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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라’화의 구매력 저하의 이유깨어라!—1973 | 8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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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는 중동과 남‘아메리카’에서 수입하는 양이 많아지고 있다. 그것은 더욱 많은 미국 ‘달라’화를 지출하게 할 것이다. 그에 따라서 난방용 석유, 휘발유 그리고 마침내 전기가 틀림없이 더 비싸질 것이다.
일용품은 또한 다른 면으로 영향을 받을 것이다. 미국의 산업은 외국의 연료를 사용한다. ‘알루미늄’을 위한 원광인 ‘보크사이트’는 ‘자메이카’와 ‘수리남’에서 수입된다. ‘코우트’와 ‘스웨터’와 양복감인 털실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수입된다. 미국 ‘달라’화는 그러한 각 나라에서 구매력이 저하되므로 완성된 미국 제품은 분명히 그에 따라 가격이 오를 것이다.
변동 환율제가 ‘달라’ 문제를 영원히 해결할 것인가? 많은 경제 전문가들은 고정 환율이 없어진 것을 기뻐한다. 그러나 대부분은 또한 장래가 불확실함을 인정한다. 현재의 ‘변동’ 환율은 기껏해야 과도적인 조처일 것 같다. ‘하버드’ 대학교의 경제학 교수 ‘에이치. 에스. 하우대커’는 “더욱 안정된 국제 화폐 제도를 계속 모색해야 할 것이다” 하고 말하였다. 전문가들은 ‘달라’화와 기타 통화에 장차 무슨 변동이 올 것인지를 확실히 모르고 있다.
경제학자들이 장차 어떠한 조처를 취하든지간에 인류가 진정한 안정을 누리기 위해서는 더욱 큰 변화가 있어야 한다. 필요한 변화는 인간들이 달성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광범위하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현재의 이기적인 제도를 수선하는 것이 아니라 일소해 버리고 완전히 새로운 사물의 제도를 가져오심으로써 그러한 변화를 초래하실 것을 약속하셨다. 그 제도에서는 의가 지배할 것이다.—베드로 후 3:11-13.
하나님께서 그러한 일을 하실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계시다는 점에는 의문이 있을 수 없다. 더 나아가서, 그분은 성서에서, 그렇게 하는 것이, 그것도 이 세대 내에 그렇게 하는 것이 그의 목적임을 명확히 말씀하셨다. 당신의 마음은 그러한 의로운 새 질서에서 살기를 바라지 않는가? 만일 그렇다면 더 알아보기 위하여 여호와의 증인에게 물어 보라. 그들은 무료로 그에 관하여 배우도록 당신을 돕는 것을 기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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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를 먹는 것이 합당한가?깨어라!—1973 | 8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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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의 견해는 무엇인가?
피를 먹는 것이 합당한가?
생명은 피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신체 각 부분에 필요한 영양과 산소를 전달해 주고 노폐물을 제거해 주는 것은 피이다. 피가 생명 과정과 깊은 관련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성서에는 피조물의 “영혼” 즉 생명이 “피에” 있다는 언급이 있다.—레위 17:11, 신세.
생명은 신성하므로 피도 신성하다. 따라서 피의 신성함을 존중하는 것은 생명을 존중하는 것과 같다. 생명의 수여자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인류에게, 동물의 피를 포함하여 생명을 존중하라고 명령하셨다. 하나님께서 ‘노아’와 그의 가족에게 고기를 먹을 수 있다는 것을 허락하실 때에 이러한 말씀을 하셨다. “무릇 산 동물은 너희의 식물이 될찌라. 채소같이 내가 이것을 다 너희에게 주노라. 그러나 고기를 그 생명되는 피채 먹지말 것이니라.” (창세 9:3, 4) 우리 모두는 ‘노아’의 세 아들을 통한 ‘노아’의 후손이므로 그 명령 아래 있다.
기원 제 일세기에 피에 관한 이 금지 조항은 그리스도인들에게 보낸 공식 편지에 반복되었다. 그때에 그리스도교를 받아들인 비‘유대’인들이 할례를 받아야 할 것인지, 그리하여 ‘모세’의 율법을 지켜야 할 것인지에 대한 논쟁이 해결되었었다. 하나님의 성령의 인도와 아울러 제시된 증거로 볼 때 비‘유대’인들이 할례를 받을 필요가 없음이 분명하여졌다. 사도들과 ‘예루살렘’의 그리스도인 회중의 장로들이 작성한 결정서의 일부를 인용하면 이러하다. “성령과 우리는 이 요긴한 것들 외에 아무 짐도 너희에게 지우지 아니하는 것이 가한줄 알았노니 우상의 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을 멀리할찌니라.”—사도 15:2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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