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족으로서 여호와를 기쁘시게 함
“아내들아 남편에게 복종하라 ··· 남편들아 아내를 사랑하[라] ··· 자녀들아 모든 일에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기쁘게 하는 것이니라.”—골로새 3:18-20.
1.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고자 하는 가정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은 무엇이며, 그러나 어떤 장애물을 직면하지 않으면 안됩니까?
창조주를 기쁘시게 하고자 열망하는 그리스도인 가정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은 합당하게 제정된 권위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권위에 대한 당신의 견해는 어떠합니까? 신문과 잡지를 읽고, ‘텔레비젼 뉴우스 프로’를 보거나 ‘라디오 뉴우스’ 보도를 들어보면 권위에 대한 반항적인 태도가 세계적으로 만연하고 있다는 풍부한 증거가 있읍니다. 이러한 태도는 개인의 생각에 쉽게 영향을 미칠 수 있읍니다. 권위에 대한 순종에 관한 개인의 견해가 매일 매일 그의 주위에서 발생하는 사건들을 닮아간다면, 그것은 가족적으로 큰 불안의 원인이 될 수 있읍니다.
2-4. 권위를 인정하는 문제에 있어서 가족들은 어떠한 질문을 직면하게 됩니까?
2 당신이 남편이자 아버지라면, 가정 내에서 권위를 행사하는 일을 어떻게 생각합니까? 가정의 머리인 남편이 가정과 관련된 문제들에 있어서 절대적인 발언권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나의 가정을 다스리는 것은 나의 권리라는 것이 당신의 생각입니까? 아니면, 가정의 평화를 유지하기 위하여 당신의 아내가 머리 직분의 책임을 행사하게 하는 것을 더 좋아합니까?
3 당신이 아내이자 어머니라면, 당신은 남편이 행사하는 권위에 반발합니까? 당신은 남편이 가정 내에서 권위를 행사하는 방법을 인정하기가 어렵다고 느낍니까? 당신은 반항적이며 그러한 권위로부터 자유를 주장하고 있읍니까?
4 당신이 소년, 소녀라면, 당신은 아버지이든, 어머니이든 또는 보호자이든 당신의 부모의 권위를 어떻게 생각합니까? 당신은 그분들의 인도에 기꺼이 복종합니까? 아니면 그분들의 권위에 대항해 싸웁니까? 당신은 그분들의 권위로부터의 독립과 자유를 주장합니까?
5. 권위에 대한 개인의 견해가 어떤 관계에 영향을 미칩니까?
5 권위에 대한 개인의 견해와 권위에 대한 그의 복종은 창조주 여호와와의 관계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 깊고도 항구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가 매일 살고 있는 세상에서나 가족 관계에 있어서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그리스도인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권위에 대하여, 특히 가정의 마련과 관련된 권위에 대하여 어떠한 반응을 나타내야 하는지를 알아보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우리는 한 가족으로서 창조주를 기쁘시게 하기를 원해야 합니다.
가정의 마련
6, 7. 여호와께서는 첫 인간 부부에게 어떠한 명령을 하셨으며, 그분의 목적에 따르면 여자의 역할은 무엇입니까?
6 우선, 우리의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께서 가족 단위의 창시자이십니다. 그것은 ‘에덴’에서 첫 남녀에게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으로 시작되었읍니다. (창세 1:28)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가족 단위는 땅에 대한 여호와의 목적을 이루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계속하고 있읍니다.—에베소 3:14, 15.
7 우리는 하나님께서 만드신 최초의 가정의 마련에서 여자는 결코 열등하게 창조된 것이 아니라, 남자의 보충자로 창조되었음을 알게 됩니다. 오히려 여자는 남편을 돕는 자로서 지원하는 역할을 하도록 창조되었읍니다. (창세 2:18, 신세) 그들은 함께 자녀를 출산하고 가족 단위를 이루게 되어 있었읍니다.
남편과 아내의 역할
8. (ㄱ) 권위는 어떻게 행사되게 되어 있었읍니까? (ㄴ) 아내에 대한 남편의 견해는 어떠해야 하였읍니까?
8 한 가족이 창조주를 기쁘시게 하기 위하여는 질서와 인도가 꼭 필요합니다. 첫 인간 부부는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는 명령을 받았읍니다. (창세 1:28) 하나님의 최초의 인간 창조물은 남자, ‘아담’이었읍니다. 여호와께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며 창조주이시기 때문에, 지상에서 권위가 행사되는 방법을 결정하실 권리를 가지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권위가 남자를 통하여 여자에게로 그리고 다음에는 후손에게로 흐르도록 결정하셨읍니다. (고린도 전 11:3) 성서의 기록으로 볼 때 이 권위가 독재적으로 또는 권위주의적으로 행사되는 것이 아니었음이 분명합니다. ‘아담’이 하나님께서 자기를 위하여 창조하신 보충자를 처음 보았을 때 표현한 말에 유의하십시오.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창세 2:23) 이 아름다운 표현 가운데는 ‘아담’이 열등한 피조물의 독재자가 될 것이라는 아무런 암시도 찾아 볼 수 없읍니다. 그는 자기에게로 인도된 여자를 ‘자기의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 즉 소중히 여기고 자기 몸과 같이 돌보아야 할 것으로 말하였읍니다. 여러 세기 후에, 사도 ‘바울’은 ‘고린도’인들에게 남자가 아내를 사랑하고 돌보아야 할 지침이 되는 편지를 하였읍니다. “남편들도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제몸 같이 할찌니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자는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라. 누구든지 언제든지 제 육체를 미워하지 않고 오직 양육하여 보호[하느니라.]”—에베소 5:28, 29.
9. (ㄱ) 아내는 남편에 대해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합니까? (ㄴ) 부모는 가정 내에서 자녀를 어떻게 양육해야 합니까?
9 여호와의 목적은 남자가 여자의 머리가 되는 것이었읍니다. (에베소 5:23, 24) 남자의 보충자인 여자는 위엄과 사랑으로 대하게 되어있었으며, 그리하여 여자는 남편을 “깊이 존경”하고 기꺼이 “순복”할 수 있게 되어 있었읍니다. (에베소 5:33, 신세; 베드로 전 3:1) 함께 일하는, 이 두 사람은, 자녀를 출산하고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말과 본을 통하여 전달하고, 그 결과로 가정의 마련은 그분의 축복을 받게 되어 있었읍니다. 나중에 하나님께서 알려 주신 바와 같이, 아버지와 어머니는 자녀들에게 권위를 행사하는 데 있어서 자녀를 격노케 하는 일이 없어야 하였읍니다. 그와는 반대로, 자녀를 징계와 여호와의 정신적 단속으로 양육해야 하였읍니다. 그들은 그리스도인 징계와 교육을 받게 되어 있읍니다. (에베소 6:4; 비교 잠언 1:8, 9.) 부모는 또한 필요할 때에는 시정의 매를 사용하도록 되어 있읍니다. (잠언 13:24; 29:15) 우리가 남편과 아내의 책임을 간단히 고려해 보았지만, 가정 내에서 권위는 사랑과 공정하게 행사되어야 한다는 것이 여호와의 마련임이 분명합니다.
자녀들의 책임
10. 독립하고자 하는 욕망 때문에, 많은 청소년들의 반응은 어떠하며, 계속되는 내용의 목적은 무엇입니까?
10 우리 시대의 ‘뉴우스’ 매개체와 기타 소식통들은 사람들의 정신을 독립하고자 하는 욕망으로 가득채워 왔읍니다. 많은 청소년들은 부모나 다른 권위자들에 의해 자기들의 생활이 감독을 받는 것에 반발합니다. 가정 내에서 권위를 합당하게 행사하는 데 부모에게 많은 책임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자녀에게도 책임이 있읍니다.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려면 튼튼하고 영적으로 건강한 가족 단위가 필요하기 때문에, 우리는 자녀들과 관련된 얼마의 문제들과 권위에 대한 인식 및 권위에 대한 자녀들의 합당한 복종에 대하여 고려하고자 합니다.
11. (ㄱ) “부모를 공경하라”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잠언 1:8, 9; 4:1-3) (ㄴ) 자녀는 자기의 개인적 권리가 간섭받고 있다고 생각되는 일이 있다할지라도 어떠한 반응을 나타내야 합니까? (잠언 3:11, 12)
11 “네 부모를 공경하라”: 사도 ‘바울’은 십계명의 다섯째 계명인 이 점을 논하면서, 그것이 “약속있는 첫 계명” 즉 “이는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게 할 계명이라고 말하였읍니다. (출애굽 20:12; 에베소 6:2, 3) 그리스도인이라고 주장하는 자녀는 부모를 공경하라는 명령에 순종할 의무 아래 있읍니다. 자녀는 어떻게 부모에게 공경 또는 존중함을 나타내고 존경을 나타낼 수 있읍니까? 분명히 자녀는 마땅히 부모에 대한 사랑과 부모가 자녀를 돌보고 교육시키기 위하여 바치고 있는 노력에 대한 깊은 인식을 나타내지 않으면 안됩니다. 자녀들은 부모의 판단 및 결정을 존경할 줄 알아야 합니다. (잠언 22:15) 자녀가 그들의 개인적 권리가 간섭받고 있다고 생각되는 일이 있다할지라도, 그들에게는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해야 할 의무가 있읍니다. (에베소 6:1) 자녀가 “땅에서 장수”하고 미래의 생명에 대해 여호와의 승인을 얻으려면, 그들은 부모를 공경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12. (ㄱ)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기 위하여는 부모의 어떤 권위 또는 인도를 인정하지 않으면 안됩니까? (ㄴ) 동년배들은 때때로 순결한 행실을 유지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봅니까? (잠언 1:10-16)
12 권위의 인정: 부모를 공경하는 것과 매우 비슷한 것은 권위, 즉 특정한 한계를 정하고, 자녀들이 어떤 일은 할 수 있고 어떤 일은 해서는 안 되는지를 결정할 부모의 권리를 인정하는 것입니다. 권위에 대한 복종은 종종 자녀들에게 매우 어려우며 가정에 많은 논쟁을 일으킬 수 있읍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뉴우스’ 매개체와 기타 소식통들은 종종 부모의 권위를 잠식하고 청소년들을 자극하여 부모의 권위로부터의 자유를 주장하게 하는 내용을 소개합니다. 적절한 한 가지 예는 오늘날 난잡한 성에 대한 태도입니다. 이 상황은 종종 순결을 지키는 청소년 소녀들이 동년배들에게 비정상적인 것처럼 취급되는 정도까지 발전하였읍니다. 그러한 자들은 성서의 높은 도덕 표준을 옹호하는 사람들을 마치 모자라는, 매력없는, 소위 친구로서는 “구식”으로 생각합니다.—베드로 전 4:4, 참조.
13. 때때로, 인간의 일부 법들은 어떻게 범죄의 촉진제 역할을 합니까?
13 정부의 어떤 법들은 부모의 동의 없이도 낙태 수술을 할 수 있게 함으로 실제로 어린 여인들로 방종에 빠지게 하는 촉진제 역할을 합니다. 한 15세 소녀는 어떤 의사는 부모의 승낙이 없이는 자기의 양쪽 귀를 뚫어주는 일도 거절하였는데도, 미국 대심원은 미성년 소녀가 부모의 승락없이도 낙태 수술을 할 수 있다고 판결하였음을 지적하였읍니다. 「미국 의사 협회지」에 기고한 한 의사는 피임 용구에 대한 선전을 늘리려는 노력에 대하여 이렇게 말하였읍니다. “나는 의료 전문가들이 성에 대한 난잡한 행실을 선뜻 받아들이고—심지어는 그것을 조장하기까지 하는 것을 볼 때 간담이 서늘해진다. ··· 우리가 금욕과 정조를 포함하여 성에 대한 책임감 있고 건전한 행실을 권장하는 것을 배우는 데 우리의 일부 자원을 투자해야 한다고 믿는다.”
14.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고자 원하는 소년 소녀들은 그들을 부도덕으로부터 보호하고자 노력하는 부모를 어떻게 생각해야 합니까?
14 에베소 6:1에 있는 하나님의 말씀의 명확한 교훈은 이러합니다.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순종하려면 권위를 인정해야 합니다. 부모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말씀에 나와 있는 방법대로 자녀를 양육해야 할 책임이 있으며, 그분의 말씀은 난잡한 성, 성적 방종을 금합니다. (출애굽 20:14; 고린도 전 6:9, 10) 만일 자녀들을 부도덕한 세상으로부터 보호하는 데 관심을 가진 부모들이라면, 그러한 부모들은 자녀들의 충성스러운 지원을 받기에 합당합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지각이 있는 자녀라면 그들은 그러한 부모의 권위에 반발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에게 순종하라는 성서의 충고를 따를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승인을 받는 일이며, 자신에게 유익하며 안전한 미래를 보장해 준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잠언 3:1, 2.
15. 부모의 권위에 복종하지 않는 것은 얼마나 심각한 일입니까?
15 부모에게 복종하기를 거부하는 것은 여호와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인간 사회를 다스리는 법칙과 규칙을 정하신 것처럼, 그분께서는 부모에게 자녀가 일부를 이루고 있는 가족 단위의 행실—아마 가내 법칙이라고 할 수 있는 올바른 규칙들을 정할 권리를 주셨읍니다. 만일 이러한 법칙들과 규칙들이 하나님의 말씀과 반대되지 않는다면, 자녀들은 부모의 권위에 순종해야 할 의무가 있읍니다.
가정 내에서의 사랑
16, 17 (ㄱ)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기 원하는 가정에 사랑은 얼마나 중요합니까? (ㄴ) 골로새 3:12-14에는 어떤 명백한 교훈이 있읍니까? (ㄷ) ‘골로새’인들에 대한 ‘바울’의 교훈이 효과적이 되게 하기 위하여, 어떻게 할 것을 권합니까?
16 가족에 대한 사랑: 가족 단위로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기 위하여는, 부모에 대한 사랑이 나타나야 합니다. 남편들은 아내를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는 권고를 받고 있으며 아내들은 남편을 깊이 존경하라는 권고를 받고 있읍니다. 부모와 자녀는 모두 똑 같이 서로 최고의 법인 사랑을 실천해야 합니다. (야고보 2:8) 사도 ‘바울’은 이 문제에 관하여 다음과 같이 명확한 교훈을 하였읍니다.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누가 뉘게 혐의가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여호와]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과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골로새 3:12-14.
17 이 말씀은 단순히 읽거나 입으로 되풀이하는 것으로 그칠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심각히 고려해야 할 성령의 말씀입니다. 이 내용을 읽는 사람 모두에게 권하는 것은 그리스도인에게 요구되는 이 모든 점들을 하나씩 검토해 보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그 모든 점들을 숙고해 보십시오. 당신이 속해 있는 가정과 관련하여 그 모든 점들을 신중히 생각해 보십시오. ‘바울’의 이 교훈은 당신의 남편과의 관계, 아내와의 관계, 아버지와의 관계, 어머니와의 관계 또는 직계 가족 내의 다른 성원들과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칩니까? 당신은 그 사도의 교훈대로 모든 점에서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고 있읍니까? 생활에서 이러한 교훈의 말씀에 순응하면서 동시에 부모의 권위로부터의 독립을 외치거나 부모와 맞서려고 부르짖을 수는 없읍니다. 부모들 역시 아무도 자기 자녀를 그러한 방법으로 대할 수 없읍니다. 여호와의 축복을 받는 행복한 가정은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에 나오는 훈계를 깊이, 심각하게 그리고 정기적으로 고려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렇게 함으로 성령의 감동으로 그러한 말씀이 기록되게 하신, “기도를 들으시는 분”을 본받을 수 있읍니다.—시 65:2; 에베소 4:31, 32; 골로새 3:15-17.
18. 오늘날 우리는 어떤 냉엄한 사실에 직면해 있으며, 어떤 질문들이 생깁니까?
18 가정에 양 부모가 있든지 부모 중 한쪽만 있든지 이 훈계와 책임은 동일합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가정을 붕괴시키고 분열시키고 정복하려는 ‘사단’의 노력이 격렬하고 때로는 성공을 거두는 일이 있읍니다. 이 내용을 읽고 있는 사람들은 모두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고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베드로 전 5:8) 우리는 마귀가 여호와를 참으로 기쁘시게 하는 우리의 가족 연합을 파괴하게 할 것입니까? 우리는 “나는 부모에게 순종할 필요가 없다.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할 것이다”라고 말하는 독립 정신에 굴복할 것입니까? 그러한 행로를 추구한다면 행복을 상실하고 하나님의 불쾌하심을 초래하게 될 것입니다.
19. 그리스도인 가정은 어떻게 여호와의 축복을 즐기게 됩니까?
19 우리가 여호와의 승인을 받으려면—원래 그분에게 생사의 권한이 있으며—우리는 가정 마련 내에 그분이 제정해 놓으신 권위를 옹호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 권위에 복종하는 것은 우리에게 유익합니다. 그렇게 할 때에만, 참다운 행복과 만족을 발견할 수 있읍니다. 가정의 연합과 조화를 촉진하기 때문에, 아마 우리는 고대 ‘다윗’ 왕이 말한 축복을 우리에게 적용시켜 줄 것을 간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 누구며 그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군고? 곧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데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치 아니하는 자로다. 저는 여호와께 복을 받고 구원의 하나님께 의를 얻으리[로다.]”—시 24:3-5.
당신은 이 토론으로부터 어떤 유익을 얻을 것인가?
●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데 권위에 대한 당신의 견해가 관련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 어떤 성귀들이 그리스도인 가정 내에서의 남편과 아내의 역할을 설명해 주는가?
● 자녀들이 부모를 공경하고 부모의 권위를 인정할 때 어떤 좋은 결과가 있는가?
● 가정의 사랑을 증가시키기 위한 노력은 어떻게 많은 가정을 분열시키려는 세력을 저항하는 데 도움이 되는가?
● 이미 토론한 내용으로 볼 때, 당신의 가정이 더욱 여호와를 기쁘시게 할 수 있기 위하여 당신은 어떤 부면에서 노력해야 하는가?
[17면 삽화]
여호와의 목적은 남편과 아내가 상호 보충하여, 그들이 여호와를 섬기는 일에 연합하도록 하는 것이다
[19면 삽화]
청소년 여러분, 여러분은 가정에서의 여러분의 역할에 진정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가? 부모 여러분, 여러분은 하나님의 권고에 따라 자녀를 다루고 있는가?