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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듭남”—인간의 역할과 하나님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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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듭남”—인간의 역할과 하나님의 역할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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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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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82
파82 2/1 17-21면

“거듭남”—인간의 역할과 하나님의 역할

“누구든지 하나님께로부터 난 사람은 죄를 짓지 않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씨가 그 사람 속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는 하나님께로부터 났기 때문에 죄를 지을 수 없읍니다.”—요한 1서 3:9, 새번역.

1, 2. 우리는 (ㄱ) 구원받는 자들이 누리는 결과들에 대하여, (ㄴ) 특정한 사람들로 “거듭나”게 하시는 여호와의 목적에 대하여 무엇을 알게 되었읍니까?

앞 기사에서 우리는 수백만의 자칭 그리스도인들이 ‘거듭 났’다고 주장한다는 사실에 유의하였읍니다. 또한 우리는 성경으로부터—그리스도의 대속 희생에 대한 믿음에 기초한—구원은 단 하나이지만, 이들 구원받는 집단들이 누리는 결과는, 천적인 것과 지적인 것 등, 두가지라는 사실도 살펴 보았읍니다.

2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요단’ 강에서 침례받으신 데 뒤이어 거듭나셨다는 사실도 살펴 보았읍니다. 그 때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성령이 비둘기의 형태로 예수에게 내려 오게 하셨고, 동시에 예수가 자신의 영으로 출생한 아들이라고 인정하셨읍니다. 우리는 또한 예수로 거듭나게 하신 여호와의 목적이 무엇이었는가, 즉 죽었다가 부활되시어 하나님의 왕국의 영광스럽고 능한 왕이 되게 하시기 위한 것임도 살펴 보았읍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와 함께 통치할 공동 후사들을 두시는 것이 여호와의 뜻이며, 이들 역시 “거듭나”야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읍니다.—마태 3:13-17; 요한 1:12; 3:3; 히브리 10:5-10; 계시 20:6.

3. 예수의 왕국 공동 후사들이 “거듭나”는 일에 있어서 그들은 예수와 어떻게 다릅니까?

3 예수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따르는 이들 기름부음받은 자들은 어떠합니까? 그들은 언제 “거듭나”게 됩니까?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해 일하시고 그들을 영적 아들들로 출생하시기 전에 그들은 어떠한 단계들을 밟아야 합니까? 하나님께서 예수의 아버지였기 때문에 예수께서는 완전한 인간으로 출생하셨읍니다. 30년 후에 예수의 아버지는 예수를 영적 아들로 출생하여 그로 “거듭나”게 하셨읍니다. 그러나 ‘아담’의 후손들은 전부 선천적인 죄인들로서 ‘악한 행실로 멀리 떠나 하나님의 원수가 되’어 있읍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여호와께서 그들과 관계하시고 그들을 영적 아들들로 출생하실 수 있는 입장에 있지 않습니다.—시 51:5; 골로새 1:21.

사람의 역할: 여섯 가지 기초적 단계

4, 5. (ㄱ) 하나님께서 장래의 제자가 될 사람들을 영적 아들로 삼을 것인가를 고려하시기에 앞서 이들은 몇가지 단계를 밟아야 하며, 그 외의 누구에게도 이 단계가 요구됩니까? (ㄴ) 그 첫째 단계는 무엇입니까?

4 장래에 제자가 될 사람들은 여호와께서 그들을 영적 아들로 삼을 것인가를 고려하시기에 앞서 어떠한 단계를 밟아야 합니까? 그들이 밟아야 할 단계에는 여섯 가지가 있읍니다. 그러나 참 그리스도인이 되어 구원을 받으려는 사람들은 누구나, 그들의 궁극적인 상이 천적인 것이든 지적인 것이든, 하나님께서 이 동일한 것들을 요구하신다는 사실에 유의해야 합니다.

5 우선 그러한 사람들은 창조주이시고 생명의 수여자이신 여호와 하나님에 관한, 그리고 그들의 구원자이시고 구속(救贖)자이신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정확한 지식을 가져야 합니다. (시 36:9; 100:3; 마태 20:28; 로마 10:13-15) 예수께서는 지상에서 인간으로서의 마지막 밤에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 가운데 이 단계의 중요성을 강조하시어 이렇게 말씀하셨읍니다. “그들이 유일하신 참 하나님이신 당신과 당신이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지식을 갖는 것, 이것은 영원한 생명을 의미합니다.”—요한 17:3, 신세.

6. 이들이 밟아야 할 둘째 단계는 무엇입니까?

6 그러나, 지식 자체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다음과 같은 말씀처럼 믿음을 실천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그렇습니다, 사도 ‘바울’이 매우 명백하게 알려 주듯이,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합니다. 이러한 믿음은 하나님의 약속들을 이루어진 것이나 다름이 없는 현실로 여깁니다. 그것은 단순히 믿는 것 이상을 의미합니다. 제자 ‘야고보’가 깨우쳐 주듯이, 악귀들까지도 믿고 떨며, 더 나아가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기 때문입니다.—요한 3:16; 히브리 11:1, 6; 야고보 2:19, 26.

7. 믿음을 가지고 있다는 증거로서 제일 먼저 행할 일은 무엇입니까?

7 믿음의 증거로서 요구되는 제일 먼저 행할 일은 회개입니다. 그렇습니다, 자신의 그릇된 행로를 회개하고 죄짓는 일을 기꺼이 그쳐야 합니다. 예수께서는 전파 활동을 시작하셨을 때 이렇게 말씀하셨읍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 (마태 4:17) 자기의 그릇된 행로를 회개하려면 그 일을 중단해야 합니다. 그는 자기 행로에 대해 깊이 뉘우치고 슬퍼하고 양심의 가책을 느껴야 할 것입니다. 사실상, 지상 낙원에서의 생명을 얻으려는 사람들도 누구나 이렇게 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왜냐하면 “악인은 다 [하나님께서] 멸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시 145:20.

8. 자기 죄를 회개하는 것에 뒤이어 어떤 단계를 밟아야 합니까?

8 그러나, 죄가 되는 일을 단지 그치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전환의 단계를 밟아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돌아 서서 반대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는 ‘베드로’가 당시의 ‘유대’인들에게 준 이러한 교훈을 청종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그렇습니다, ‘회개에 합당한 일을 행해야 합니다.’ (사도 3:19; 26:20) 지상에서 영원한 생명을 즐길 것을 기대하는 사람들 모두에게도 이 단계가 요구된다는 사실은 잠언 2:20, 21의 말씀에서 뚜렷이 볼 수 있읍니다.

9. (ㄱ) 더 나아가 어떠한 두 가지 단계가 이들, 사실상, 예수 그리스도의 추종자가 되려고 하는 사람들 모두에게 요구됩니까? (ㄴ) 예수의 침례는 무엇의 상징이었읍니까?

9 그 다음 예수께서 자기 아버지의 뜻을 행하시려고 ‘요단’ 강에서 자신을 제공하신 것처럼, 어떠한 희망을 가졌든지, 예수 그리스도의 추종자들이 되고 싶어하는 사람들 모두에게 요구되는 다음 단계는 하나님께 자신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이것은 여호와 하나님께 헌신하는 것을 내포하며, 그 후에는 그분의 아들 예수의 발자취를 따라야 합니다.a (누가 9:23) 더 나아가서, 여섯째 단계로서 그들은 예수께서 하신 것처럼 침례를 받음으로써 이 헌신을 표상하고 공개적으로 그것을 나타내야 합니다.—마태 28:19, 신세; 비교 사도 2:41, 신세.

매우 중요한 여호와 하나님의 역할

10. “거듭나”는 데는 인간의 역할 이상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어떠한 실례에서 볼 수 있읍니까?

10 여호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지식을 얻는 것, 믿음을 실천하는 것, 회개하는 것, 전환하는 것, 헌신하는 것 및 침례받는 것—이러한 단계들을 밟으면 자동적으로 사람이 영적으로 “거듭나”게 됩니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애초에 태어날 때 자신의 노력으로 태어날 수 없었던 것처럼 영적으로도 자신의 노력으로 “거듭날” 수 없읍니다. 육적인 출생에도 인간 부모의 활동적인 역할이 필요하듯이 이러한 영적 출생, 즉 “거듭나”는 일에도 천적인 부모 즉 여호와 하나님과 그분의 천적 조직 곧 ‘여자’의 활동적인 역할이 필요합니다. (이사야 54:1, 5) 위와 같은 단계들을 밟는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일이란 오직 자신을,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면, “거듭나”게 될 수도 있는 대열에 있게 하는 것뿐입니다.

11. 그것이 자기의 뜻일 때 하나님께서는 자기 역할을 다 한 사람들을 위해 어떻게 일하십니까?

11 인류의 유전받은 불완전성 때문에 이제 하나님께서는 천적 왕국으로 부르고자 하시는 개개인들을 위해 일하십니다. 바로 그런 까닭에 이러한 기록이 있읍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느니라.]” 무엇에 대한 믿음입니까? 그리스도의 희생에 대한 믿음입니다. 이러한 말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가 그 피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었[느니라.]” (로마 5:1, 9) 이처럼 어떤 사람이 의롭다고 공식적으로 선언되는 것은 하나님에 의한 것이지 그 사람 자신에 의한 것이 아님에 유의하십시오. 이로 인하여 그의 신분은 “피조물”, 즉 “하나님의 [영적] 아들들의 나타나”기까지 기다려야 비로소 “썩어짐의 종노릇한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지적]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게 될 수 있는 일반 인류의 신분과는 다르게 됩니다. (로마 8:19-22) 하나님에 의해 이처럼 의롭다고 선언된 사람들은 자기들에게 맡겨진 인간 생명을 완전케 하는 권리를 갖게 됩니다. 이로 인하여 이제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영으로 그들에게 직접 영향을 주실 수 있읍니다.—로마 8:33.

12. 예수와 초기 제자들의 경우에 “거듭나”는 일은 어떠한 현상을 수반하였으며, 왜 그것이 중단되었읍니까?

12 하나님께서는 이제 친히 의롭다고 선언하시는 사람들을 자신의 영적 자녀들로 출생시키십니다. 어떻게 그렇게 하십니까? 그분의 성령, 즉 활동력을 통하여 그렇게 하십니다. 그분은 그 활동력이 그들을 위해 활동하게 하셔서, 그 결과 그들이 “거듭나”게 하십니다. 예수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오순절날 모여 있던 그분의 제자들의 경우에도 하나님께서는 자기가 그들을 영적 아들들로 출생시키셨음을 초자연적인 현상을 통해 나타내셨읍니다. 그러나 일단 참 그리스도교의 기초가 확립되자, 그러한 눈에 보이는 표시는 더는 필요치 않게 되었으며 “폐하”여지게 되었읍니다.—마태 3:16; 사도 2:3; 10:44-48; 고린도 전 13:8-10.

13. “물”과 “영”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요한 3:5)

13 예수께서는 ‘유대’인 관원 ‘니고데모’에게 말씀하실 때 바로 이러한 영적 중생의 마련에 대해 언급하신 것입니다.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기이히 여기지 말라.” (요한 3:1, 5-7) 여기에 언급된 물은 의문의 여지없이 침례받는 문자적인 물을 말합니다. 그러면 영은 무엇을 말합니까? 개개인 위에 작용하는 여호와의 성령을 말합니다.

14. “부르심”과 “택하심”은 무엇으로 이루어지며, 이들 그리스도인들은 어떠한 목적으로 기름부음을 받고 사명을 받습니까?

14 성령은 “거듭나”는 자들은 그보다 먼저 “부르심”을 받았다고 말합니다. 그들에 대한 이러한 부르심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공동 후사들이 되라는 하나님 자신의 초대입니다. 그 초대에 응하는 사람들이 “택하심”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계시 17:14, 신세 참조) 그들은 “택하신” 회중의 일부가 되며, 그 회중의 사명은 여호와 하나님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는 것입니다. (베드로 전 2:9) 이들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은, 예수의 경우처럼, 전파 활동을 하도록 하나님의 성령으로 기름부음을 받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말을 읽을 수 있읍니다. “우리를 너희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견고케 하시고 우리에게 기름을 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니[라.]”—이사야 61:1, 2; 누가 4:16-21; 고린도 후 1:21.

15. 영은 사람이 ‘거듭났’음을 어떻게 증거하며, 그 확신은 무엇에 의해 강화됩니까?

15 이들 “택하신” 자들에 관하여 사도 ‘바울’은 이렇게 증언하였읍니다.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라.]” (로마 8:16) 하나님의 성령은 어떻게 이 일을 합니까? 이들 그리스도인들에게 천적 희망을 심어 줌으로 그렇게 합니다. “하나님이 그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기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 (베드로 전 1:3, 4) 이들이 천적 아버지와의 좋은 관계를 유지함에 따라, 그분은 이들이 참으로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이라는 확신을 강화시켜 주십니다.

본인은 어떻게 확신할 수 있는가?

16. 언제 이후로 “충실하고 사려깊은 종”은 지적 희망을 강조하였으며, 이것은 어떤 결론에 이르게 합니까?

16 현대에 이 왕국의 좋은 소식을 전파하는 일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자신의 헌신한 종들을 영으로 출생한 보이는 조직, 즉 “충실하고 사려깊은 종”을 통하여 인도하고 계심을 확신합니다. (마태 24:45-47, 신세) 이 조직의 인도하에 1935년경까지 천적인 희망이 제시되고 중요시되고 강조되었었읍니다. 그 무렵, ‘빛이 뿌려져’ 계시록 7:9의 “큰 무리”의 신분이 명백히 밝혀졌으며, 이에 따라, 지적 희망이 강조되기 시작하였읍니다. (시 97:11) 그러므로, 그 무렵까지 144,000의 온전한 수가 거의 찼을 것이라고 결론짓는 것이 이치적입니다. 물론, 불충실함이 증명된 사람들은 교체되어야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해할 만하게도, 이런 사람들은 비교적 소수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들은 누구에 의하여 교체될 것입니까? 역시, 십중 팔구 아직 입증되지 않은 새로 침례받은 사람들에게보다는 성실한 가운데 인내해 왔고 다년간 자기의 헌신에 고착해 온 사람들에게 이 천적 희망이 주어질 것이라고 결론짓는 것이 이치적일 것입니다. (누가 22:28-30, 비교) 그러나, 최근 보고들을 보면 일부 새로 헌신한 그리스도인들까지도 자신들이 ‘거듭난’ 것으로 여기는 일이 있는 것 같습니다.

17. 일부 사람들은 어떠한 느낌으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천적 희망을 불어 넣어 주셨다고 잘못 생각하게 됩니까?

17 비교적 최근에 헌신하고 침례를 받았는데도 자신이 ‘거듭난’ 것으로 여기는 사람들은 누구나 다음과 같은 질문을 심각하게 숙고해 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즉 여호와 하나님께서 나에게 이 희망을 심어 주셨다고 느낄 만한 어떠한 이유가 있는가? 나의 감정적 느낌은 내가 이전에 큰 ‘바벨론’에 있을 때 가지고 있던, 하늘이 모든 선한 사람들의 귀착점이라는 잘못된 믿음에서 나온 것인가? 아니면 내가 그렇게 느끼는 것은 내가 심한 내적 갈등을 겪어 처음에는 그 생각을 물리치려고 투쟁하였지만, 점차 그것이 이기고 말았기 때문인가? 그러나 그것이 이긴 것은 내가 아마 무의식적이라 할지라도, 그렇게 되기를 바랐기 때문인가? 그러한 투쟁들 자체가 당신이 ‘거듭난’ 사람임을 증명하는 것은 아닙니다.

18. 깊은 영적 사물에 대한 인식 자체가 그 사람이 ‘거듭났’음을 입증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18 아니면 당신이 144,000명의 기름부음받은 자들 중의 하나로 선택되었다고 느끼는 것은 영적인 사물에 대한 예리한 인식때문에, 깊은 영적 진리를 좋아하는 것 때문입니까? 그렇다면, ‘거듭났’다고 주장하지 않는 그렇게도 많은 사람들이 온전한 의미로서의 ‘영적인 사람들’임에 유의하십시오. (고린도 전 2:14, 15, 새번역) 그리고 히브리서 11장에 열거되어 있는 믿음의 남녀들의 영적 힘에 대하여는 의문의 여지가 없읍니다. 그들 중에 ‘거듭난’ 사람은 아무도 없읍니다. 그들 모두는 바로 이곳 지상에서 “[하나님의 왕국하의 생명으로] 더 좋은 부활”을 받을 것을 기대하였읍니다.—히브리 11:35.

19. (ㄱ) 대단한 열심이 반드시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천적 희망을 부여하셨다는 증거가 아닌 이유는 무엇입니까? (ㄴ) 어떠한 경우가 천적 희망을 가졌다는 일부 사람들의 공언이 겸허의 부족으로 인한 것일 수 있음을 알려 줍니까?

19 아니면 당신이 그렇게 느끼는 것은 당신이 일부 동료 그리스도인들보다 더 큰 열심을 나타내기 때문입니까? 그러나 그것 자체가 결정적 요인이 될 수는 없읍니다. 왜냐하면 사도 ‘바울’은 기름부음받은 그리스도인들에게 그들이 영적인 의무들을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일에 관해 교훈할 필요가 있음을 재삼재사 깨닫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고린도 전 11:20-22; 갈라디아 4:9-11) 아니면 기름부음받은 자라는 당신의 공언은 겸허의 부족 때문입니까? 최근에 일부 사람들은 기름부음받은 자에 속한다고 주장하면서 회중 내의 연합을 증진시키는 것이 아니라 자기들의 성서 연구 집단을 따로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였읍니다. 그와는 반대로, 장성한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은, 주로 “다른 양”으로 구성된 지방 회중이라 할지라도, 그 회중과 여전히 밀접하게 연합합니다. (요한 10:16) 그러나, “거듭나”는 것은 하나님과 각 그리스도인 사이의 개인적인 문제입니다. 아무도 이 문제에 대해 다른 사람을 판단해서는 안됩니다.—로마 14:10.

20. 전술한 바로 볼 때 우리는 “거듭나”는 일에 대해 어떠한 결론에 이르게 됩니까?

20 전술한 모든 내용으로 볼 때 우리는 어떠한 결론에 이르게 됩니까? 여호와 하나님은 공의롭고 의로우시며 현명하고 인자하시다는 것입니다. 그분은 자기의 지성있는 피조물들을 각각 자기 위치에서, 어떤 사람들은 하늘에서 그분의 목적에 기여하고, 또 다른 사람들은 이곳 지상에서 그렇게 하도록 임명하실 권리를 가지고 계십니다. 천적인 상은 개인의 선택과 노력에 의해 얻어지거나 이기적으로 탐낼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독특한 것이며 그것을 자기의 것으로 추정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읍니다. 그것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소수의 자기 피조물들에게, 그들 자신의 어떤 특별한 공적 때문이 아니라, 그분의 지혜롭고 공의롭고 인자한 목적을 증진시키기 위해서 부여하시는 참으로 놀라운 과분하신 친절입니다. “거듭나”는 일은 이들에게만 국한됩니다. (로마 3:23, 24; 11:33-36) 또한 지상 낙원에서의 영원한 생명도 올바른 경향을 가진 사람들이 추구할 수 있는, 말할 수 없이 큰 특권인 목표입니다. (계시 21:1, 3, 4) 그 모든 것이 과분하신 친절입니다. 아무도 여호와 하나님께 “무슨 일을 그렇게 하느냐?”고 말할 만큼 주제 넘어서는 안됩니다.—다니엘 4:35.

[각주]

a 예수께서는 이미 헌신한 백성의 일원이셨기 때문에, 그분이 여호와께 나아가 침례를 받으신 것은 헌신의 상징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자기를 위해 예비하신 특별한 일을 시작하려고 자신을 여호와께 제공하는 것의 상징이었다.

[20면 삽화]

육적인 출생의 경우에 인간 부모의 활동적인 역할이 필요한 것처럼, “거듭나는” 일에도 아버지와 그분의 천적인 “아내”의 활동적인 역할이 필요하다

[21면 삽화]

‘큰 바벨론’은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사람들은 모두 하늘로 간다고 가르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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