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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풀이 하지 않는 너그러운 사람이 되라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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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72
파72 1/15 27-28면

화풀이 하지 않는 너그러운 사람이 되라

속담에 ‘사람의 크기는 그를 화나게 하는 것의 크기로 알 수 있다’는 말이 있다. 이 점에 있어서 당신의 크기는 어떠한가?

신체적인 키가 어떠하든지, 사소한 일에 화를 내지 않는 사람이 참으로 큰 사람이다. 남녀 간에 그런한 사람은, 옹졸한 행동이 아니라 너그러운 도량을 나타낸다. 그러나 사소한 일에 쉽게 화를 내는 사람은 소견이 좁은 사람이다. 그리고 그 좁은 소견은 종종 화풀이로 나타난다.

화풀이란 무엇인가? 화풀이는 ‘남을 화나게 하는 사소한 일로 나타나는 악의’라고 한다. 그것은 시기, 분노, 또는 단순히 비열한 성격 때문에 생기게 된다.

어린애들은 부당한 취급을 받았다고 생각되면 흔히 사소한 방법으로 즉각 보복을 하려고 하지 않는가? 그 까닭은 무엇인가? 아이들은 신체상으로만 작을 뿐 아니라 생각과 감정 면에서도 장성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들은 온전한 의미에 있어서 “성장”하지 않았으며, 그들은 너그럽지 않다.

결혼 배우자들 사이에 화풀이가 나타나는 수가 흔히 있다. 심리학자들은 말하기를, 아내들은 남편들이 자기들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하여, 혹은 남편들이 감당할 수 없는 어떤 사치품을 사주지 않는다고 하여 종종 사소한 화풀이를 한다고 한다. (어떤 경우는 사소하지 않은 것도 있다.) 그리고, 남편들은 아내의 지각 없는 언사 때문에, 혹은 아내가 무엇을 잊어버렸기 때문에, 자기의 위신에 손상을 받았다고 하여 화풀이를 한다. 아직도 작은, 다시 말하면 감정을 제어하는 면에서 장성하지 못한 결혼 배우자들이 흔히 나타내는 화풀이는 서로 말을 않는다거나 냉정한 언사로 말하는 것이다.

화풀이는 대단히 심각한 결과를 내는 수도 있다. 그것은 이웃 사람이나 결혼 배우자로 하여금 폭력을 행사하게 하는 수도 있다. ‘뉴욕’에 사는 어떤 남자는 이웃 사람에게서 분한 일을 당했기 때문에 그 이웃을 죽이러 가는 중이라고 자기 친구에게 말한 일이 있었다. 이 말을 들은 그의 친구는 마침 여호와의 증인이었다. 이 증인은 그에게 그러한 행동이 얼마나 어리석은가를 지적하면서, 이렇게 타일렀다. “자네가 그런 성급한 행동을 저질렀다가 장기간 감옥살이를 하게 되면, 자네 가족이 어떻게 되겠나? 오히려 다른 곳으로 이사하는 것이 낫지 않나?” 그 사람은 이 조언이 이치적임을 인정하였다.

다른 사람들이 화풀이하는 사람에게 해를 끼칠 수도 있겠지만, 화풀이하는 사람이 자기 자신에게 해를 끼치기도 한다. 화풀이를 하게 하는 원한이나 분노를 “자기 해독”이라고 부르는 것은 적절한 표현이다. 적의는 인간의 가장 큰 원수중의 하나이다. 적의를 품는다면 반드시 자기의 정신과 신체적인 면에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바꾸어 말하면, 정신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은 신체와 신체 작용에도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사실상 화풀이를 하는 사람은 자기 자신에게 가장 해를 많이 끼치기 때문에, 결국 화가 난다고 하여 자기만 해치는 것이 된다. 그것은 매우 가치없는 행동이다.

화풀이는 성서 교훈에 따라 이웃을 자신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 아니다. (마가 12:31) 화풀이는 너그러운 행동이 아니다. 화풀이는 꼭 그대로 갚는 행동이며, 종종 이자까지 붙여서 갚는다. 예수께서는 원수를 사랑하라고 하셨는데, 화풀이는 원수를 미워하는 행동이다. 우리는 사람들을 더 악하게 되도록 몰아 세울 것이 아니라 더 선하게 되도록 도와야 한다. 그러므로 화풀이를 경계하라. 그것은 자신에게, 그리고 남에게도 역시 해롭기 때문이다.—마태 5:44, 45; 누가 6:31.

무엇보다도, 화풀이는 창조주를 불쾌하게 하기 때문에, 화풀이를 경계하여야 한다. 화풀이를 하는 사람은 거의 예외없이 꼭 그대로, 즉 악을 악으로 갚으려고 한다. 다음과 같은 하나님의 말씀을 보면 그러한 행동이 창조주를 불쾌하게 하리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아무에게도 악으로 악을 갚지 말고 ···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우리가 우리에게 악행한 사람의 수준으로 자신을 격하시킨다면, 하나님은 기뻐하시지 않을 것이다.—로마 12:17-21.

화풀이를 하고자 하는 타락된 경향을 어떻게 막을 수 있는가? 그로 인한 나쁜 열매를 생각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남에게 복수하고자 하는 충동에 빠져서 자기의 가장 중요한 벗이며, 최고의 은혜자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불쾌하게 한다면, 그것은 지각없는 일이 아니겠는가?

겸손 또한 이것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화풀이를 하는 사람들은, 주제넘게, 교만하게 행동하는 것이다. 자기 스스로 심판관과 집행관이 되려고 하기 때문이다. 그는 자기에게 잘못 행한 사람을 얕보고, 그를 심판하고 형벌까지 하려고 하는 것이다. 성서는, 복수가 여호와 하나님께 속해 있다고 말한다. 참으로 겸손한 사람이 너그러운 사람이다.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사람인 예수 그리스도는 역시 가장 겸손한 사람이기도 하였다.—빌립보 2:5-8.

감정 이입 즉 다른 사람과 입장을 바꾸어 생각할 수 있는 능력도 화풀이를 경계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른 사람의 관점에서 문제를 보도록 노력하라. 이렇게 한다면, 자신에게 대한 그 사람의 그릇된 행동을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지 않고 그를 너그럽게 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감정 이입 역시 장성한 사람, 감정적으로 영적으로 너그러운 사람이 소유하는 성품이다.

또한 ‘유모어’감도 화풀이를 경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다른 사람의 사소한 행동을 ‘유모어’감을 가지고 웃어넘겨버리는 것은 대단히 지혜로운 행동이며, 자기의 장성을 나타내는 행동이기도 하다.

다른 사람으로부터 감정을 상하게 되었을 때에, 화풀이를 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이다. 사랑은 “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며”, 사랑은 ‘모든 것을 참고, 모든 것을 바라고 인내’한다. 사랑은 자기 자신이 영적 문제에 있어서 얼마나 성장하였는가를 나타내는 척도가 된다.—고린도 전 13:4-7.

그러므로 화풀이하지 않는 너그러운 사람이 되라. 예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라. 다시 말하면, 위대하신 하나님과 같이 “널리” 용서하라. 화풀이를 하는 대신 용서함으로써 당신은 예수의 이 교훈을 따르게 될 것이다.—이사야 55:7; 마태 5:45-48.

[28면 삽입 성구]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뺏는 자보다 나으니라.”—잠언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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