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화나’는 얼마나 위험한가?
여러 해 동안 많은 사람들은 ‘마리화나’를 피우는 것을 “무해한” 오락으로 간주하였다. 과학자 중에도 그러한 식으로 생각하고 그것을 “약한” 마약으로 간주하는 사람이 많았다.
이러한 태도의 한 가지 결과로 ‘마리화나’의 사용이 급속도로 파급되었다. 수천만명의 사람들이 그것을 시도하였으며, 허다한 사람들이 상용자가 되었다. 일부 사교 모임에서는 그것이 ‘캔디’와 같이 예사로 제공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 일부 연구가들은 ‘마리화나’는 “약한” 마약 정도가 아니라고 주장하기에 이르렀다. 그들은 ‘마리화나’가 다음과 같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선언한다. 즉 정신 과정의 손상으로 인도하는 뇌 손상; 세포의 생산 방해로 인한 세포 성장의 저해; 유전적 특성을 전달하는 중요한 구성 단위인 염색체와 유전 인자의 손상; 신체의 저항력의 약화; 남성 ‘호르몬’의 ‘레벨’ 저하로 여러 가지 성적 문제의 야기.
반면에, 이러한 결론에 도전하는 연구가들도 있다. 그들은 ‘마리화나’가 위험하지 않다고 말하고 있다. 사실, 한 필자는 「뉴우 타임즈」지에서 “[‘마리화나’] 흡연은 건강에 이로울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그것이 “개발되지 않은 미래의 놀라운 마약일지 모른다”고 말하고 이렇게 부언하였다. “적절히 사용하면 ··· 천식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편두통에 효과가 있으며, 암을 억제하며 수명을 연장하는 효과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미국 위생 교육 및 후생성은 그러한 엉뚱한 주장을 뒷받침하는 임상적인 증거가 없다고 말하고 있다.
왜 이러한 커다란 의견 차이가 있는가? 몇가지 요인 때문이다. 첫째로, 관련된 사람들의 선입견이 있다. 어떤 견해를 입증하기를 원하는 연구가는 흔히, 의식적으로 혹은 무의식적으로, 시험 결과를 자기의 목적에 맞게 해석할 수 있다. 또 다른 요인은 연구가가 어떠한 방법으로 실험하느냐 하는 것이다. 실험 방법을 달리하면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다. 또한, 일부 동물 실험에서 투여되는 ‘마리화나’의 중독성 물질의 양은 ‘마리화나’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이 평생 동안 접촉하게 될 양보다 훨씬 많을 수 있다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므로, 여러 가지 이유로, 서로 상충하는 보고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 ‘마리화나’가 위험하다는 더 많은 주장이 있게 되었다. 그 이유는 최근의 연구가 몇년 전에는 가능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단지 지난 몇년에 와서야 ‘마리화나’의 중독성 물질인 THC(테트라하이드로카나비놀)이 실험용으로 분리되었다. 그러나 이제 그것은 전세계 수백명의 연구가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변하는 견해
‘마리화나’가 유해하다고 주장하는 사람 중에는 한 때 그것이 무해하다고 생각한 사람들도 있다. 사실, 이들 중 많은 사람들은 그것을 직접 사용하여 보고 자기들의 견해를 바꾸었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그들은 「시애틀 타임즈」의 보도와 같이, “그 마약에 대한 불리한 증거가 과학 실험실에서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한 때 ‘데이빗 에이치. 파울슨’ 박사는 ‘마리화나’가 “무해한” 마약이라고 말하였다. 그러나 ‘캘리포오니아’ 대학교에서의 8년 연구 끝에, 그는 이제 이전과 다른 견해를 제시하고 있다. 그는 ‘마리화나’가 “가장 위험한 마약”이라고 선언하고 있다.
‘털레인 의학교’의 ‘로버트 히드’ 박사는 이렇게 논평하였다. “내가 4년전에 연구를 시작하였을 때 나는 ‘마리화나’를 비교적 해가 없는 마약으로 생각하였다. ··· 이제 나는 그것이 매우 유해하다고 생각한다.” 「포틀런드 오레고니언」지는 이렇게 부언한다. “‘히드’ 박사는 ‘마리화나’에 대한 생각을 바꾸고 있는 유일한 사람이 아니다. 전세계 실험실에서 연구하고 있는 과학자들이 ‘처음에 나는 ‘마리화나’가 위험하다고 생각지 않았으나 이제 나는 그것이 매우 큰 위험물질이라고 생각한다’는 말을 되풀이하고 있다.” 그리고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발행되는 「스타 위켄드 매거진」은 이렇게 설명한다.
“국제 연합 마약 실험실장 ‘올라브 브렌든’ 박사는 최근에 이렇게 말하지 않을 수 없다고 느꼈다: ‘내 생각에는, 점진적으로 ‘마리화나’에 대한 더 많은 과학적 사실들이 발견됨에 따라 잠재적인 위험성을 더 많이 안게 된다.’ ···
“이 곳 ‘캐나다’에는 점증하는 수의 마약계 전문가들이 마약의 사용을 노골적으로 비난하지는 않지만 경고의 말을 하고 있다.”
일부 연구가들은 ‘마리화나’를 조금씩 정기적으로 사용하는 것도 나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디트로이트 프리 프레스」지가 이렇게 말하고 있는 바와 같다. “의학계 연구가들은 ‘마리화나’—그리고 그것과 가까운 마약(대마초)—를 일주일에 한 두번이라도 정기적으로 사용하면 신체 및 정신 건강에 참으로 위험하다는 것을 지적하는 새로운 발견들을 보고하고 있다.”
정신 기능의 손상은 어느 정도인가?
‘마리화나’는 즉각적인 영향을 받지 않을 때에도 뇌에 손상을 주고 정신 기능을 해치는가? ‘마리화나’ 지지자들은 그렇지 않다고 말하며, 자기들의 생각을 지지하기 위하여 몇가지 시험을 인용하고 있다.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의 연구진은 ‘마리화나’를 피우는 사람들과 피우지 않는 사람들과의 차이가 없다고 보고하였다. 그들은 자기들의 발견을 이러한 식으로 요약하였다.
“현재 가능한 일련의 가장 민감한 신경 심리 시험은 ‘마리화나’의 적절한 사용자들과 사용하지 않는 자들 사이의 본질적인 차이를 입증할 수 없었다. 이러한 결과는 10명의 우연한 사용자들과 10명의 과용자들에게 비슷한 시험을 해 본 ‘멘델슨’과 ‘메이어’의 결과와 일치한다.”
그러나 ‘마리화나’ 비평가들은 사용자들과 비사용자들에 대한 많은 일관성 없는 시험의 타당성을 의문시하고 있다. ‘마리화나’를 사용하기 전에 개인의 정신 상태를 관찰하고 다음에 한 동안 ‘마리화나’를 사용하고 난 뒤의 그 동일한 사람에 대하여 시험하는 것이 더 나은 시험이 될 것이라는 점이 지적되고 있다. 그들은 담배 흡연의 경험 즉 폐암 등과 같은 해로운 영향이 장기적인 사용 후에야 나타난다는 사실을 지적한다.
더욱 즉각적인 정신면의 영향에 대하여, 몇가지 실험은, 일반적으로 말하여, 정신적인 능력과 조정을 더 요하는 일일수록 ‘마리화나’에 취해 있는 사람이 능률적으로 수행할 수 없다는 사실을 입증하였다. 사용자는 일이 더 잘 된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그러나, 그것은 술을 몇잔 마신 사람이 자기가 무슨 일이든지 더욱 능숙하게 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은 것과 같다.
이에 대한 증거가 자동차 운전 시험과 관련하여 제시되었다. ‘마리화나’에 취해있는 사람들은 ‘마리화나’에 취해있지 않은 사람들과 같이 쉽게 차를 시동하거나 정차시키지 못한다. 때때로 그들은 술취한 운전사와 같은 우둔한 반응을 보였다. 그들은 정신 집중에 어려움을 겪었고, 그들의 판단력은 부정확하였고 반응 속도가 느려졌다.
‘마리화나’의 더욱 장기적인 정신 영향에 대하여, 의학 정기 간행물인 「프라이빗 프랙티스」지의 발행자 ‘프랜시스 에이. 데이비스’ 박사는 이렇게 말하였다.
“그것의 초기 사용은 매력이 있다. 그것은 기분을 상쾌하게 해주는 것같기 때문에 사용자는 정신 기능을 상실하는 첫 걸음을 내디뎠음을 알지 못한다.
“사실 ‘마리화나’는 자기의 정신 능력의 상실을 판단하는 사용자 자신의 능력을 손상한다.”
‘데이비스’ 박사는 “만성적으로 많이 사용하면 돌이킬 수 없는 정신적 신체적 해를 입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는 일부 사람들에게 그것의 사용이 심지어 “심한 편집광”(扁執狂)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하였다. 그리고 그는 또한 “한 주에 하나 이하의 ‘마리화나’를 피우는 사람들에게서 심리적 변화가 눈에 띄었다”고 경고하였다.
‘와싱턴’ 시의 마약 남용 협의회의 ‘재럿 팅클런버그’ 박사는 ‘마리화나’가 단기 “기억”에서 장기 “기억”으로 ‘이미지’가 바뀌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에 기억력에 방해가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캘리포오니아’ 대학교의 의료 물리학 및 생리학 교수인 ‘하아딘 존스’ 박사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마리화나’ 흡연자들이 분명히 기억 장애를 받고 있다는 증거가 증가하고 있다.
“마약 사용자들을 평가하고 회복시키는 것과 관련있는 나의 연구에서, 나는 ‘마리화나’ 사용을 중지한 사람들이 자기들이 상실했었음을 깨닫지 못했던 기능을 회복하는 것을 알 때 놀란다는 광범위한 증거를 가지고 있다.”
왕립 ‘캐나다’ 기마 경찰 마약 시행과 과장인 ‘고든 토멀리’ 검사관은 심리적인 부작용에 주목하였다. ‘마리화나’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여러 해 동안 연구하고 나서,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비극은 우리의 젊은이들 중 허다한 사람들이 자기들의 개인적인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마약을 사용하는 사실에 있다. ···
“그러나 그들은 그들이 찾는 해결책을 구하지 못하며 그들이 혹시 그것으로부터 즐거움을 얻는다면 그것이 단명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사실, 그것이 단지 그들을 더욱 혼란시킨다. ···
“내가 여러 해 동안 살핀 모든 사용자들 가운데서 그것으로부터 유익을 얻은 사람을 단 한 사람도 알지 못한다. 나는 그것이 단지 성장 과정을 저해할 뿐이라고 생각한다.”
‘알코올’과의 비교
‘마리화나’의 사용을 지지하는 일부 연구가들은 그것이 정신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 그리고, 물론, 이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것을 사용한다. 왜냐 하면 그것이, 많은 사람들이 ‘황홀감’이라고 부르는 도취감 혹은 복지감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일부 사용자들에게 정신적인 영향이 매우 강하여 사용자가 “취하는” 것으로 묘사된다는 것이 시인되고 있다.
그러나, ‘마리화나’의 지지자들은 그것이 정신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알코올’이 비슷한 정신 상태를 조성할 수 있기 때문에 ‘알코올’보다 위험하지 않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그것과 ‘알코올’은 크게 다르다.
‘알코올’이 신체나 뇌세포에 장기간 보존되지 않는다는 점이 지적되었다. 물론, ‘알코올’을 장기적으로 과량을 사용하거나 남용하면 신체와 뇌가 분명히 손상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적절히 사용하면, ‘알코올’은 몇 시간 후에 몸에서 분산된다. 그러나 ‘마리화나’의 중독성 물질은 속히 사라지지 않는다. 그것은 ‘디디티’와 같이 지속되고 축적된다고 하며, 그러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마리화나’가 ‘알코올’보다 잠재적으로 더욱 위험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예를 들면, ‘콜롬비아’ 의과 대학의 여섯명의 의사들은 「뉴우요오크 타임즈」 편집인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이렇게 선언하였다.
“‘마리화나’에는 ··· 지방분에만 용해될 수 있는 그리고 ‘디디티’와 같이, 몇주간이고 몇개월간이고 뇌를 포함한 신체 조직에 축적되는 독성물질이 있다.
“신체 조직이 이러한 물질을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은 엄청나다. 그것은 습관적으로 그것을 피우는 사람에게 서서히 해로운 결과가 나타나는 이유를 설명해 준다.
“이러한 물질을 일주에 한번 이상 사용하는 사람은 마약의 영향을 피할 수 없다.”
‘터론토’의 ‘앤드루 맬콤’ 박사는 이렇게 말한다. “뇌세포는 특히 이러한 지방이 많은 물질로 가득차 있으며 따라서 그러한 세포에 ‘마리화나’가 상당히 많이 집중된다.” 그는 또한 이렇게 말하였다. “대마초에 나쁜 것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현재의 증거에 비추어 볼 때에, 그들은 단순히 무책임하게 말하는 사람들일 뿐이다.”
‘털레인’ 대학교의 ‘로버트 히드’ 박사는 ‘알코올’과 ‘마리화나’를 비교하는 것이 “가소롭다”고 잘라 말하고 있다. 그는 ‘알코올’이 “일시적인 효과를 가지고 있다. ‘마리화나’는 지속적인 효과를 가진 복잡한 것이다” 하고 말하였다. 그러므로, ‘마리화나’를 장기적으로 사용하면 “뇌가 손상을 받는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성 ‘호르몬 레벨’
또한 다른 면에서의 손상에 대한 논란이 많다. 예를 들면, 어떤 사람들은 ‘마리화나’ 사용 결과로 남성 ‘호르몬 레벨’이 낮아졌으며, 남성 생식 기능과 관련된 문제가 야기되었다고 말한다.
‘뉴우요오크’ 주 「저어널 어브 메디슨」지는 이와 관련한 세가지 다른 견해를 보고하였다. 한가지는, 23세 내지 26세의 세 사람은 생식 기능 부전에 걸렸다. 한 경우에는 6년간, 또 한 경우에는 2년간 그들이 많은 양의 ‘마리화나’를 흡연하였음이 드러났다. 의사들은 그들이 받는 장애와 ‘마리화나’의 장기적인 사용 사이에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고 믿고 있다.
18세 내지 28세의 4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동일한 의학 간행물은 그 중 20명이 그 기간 중에 다른 어떠한 약도 사용하지 않고 최소 6개월간 매주 적어도 4일간 ‘마리화나’를 사용하였다고 말하였다; 다른 20명은 ‘마리화나’를 사용한 일이 없다. 그 출판물은 남성 ‘호르몬’의 ‘레벨’이 “‘마리화나’ 사용자들의 경우에 현저히 낮았”으며 많은 사람들이 그 결과 심각한 영향을 받았다고 지적하였다. 그 보도는 “‘마리화나’를 만성적으로 많이 사용하면 남성 생식 생리에 변화가 있을 수 있음을 수집된 재료가 시사한다”고 설명하였다.
그러나 ‘마리화나’를 사용한 21일 기간 전에, 도중에, 그리고 후에 27명을 대상으로 매일 성 ‘호르몬 레벨’을 조사한 데 대한, 「저어널 어브 메디슨」에 보도된 또 다른 연구 조사는 어떠한가? 이 경우에, 아무런 중대한 변화가 주목되지 않았다. 이러한 상태 하에서, 시험을 실시한 사람들은 ‘마리화나’의 사용과 남성 ‘호르몬 레벨’ 사이에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결론지었다. 그러나 차이가 있다. 어떠한 차이인가? ‘마리화나’를 장기간 사용하였을 때에 오는 유해한 결과에 대한 다른 두가지 논평에 비하여 연구 조사 기간—3주—이 짧았다.
다른 가능한 손상
‘마리화나’가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약화시킨다는 것과 염색체와 유전 인자에 손상을 준다는 주장에 대하여도 동일한 의견 차이가 있다.
「컨슈머 리포오트」지는 세포 구조에 손상을 준다는 것을 증명하는 데 실패한 시험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질병에 관계없이, 그것은 ‘로스 앤젤레스’에 소재하는 ‘칼리포오니아’ 대학교에서의 시험에서 발견된 사실을 인용한다. 그 내용은 이러하였다. “‘마리화나’를 만성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 [암]이나 전염병에 걸리기가 더 쉽다는 것을 시사하는 임상적인 혹은 유전병학적 증거가 없다.” 이러한 결과는 피부 시험에서 나왔다.
다른 연구가들은 그 반대의 결론을 내리고 있다. ‘콜럼비아’ 대학교 의과 대학의 ‘게이브리얼 지이. 네이어스’ 박사와 그의 동료들은 여러가지 복잡한 시험 끝에, ‘마리화나’ 흡연자들의 면역 반응이 손상을 받았음을 보고하였다. ‘네이어스’ 박사는 습관적으로 ‘마리화나’를 흡연하는 사람들이 전염병에 대한 그리고 또한 암에 대한 자기들의 방어력을 저해하고 있다고 결론지었다. 그는 또한 THC의 과량 투여는 유전인자의 비정상적인 생성을 시사하는 “DNA 세포 형성의 감소”를 조성하였다고 말하였다. 그러므로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THC의 영향은 ‘알코올’보다 10,000배 강하다. ···
“모든 징후로 보아 ‘마리화나’는 극히 유해하며, 그것의 사용을 억제해야 한다. 그것은 미약하고 정신을 확장시키는 약초가 아니다. 나는 그것을 사회적으로 용납하고 보급하려는 사람들에 대하여 개탄한다.”
폐의 손상에 관련하여, ‘마리화나’ 연기가 담배 연기와 같이 유해할 수 있다는 데는 더욱 널리 의견이 일치하고 있다. ‘스위스’ 과학자들은 ‘마리화나’ 흡연이 폐 조직 배양에 “악성 및 전암 증상의 성장을 촉진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스위스’의 한 의학 연구진은 ‘마리화나’가 담배 연기보다도 더 빨리 폐 조직을 손상시킨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리고 「컨슈머 리포오트」지는 ‘마리화나’ 흡연을 대체로 찬성하는 기사에서, 이렇게 말하였다.
“지금까지의 증거가 결정적인 것은 아니지만, ‘마리화나’ 연기가 담배 연기나 기타 연기와 같이, 인간의 폐 세포를 손상시킬 수 있다는 것을 의심할 이유가 없다. 얼마나 큰 손상인가는 아직 모른다. ···
“물론 매주 많은 ‘마리화나’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폐 손상의 위험은 심각할 수 있다.”
‘자메이카’ 연구
‘마리화나’를 옹호하는 사람들은 서인도 제도의 ‘자메이카’에서 행해진 연구를 인용한다. 그 곳의 많은 주민들은 오랫 동안 ‘간자’ 즉 ‘마리화나’를 피워왔다. 그러므로 그 사람들을 관찰하면 올바른 결론에 이를 것이라고 생각되었다.
이러한 연구 조사에 근거한 한 보고서는 ‘자메이카’인들에게 아무런 해로운 영향이 없었다고 선언하였다. 그 보고서는 이렇게 결론지었다. “그 재료들은 분명히 장기적인 ‘마리화나’의 사용이 ··· 뚜렷한 지능 결함 혹은 능력 결함을 조성하지 않았다는 것을 분명히 지적한다. ··· 뇌 손상을 시사하는 증거가 없다.”
그러나, 이 연구 조사와 그 결론에 이의가 제기되었다. ‘캘리포오니아’ 대학교 ‘하딘 비이. 존스’ 교수는 이렇게 말한다.
“‘마리화나’의 사용이 아무런 유해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을 주장한 ‘자메이카’의 연구 조사에 대하여, 그 연구 조사 대상을 공정하게 선택하지 않았음을 알아낸 ‘자메이카 킹스턴 병원’ 의료부장 ‘존 에이. 에스. 홀’ 박사는 전적인 불신을 표명하였다.
“그는 ‘5년 혹은 그 이상 ‘간자’를 흡연한 남자들 가운데 ··· 20‘퍼센트’의 무력증’을 관찰하였고, ‘‘간자’ 흡연자들간의 개성의 변화는 ··· ‘자메이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이라고 보고하였다. 그 증상으로는 냉담, 현실 도피, 지속적인 정신 집중 불능 혹은 꺼림이 있었다.”
‘존스’ 박사는 그러한 연구가 ‘마리화나’가 유해하다는 주장을 반박하는 것 같음을 시인하였다. 그러나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그러한 연구는 한결같이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점 중 하나나 두 가지 모두를 빠뜨리고 있다. 즉 ‘마리화나’의 영향이 축적하는 데는 시간이 걸리고 대부분의 사용자들에게 발생하는 영향을 일부 사람들은 경험하지 않을 수 있다. 적극적 활동 구성 요소인 THC는 폐에 오래 남아 있다. 그것의 40 내지 45‘퍼센트’는 4일 후에 남아 있다. 7일 후에는 30 내지 35‘퍼센트’가 남아 있고, 그 후에는 서서히 제거된다. THC의 지속적인 뇌의 부담 때문에 뇌 기능이 손상을 받는다.”
고려해야 할 중대한 요인
이 점에 있어서 ‘마리화나’의 해로운 영향에 대한 증거는 완전치 않다. 훨씬 더 많은 연구 조사가 실시되어야 한다. 그러나, 일부 사람들이 입수한 결과로 볼 때에, 적어도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있음이 분명하다.
이에 비추어 볼 때에, 미국의 마약 남용 국립 연구소장 ‘로버트 엘. 두퐁’ 박사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동물 연구와 몇가지 예비적인 인간 연구에서 나타난 증거에 근거한 염려와 조심할 이유가 있다. ··· 불리한 영향이 가능하기 때문에 ‘마리화나’ 흡연자들이나 가능성있는 흡연자들은 그것이 위험한 것인지에 대하여 의문시하는 것 같다.”
‘마리화나’ 사용을 옹호하는 기사가 발행된지 한 달 뒤에 나온 「컨슈머 리포오트」지의 한 기사도 이렇게 시인하였다. “다른 마약과 마찬가지로 ‘마리화나’는 그것을 사용하는 어떤 조건 하에서 어떤 복용량에서 적어도 어떤 사용자들에게 적어도 어떤 면에서 아마 유해할 것”임을 시인하였다.
그러나, 이 문제에 있어서 고려해야 할 또 다른, 더욱 중요한 것이 있다. 그것은 사람의 몸과 정신을 창조하신 분, 사람들에게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인지를 확실히 아시는 분의 견해이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서에서 우리는 이러한 충고를 받고 있다.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케 하자.” (고린도 후 7:1) 확실히, 연기를—어떠한 연기라도—우리의 폐에 고의적으로 흡인하는 것은 육체를 더럽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행위를 계속하면서 참 그리스도인이 될 수는 없다.
또한, ‘마리화나’가 “황홀한” 혹은 “취한” 상태를 조성할 수 있기 때문에, 정신에 그릇된 생각이 들어갈 수 있음이 분명하다. 「월드 북 백과사전」은 이렇게 논평하였다. “‘마리화나’는 사람의 감정과 생각에 여러가지 변화를 일으킨다. ··· ‘마리화나’는 또한 사람에게서 시간 감각과 공간 감각을 빼앗을 수 있다. 몇분 동안이 몇 시간 같이 보일 수 있고, 가까운 물체가 멀리 있는 것 같이 보일 수 있다. 마약은 기억력, 판단력 및 조정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 ··· ‘마리화나’는 진부에 대한 판단없이 새로운 생각을 더 잘 받아들이게 할 수 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 그러한 영향에 자신을 내맡길 수 있는가? 성서는 이렇게 말한다.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시험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니라.” (요한 1서 4:1) “진부에 대한 판단 없이 새로운 생각을 더 잘 받아들이게” 할 수 있는 마약을 사용한다면 그러한 생각이 참인지 거짓인지를 확실히 알기 위하여 그 생각을 어떻게 시험할 수 있겠는가?
또한, 성서 잠언은 이렇게 말한다. “근신[사고력, 신세]이 너를 지키며 명철이 너를 보호하여 악한 자의 길과 패역을 말하는 자에게서 건져내리라. 이 무리는 정직한 길을 떠나 어두운 길로 행하[느니라.]” (잠언 2:11-13) ‘마리화나’를 사용하여 “황홀해”지거나 “도취”된다고 하여 사고력과 분별력이 향상되고, 자신을 악한 길과 패역한 말에서 건지는 데 도움이 될 것인가? 그럴 수 없다.
최근의 연구가 ‘마리화나’의 단기 혹은 장기적인 영향에 대하여 무엇을 밝히든지 간에, 참 그리스도인들은 그것의 사용을 피한다. 그들은 그것이 육체를 더럽히는 것이며, 그것이 하나님의 종들이 배양해야 하는 것과 반대되는 정신 상태를 조성할 수 있음을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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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화나’에 취한 일부 자동차 운전자들은 마치 술에 취한 것 같이 서투르게 운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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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화나’는 담배 연기보다 더 빠른 속도로 폐를 손상한다.”—‘스위스’ 의학 연구 ‘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