여 가로되 하나님 앞에서 너희 말 듣는 것이 하나님 말씀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 하니[라.]” (사도 4:18-20)

여론을 두려워하여, 통치자들은 사도들을 위협한 다음에 놓아주었습니다. 하나님의 영의 도움으로 이들 그리스도인들은 박해를 물리쳤습니다.

여호와의 끊임없는 도움

9, 10. (ㄱ) 그 후 여호와의 종들은 어떻게 하였으며, 어떠한 욕망을 마음에 가지고 있었습니까? (ㄴ) 그들은 무엇을 간구하였으며, 그 응답은 어떠하였습니까?

9 사도들은 풀려난 다음에 회중으로 돌아갔습니다. 사도들은 일어난 일을 형제들에게 보고하였습니다. 그리고 회중은 그러한 환경하에서 그리스도인들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였습니다. 그들은 소리내어 여호와께 기도하였던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꾸준히 섬기고자 하는 간절한 욕망을 나타내는 믿음의 기도였습니다. 그 기도의 내용은 이러합니다.

“대주재여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유를 지은 이시요 또 주의 종 우리 조상 다윗의 입을 의탁하사 성령으로 말씀하시기를 어찌하여 열방이 분노하며 족속들이 허사를 경영하였는고 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원들이 함께 모여 주[여호와]와 그 그리스도를 대적하도다 하신 이로소이다 과연 헤롯과 본디오 빌라도는 이방인과 이스라엘 백성과 합동하여 하나님의 기름부으신 거룩한 종 예수를 거스려 하나님의 권능과 뜻대로 이루려고 예정하신 그것을 행하려고 이 성에 모였나이다 주[여호와]여 이제도 저희의 위협함을 하감하옵시고 또 종들로 하여금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여 주옵시며 손을 내밀어 병을 낫게 하옵시고 표적과 기사가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사도 4:24-30.

10 제자들은 증거하는 일이나, 진리의 적대자가 가하는 위협으로부터 벗어나게 해 달라고 간구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여호와로부터 받은 그들의 사명이 그분의 증인이 되는 것임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들의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오는 욕망은 하나님의 말씀을 담대하게 계속 전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이에 필요한 도움을 간구하였습니다. 그들은 결코 두려움에 굴복하지 않았습니다. 여호와께서 이러한 태도를 기뻐하셨습니까? 기록은 이렇게 알려 줍니다.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사도 4:31.

11. (ㄱ) 그들이 담대히 말한 결과는 어떠하였습니까? (ㄴ) 옥에 가두는 일도 그들이 수행하는 일을 중단시키지 못한 이유는 무엇이었습니까?

11 이들 왕국의 증인들은 새 힘을 가지고 그들의 일을 계속하였으며, 여호와께서는 그들과 함께하셨습니다. “믿고 주께로 나오는 자가 더 많으니 남녀의 큰 무리더라.” (사도 5:14) 그 결과 종교 지도자들은 다시 노하여 사도들을 옥에 가두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예루살렘에서 계속 증거하는 것은 여호와의 뜻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분은 천사를 보내어 사도들을 석방시키셨습니다. 그 다음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가서 성전에 서서 이 생명의 말씀을 다 백성에게 말하라.” (사도 5:20)

제사장들과 통치자들의 위협이 무력하였던 것처럼, 옥에 가두는 일도 사도들을 두렵게 하거나 잠잠케 할 수 없었습니다.

12. 다음에 사도들이 어떻게 법정에서 증거할 기회를 가지게 되었으며, 그들은 위협에 압도당하였습니까?

12 하지만, 사도들은 관속들에게 다시 체포되어 산헤드린 법정으로 끌려가 격분한 대제사장 앞에 서게 되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우리가 이 이름으로 사람을 가르치지 말라고 엄금하였으되 너희가 너희 교를 예루살렘에 가득하게 하니 이 사람의 피를 우리에게로 돌리고자 함이로다.” (사도 5:28)

경비원들에게 둘러싸여 있고 대제사장이 강력하게 말하는 적의에 찬 그 법정에서 사도들은 움츠러들었습니까? 그렇지 않았습니다.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사람보다 하나님을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 너희가 나무에 달아 죽인 예수를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살리시고 이스라엘로 회개케 하사 죄 사함을 얻게 하시려고 그를 오른 손으로 높이사 임금과 구주를 삼으셨느니라 우리는 이 일에 증인이요 하나님이 자기를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성령도 그러하니라 하더라.”—사도 5:29-32.

13. 가말리엘은 어떠한 권고를 하였으며, 법정은 이 말을 어떻게 생각하였습니까?

13 우리는 여기에서도 또한 하나님의 일을 반대하는 자들의 왜곡된 생각을 알려 주는 성경 기록에 대하여 감사하게 됩니다. 사도들이 선한 사람들이었지만, 법정은 그들을 없애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존경받는 율법 교사 가말리엘이 일어서서 종교적 통치자들에게 시기에 적절한 권고의 말을 하였습니다. 그의 말은 이러합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아 너희가 이 사람들에게 대하여 어떻게 하려는 것을 조심하라 이전에 드다가 일어나 스스로 자랑하매 사람이 약 사백이나 따르더니 그가 죽임을 당하매 좇던 사람이 다 흩어져 없어졌고 그 후 호적할 때에 갈릴리 유다가 일어나 백성을 꾀어 좇게 하다가 그도 망한즉 좇던 사람이 다 흩어졌느니라 이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사람들을 상관 말고 버려두라 이 사상과 이 소행이 사람에게로서 났으면 무너질 것이요 만일 하나님께로서 났으면 너희가 저희를 무너뜨릴 수 없겠고 도리어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가 될까 하노라.” (사도 5:34-39)

이 현명한 가말리엘의 권고는 일부 받아들여졌습니다. 종교적 지도자들이 하나님께 대항하는 싸움을 중지하지는 않았지만, 적어도 사도들을 없애지는 않았습니다. 그 대신 사도들을 심하게 때리고 예수에 관하여 말하지 말라고 명한 다음에 놓아 주었습니다.—사도 5:40.

시험하에서의 담대함

14. 그 때 그리스도인들은 어떻게 담대히 활동하였고, 그 결과는 어떠하였습니까?

14 이 모든 일들은 사도들을 실망시켜 하나님의 말씀을 담대히 전하지 못하게 하였습니까? 기록은 이렇게 대답합니다.

“사도들은 그 이름을 위하여 능욕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기뻐하면서 공회 앞을 떠나니라 저희가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쉬지 아니하니라.” (사도 5:41, 42)

사도들을 위시하여 그리스도인들은 담대히 계속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부지런히 일하였고 담대히 전하였습니다. 그리고 여호와께서는 그들의 일을 축복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지고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도 이 도에 복종하니라.”—사도 6:7.

15. 스데반이 담대히 말한 것 중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었으며, 종교가들의 반응은 어떠한 방법으로 나타났습니까?

15 이제 제사장들도 전향하여 그리스도인들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강경한 종교 지도자들의 반대는 그치지 않았습니다. 곧 열성있는 증인, 스데반이 산헤드린 앞에 서게 되었습니다. 그는 강력한 증거를 하였으며, 성취되어 온 여호와의 목적을 열거하였습니다. 그러나 반대자들은 분노하여 달려와 그를 돌로 쳐 죽게 하였습니다. 예수께서 예언하신 말씀이 스데반에게 그대로 일어난 것입니다. “때가 이르면 무릇 너희를 죽이는 자가 생각하기를 이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예라 하리라.”—요한 16:2; 사도 6:8-7:60.

16. (ㄱ) 그 당시 그리스도인 회중의 나머지 사람들에게 어떠한 일이 일어났습니까? (ㄴ) 물질적 소유에 대한 그들의 견해는 어떠하였습니까?

16 스데반의 순교는 심한 박해의 신호였습니다.

“그 날에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에 큰 핍박이 나서 사도 외에는 다 유대와 사마리아 모든 땅으로 흩어지니라.” (사도 8:1)

그러나 이것으로 그 당시의 여호와의 증인들을 잠잠하게 하였습니까? 이것은 정말로 하나님의 종들의 활동을 꺾으려는 사단의 또 하나의 시도였습니다. 그들은 집과 재산을 버리고 떠나야만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재물에 대하여 올바른 견해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 점에 있어서 그들은 사도 바울이 후일에 다음과 같이 기록한 그리스도인들과 같았습니다. “너희가 갇힌 자를 동정하고 너희 산업을 빼앗기는 것도 기쁘게 당한 것은 더 낫고 영구한 산업이 있는 줄 앎이라.”—히브리 10:34.

17, 18. (ㄱ) 빌립과 다른 흩어진 그리스도인들의 활동이 어떻게 사단의 수단을 패배케 하였는가를 알려 줍니까? (ㄴ) 여호와로부터 어떠한 축복이 임하였습니까?

17 제자들은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증인들로서 계속 충실해야 한다는 것을 온전히 인식하였습니다. 그러므로 “그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 다니며 복음의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사도 8:4) 빌립은 사마리아 성으로 가서 거기에서 말씀을 담대히 전하였으며, 사람들에게 큰 즐거움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곧 믿는 자들이 그와 함께 연합하였으며, 사마리아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였다는 소식이 예루살렘으로 전달되었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이 그 곳으로 갔으며, 성령이 사마리아인들에게 임하였습니다. 그리하여 그 곳에 그리스도인 회중이 세워졌습니다.—사도 8:5-8, 14-17, 25; 9:31.

18 제일 세기의 이들 그리스도인들은 올바른 관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여호와께 하나님의 말씀을 담대히 계속 전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그들은 성령의 도움으로 바로 그렇게 하였으며, 여호와께서는 그들을 축복하셨습니다. 기록이 알려 주는 바와 같이 ‘여호와의 손이 그들과 함께하’였습니다.—사도 11:19-21.

지금 담대히 전함

19. 현시대에 여호와 하나님과 그리스도께서 그리스도인 증인들과 함께해 오셨다는 어떠한 증거가 있습니까?

19 여러 세기를 통하여 예수께서는 “내가 이 사물의 제도의 결말까지 항상 여러분과 함께 있겠”다고 하신 약속을 지켜 오셨습니다. (마태 28:20, 신세) 우리는 이제 그 때에 이르렀으며 ‘여호와의 말씀을 담대히 전’하는 증인들이 2,000,000명 이상에 이른 것을 참으로 감사합니다. 이들 “사람을 낚는 어부”들에 대한 우리 하나님의 넘치는 축복으로 “이 왕국의 좋은 소식”은 온 땅의 각 대륙 심지어는 멀리 남극 대륙에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 소식은 벽촌 산지에까지 침투하였으며 칠대양의 작은 섬들에까지 퍼지게 되었습니다. (마태 24:14, 신세) 그렇습니다. 증거하는 일은 “땅끝까지” 모든 민족에게 수행되어 왔습니다. 이 모든 일은 여호와의 영에 의하여 달성된 것입니다.—사도 1:8; 스가랴 4:6.

20. 마귀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반대해 왔으며, 마귀의 대표자들은 이 일을 중단시킬 수 있습니까?

20 하나님의 말씀에 예언된 바와 같이, 마귀는 자기의 때가 짧다는 것을 알므로 분노하고 있습니다. (계시 12:12, 17) 마귀와 그에게 속은 자들은 여호와의 증인을 미워합니다. 이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기 때문입니다.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박해로 인하여 그들의 고향을 떠나지 않으면 안 되었습니다. 수백 명이 제일 세기의 스데반처럼 폭력에 의해 죽임을 당해 왔습니다. (계시 17:6; 20:4) 그러나 이 일은 하나님의 일임이 증명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참된 종들이 그분의 말씀을 계속 담대히 전함으로 인간들은 이 일을 중단시킬 수 없었습니다. 이와 같이 그들은 마귀의 궤계를 극복하였고 패배케 하였습니다.—비교 에베소 6:11, 12; 야고보 4:7; 베드로 전 5:8, 9.

21. (ㄱ) 여호와께서 지금 완수되기를 바라시는 일은 무엇입니까? (ㄴ) 우리에게 주어진 이 일을 우리가 끝마치고자 하는 이유는 무엇이며, 어떻게 우리는 계속 말씀을 담대히 전할 수 있습니까?

21 오늘날 왕국의 ‘고기 낚는’ 일은 중첩되는 반대에도 불구하고 계속 전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호와의 축복은 그 위에 계속 임하고 있습니다. 지난 봉사년도 한 해에만도 113,672명의 새로운 사람들이 침례받은 것을 여호와의 증인은 즐거워합니다. 이 사람들이 여호와의 말씀을 전하는 일에 참여하게 된 것은 참으로 기쁜 일입니다! 이것은 오늘날 우리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일입니다. 그러므로 여호와께 헌신한 모든 사람들은 이것이 자기들에게 맡겨진 사명이므로 이를 마음에 간직하고 부지런히 이 일에 종사해야 합니다. (고린도 전 9:16) 당신은 여호와의 말씀을 담대히 전하도록 마음의 감동을 받고 있습니까? 세계 상태가 악화 일로에 있는 지금 우리의 결심은 이 일이 완수될 때까지 왕국의 좋은 소식을 계속 전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반대가 일어날 때 우리는 당황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예수께서, 여호와께서 주신 일을 시작하셨을 뿐 아니라 또한 마치셨다는 것을 기억합니다. (요한 17:4) 그분은 우리에게 세계의 증오를 직면하도록 준비하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우리에 관한 여호와의 뜻을 성취함에 있어서 그분의 도움이 있기를 확신을 가지고 간구하며, 동시에 우리가 항상 예수와 같기를 바라며, 제일 세기의 사도들 및 그리스도인들과 같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연합된 기도가 항상 다음과 같기를 바랍니다. “주[여호와]여 이제도 ·⁠·⁠· 종들로 하여금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여 주옵[소서].”—사도 4:29.

[24면 삽화]

여호와 하나님께서 현대 “사람을 낚는” 어부의 일을 축복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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