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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왜 자신을 “아멘”이라고 하셨는가?깨어라!—1979 |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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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 전 2:22) 심지어 가룟 ‘유다’도 예수에게 죄가 있다고 주장할 수 없었다. ‘유다’는 하나님의 아들이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을 때도 그분을 관찰할 수 있는 친구였지만 자기가 예수를 배반한 것을 정당화할 수 없었다. 그는 “내가 무죄한 피를 팔고 죄를 범하였도다”라고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마태 27:4) 또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가장 적대적이었던 자들도 역시 그에 대해 거짓 증언 밖에 제시할 수 없었다.—마가 14:55-59.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의 생명을 기꺼이 바치셨을 때 그분은 인류의 대속을 위하여 필요한 값을 바치신 것이다. 그분은 “모든 사람을 위하여 자기를 속전으로 주셨”다.—디모데 전 2:6.
자신들이 대속되었다는 점을 인정하고 예수의 희생의 유익을 받아들이기 원하는 사람들은 하나님과 화목하게 될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사도 ‘바울’은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다.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치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 우리가 원수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 이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을 얻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 (로마 5:6-11) 그리하여 화목하게 된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를 보게 될 것이며, 예수의 희생적인 죽음을 포함하여 예수의 완전한 생활 행로를 통하여 그 성취가 가능하게 되었다.
물론 자신에게 커다란 희생이 되는데도 인류가 대속되도록 마련하신 분은 여호와 하나님이었다. 그분은 자기 아들을 깊이 사랑하셨지만 죄있는 인간들이 대속될 수 있도록 수치스러운 죽음을 당하게 하셨다. 지존자이신 그분은 그러한 최고의 사랑을 나타내신 분이기 때문에 그분이 약속을 지키시지 않을 이유는 전혀 없다. 사도 ‘바울’은 다음과 같은 질문을 통해 그 점을 강조하였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 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로마 8:32.
아들은 바로 죽기까지 충실하셨기 때문에 크게 상을 받으셨다. 성경은 이렇게 말한다.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빌립보 2:9-11.
이와 일치하게 모든 기도는 예수를 통해 행해져야 하며 그분의 이름으로 “아멘”을 말해야 한다. 하나님의 아들이 ‘아멘’이기 때문에 모든 적절한 요청은 응답될 것이다. 그분은 자기 사도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을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 ···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요한 16:23, 24)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요한 14:13, 14.
확실히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아멘”이라고 부르실 만하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의 확실한 성취를 믿을 수 있다. 또한 믿음으로 그리고 하나님의 뜻과 일치하게 드리는 모든 기도는 반드시 응답될 것이다. 또한 예수께서 ‘아멘’이시라는 사실은 그리스도인들이 “충성되고 참된 증인”이신 그분의 본을 받음으로써 계속 충실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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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기록깨어라!—1979 |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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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기록
낙타는 말이 필요로 하는 정도의 물을 필요로 한다. 물이 있으면, 낙타는 하루에 20 내지 27‘리터’를 마신다. 그러나 낙타의 놀라운 점은, 물 없이도 장기간 생존할 수 있다는 점이다. 낙타는 약 180‘킬로그램’의 짐을 싣고 물을 마시지 않고서도 8일간을 견딜 수 있다. 한 낙타의 특이한 기록은, 물을 마시지 않고 34일을 지낸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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