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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거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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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거를 위하여’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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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72
파72 3/15 141-142면

‘증거를 위하여’

때는 기원 33년 봄,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감람산 위에서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사람들이 너희를 공회에 넘겨 주겠고 너희를 회당에서 매질하겠으며 나를 인하여 너희가 관장들과 임금들 앞에 서리니 이는 저희에게 증거되려 함이라.”—마가 13:9.

그 이후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겪은 경험을 보면 그 말씀이 사실임을 알 수 있다.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신지 50일이 조금 지난 후 사도 ‘베드로’와 ‘요한’은 ‘유대’의 최고 법정 ‘산헤드린’ 앞에서 자기들의 믿음을 변호하게 되었다. 비록 학문없는 범인이기는 하였지만 그들은 통치자들과 서기관들과 세력있는 장로들로 구성된 판사들 앞에서 담대하고 강력하게 증거하였다. (사도 4:5-19) 그 후 얼마 안되어 모든 사도들이 ‘산헤드린’ 앞에 소환되었다. 그들은 용감하게 그 법정에서 연설하였다. “사람보다 하나님을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 너희가 나무에 달아 죽인 예수를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살리시고 ‘이스라엘’로 회개케 하사 죄 사함을 얻게 하시려고 그를 오른 손으로 높이사 임금과 구주를 삼으셨느니라. 우리는 이 일에 증인이요 하나님이 자기를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성령도 그러하니라.”—사도 5:27-32.

여러 해 후에 사도 ‘바울’은 총독 ‘벨릭스’와 부인 ‘드루실라’ 앞에서, ‘베스도’ 총독 앞에서, ‘아그립바’ 왕과 왕후 ‘버니게’ 앞에서, 마지막으로 ‘가이사’ 앞에서까지 자기의 믿음을 변호하였다. (사도 24:24; 25:8-12, 23; 26:32) ‘바울’의 변론이 대단히 설복력이 있었기 때문에 ‘아그립바’ 왕은 “네가 짧은 시간에 나를 권하여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려하는도다”라고 말하였다.—사도 26:28, 난외주.

제 1세기 그리스도인들은 왕들과 총독들 앞에 불려갔기 때문에 다른 방법으로는 접근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 자기네 믿음을 증거할 수 있었다. 이것은 여호와의 목적과 일치한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시”기 때문에 정부의 고위층에 있는 사람들은 그리스도인들을 자기네 앞에 불러와서 진리를 듣게 된다.—디모데 전 2:4.

이십 세기에

현 20세기에도 정부 관리 앞에 불려가는 것이 증거하기 위함이라는 사실을 인식하는 그리스도인들이 있다. 그러므로 그들은 믿음을 변호하기를 두려워하지 않았다. 모욕적 언사로 심문을 받더라도 이들 그리스도인들은 침착하고 신사적으로 자기들의 이론을 전개한다. 그들은 신경질적이고 분개한 태도로 대하지 않는다. 인간에 대한 두려움에 사로잡히지 않지만, 그들은 여호와 앞에 나아가는 것 같이 깊은 존경심 곧 건전한 두려움을 나타낸다. 여호와 하나님의 눈은 의인을 향하신다. (베드로 전 3:12) 그것은 베드로 전서 3:15에 있는 교훈을 따르는 것이 된다.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예비하되 온유와 두려움[깊은 존경심, 신세]으로 하[라].”

약 5년전 ‘레바논’에서 여호와의 증인 한 사람과 처음으로 호별 방문 전도에 동행한 청년이 경찰서에 연행되어 심문을 받게 되었다. 전도를 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면 놔주겠다는 말을 듣고 그 증인은 성서에 대한 전도가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인데, 그것을 하는 것이 왜 나쁘냐고 물었다. 그는 또한 그들도 성서를 읽고 연구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하고 그들에게 성서 보조 서적 몇권을 권하였다. 만일 당신이 그 증인과 그 동료의 입장에 있었다면 당신의 믿음을 위해 담대히 말하였겠는가?

이 증인과 그의 동료가 나타낸 훌륭한 행동 때문에 그들이 오래 구금된 것은 아니다. 반대로 한 경찰관이 다른 경찰관에게 말하기를 ‘이들을 내보내 주고 더 이상 질문을 하지 말아야지 그렇지 않으면 이 사람들이 우리의 정신과 사고 방식까지도 바꿔버리겠네’라고 하였다. 이들 경찰관이 증거를 받고 나타낸 태도는 제1세기에 ‘바울’의 변론을 듣고 난 ‘아그립바’ 왕의 태도와 꼭 같았다.

성인들만 아니라 어린 학생들도 자기 믿음을 변호하였다. 얼마전 동독에서 두 여학생이 방학 동안 어느 부락민들에게 전도를 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어느 날 오후 경찰서에 연행되었다. 경찰서 내에서 그들은 만나는 경찰마다 전도를 하였다. 학생들은 따로 따로 3시간 반 동안이나 심문을 받았다. 결국 경찰관들은 그들을 그 지방에서 추방하기로 결정한 다음 서장은 그러한 경험을 하기는 처음이라고 말하였다. 그 중 한 학생은 그 경찰도 자기의 장래를 결정하기 위해 좋은 소식이 필요하다고 대답하였다. 그리고 그 학생들은 하나님의 소식을 관리들에게 전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 소녀들은 증거하기 위하여 그들이 경찰서에 연행되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그 기회를 최대한 이용한 것이다.

그러한 변론을 들은 사람들이 자기 생애를 바꾸는 일은 흔하지 않지만, 증거를 받은 것만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러한 기회를 이용하여 자기 그리스도인 희망을 담대히 변호한 사람들은 그들의 말이 상대방을 감화시키는 경험을 보는 부가적인 축복을 경험하기도 한다. 수년 전 ‘포르투갈’에서 있었던 경험이다. 한 증인이 그 지방 경찰서에 출두하라는 명령서를 받았다. 그가 도착하자 수명의 경찰관들이 들어 있는 방으로 안내되었는데 거기에는 소환장을 자기 집에 가지고 온 경찰관도 있었다. 자기 종교에 대한 질문을 받게 되어 자기 믿음을 증거할 좋은 기회가 되었다. 대부분의 경찰들은 그의 말을 무시하였지만 자기에게 소환장을 가지고 왔던 그 경찰은 주의깊이 듣고 있었다. 경찰서에 있는 동안 그 증인은 그 경찰과 직접 이야기할 기회도 있었다. 후에 이 사람과 성서 연구 마련이 되었다. 결국 그는 경찰직을 내놓고 그 자신이 여호와의 증인이 되었다. 흥미롭게도 경찰관이었던 이 사람은 자기가 명령서를 전달해 준 그 사람에게서 침례를 받았던 것이다. 그 기회에 증거를 한데 대한 복된 보상이 아닌가?

과거, 현재를 막론하고 그리스도인들의 경험을 보면, 그들이 관리앞에 나아가는 것이 증거하기 위한 목적임을 알 수 있다. 이 점을 알고 그리스도인들은 언제든지 자기 믿음에 대하여 담대한 증거를 할 기회를 포착해야 되고, 존경심과 온유함을 가지고 증거를 해야 할 것이다. 다른 사람에 대한 진정한 사랑과 관심, 그리고 그들도 도움을 받아 진리를 배울지 모른다는 열렬한 희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리스도인들은 모든 기회를 이용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자기의 믿음에 대하여 이야기할 것이다. 또한 예수께서 자기의 추종자들에게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요 성령”이라고 하셨기 때문에 그리스도인들은 이 점에 있어서 하나님의 성령의 도움을 확신할 수 있다.—마가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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